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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 5분 자유발언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찰력 확충 강조”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 김상균 의원은 24일 개최된 제24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경찰력 확충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심각한 경찰력 부족 문제를 지적하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경찰관 증원을 강조했다. 김상균 의원은 최근 각종 강력범죄가 연거푸 발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의 경찰 인력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언급하며“우리 시의 경찰관 수는 인구 1만명당 약 10명 수준으로 사실상 1명의 경찰관이 약 1,000명의 시민의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셈”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이 수치는 단순한 통계가 아니라, 각종 범죄에서 시민을 지켜줄 사람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뜻”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경찰력 확충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한편 김상균 의원은 △우범지역의 야간 상시 순찰을 위한 자율방범대 및 민간기동순찰대 지원 확대 △CCTV 추가 설치 및 무인감시 드론을 통한 치안 보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범죄 대응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 치안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며 “행정의 가장 기본이자 최우선 과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인 만큼, 경찰력 확충과 함께 실효성 있는 치안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안전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화성특례시의회, 제245회 임시회 폐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24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고 8일간 진행된 제245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와 화성시장으로부터 제출된 안건 59건에 대해 심의했고 57건 원안 가결, 1건 보류, 1건 부결로 처리됐다. 보류 안건은 기획행정위원회 소관 ‘화성시 민간기록물 수집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부결 안건은 도시건설위원회 소관 ‘화성시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다. 각 상임위원회는 2026년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받았고 김영수 의회 운영위원장은 ‘동탄 유통3부지 개발 갈등 조정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제안했다. 배정수 의장은 “일반안건 처리 및 2026년 주요사업 계획보고 청취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은 의원 여러분과 공직자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폐회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상균·김종복·송선영 의원이 시민 생활 밀착형 현안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김상균 의원은 ‘안전한 치안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면서 △우범지역의 야간 상시 순찰을 위한 자율방범대 및 민간 기동순찰대 지원 확대 △CCTV 추가 설치 및 무인감시 드론을 통한 치안 보강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범죄 대응 정보제공 체계 구축 등 치안 강화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김종복 의원은 ‘재단법인 화성FC 운영체계 점검의 필요성’을 제안하면서 △재단법인 화성FC 대표이사 신속 위촉 △축구단 운영 이해와 배경지식 갖춘 대표이사 자격 검증 강화 △대표이사 임용 후 중장기 발전 계획 수립 등 조속한 정상화 등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재단 운영의 정상화를 촉구했다. 송선영 의원은 ‘AI 실종자 수색 시스템 도입 촉구’를 제안하면서 △AI 동선 추적 시스템 CCTV 확대 △실종자 신속한 위치 파악과 긴밀한 데이터 연계 △경찰과 신속한 협력 체계 구축 △골든 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 시스템 강화 등을 통해 치매 가족의 고통을 덜어 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 제246회 2차 정례회는 11월 12일부터 12월 17일까지 36일간 진행되며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안 심의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9월 9일 오후 2시, 국민체력100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2025년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는 화성체력인증센터에서 측정을 실시한 시민을 대상으로 부문별 체력 최고 득점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체력인증 1~3등급 중 최고 점수를 받은 남녀 각 1명씩 총 10명이 올해의 ‘체력왕’ 으로 선정됐다. 대회에는 총 147명이 참가했으며 이 가운데 84명이 체력인증을 획득했다. 선발된 10명의 입상자에게는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품이 수여됐으며 아쉽게 입상하지 못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행운상이 제공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는 매년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참여 활성화를 이끌어왔으며 선발된 체력왕이 전국대회에 진출해 입상하는 등 화성시민의 자부심을 높이는 성과를 거둬왔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시 체력왕 선발대회가 시민의 건강을 증진하는 대표 체육문화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며 “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추석명절을 맞아,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서 동탄3동 어려운 이웃에 물품 후원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동탄3동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 100만원 상당를 기탁하는 전달식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동탄3동 취약 가구 등과 나눌 줄 예정이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할 예정이다. 한국장애인녹색재단 신용운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화성시 동탄3동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탄3동행정복지센터 이문희 동장은 “점점 줄어들고 있는 이웃돕기와 후원에 앞장서준 한국장애인녹색재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며 “동탄3동 복지팀에서는 고독사 예방과 사회일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들을 더 많이 찾아가고 발굴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축산 맞춤형 종합컨설팅으로 한우농가 애로기술 해결 나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시농업기술센터 제1강의실에서 관내 한우농가 2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주관 ‘경영 분야 축산현장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운영했다. 이날 컨설팅은 최근 한우 가격 하락과 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의 애로기술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국립축산과학원에서 파견한 컨설턴트가 맡아 진행했다. 컨설팅은 농가들이 사전 기술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경영 분야’에 대해 진행됐으며 경영구조 개선과 사양 및 질병 관리 방안 등 축산 농가의 기술경쟁력 향상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현장 기술 지원이 필요한 농가에 대해서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전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컨설팅에 참석한 한 농가는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농가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컨설팅을 받게 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국립과학축산원과 화성시농업기술센터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우광순 과학농업과장은 “이번 국립축산과학원의 맞춤형 컨설팅은 축산농가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내 농가가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대교뉴이프방문요양센터 동탄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시는 치매에 대한 지역사회의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관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기관 구성원 전원이 치매 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기관의 신청을 받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배회 노인 발견 시 유관기관 신고 및 임시 보호 △치매 관련 정보 제공 및 안내 등 치매 사업 홍보 △치매 자원봉사활동 및 치매 인식 개선 관련 활동 참여 등의 역할을 맡는다. 동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선도단체 지정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참여하는 치매극복 문화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은 지역사회가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을 지켜낸다는 약속이자 동참의 의미를 가진다”며 “치매극복선도단체와 지속 협력해 치매에 대한 공감과 돌봄이 자연스러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현재 치매극복선도단체 19곳과 치매안심가맹점 13곳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기관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팔탄면 구장리 소재 벼 재배단지를 방문해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하는 ‘2025년 가을걷이 체험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쌀전업농화성시연합회 주관으로 풍요로운 수확의 기쁨을 나누고 농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송문호 화성특례시 농정해양국장, 팔탄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벼 베기와 콤바인 시연 등 벼를 직접 수확해 보는 체험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우수함과 소중함을 경험했으며 사물놀이 관람, 떡 만들기, 새끼꼬기 등을 통해 전통문화를 체험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벼 수확 체험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개소 1년 만에 395억원 채무조정 성사… ‘화성형 금융복지’효과 증명하다 [금요저널] 15년간 채권추심에 시달리며 극단적인 선택까지 고민하던 50대 A씨는 작년 말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를 찾으며 희망을 발견했다. 사업 실패로 시작된 빚은 사기 피해와 추심으로 불어나 2억 8천여만원에 달했다. 월 91만원의 기초생활보장급여에 의존하던 A씨는 점차 삶의 의지를 잃어갔다. 하지만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의 상담을 통해 2024년 12월 수원회생법원에 파산 면책을 신청했고 올해 5월 최종 면책을 받으며 15년간 이어진 채무의 굴레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 A씨의 사례는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2024년 4월 개소 후 1년간 이뤄낸 성과를 보여준다. 이렇듯 센터는 화성특례시민의 경제적 재기를 돕는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며 금융 취약계층의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는 개소 이후 올해 4월까지 △총 1,372건의 상담을 진행했고 타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136건, 약 395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성사시켰다. 구체적으로 보면 법원을 통한 △개인파산·개인회생이 71건으로 전체 채무조정 성과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신용회복위원회와 연계한 워크아웃 등이 △65건으로 뒤를 이었다. 이는 장기 연체자와 고액 채무자에게는 법원 제도가, 비교적 소액·단기 채무자에게는 신용회복위원회 제도가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상담 유형을 살펴보면 방문상담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개소 이후 2025년 4월까지 총 1,372건 중 △715건이 방문상담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505건은 5회 이상의 반복 상담으로 이어졌다. 이는 단순한 1회성 상담을 넘어 지속적인 관리와 후속 조치가 이뤄졌음을 보여준다. 한편 △전화상담은 394건으로 집계됐다. 센터 자체 분석에 따르면, 상담 초기에는 전화상담으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후 실제 채무조정이나 제도 연계를 위해서는 대면 상담으로 전환되는 경우가 많았다. 전화상담이 ‘진입 단계’ 역할을 했다면, 방문상담은 심화된 상담과 실행을 담당한 셈이다. 이처럼 상담이 꾸준히 늘어난 배경에는 센터의 적극적인 현장 상담과 홍보 활동이 있었다. 센터는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과 노숙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찾아가는 금융복지상담’을 운영하며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화성 남부노인복지관, 노숙인재활시설, 종합사회복지관 등을 방문해 총 16명을 상담했고 이 가운데 7명은 채무조정으로 연계됐고 2명은 채권협상을 진행했다. 또한, 화성특례시민과 관내 기관 실무자를 대상으로 한 금융복지 교육도 상담 수요 확대에 기여했다. 센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화성시남부노인복지관, 화성지역자활센터,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등 에서 교육을 실시해 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사기 피해 예방과 채무 재발 방지를 도왔다. 이 과정을 통해 금융복지의 필요성을 체감한 시민과 관계자들이 실제 상담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홍보 활동도 효과를 높였다. 미디어보드와 IPTV를 통한 홍보, 유관기관 협력, 통리장단 회의, 행정게시대 등 다각적인 채널을 활용해 센터의 존재와 상담의 필요성을 알린 결과, 잠재적 위기 가구들이 상담으로 연결됐다. 무료상담과 함께 채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부채증명서 발급 비용’ 지원하기도부채증명서 발급비용을 지원하는 점도 채무자들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를 찾는 이유 중 하나다. 부채증명서는 개인회생, 파산 등을 신청 할 때 필수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핵심 서류이다. 하지만, 발급 과정의 비용 및 행정상 어려움이 이용자들에게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센터 소속 전문상담사는 서류 준비와 신청 절차까지 세밀하게 안내해 채무자들이 복잡한 절차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덕분에 이용자들은 채무조정 절차를 보다 쉽게 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상담 한 건 한 건은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여정…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금융복지 안전망 만들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채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께 필요한 것은 곁에서 누군가가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이라며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가 지난 1년간 395억원 규모의 채무조정을 이끌어낸 것은 바로 그 믿음을 현실로 만든 성과”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상담 한 건, 한 건을 데이터가 아닌 시민의 삶을 지켜내는 여정으로 바라보고 있다”며 “센터의 전화 한 통이 누군가에겐 새로운 출발이 되듯, 앞으로도 더 따뜻하고 촘촘한 화성형 금융복지 안전망으로 시민 곁을 든든히 지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 고도제한 완화 – 성장 발전 주축‘탄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이 8월 26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봉담 ~ 병점 ~ 동탄을 잇는 동부권 개발과 ‘성장 발전 주축’ 구상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8월 18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국방부는 도시정비사업 활성화와 산지·구릉이 많은 국내 지형 특성을 반영해 시행령을 개정했다. 핵심 내용은 건축물 높이 산정 기준을 기존 ‘대지 중 가장 낮은 부분’에서 ‘자연상태의 지표면’ 으로 변경한 점이다. 이에 따라 경사지 등에서도 지형 제약 없이 건축이 가능해져 도시개발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개정으로 비행안전구역 내 개발 제약이 완화되면서 특히 동부권과 남부권 총 88.4㎢의 광범위한 지역이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화성시 자체 분석에 따르면, 고도제한 완화로 동부권 약 30㎢, 남부권 약 20㎢에서 각각 3만 세대 이상 추가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동부권 비행안전구역에서는 최대 3만7천 세대 규모의 인구 수용이 가능해져, 2040 화성 도시기본계획의 핵심인 ‘성장 발전 주축’ 실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도시정비사업과 지역균형발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도시정책관 등 관련부서에 “향후 필요 시 관련 용역을 통해 구체적인 개발 가능성과 도시계획 반영 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 포럼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중소기업지원자문단이 지난 9일 화성시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바이오의료분과 주관 ‘농업·축산·수산 분야 고온 스트레스 저감 대책 마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각 분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연구 결과를 연계해 기후 위기 시대에 빈번히 발생하는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자문단 위원, 농·축·수산업 관련 종사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는 △한정아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연구사 △서혜리 로운바이오 대표 △이은영 수원대 환경에너지공학과 교수 등이 참여해 각 분야의 연구 성과와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또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김종필 전 경기도양돈연구회 회장 △박길호 한국양봉협회 화성시지부 지부장 △홍응유 전 한국새농민회 경기도회 회장이 각각 양돈·양봉·원예작물 분야의 고온 피해 사례와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종합 토론에서는 홍석일 화성시 중소기업자문단 바이오의료분과장을 좌장으로 전문가와 현장 종사자들이 함께 기후 위기 시대의 고온 스트레스 대응 방향과 정책 제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화성시 중소기업지원 자문단은 관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 현안 해결을 위한 민관 협력기구로 기업,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89명이 참여하고 있다. 자문단은 △자동차 △전기전자 △스타트업 △바이오의료 △에너지자원 △금속가공 △기계장비제조 △화학고무플라스틱 △식료품제조 △소공인1 △소공인2 등 총 11개 분과로 구성돼 있다. 자문단은 11개 분과를 중심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기업 수요를 반영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나갈 계획이다. 이택구 기업투자실장은 “이번 포럼은 농업·축산·수산 분야의 고온 스트레스 문제를 전문가와 현장이 함께 논의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는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기업과 농가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무료 접종 시행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무료 독감 접종을 순차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국가 무료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13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이며 화성특례시는 자체적으로 화성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장애인에 대해서도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접종은 접종 대상 유형별로 순차 진행된다. △9월 22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 △29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65세 이상 고령층은 독감 예방 접종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받을 수 있어 고령층의 호흡기 감염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이번 절기부터는 세계보건기구 권고와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 대신 3가 백신이 사용된다. 3가 백신은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질병관리청 발표 결과 4가 백신과 효과·안전성 측면에서 차이가 없다. 국가 무료 접종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화성특례시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특례시 자체지원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시가 지정한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접종받을 수 있으며 의료기관 내역은 화성특례시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문 시에는 어린이는 주민등록등본, 임신부는 산모수첩 등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접종 후에는 20~30분간 의료기관에 머물며 이상 반응을 관찰하는 것이 권장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독감 예방접종은 어르신과 어린이,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시민들께서 올 겨울 유행에 대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정조의 효심을 이어갈 효행상 수상자 모집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앞서 효행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시상식은 정조대왕의 숭고한 효심을 기리고 지역사회에 효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직접 시상한다. 시는 읍면동에서 추천받은 효자·효녀·효부·효사위 등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시민을 발굴해, 오는 12일까지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기준에는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 헌신한 사례 △이웃과 지역사회에서 효를 몸소 실천한 사례 등이 포함된다. 수상자와 가족들은 시상식과 더불어 정조효문화제 개막식에 공식 초청돼 공연 관람 등 다양한 예우를 받으며 축제의 주인공으로 함께 자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효행상은 웃어른을 공경하고 이웃을 배려하는 전통적 가치를 오늘날까지 이어가는 뜻깊은 상”이라며 “이번 시상을 통해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의 효심을 계승한 역사문화도시이자 효의 도시로 더욱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시민 모두가 효의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조효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첫날은 현륭원 천원 야간행렬과 함께 화성특례시 최대 규모의 드론라이트쇼, 화려한 미디어아트 기반 주제공연이 개막식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이튿날에는 전통 구간과 현대구간으로 나뉘어 펼쳐지는 정조대왕능행차 행렬을 비롯해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이어져,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가을 축제의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