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관리자 교육 실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과 28일 이틀간 시청 대강당에서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법한 민원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폭언 및 폭행 등 특이민원이 발생한 경우, 6급 이상 관리자들이 이에 대해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특이민원 유형 및 상황에 따른 관리자 대응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다뤘으며 2부에서는 △특이민원에 대한 법적 대응을 위한 기초적인 법률 지식 △위법행위에 대한 법적대응 방법 및 근거 △관련 사례 등 전문적인 내용을 중점 강의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바탕으로 부서장 및 팀장급 관리자들이 특이 민원 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함으로써 민원 담당 공무원의 권익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물론 나아가 민원 행정 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소비쿠폰 상담 콜센터 찾아.“최일선 상담직원 격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가운데, 조승문 제2부시장이 28일 화성시 콜센터를 방문해 상담 직원들을 격려하고 상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소비쿠폰 신청 및 지급이 본격화되며 시민 문의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상담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콜센터 상담사들의 고충을 살피고 원활한 상담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사항을 점검하기 휘해 추진됐다. 조 부시장은 이날 상담 과정에서 접수된 시민 건의사항 및 반복 민원 사례를 보고받고 보다 효율적인 상담 시스템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업무 피로도가 높은 상담사들의 근무 여건을 살피며 사기 진작을 위한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는 민생 회복을 위한 소비쿠폰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콜센터를 통한 시민 안내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제 상담사들은 신청 절차, 대상 여부, 사용처 문의 등 다양한 질문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대하고 있다. 조승문 제2부시장은 “시민과 행정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상담 직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보다 친절하고 정확한 안내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7월 4일까지 농촌 정착을 희망하는 귀농인과 재촌 비농업인, 귀농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입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신규 농업 인력 육성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영농 기반 구축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는 제도로 최대 3억원의 농업창업자금과 최대 7천 5백만원의 주택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상환 조건은 5년 거치 후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하로 농업 관련 교육을 8시간 이수한 경우 지원 가능하며 세부 요건은 신청 대상에 따라 다르다. 신청은 화성시청 농업정책과에 서면 접수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김조향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해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는 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한 제도”며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가진 예비 귀농인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4년 연속 ‘우수상’ 수상. 전기차 충전부터 화재예방까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025년 경기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6개 시군이 본선에 진출해 공개심사를 통해 실력을 겨뤘으며 화성특례시는 ‘전기차 충전도, 화재예방도 규제혁신으로 잡다’ 사례를 발표해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1천만원을 받았다. 수상 사례는 공원녹지법 개정을 통해 복잡한 절차 없이 점용허가만으로 공원 내 전기차 충전시설 설치가 가능하도록 개선한 내용과 전기차 배터리 안전 기능 강화를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가이드라인이 마련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시민 편의를 증진하는 동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2022년부터 매년 우수상을 수상해왔으며 이번 성과로 규제혁신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본선 진출 시군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며 전국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끊임없이 규제를 개선해온 노력의 결과”며 “앞으로도 단순한 규제 완화를 넘어, 시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생활밀착형 규제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년의 시선으로 AI 미래도시 화성을 논하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오는 6월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AI 엑스포 ‘MARS 2025’에서 청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과 정책발표회는 청년 세대의 시선으로 AI와 데이터 기반 행정을 조망하고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제안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MARS 2025’ 개막일인 18일 오후 1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120분 간 진행되며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화성특례시 AI 전략담당관, 화성인재육성재단, 화성도시공사, 국토연구원 관계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할 예정이다. 18일 ‘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 열려…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최종발표 및 이세원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강연 예정제2회 화성 데이터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데이터 기반 행정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함께 지난 5월 진행된 ‘화성시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본선에 진출한 5개 팀의 최종 PPT 발표와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본 공모전은 국토연구원이 2023년에 발표한 ‘도시AI 정책연구’ 보고서를 기반으로 화성특례시에 적합한 AI 기반 정책 과제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작성 충실성 △활용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평가받았으며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의 1차 심사를 거쳐 상위 5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18일 현장에서 이뤄지는 본선 심사는 화성특례시, 화성시연구원, 국토연구원 관계자 및 대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심사위원단과 현장 평가단 50여명이 함께 참여한다. △보고서 분석력 △화성특례시 이해도 △정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 비중은 심사위원 80%, 현장 평가단 20%로 반영된다. 2부에서는 이세원 국토연구원 디지털도시연구실 부연구위원이 ‘한국형 Urban AI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연에서는 한국형 AI 도시 구현을 위한 정책 방향과 과제를 중심으로 도시 분야에서 AI 기술의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후에는 화성시 대학생 도시데이터 공모전 우수팀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2개 팀에는 화성시장 유공표창이, 나머지 3개 팀에는 화성시연구원장상이 각각 수여되며 총 770만원 규모의 시상금이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후 4시 30분부터는 같은 장소인 317호에서 ‘대학생 정책발표회’ 가 열린다. 발표회에서는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탐방 결과 발표와 함께 멘토링 간담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은 화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고등학생 또는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글로벌 탐방 프로그램이다. 화성특례시의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에 맞춰 2023년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국제적 시야를 넓히도록 마련됐다. 미국, 유럽,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도시를 방문한 참가자는 현재까지 100여명 이상에 달한다.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에 참여한 화성특례시 청년들은 ‘MARS 2025’의 ‘대학생 정책발표회’에서 해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시에 적용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와 실행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청년의 관점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미래 비전에 신선한 자극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데이터포럼과 테크노폴 해외탐방단의 정례화를 통해 화성 청년들의 데이터 해석력과 정책 참여 역량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청년의 창의성과 도전이 AI 미래도시 화성의 동력…‘MARS 2025’에서 청년이 제안한 정책 적극 반영하겠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청년들은 문제의식과 창의성, 유연함을 두루 갖춰 AI 기술을 가장 의미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주체”며 “특히 청년들이 지닌 개방적인 태도와 도전 정신은 AI 기반 미래도시를 준비하는 화성특례시 행정에 중요한 원동력이 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명근 시장은 “청년들이 AI와 데이터라는 수단을 통해 도시 문제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화성 데이터포럼’과 ‘청년 정책발표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MARS 2025’에서 청년들이 깊이 있는 고민 끝에 제안한 정책들이 화성특례시의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 발간… 일상생활 속 ‘넷제로 히어로’ 참여와 실천 가치 확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실천을 돕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리플렛’을 새롭게 발간했다. 이번 리플렛은 화성특례시 대표 캐릭터 ‘코리요’를 활용해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구성으로 제작됐으며 ‘화성을 지키는 넷제로 히어로’를 주제로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첫걸음임을 강조하고 있다. 리플렛에는 시민들이 직접 실천하며 탄소중립에 동참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담겼다. ‘넷제로 히어로 미션 챌린지’에서는 가정, 소비생활, 오피스 등 생활 영역별로 실천 가능한 구체적 방안을 제시하고 있으며 ‘히어로 트레이닝 7-days 미션 챌린지’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하나의 미션을 수행하고 SNS 해시태그 인증을 유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도록 구성됐다. 또한, ‘히어로 특별미션 OX퀴즈’코너를 마련해, 탄소중립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퀴즈 결과에 따라 자신의 탄소레벨을 측정해보는 체험적 요소도 포함되어 흥미를 더한다. 해당 리플렛은 화성시 연구원 및 화성시 관내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화성시연구원을 운영기관으로 지정하고 올해 2월 3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탄소중립 전문 인력을 채용해 지역 특성에 맞춘 맞춤형 정책 수립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급격한 도시 성장과 산업 발전 속에서도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시행, 데이터 기반 온실가스 관리 체계 강화, 친환경 에너지 전환 등 다각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민·관 협력 기반의 거버넌스 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환경교육 및 정보 제공 활동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재형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 센터장은 이번 리플렛을 통해 “탄소중립은 거창한 활동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고 쉬운 행동에서 시작된다는 메시지를 화성시민들께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특례시 탄소중립 지원센터는 ‘기후위기 시대, 화성특례시의 전략은?’을 주제로 한 ‘화성 탄소중립 정책 브리프’ 창간호를 오는 6월 중 발간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회 장애인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선수들의 값진 땀과 열정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과 김상균, 유재호, 위영란, 이은진, 이용운 의원이 참석했고 화성시 장애인 체육회 소속 선수와 가족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은 오전부터 각 복지관 및 장애인 단체 선수와 가족 그리고 응원단의 열정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또한 은은하게 퍼지는 합창단의 노랫소리와 군무처럼 하나의 동작으로 환호하는 장구 난타 공연은 대회의 서막을 열면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쟁보다 화합과 나눔, 함께하는 기쁨을 중심에 두었다. 오랜 시간 갈고 닦은 선수들의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했고 모두가 한마음으로 박수를 치며 흥을 돋우었다. 특히 해를 거듭할수록 선수단과 응원단 참여가 크게 늘고 있어 많은 시민의 관심을 받는 모범적인 장애인 체육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를 넘어선 멋진 투혼과 열정이 어우러지는 오늘의 무대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포용과 사랑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준다”며“선수 한 분 한 분이 하나 되어 만드는 아름다운 경쟁과 행복한 동행이 진한 감동을 준다. 우리 의회는 모든 의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장애인 체육 발전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진정한 통합과 소통의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의회,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 참석 “시민 안전 위한 제도적 뒷받침 아끼지 않을 것”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화성시청 2층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에 참석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적극 협력할 뜻을 밝혔다이번 협정식은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앞두고 관련 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명근 화성특례시 시장, 조준필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 센터장, 박남수 국제안전도시한국지부 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 서장 등 안전 관련 기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센터가 공인하는 이번 협정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도시 안전 체계를 구축하고 각 분야 기관들은 이를 지속적으로 지원·협력할 예정이다. 배정수 의장은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의 일상 속에 안전이 체계적으로 녹아드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공동의 약속이자 책임”이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시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안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입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협정식을 통해 시민의 안전이라는 목표로 협력하게 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의회는 그 중심에서 제도적 기반을 단단히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의회시는 이번 협정 체결을 계기로 지역사회 안전 증진을 위한 조례 정비와 예산 심의 과정에서 협력적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국제안전도시 공식 선포.“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10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협정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정식은 지난해 화성특례시가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국제안전도시’로 최종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이를 공식적으로 선포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실천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조준필·박남수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장, 김인숙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고문수 화성소방서장 등 그간 국제안전도시 인증에 협력해 온 주요 기관장이 참석했다. 행사는 △간담회 △협정서 서명 △국제안전도시 공인패 및 휘장 전수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기관은 지역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 정책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30여 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화성시 안전도시실무위원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원회가 형식적인 운영에 머무르지 않고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취약 분야 사업 보완 및 발굴에 힘쓸 계획이다.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인증 기준에 따라 지역 내 자살, 재난·재해, 교통사고 범죄, 낙상 등으로 인한 사망 및 부상 사례를 분석해 취약 분야를 도출하고 이에 대한 예방·관리를 통해 부상·사망률을 줄임으로써 사회경제적 손실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 이날 행사는 당초 대규모 ‘국제안전도시 공인 선포식’ 형태로 기획됐으나, 국제안전도시 공인 취지에 맞게 간소화한 ‘협정식’ 형태로 전환해 진행됐다. 이는 최근 산불·싱크홀·화재 등 재난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점과 절감한 예산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민 안전 사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단순 기념행사보다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정책적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소중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화성특례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계기로 △범죄 예방 △교통안전 △재난 대응 △산업재해 예방 △아동·노인 보호 등 전 분야에 걸쳐 보다 체계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며 국제안전 기준에 맞는 지속 가능한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장애인과 가족 위한 체육 한마당. 제4회 한마음체육대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10일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제4회 화성특례시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4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화성특례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화성특례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 유관단체 및 복지기관 관계자들을 포함해 장애인과 가족 등 600여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대회는 △명랑운동회 △슐런 △한궁 △보치아 △윷놀이 등 총 5개 종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패럴림픽 정식 종목인 보치아는 체험 행사로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 한편에는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요술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장애인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이 체육대회는 지난 2022년 처음 시작된 이후,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생활체육 행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립 의지를 북돋고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 증진 및 선수 발굴의 토대를 마련하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장애인한마음체육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장애인과 가족이 소통하고 연대하는 소중한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없이 체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포용적 도시 화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우솔회 및 ㈜뷰리드, 화성특례시 남양읍 장애인 주민에 전동스쿠터 후원 [금요저널] 우솔회 회원사와 ㈜뷰리드가 화성특례시 남양읍에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주민에게 전동스쿠터를 후원했다. 10일 남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번영 우솔회 회장과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이 참석해 주민 김 모 씨에게 전동스쿠터를 직접 전달하고 안전한 사용을 위한 전동스쿠터의 작동법과 주의사항도 안내했다. 이번 후원은 지체 장애로 인해 거동이 어렵고 기존에 사용하던 전동스쿠터의 고장으로 외출조차 힘든 상황이었던 김 씨가 일상생활의 불편을 덜고 보다 자유롭게 외부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영 우솔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이웃이 보다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은 나눔이지만 이번 후원이 일상에 의미 있는 변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진 ㈜뷰리드 부사장은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이동하고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실질적인 도움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동스쿠터를 전달받은 김 씨는 “그간 거동이 어려워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외출이나 산책조차 할 수 없었는데 이제는 전동스쿠터를 이용해 혼자서 바깥 구경도 하고 소일거리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전동스쿠터를 지원해 주신 이번영 회장과 김수진 부사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동탄1동, 반석산 꽃길 조성… 새마을·사회단체와 함께 초화 1,200주 식재 [금요저널] 화성특례시는 6월 10일 동탄1동 반석산 일대에서 새마을지도자회,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와 함께 ‘꽃심기 행사’를 개최하고 초화류 메리골드 약 1,200주를 식재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권 산책로인 반석산을 보다 쾌적하고 아름다운 공간으로 가꾸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여름철을 앞두고 초화류를 집중 식재함으로써 도심 내 열섬현상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에는 동탄1동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사회단체협의회 회원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노작공원 내 식수대 일원에 꽃묘를 정성껏 심고 주변 환경 정비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안종식 새마을지도자회장과 이순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자연 속에서 시민들이 꽃을 즐기며 휴식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환경을 살리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한승희 사회단체협의회장도 “회원들과 함께 의미 있는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살기 좋은 동탄1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한용 동탄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꽃심기에 참여해주신 단체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반석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작지만 확실한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녹지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