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의회,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생활체육 론볼대회 참석 [금요저널] 화성특례시의회는 31일 장지체육공원 내 론볼경기장에서 열린 ‘제11회 화성특례시장배 장애인 생활체육 론볼대회’에 참석해, 작은 공 하나로 깊은 울림을 전한 선수들의 열정과 화합의 장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김상균·이용운·이은진 의원이 함께했으며 선수단과 자원봉사자 등 약 220명이 참여해 열띤 분위기 속에 대회가 진행됐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론볼은 공 하나를 어디에 두느냐보다, 그 공을 향해 나아가는 마음의 방향이 더 중요하다”며“오늘 이 경기는 단순한 승패의 자리가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다시 확인하는 축제”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의 열정이 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큰 힘이며 작은 공이 만들어내는 그 위대한 여정에 화성특례시의회도 함께하겠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누리는 스포츠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계속 고민하고 행동하겠다”고 덧붙였다. 화성특례시의회는 향후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개선, 장애인 선수 복지 향상 등 정책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1분기 이행강제금 4억 9,200만원 부과…화성특례시, 도시 미관 위한 위법건축물 체계적 관리 나선다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위반건축물에 대한 강도 높은 단속과 체계적인 관리에 나섰다. 시는 2025년 1분기 기준 누적 3,957건의 위반건축물에 대한 시정 여부를 지속 관리 중으로 도내 특례시 중 1위다. 또한, 1분기 이행강제금 부과 금액은 4억 9천2백만원에 달해 도내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2025년 위반건축물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전곡산업단지 내 공장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등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단속 항목은 △무단 증축 △무단 용도변경 △가설건축물 무단 축조 등 도시 미관과 안전을 해치는 위법 행위다. 시는 연말까지 위반건축물에 대한 단속을 지속 실시하고 적발된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행강제금 및 과태료 부과, 고발 등 엄정 대응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연내 ‘불법건축물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2026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업무에 활용할 계획이다. 해당 시스템은 불법건축물 관리 현황을 전산화하고 업무 처리를 자동화함으로써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신속한 행정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철 건축관리과장은 “위반건축물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 미관을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현장 점검과 지속적인 단속을 통해 건축 질서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미디어아트 맵핑 시연회 ‘2025 화성 오로라 – 환상의 빛, 미디어로 흐르다’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관광재단운영 화성시미디어센터는 오는 6월 6일 오후8시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미디어아트 맵핑 시연회 ‘2025 화성 오로라 – 환상의 빛, 미디어로 흐르다’ 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미디어아트 신진작가 양성과정’ 3기 수료생 9인의 창작 결과물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을 통해 청년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미디어아트 분야의 신진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9인의 수료생은 약 두 달간 직접 기획·제작한 프로젝션 맵핑 작품 9편을 복합문화센터 야외 무대 벽면에 투사하며 초여름 밤을 수놓는 환상적인 빛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시연회는 약 60분간 진행되며 △작품 상영 △작가 무대 인사 △관객과의 소통을 통해 청년 작가들의 예술 세계를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지난해 2기 수료생의 특별 퍼포먼스도 마련되어 눈길을 끈다. 실시간 음악과 프로젝션 맵핑이 어우러진 몰입형 퍼포먼스를 통해, 미디어아트가 지닌 감각적 몰입과 예술적 확장 가능성을 생생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화성시미디어센터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도시공사,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 운행으로 市 대표축제 홍보와 대중교통 편의 강화 [금요저널] 화성도시공사는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맞아 축제 홍보와 시민 교통편의 강화를 위해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테마버스는 시민들이 축제 분위기를 미리 체감할 수 있도록 외부에는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알리는 대형 래핑 홍보물을 부착하고 내부에는 해양 동물 모양의 풍선과 파도·배 등 바다를 연상시키는 다양한 소품으로 꾸며진다. 이를 통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이동 중에도 축제의 생동감을 전달하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테마버스는 전곡항을 경유하는 3개 노선인 △H50번, △H51번, △H52번 총 4대의 차량에서 운행되며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H50번 노선은 기존 1대에서 2대로 증차 운행된다. 아울러 대표 관광 노선인 H50번에는 정류소 안내방송에 영어를 병행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과 국내 체류 외국인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HU공사 한병홍 사장은 “화성 뱃놀이 축제 테마버스를 통해 화성시 대표축제를 널리 알리고 교통 이용객에게도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공영버스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제15회 화성뱃놀이 축제 의료 지원 총력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에 참여한 시민 안전을 위한 의료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시는 29일 화성유일병원과 응급의료 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축제 기간 중 발생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유일병원은 화성 뱃놀이 축제 요양기관으로서 축제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대한 진료비 일부 감면, 병실 우선 배정, 직통 진료 창구 제공 등 다양한 의료 편의를 지원한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뱃놀이축제는 매년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인 만큼 안전한 의료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위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어 시민들이 보다 안심하고 축제를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일 유일병원 원장도 “유일병원이 종합병원으로서 새롭게 출발하는 시점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병원으로서 축제의 안전한 운영에 기여할 수 있어 의미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시는 이번 뱃놀이 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질 의료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의료지원에는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 소속 직원 23명이 3일간 교대로 근무하며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응급처치, 건강 상담, 경증 질환 처치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 1일에는 ABC병원과 동탄시티병원의 의사가 현장에 직접 참여해 보건소 의료진과 함께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화성시 약사회도 의료지원센터에 참여, 무료 약국을 운영하며 간단한 상비약 제공과 복약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한 축제 참여를 도울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축제를 찾은 모든 분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보건소와 민간 의료기관, 약국이 하나 되어 촘촘한 의료지원 체계를 구축했다”며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살피는 현장 중심의 보건 서비스로 건강한 축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제1회 ‘아르딤 로보틱레이스’ 성료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지난 27일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전국 장애인복지시설 최초로 장애인 웨어러블 로봇 스포츠대회인 ‘아르딤 로보틱 레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장애인 선수들이 재활과 일상생활 속에서 활용해 온 웨어러블 로봇과 전동휠체어를 이용해 경기를 치르며 이들의 기술적 역량과 신체적 도전 능력을 향상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가, 스포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대회다. 경기는 ‘웨어러블 로봇 경주’ 와 ‘전동휠체어 경주’로 진행됐으며 화성시 장애인복지관 2개소 및 타 지자체 장애인복지관 5개소, 총 7개 기관 20명의 장애인 선수가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장애인의 자율성과 성취감을 고취하고 선수,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함께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체험존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돼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장식했다. 박정은 장애인복지과장은 “시는 2019년 전국 장애인복지관 최초로 재활로봇을 활용한 재활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현재는 로봇재활센터를 운영하며 로봇재활사업 모델의 전국적인 확산을 선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근식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장은 “이번 아르딤 로보틱 레이스는 지역사회 안에서 장애인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었다”며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장애인의 역량 개발과 자기주도적 참여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특례시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컨소시엄 협약식 개최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2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신재생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컨소시엄 참여기관인 화성특례시 신재생에너지과, 우정읍 멱우리·송산면 고포리·서신면 매화리·팔탄면 덕천리 대표, 우성기업, 선다코리아, ㈜현대에코쏠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전기세 부담을 덜고 친환경 에너지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등 에너지 낙후지역의 주택 및 상업시설을 대상으로 태양광 설비 설치비의 8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우정읍 멱우리, 송산면 고포리, 서신면 매화리, 팔탄면 덕천리 4개 마을 102개소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18개 마을 총 529가구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으며 연간 227만 1,395k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연간 1,044톤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박태열 신재생에너지과장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관내 에너지 낙후 지역의 주민들의 에너지 자립과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 더불어 화성특례시의 탄소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괜찮아 시작해도 돼”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저출생 시대의 흐름을 정면 돌파하며 2024년에도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해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 자리를 압도적인 기세로 굳혔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특례시 중 유일하게 1.0명을 넘어서며 전국 평균과 경기도 평균을 가뿐히 뛰어넘는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 지표에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024년 기준, 청년 1,000명당 혼인율은 2.0%, 출생아 수는 25.7명으로 수원, 고양, 용인 등 경기도 내 주요 특례시를 크게 앞질러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성과는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이어지는 청년 생애주기를 고려한 화성특례시의 정책 설계 덕분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2024년 한국은행 발표에 따르면, 지방정부의 출산지원정책이 지역의 출생률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특례시 또한 청년의 연애와 결혼, 임신, 출산까지 생애단계별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을 마련해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화성특례시는 연애에서 결혼으로 이어지는 청년 생애 초기 단계에 맞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 미혼남녀의 만남을 지원하는 △‘화성탐사’는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모집정원 100명에 634명이 몰릴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인연을 맺을 수 있도록 한 화성특례시의 섬세한 기획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결혼을 준비하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화성특례시는 전국 최초로 결혼비용 마련 지원 정책인 ‘연지곤지 통장’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 결혼을 미루거나 포기하는 주요 요인으로 결혼자금 부담이 꼽히는 가운데, 이 정책은 청년이 매달 30만원을 2년간 저축하면 시가 매월 최대 9만원을 추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연지곤지 통장’은 가입 후 2년 이내 결혼하고 예비부부 교육을 이수하면 최대 936만원의 결혼자금을 마련할 수 있는 제도다.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는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교육과 연계한 전국 최초의 결혼지원 모델로서 선도적인 정책 실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화성시에 거주하는 19세부터 39세 이하의 결혼 예정 근로자 70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결혼식과 신혼 초기 정착을 위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 정책도 마련했다. 시는 7월부터 △‘가족친화형 공공예식장 지원사업’을 통해 화성시가족센터 대강당을 예식장으로 무상대여하고 예식에 필요한 꾸밈비와 드레스, 메이크업을 위한 비용을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아울러 시는 무주택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덜기 위해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도 추진 중이다. 혼인신고 7년 이내이면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가구를 대상으로 전세대출 잔액의 1.5% 이내에서 최대 연 150만원씩 4년간, 총 600만원까지 이자를 지원하고 있다. 건강한 결혼생활을 위한 의료적 기반 또한 촘촘하게 설계돼 있다. 화성특례시는 타 특례시에서는 포함되지 않는 C형간염, 고지혈증 등을 포함한 12종 항목의 △건강검진을 예비부부 및 신혼부부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총 3,396명이 혜택을 받았다. 또한,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는 △한방 난임치료비를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만 28명이 해당 사업의 도움을 받았다. 임신과 출산 단계에서도 화성시는 특례시 최고 수준의 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임산부를 대상으로 한 △기초검사 및 막달검사 지원, △기형아 검사비 지원은 경기도 내 특례시 중 화성특례시가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사업이다. 실제로 2024년 기준 해당 사업의 지원 건수는 전년 대비 23% 증가하며 청년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출산 가정을 위한 지원 역시 매우 탄탄하게 마련돼 있다. △출산지원금으로 첫째아 100만원, 둘째아 200만원, 셋째아 200만원, 넷째아 이상 30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7,306가구에 약 101억 6,500만원이 지급됐다. 이 같은 지원규모는 수원, 용인, 고양 등 경기도 내 타 특례시를 월등히 앞서는 수준으로 출산 이후 실질적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화성특례시의 대표적인 출산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는 숫자보다 청년의 삶과 생애주기에 주목하며 청년에게 도움이 된다면 어느 지방정부도 쉽게 시도하지 않았던 정책 실험에 과감히 나섰다”며 “연지곤지 통장, 임산부 사전검사, 출산지원금 같은 실질적인 정책들을 추진한 결과 화성특례시는 결혼과 출산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도시로 자리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명근 시장은 “앞으로도 청년의 현실에 귀 기울이며 주저하지 않는 행정, 멈추지 않는 도전으로 새로운 정책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동탄제일큰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관내 공공심야약국은 △공단시장약국 △나이스오서약국 △상신드림약국 △이지약국 △파란약국 △동탄제일큰약국 △굿모닝약국 등 총 7개소가 됐다. 공공심야약국은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심야 시간대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돕기 위해 밤 10시부터 익일 오전 1시까지 365일 운영하는 약국이다. 화성형 공공심야약국인 공단시장약국만 익일 오전 8시까지 운영한다. 공공심야약국은 전문 약사가 복약 지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오·남용을 예방하고 경증 환자의 응급실 진료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문자 화성시동탄보건소장은 “이번 공공심야약국 추가 지정으로 보다 많은 시민들이 심야 시간대에도 근거리에서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됐다”고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야간 응급의료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안심 먹거리 책임진다”…화성특례시, 뱃놀이 축제 앞두고 음식점 45개소 위생 점검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를 앞두고 전곡항 행사장 내 음식점 45개소에 대한 위생 점검 및 음식점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영업자 및 종업원 건강진단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등 위생관리 및 방충시설 설치 등 시설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식품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점검은 식중독 예방진단 매뉴얼과 컨설팅 평가표를 활용해 식재료 검수·보관·조리·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와 오염 가능성을 진단한 후 현장 여건을 고려한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시는 점검과 함께 각 위생업소에 ‘식중독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화성특례시의 특별한 위생업소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은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세척소독하기 △날음식과 조리음식 구분해서 칼 도마 구분 사용하기 △보관온도 지키기 등이다. 시는 축제가 진행되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위생 관리 상태, 식품 등의 취급기준, 가격표 게시 여부, 호객 행위 여부 등을 상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고온다습한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발생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오는 30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중독 신속검사차량 지원을 받아, 축제 방문객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홍보와 식중독 예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인장 위생정책과장은 “뱃놀이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만큼,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적인 먹거리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업주와 시민 여러분께서도 식중독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등 건강한 축제 환경을 함께 만들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인재육성재단, 진로진학리더교사단과 함께한 2차 입시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교육협력지원본부는 5월 24일 다원이음터 대강당 및 대강의실에서 진행된 ‘2026~2028학년도 대비 2차 입시설명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등학생과 학부모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입시에 대한 깊은 관심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이번 2차 입시설명회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진로진학리더교사단이 강연을 맡아, 대입 전반에 대한 총론과 함께 미술대학 및 체육대학 등 특기자 전형에 대한 이해와 진학 전략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변화하는 수시·정시 전형의 특징, 예체능 계열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포인트, 실기 중심 전형의 흐름 등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강연은 각 분야별 실제 입시 지도를 다수 경험한 현직 진로진학 교사들이 맡아, 이론보다는 실질적인 지원 전략과 준비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학부모의 현실적인 고민을 짚어주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그동안 예체능 전형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막막했는데, 오늘 강연을 통해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학부모는 “현직 교사로서 실제 교육 현장을 바탕으로 입시를 설명해 주셔서 신뢰가 갔고 무엇보다 학부모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도록 현실적 조언들을 말씀해 주셔서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신뢰도 높은 진학 정보를 바탕으로 지역 내 교육 수요에 실질적으로 응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오는 7월 19일 장안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국 주요 대학이 참여해 입시자료 제공 및 1:1 맞춤형 진학 상담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화성시청사전경(사진=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특례시가 오는 6월부터 마약류 감시 업무를 강화하고 건전한 의료행정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약무시설 및 마약류 취급자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마약류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고 의료용 마약에 대한 환자의 반복 처방 요구 및 의료진의 과다 처방 가담 등 오남용에 따른 사례가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화성시서부·동탄·동부보건소는 연말까지 관내 마약류 취급 약국 334개소, 의약품 도매상 29개소, 마약류 취급 의료기관 308개소, 동물병원 70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감시 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약사법’ 및 ‘마약류 관리법’에 따른 업종별 준수사항 이행 여부, 시설기준 충족 여부 등이다. 시는 업종별로 분기별 실시계획에 따른 정기 점검을 하고 유선 또는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신고 시설 등에 대해서는 수시 방문 점검도 병행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하고 필요한 경우 행정조치할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마약류의 오남용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는 만큼,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의료 현장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