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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대형산불 상흔 남은 영양군에 공동 복구 프로젝트 ‘동행의 숲’조성화성특례시가 10일 영양군과 영양군 대형산불 피해지 공동 복구를 위한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3월 22일 의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번지면서 약 7000ha의 피해를 입은 영양군의 대규모 훼손지역의 생태계를 회복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기후재난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영양군 석보면 포산리 산67일원 약 2ha 면적에 ‘화성특례시-영양군 동행의 숲’을 조성하는 데 협력한다.화성시는 사업비 지원 및 숲 조성을 추진하며, 영양군은 산불 피해지 정리와 향후 관리를 맡는다.시는 내년 1월부터 5월까지 재해 저항성 향상과 생태 안정성 확보를 목표로 산불에 강한 상수리나무, 신갈나무, 피나무 등 내화 수종과 함께 관목류 및 초본류를 혼합 식재할 예정이다.아울러, 숲길과 소규모 휴식 공간도 함께 마련해 주민과 방문객이 산림 회복 과정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이번 사업은 화성특례시와 영양군이 지난해 9월 영양군과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이후 처음 추진하는 공동사업으로, 지역 간 연대를 통해 기후 재난을 함께 넘는 지속가능한 산림 연대의 모델이 될 전망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행의 숲 조성사업은 산불 피해지 복구라는 당면 과제 해결을 넘어 기후재난에 공동 대응하는 지자체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영양군이 다시 푸른 숨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우호도시로서 책임감 있게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화성시 시청 [금요저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10일 먹거리 기본보장 코너 접근성·동선·물품 구성 등현장점검○ 화성특례시, 전국 유일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와 ‘금융복지 상담’연계로 주목○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환경 설계…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 만들겠다”화성특례시는 10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이용자가 꾸준히 유지되고 있는 나래울푸드마켓의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찾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고 밝혔다.'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즉시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해당 사업은 과거 이재명 경기도지사 시절 선제적으로 도입된 '경기 먹거리 그냥드림 코너'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화성특례시는 이를 시의 특성에 맞게 고도화해 12월 1일부터 △나래울푸드마켓과 △행복나눔푸드마켓 내에 코너를 개설해 운영 중이다.방문 시민에게는 즉석식품, 즉석밥, 라면, 통조림 등 생필품 3~5개 품목이 현장에서 바로 제공되며, 2회 이상 방문할 경우에는 필요한 복지 상담과 지원이 연계된다.문을 여는 순간부터 먹거리를 받아 나가는 과정까지 시민 기준으로…△안내문구 △이동동선 △위축되는 마음까지 챙기는 현장점검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10일 나래울푸드마켓 내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방문해 시민이 실제로 이용하는 전 과정을 기준으로 점검했다.특히, 정명근 시장은 △안내문구가 주는 첫인상 △공간 진입 시 느껴지는 시선 부담 △물품 선택 과정에서의 정서적 압박 등 시민이 실제로 겪을 수 있는 심리적 요소를 면밀히 살펴보고 이용자에게 보다 친숙한 환경이 되도록 개선을 주문했다.이는 시민이 불필요한 시선 부담 없이 물품을 받아갈 수 있도록 동선과 시각적 환경을 조정해 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이용 과정에서의 심리적 부담까지 고려한 조치다.아울러, △선반의 높이 △물품 보관환경 △접근성 등 운영 요소 전반도 함께 점검하며 현장에서 확인된 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개선을 추진하도록 관계 부서에 주문했다.시는 이러한 현장 중심 점검을 바탕으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화성특례시, 타 지자체에 없는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연계로 눈길먹거리와 금융복지를 잇는 전국 유일 복지모델로 이용자 꾸준히 유지한편, 화성특례시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서는 타 지자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상담 연계를 제공하고 있다.코너에는 센터 상담에 대한 리플렛을 비치하고 직원이 2회차 상담부터 필요에 따라 화성시금융복지상담지센터로 직접 연계해 준다.이는 먹거리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채무나 지출 압박 등 복합적 경제 문제에 놓여 있다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이와 함께, 시는 시민의 상황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긴급지원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LH·경기주택도시공사 △치매안심센터 △화성시일자리센터 등으로 연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식료품 지원을 넘어 경제적·정서적 회복까지 이어지는 화성형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이러한 촘촘한 지원 체계 속에서, 능동에 위치한 △나래울푸드마켓은 10명 내외의 이용이 꾸준히 유지되고 있으며, 향남읍의 △행복나눔푸드마켓 역시 약 5명 수준의 방문이 지속되는 등 안정적인 이용 흐름을 보이고 있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먹거리 기본보장코너에 대한 관심에 감사…누구도 굶지 않으면서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 만들겠다”또한, 시는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를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따뜻한 순환형 나눔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기부행사 확대 등 지역 나눔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도움이 필요했던 시민이 회복 후 자연스럽게 기부자로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구상이다.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배고픈 시민이 문 앞에서 부끄러움에 머뭇거리지 않도록 이용 환경을 세심하게 설계해 왔으며,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무너질 수 있는 시민의 하루를 지켜내기 위해 마련한 가장 기본적인 안전망”이라며 “이 공간을 향한 시민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또한, 정명근 시장은 “먹거리 기본보장코너는 단순히 물품을 드리는 곳이 아니라, 위기에서 벗어난 시민이 다시 다른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따뜻한 순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화성특례시가 ‘누구도 굶지 않는 도시’와 ‘서로의 삶을 지탱해 주는 도시’로 굳건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시청 [금요저널] 화성시가 동탄복합문화센터에 이어 모두누림센터에서 ‘강형욱이 들려주는 반려가족 이야기’두 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특강 참여는 오는 11일 오전 9시부터 화성시 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총 350명을 모집한다. 강연은 오는 26일 오후 4시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진행되며 KBS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 중인 강형욱 훈련사가 자신의 노하우와 경험, 반려가족이 공존하기 위한 공공예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입장은 불가하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반려동물과 더불어 사는 법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반려가족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화성ICT생활문화센터, 제2회 융합썸머톤 개최 [금요저널] 화성ICT생활문화센터가 제2회 ‘융합썸머톤’을 개최한다. 융합썸머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가진 시민과 각 분야 전문가를 매칭해 무박 2일동안 구체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메이커톤 행사이다. 올해 주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스마트홈로 아이디어가 있는 일반인과 메이커, 해당 기술 전공자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9일부터 8월 3일까지 구글폼으로 하면 되며 화성ICT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는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무박 2일로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총 9백만원의 상금과 화성시 소공인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의 지원으로 시제품 제작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김종백 화성ICT생활문화센터장은 “이번 융합썸머톤은 메이커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아이디어를 가진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화성시, “8월까지 반려견 동물등록 하세요”9월부터 집중단속 [금요저널] 화성시가 오는 8월 말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 동물등록제는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 소유자라면 반드시 반려견 정보를 시, 군, 구청 등에 등록해야 하는 제도이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반려동물을 등록하지 않거나 변경 신고를 하지 않으면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과 부과된다. 이에 시는 8월 말까지 반려동물 등록을 적극 홍보하고 이후 9월부터는 한 달간 반려견 출입이 잦은 공원과 산책길을 중심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반려동물 등록은 관내 동물병원을 통해 내장형과 외장형 식별장치를 골라 등록할 수 있다. 특히 시가 지원하는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시술을 받고 싶다면 화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병원에 사전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이미 반려동물 등록을 마쳤으나 소유자의 주소, 연락처가 변경됐다면 동물보호관리시스템에서 간편하게 변경 가능하며 소유자가 변경됐을 경우 시, 군, 구청 또는 등록대행기관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 이향순 반려가족과장은 “동물등록은 선택이 아닌 필수”며 “아직까지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은 소유자는 자진신고기간 내 반드시 등록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7월 17일 천안전 “화성FC와 함께하는 화성시민 축제의 날” 홈경기 개최 [금요저널] 화성FC 축구단은 7월 17일 19시 천안시축구단과의 홈경기에“화성FC와 함께하는 화성시민 축제의 날”이라는 테마로 홈경기를 진행한다. 다양한 팬 참여형 이벤트, 치어리더 공연, 어린이 댄스팀 공연, 6월의 MVP 김진영 선수 시상식, 시축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 되어 있으며 화성FC 사인볼, 배찌 등 관중 대상 다양한 기념품 제공 예정이다. 화성FC에서 운영하는 유소년 축구교실 어린이 및 가족들도 초청해 하이파이브, 선수단 에스코트 키즈 등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소년 축구교실 어린이들에게 선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어린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제공한다. 화성FC는 현재 2022시즌 K3리그 3위를 달리고 있으며 13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기록하며 정상을 향한 도전을 이어가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화성FC 6월의 MVP 김진영 선수는 “팬들이 뽑아주신 6월의 MVP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더 좋은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며 소감을 밝혔고 “7월 17일 천안전 홈경기에 많은 화성시민분들이 방문하셔서 뜨거운 응원을 해주시면 반드시 무실점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답하며 홈경기에 승리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by화성시문화재단, 2022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 into the sea’ 개최 [금요저널] 화성시문화재단은 동탄복합문화센터 전시실에서 7월 11일부터 8월 20일까지 여름방학 기획전시 ‘COSMOS : into the sea’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에게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한 설치 작품 전시를 선보여 현대 미술 감상과 더불어 심화되는 기후위기를 되돌아보고 나아가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STUDIO 1750과 이병옥 작가가 참여한 이번 전시는 변화된 미래의 바다 모습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생명체의 모습을 설치 작품으로 구현해 보다 생동감 있게 전시를 감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시를 더 재미있게 관람하고 보다 능동적으로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기간 동안 상설 및 특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전시기간 동안 버려진 재활용품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창작하고 전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전시 관람 및 체험 프로그램 참여는 무료로 진행된다. 상설, 특별 체험프로그램은 사전예약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다채로운 작품과 함께 더위를 날려 줄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란다”고 전했다.
by화성시, 이주배경 청소년 지원 전문인력 역량강화 특강 [금요저널] 화성시가 이주배경 아동 청소년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자 관련 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특강을 마련했다. 7일 화성시립태안도서관 4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교육은 더큰이웃아시아, 화성자유학년제지원센터, 기안지역아동센터, 한백초등학교 등 총 16개 기관 종사자 40여명이 참석했다. 강연은 오성배 동아대학교 교수가 맡아 다문화 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주배경 청소년의 유형별 현황과 성장실태, 맞춤형 지원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14일에는 오정숙 대구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이주배경 청소년의 진로특성과 진로고민, 진로지원 프로그램 운영사례 등을 소개하고 파일 형태의 ‘중도입국청소년 진로기초교육 매뉴얼’도 제공할 예정이다. 박노영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각 기관 전문인력들이 이주배경 청소년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지원의 토대를 쌓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화성산업진흥원, 에너지진단 컨설팅 및 시설개선 자금 지원 실시 [금요저널] 화성산업진흥원이 오는 11일부터 에너지진단 컨설팅과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화성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화성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 중 에너지 사용량 2,000TOE 미만 사업장을 대상으로 총 35개사를 모집해 에너지진단 컨설팅을 실시하며 그중 노후 시설 개선이 필요한 기업 20개사 내외를 선발, 시설개선 자금의 최대 50%를 순차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중소 제조기업 비율이 높은 화성시 내 에너지 과다사업장의 에너지진단 및 고효율 기자재 전환을 실시해 에너지 효율화와 온실가스 감축으로 화성형 탄소중립에 힘쓸 것”이라며 “기업 운영 비용을 감소하고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내 중소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화성시 에너지진단 및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화성산업진흥원 기업지원플랫폼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by민선8기 화성시,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디자인 확정 [금요저널] 화성시가 민선 8기 시정 구호인 ‘내 삶을 바꾸는 희망 화성’의 디자인을 확정했다. 이번 디자인은 활자 중심의 기본형과 이미지 중심의 활용형 두 가지로 제작됐다. 기본형은 정조대왕의 효심과 혁신 사상이 고스란히 반영된 정조대왕 한글서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화성시의 가치와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또한 활용형은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로 시민과의 공감대를 높여줄 수 있어 활용 범위가 넓을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균형, 기회, 혁신의 3대 가치가 담긴 시정 구호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특례시 기준인 인구 100만 도시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조대왕 전용서체를 자체적으로 개발해 전국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화성시 동부보건소, 지역사회 돌봄 품앗이‘온돌 경로당 사업’개시 [금요저널] 화성시 동부보건소가 고령화 사회를 대비해 경로당 중심의 지역사회 돌봄 모델 ‘온돌 경로당’사업을 선보인다. 온돌 경로당은 ‘온 동네 돌봄’이라는 의미로 보건소, 관내 대학교, 행정복지센터, 행복마을관리소, 마을 의료기관 등 마을 공동체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사업이다. 동부보건소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부터 총 4차례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오는 12월까지 총 7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동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5일 병점 1동 한신아파트 경로당에서 수원여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로당 이용 어르신 15명에게 프로그램을 개시했다. 동부보건소는 주 2회 경로당을 방문해 총 12회에 걸쳐 건강운동, 치매상담, 우울관리, 치매 선별검사 등을 지원하는 역할이다. 수원여자대학교는 간호학과 학생과 홀몸 어르신의 손자녀 맺기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고 원예치유, 인지 증진 전통매듭 만들기 등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여기에 원광종합병원 등 마을 의료기관은 의료상담을, 행정복지센터와 행복마을관리소는 고위험군 대상자 발굴 및 복지자원 연계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문자 동부보건소장은 “온돌 경로당은 한마디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돌봄 품앗이”며 “어르신들의 고립을 막고 사회관계망을 강화하면서 고령화 사회를 현명하게 맞이할 수 있는 건강관리 모델로 키워내겠다”이라고 말했다.
by화성시보건소, 무더위 대비 영양보충사업 펼쳐 [금요저널] 화성시보건소가 5일 여름철 폭염 대비 ‘건강한 영양보충사업’을 실시했다. 건강취약계층의 온열질환성 탈진 사고를 예방하고자 미리 나선 것이다. 장안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남부종합사회복지관, 봉담2지구 LH 3단지 관리사무소 관계자 총 30명이 참여해 봉담읍, 향남읍 등 서남부권 6개 지역 거주 홀몸어르신과 한부모가정 총 350여 가구에 건강바구니가 전달됐다. 바구니에는 영양보충을 위한 과일과 건강음료, 쿨토시, 부채, 탈진예방 건강수칙 안내문 등이 담겼다. 또한 봉담 2지구 LH아파트에 설치된 이동행복보건소에서는 더위를 식힐 아이스크림과 건강음료가 주민 총 250여명에게 나눠졌다. 김연희 화성시보건소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봉담권역에서 운영되던 영양보충사업을 서남부권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건강취약 주민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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