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 12개 동행정복지센터 현장 점검 [금요저널] 이동우 계양구 부구청장은 지난 17일부터 4일간 관내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현장 행보를 통해 최근 민생회복 소비쿠폰 접수 창구와 집중호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번 점검에서 이동우 부구청장은 동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을 보고받고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계양구는 정부 방침에 따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 관련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이동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행정 지원을 총괄하고 있다. 이 부구청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기간 동안 주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주민 중심의 체계적인 지원과 적극적인 홍보를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지역 등을 점검하며 “여름철 자연 재난으로부터 예방 중심의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구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제31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지역발전에 기여한 구민을 대상으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후보자를 8월 8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이번 구민상은 △사회봉사 △모범가정 △문화·예술 △체육 △교육 △지역발전 △특별분야 등 총 7개 부문에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구민을 부문별로 1명씩 선정해, 오는 10월 2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후보자는 관내 각급기관 및 사회단체의 장, 기업체장, 구산하 직속기관의 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 20명 이상의 서명으로도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작성 후 자치행정과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주민분들이 주변에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추천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계양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외에도 모범구민 10명, 모범시민 12명을 선정해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43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 △8개 중점관리 업무에 대한 정성지표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평가가 이루어졌다. 계양구는 특히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정성 및 이행 개선 노력 △전 직원 대상 개인정보 보호 교육 실시 △개인정보 처리업무 위수탁 관리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윤환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체계를 더욱 견고히 해, 구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 2일부터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의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가입유형에 따라 매월 정부 지원금 10만원~3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유형 가입자는 15세 이상부터 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월 3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1,44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차상위 초과 유형 가입자는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월 250만원 이하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청년이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하면 정부 지원금 10만원을 지원해 3년 뒤 7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가입 후 3년간 근로활동을 유지하고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해야 하며 교육 10시간 이수, 자금 사용계획서 제출이 필요하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봄 맞이 반려동물 교실 개강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반려동물에 대한 공공예절과 지식·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봄 맞이 반려동물 교실’을 오는 5월 11일과 5월 18 개강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계양구 봉오대로 855 일원 ‘계양구 반려견 쉼터’에서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현장교육으로 진행된다. 5월 11일에는 ‘노령견 건강관리와 응급처치법’, 5월 18일에는 ‘반려동물 행동예절’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은 인천수의사회 동물행동의학회 소속 동물병원장이 진행하며 생생한 경험과 전문성을 토대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시간은 강의 40분, 질의응답 20분으로 구성되며 별도 사전 신청 없이 교육 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지역경제과 동물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인천 최초로 2019년부터 시작된 계양구 반려동물 교실은 다양한 주제로 유익하고 재미있게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긍정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월부터 하절기 감염병 비상 방역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여름철은 고온다습한 기후와 장마 등으로 위생환경이 악화되기 쉬워, 장티푸스, A형간염, 세균성 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집단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계양구는 5월 1일부터 10월 9일 추석 연휴까지 비상근무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의료기관, 질병관리청, 인천시 등과의 긴밀한 비상 연락체계를 통해 신속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보건소는 24시간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2인 이상 유사 증상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 △접촉자 조사 및 분류 조치 △환자 및 검체 이송 등 대응 절차를 체계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미생물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섭취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유발하며 세균성 이질은 소량의 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보균자와의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예방을 위해서는 △조리 및 섭취 전 손 씻기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기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 먹기 △채소는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기 등의 개인위생 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은 생활 속 위생수칙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더 촘촘하고 두터운 복지 안전망 구축 [금요저널]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지원 기준 완화로 복지급여 대상자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계양구가 최저 생활안정 지원을 강화하며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 수급자 발굴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맞춤형 지원 확대하는 한편 신속한 예산 집행으로 더욱 두텁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계양구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기초생활보장 사업을 추진한 결과,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도 기초생활보장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맞춤형 복지 지원 강화 및 생활보장위원회 운영을 통한 신규 수급자 발굴 △신속한 예산 집행 △복지재정 누수 방지를 위한 부정수급 관리 강화 △사회복지 실무자 교육을 통한 전문성 강화 등의 노력이 계양구의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에 크게 기여했다. 계양구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 수급자 발굴과 긴급복지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2024년 현재 계양구의 전체 수급자는 19,279명으로 전년 대비 1,05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총 528억원의 생계급여를 지급했으며 해산 및 장제급여로 547명에게 327억원을 지원했다. 특히 수급자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신속한 생계비 지급을 위해 ‘수시지급 방식’을 적극 활용한 결과, 지난해 예산 집행률은 98.19%에 달했다. 또한, 계양구는 ‘디딤돌 안정소득’ 사업을 통해 제도권 밖 저소득층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준에 부적합하지만 저소득층에 해당하는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구는 구정소식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계양구는 기초생활보장사업의 방향과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저소득층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생활보장위원회’를 연 2회 운영하고 있다. 또한, 긴급복지 지원 대상자 검토 등 신속한 심의를 위해 매월 ‘소위원회’를 개최해 취약계층 보호를 적극 추진 중이다. 2024년에는 가족관계 해체로 인해 지원이 필요한 수급자 선정 및 긴급복지 지원 심의대상자로 231가구 636명의 보호를 결정했으며 2025년 1분기에도 87가구 102명에 대한 보호 결정을 내리는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계양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구비 예산을 투입해 △기초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대상 종량제 봉투 무상 지원 △저소득층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을 추진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2024년 7월부터는 ‘재가의료급여’ 사업을 신규 도입해 장기 입원자들에게 돌봄·식사·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재가의료급여 사업은 장기 입원 의료자 중 입원 필요성이 낮고 퇴원 후 거주할 주거지가 있거나 연계 가능한 사람을 대상으로 하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자들은 병상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더불어 ‘저소득 어르신 틀니 지원사업’을 통해 만 65세 이상 노년층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별도로 계양구 고향사랑기금으로 만 50세부터 64세까지의 의료급여 수급권자에게도 지원을 확대해, 노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의 의료복지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장애인 거주지 내 편의시설 설치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난해 장애인 19가구의 주택 개조사업을 시행하는 등 장애인 가정의 생활 편의성 향상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2025년에는 복지 대상자 선정 기준이 보다 확대되면서 지원 대상자가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기준중위소득이 6.42% 인상됐으며 1인 가구 기준도 7.34% 인상되어 지원 범위가 넓어졌다. 또한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 △근로·사업소득 공제 확대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등으로 더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계양구는 복지재정 누수를 방지하기 위해 부정수급자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에는 253가구를 대상으로 체납 관리 대책 회의를 운영하고 체납자 가정방문을 통해 심층 상담을 실시해 납부를 독려하는 등 복지재정 환수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분야 실무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보다 질 높은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윤환 구청장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 공동체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더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자원봉사센터, ‘2025 계양청소년봉사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6일 계양구청 신비홀에서 지역 내 중·고등학생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계양청소년봉사단 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계양청소년봉사단’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해결하는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식, 연간 활동 방향 및 운영 계획 안내, 청소년봉사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단원들의 책임감과 참여 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됐다. 발대식에 참석한 윤환 계양구청장은 “오늘 발대식을 통해 청소년 여러분이 지역사회의 주인공으로 첫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여러분의 작은 실천이 계양구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계양구자원봉사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활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제2차 ‘민관 통합사례회의’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4월 25일 고난도 통합사례관리 대상 가구 지원을 위해 2025년도 2차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관내 중학교, 계양구가족센터, 신용회복위원회, 법률홈닥터, 아동보호과,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동 사례관리 담당자 등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19명이 참석했다. 민관 통합사례회의는 복합적 문제를 가진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의 기초생활 보장과 안정적인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기관이 함께 대상자의 주요 욕구를 분석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가정폭력 피해 한부모 가구를 중심으로 상속, 부채, 미성년 자녀 돌봄 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 방향이 논의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촘촘한 보호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감염병 예방 및 모기 등 위생해충 구제를 위해 지난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아 ‘주민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주민자율방역단은 12개동 60명으로 구성돼 5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며 이날 발대식과 함께 매개모기 방제법, 약품 및 방역장비 관리, 안전교육 등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자율방역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민관 협력으로 감염병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며 주민자율방역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2025년 지역 민방위 대장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과 24일 양일간 계양구 민방위 교육장에서 지역 민방위 대장 54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방위 대장의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재난·공습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윤환 구청장은 “불안정한 국제 정세와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속에서 민방위 대장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현장 지휘관으로서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계양구는 대통령 선거기간인 5월 12일부터 6월 3일까지의 기간을 제외하고 4월 21부터 6월 30일까지 민방위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기타 교육 관련 세부 일정은 계양구청 누리집과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체납 알림톡 서비스 시행. “종이 대신 톡으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이달 8일부터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 안내문을 카카오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는 기존의 종이 고지서 대신 카카오톡으로 체납 내역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납세자는 알림톡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체납액을 열람할 수 있으며 해당 화면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를 통해 즉시 납부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실거주지와 주소지가 다르거나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납세자, 우편 송달이 어려운 거주불명자에게도 정확하고 효율적인 체납 안내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종이 고지서 및 안내문 제작, 우편 발송 비용 등을 줄여 연간 약 5,300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통해 납세자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체납액 징수율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