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동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 위촉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동 보장협의체 신규 위원에 대한 위촉식을 개최했다. ‘동 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복지 증진을 위해 뜻있는 주민들로 구성된 대표적인 복지공동체이다. 위원들은 지역의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에 적절한 복지서비스 연계를 위한 지역복지 특화사업, 이웃사랑 실천 나눔문화 확산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구는 보다 촘촘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매월 동 보장협의체를 정비하고 있다. 이날 신규 위원 위촉으로 계양구 동 보장협의체는 전체 12개 동, 총 283명의 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동 보장협의체는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실현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실정에 맞는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살기 좋은 계양구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공용시설물 유지·보수 비용을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안전과 복리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년 공동주택 단지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운영되고 있는 ‘공동주택 관리 보조금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 중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경과 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내용은 △담장, 옹벽, 상·하수도, 부설주차장의 긴급한 안전관리를 위한 유지·보수 △옥상방수 △단지 내 도로 및 그 부속시설의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주민공동시설, 경로당 및 장애인 편의시설의 유지·보수 △방범시설 신설 등이다. 지원 규모는 선정단지의 총사업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신청서류 접수 후 현장 조사를 통한 타당성 검토와 공동주택지원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선정된 단지는 사업신청 내용에 따른 공사를 실시한 후 교부신청을 통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2025년 지원사업의 신청 기간은 1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이며 지원신청서 사업계획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 또는 전체 소유자[명의자]의 3분의 2 이상 동의서 공사비 산출 근거자료 등의 서류를 갖춰 계양구청 건축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계양구, 여성안심귀갓길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모니터링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이바지하고 야간 위치 찾기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여성안심귀갓길 등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도시 환경을 바꿔 범죄 발생을 방지하고 주민 불안감을 줄이기 위한 셉테드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경찰서와 협업해 진행하고 있으며 건물번호판,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에 조명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구는 2020년 둑실길과 경인아라뱃길 인근을 시작으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설치해 왔다. 올해는 작전1동과 동양동 지역 여성안심귀갓길을 대상지로 선정해 사업을 수행했으며 현재 계양구 관내에 총 114개의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 사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계양구는 해당 사업의 실효성을 확인하기 위해 구민참여단과 함께 지난 14일 현장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구민참여단은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설치로 주변 환경이 밝아져 여성 귀갓길의 불안 요소 해소와 어두운 골목 민원 해결에 도움이 되고 아울러 야간 운전자와 보행자의 길 찾기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빌라 등 사유 건물에 조명형 주소정보시설 부착 시 동의서 제출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조명형 주소정보시설을 통한 셉테드사업으로 구민의 안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환 계양구청장,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윤환 계양구청장이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불법 도박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청소년들의 사이버 도박 근절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서울특별시 경찰청에서 시작됐다. ‘청소년 도박 근절 프로젝트 릴레이 챌린지’는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이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기관 사회관계망서비스 또는 누리집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앞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정확히 알아 이에 대처하고 도박 중독으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도박 근절을 위한 지속적이 노력을 기울이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환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김문근 단양군수와 최명서 영월군수를 지목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단체전 우승 쾌거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의 양궁선수단이 10월 11일부터 17일까지 경남 진주 공군교육사령부에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양궁 남자 단체전에서 제주 대표를 세트스코어 6-2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인천 대표로 출전한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은 서거원 총감독과 박성수 감독의 지도하에 리커브 4명과 컴파운드 2명이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리커브 부문 단체전 4강에서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김우진 선수가 이끄는 충북 대표를 슛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5-4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제주 대표를 6-2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개인전에서는 한우탁 선수가 4위를 차지했으며 김종호 선수가 30m 거리별 경기에서 2위로 입상했다. 한편 컴파운드 부문에서도 남자 단체전 2위를 차지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박승현 선수는 개인종합 3위, 남녀 혼성에서 2위를 차지해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실력을 여실히 입증했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의 서거원 총감독은 “양궁선수단을 위해 항상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는 계양구청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번 전국체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있을 국내 대회와 내년에 치러지는 계양구청장배 국제 양궁대회에서도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위해 더욱더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도로 싱크홀 사고 방지를 위한 ‘지하공동 조사’ 실시 완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차도와 보도를 포함한 구 관리도로 전역을 대상으로 ‘지하공동 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급증하는 도로 싱크홀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하공동 조사를 추진했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 장비를 활용해 전자기파를 땅속에 투과해 도로 지하의 공동 존재 여부를 탐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공동으로 의심되는 구간이 발견되면 카트형 GPR탐사장비와 내시경 탐사를 통해 세부적인 조사를 진행한 후, 최종적으로 채움재 주입을 통해 공동을 복구하게 된다. 이번 조사대상은 ‘지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관경 500mm 이상 하수관로가 매설된 관내 총 105km를 대상으로 탐사가 진행됐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잦은 보도 침하가 발생된 지하철 역사 주변에 대한 조사를 병행해, 총 41개소의 크고 작은 지하공동을 발견하고 신속히 복구를 완료했다. 윤환 구청장은 “이번 지하공동 조사를 통해 도로의 잠재적 위험요인인 공동을 선제적으로 조치함으로써 도로 침하 등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한다. 앞으로도 도로 내 각종 지하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정비를 통해 구민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계양구에 취약계층 지원 위한 성품 기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7일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이 취약계층 식생활 지원을 위한 느타리버섯과 숙주나물 각 50상자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은 인천의 밝은 미래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자 2023년 5월에 출범한 단체로 이웃 돕기 성품 기탁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살아가기 위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최종욱 계양구회장은 “지역사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돕고자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기부를 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계양구에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세대의 식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기부된 성품은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 푸드마켓으로 배분해 관내 취약계층 세대에 지원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코로나-19 이후 경기 침체 등으로 우리의 일상에 많은 변화가 생겼다. 외식산업 역시 시대적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 이에 계양구는 새롭게 변화하는 구민의 욕구에 발맞추고자 다양한 외식산업을 개발하고 구민에게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나가고 있다. 계양구는 안전을 넘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 개선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는 구민의 일상 속으로 다가가는 다양한 위생정책 수립으로 구민의 생활권 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소규모 음식점에 위생관리 등 기술 지원 컨설팅을 실시해 업소별 맞춤형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외식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발굴에 힘쓴다. 2023년 음식명가 발굴과 위생등급 대상 업소 사전 컨설팅, 주방 수납 컨설팅 등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청년창업 푸드트럭 육성 운영’, ‘외식산업 활성을 위한 식품산업 육성 페스티벌’, ‘골목식당 맞춤형 푸드서비스 선진화를 위한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 등을 신규 추진한다. 또한, 2025년에는 계양산성 박물관 주변의 계산 권역을 음식특화거리로 조성해 원도심 활성화를 도모하고 균형 있는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에 한발 다가설 계획이다. 계양구는 계양아라온 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개발제한구역인 관계로 먹거리 제공에 한계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에 청년 창업을 지원하면서 계양아라온에 먹거리 제공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창업 푸드트럭’ 육성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했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은 ‘빛나는 청년, 희망을 달린다’라는 슬로건 아래,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들에게 새롭게 시작하는 창업의 발판이 되어 희망을 전하는 사업으로 추진됐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은 경영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어느 휴게소나 음식점의 맛과도 견줄 수 있는 특색 있는 맛을 장담할 수 있게 됐다. 올해 5월부터 3개월간 5대의 푸드트럭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는 총 7대로 확대해 보다 다양한 먹거리를 갖췄다. ‘청년 창업 푸드트럭’ 이 이만큼 자리 잡는 데에는 물론 어려움도 있었다. 처음 시도하는 장소에서 영업이 될까부터 푸드트럭 맛에 대한 평가 등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지만, 구청장의 강력한 추진 의지로 이제 계양아라온의 특색 있는 먹거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계양구는 청년 창업 푸드트럭으로 관광객을 위한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계양아라온의 즐길거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고 청년일자리 창출의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계획이다. 또한, 향후 계양문화광장이 조성되는 시기에 맞춰 20대의 푸드트럭을 육성해 계양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되고 세계적인 음식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예정이다. 계양구는 골목에서 오랜 세월 명맥을 이어온 노포 음식점인 ‘음식명가’ 발굴에도 힘쓰고 있다. ‘음식명가’는 1995년 계양구 개청 이래 25년 이상의 긴 세월 동안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계양구의 성장과 함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노포 음식점을 발굴해 음식점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민과 함께 노포 음식점을 찾아내고자 주민패널 등 설문조사를 통해 업소를 선정하고 현장 조사와 시식을 통해 최종적으로 음식명가를 선정하고 있다. 기존의 계양맛집과 모범음식점은 도로변 중대형 음식점인 반면, ‘음식명가’는 골목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으로 대를 이어 명맥을 이어온 장수 음식점인 만큼 시설이 노후할 수는 있으나 깊은 맛을 지니고 있다. 구는 음식명가로 선정된 업소가 새로이 구민들에게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청결한 업소로 선보일 수 있도록, 정리수납 컨설팅 및 맞춤형 위생교육, 노후 환기구 교체나 청소 등 주방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한다. 영업주에게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현판을 제작해 지원하며 현재 계양구에는 7개의 음식명가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올해 조사 결과 계양구에는 25년 이상 한 업종으로 대를 이어 명맥을 이어온 음식점이 2,954개소 중 63개에 불과하다. 구는 앞으로도 더 많은 음식점들이 25년, 30년 동안 한 업종에 머물며 장수 음식점으로 맛을 자랑할 수 있는 노포음식점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골목에 있는 소규모 음식점의 시설 개선 등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5일 올해로 서른 돌을 맞는 ‘계양구민의 날’을 기념해 계양아시아드경기장 일원에서 ‘계양구의 맛을 한곳에 계양 食전에서 만나요’를 슬로건으로 ‘식품산업육성페스티벌’ 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지역 내 식품업체들이 참여해 k-푸드의 저력을 뽐냈고 구민들이 체험하고 시식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장을 마련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는 기존의 식품제조 홍보관 생산제품 시식과 판매 등 행사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졌다. 지역 생산제품 시식 및 할인 판매 외에도 구민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핸드드립 커피 만들기, 칵테일&하이볼 만들기, 애견인을 위한 애견 간식 만들기 행사가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이 밖에도 인천문화재단과 연계한 ‘요기조기 음악회’로 문화공연 무료 관람을 운영했으며 이벤트 행사로 스탬프 투어, 용종음식특화거리 음식 전시와 먹거리 나눔 행사 등을 실시해 침체되어가는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방안도 마련했다. 구는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지역 식품업체들이 불황을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음식 체험행사를 마련해 구민에게 알릴 계획이다. 구는 식품사고 예방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24년 식품안전관리 평가’에서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서 계양구는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 확보를 위해 식품수거 검사 862건을 진행해 위해식품 유통을 사전 차단하고 현장 보고 장비인 태블릿PC를 통한 신속한 보고 체계를 구축하는 등 단속의 투명성을 확보한 점,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는 등 구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한 식품환경 조성을 위해 위생 및 방역관리에 노력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구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을 위촉해 식품 안전 파수꾼으로서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점검, 학교 주변 어린이 먹을거리 지도 등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단속으로 영업을 힘들게 하기보다 컨설팅 등 홍보 강화로 구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음식점을 만들어가고자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예방 진단 서비스와 식중독 대응 현장 대응 모의훈련도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우리가 여행을 하다 보면 볼거리, 즐길 거리만큼이나 먹거리가 중요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계양구에는 특색 있는 음식점을 찾아보기 힘들다. 이에 계양구만의 특색 있는 음식문화 구축을 위해 계양아라온에 더욱 많은 푸드트럭을 육성해 관광 상품화할 계획이다”며 “또한, 구에서 추진하는 계산 권역 도시재생사업과도 연계해 음식특화거리를 발굴 조성하는 등 음식문화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동 간호직 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14일 인천 동북권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만성질환자 질병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동 간호직 공무원을 단계적으로 배치해왔으며 현재 모든 동에 배치가 완료됐다. 각 동 행정복지센터의 간호직 공무원들은 건강 분야의 종합 상담을 실시하고 보건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주민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는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해 14일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단계적으로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인천세종병원과 연계해, 만성질환자대상자 질병 관리에 관한 교육과 병원에서 지원하고 있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 등 의료서비스 연계·협력에 관한 내용으로 김순옥 간호부원장의 전문교육이 진행됐다. 아울러 계양구는 복지정책과에서 실시하는 건강 분야 사례관리와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매뉴얼에 대한 지침교육을 10월 중 계획하고 있으며 11월에는 4회기에 걸쳐 인천성모병원 연계 건강프로그램 교육을 작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4회기는 치매교육, 근골격계 질환관리, 호스피스 등 웰다잉에 대한 주요 내용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을 통해 동 간호직 공무원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고 만성질환이나 중증질환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든든한 돌봄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최일선에서 건강취약계층을 발굴하고 예방서비스 지원에 힘써 질 높은 대민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계양구청사전경(사진=계양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2025년 착공을 목표로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복합복지시설인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사업은 민선 8기 윤환 구청장의 공약사업이다. 구는 현재 동양동 소재 동양노인문화센터가 3기 신도시 부지에 편입됨에 따라 이전 건립의 필요성을 검토함과 동시에, 지역 내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복지시설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계양구는 앞서 사업 검토 초기 건립 부지확보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으나, 지역 내 전체 공공부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 과정을 통해 ‘계양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내 복합복지시설을 건립을 확정하고 이 같은 필요성들을 한 번에 해결하겠다는 계획이다.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는 총사업비 240억원을 투입해 동양동 일원 1,700㎡ 부지에 지하 1층부터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센터는 노인문화센터, 장애인복지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로 구성되어 지역 내 노인과 장애인에게 최적의 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22년 건립 기본계획 수립 △2023년 중앙투자심사, 공유재산 심의, 공공건축 심의 등 모든 행정절차를 이행했으며 △2024년 구비 10억 2천만원을 확보해 설계 공모와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철저하게 사전절차를 준비해 왔다. 계양구는 향후 실시설계용역 준공 시기에 맞춰 2025년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사업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 시행규칙’에 따라 공공건축물 건립 30%, 노인시설 건립 50% 보조금 지급 대상에 해당되어 지원을 신청한 상태이며 아울러 수도권매립지 주변 지역에 대한 특별회계 및 특교금, 특교세 등 확보를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계양구는 30년 전 분구 당시 면적의 60%가 개발제한구역으로 포함돼, 그간 각종 산업용지 확보와 기업 유치뿐만 아니라 공공사업 추진 시에도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당초 ‘계양구립종합누리센터’ 검토 초기 구는 접근성 등을 고려한 다양한 부지를 후보지로 검토했으나, 개발제한구역 등 규제로 인해 사업지 결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구는 사회적 약자의 복지 증진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개발제한구역 내 복지시설 등을 설치할 수 있는 법제화 방안을 지난 2월 인천 군수·구청장 협의회 안건으로 제출하는 등 현행법상 걸림돌이 되고 있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서도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구립종합누리센터 건립은 노인과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노인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일상을 공유하고 다양한 복지를 누릴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자원봉사센터, ‘야한 플로깅’ 봉사활동 실시 [금요저널] 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0월 11일 저녁 ‘제3회 계양구 빛 축제’ 가 열리고 있는 계산역 주부토로 일원 현장에서 자원봉사자 76명과 함께 ‘야한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야한 플로깅’은 평일 낮 시간에 봉사활동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지역 내 환경 정화가 필요한 곳을 야간에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봉사활동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계양구의 대표 관광 축제인 ‘계양 빛 축제’ 와 연계해 아름다운 빛으로 물든 거리에서 환경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함으로써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계양 빛 축제에 정말 와보고 싶었는데, 마침 빛 축제 현장에서 봉사활동이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됐다”, “축제 현장의 화려한 조명과 빛 조형물들이 너무 아름다웠고 그 가운데에서 환경을 보호하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계양구를 위해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계양구자원봉사센터 홍순석 센터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주민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누리는 동시에, 자원봉사로 사회적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와 봉사활동을 결합해 더 많은 사람들이 나눔 활동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계양구 치매안심센터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행사 성료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10월 11일 계양구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공감 문화체험의 날’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극복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으며 치매환자와 가족, 지역주민들이 함께 치매 관련 영화인 ‘오 문희’를 관람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영화 상영관을 가득 채운 140여명의 주민들은 유쾌하고 감동적인 영화에 큰 환호와 호응을 보냈다. 또한, 영화 상영 전에는 ‘치매 파트너’ 홍보 영상을 통해, ‘치매는 사회 구성원 모두가 관심을 갖고 극복해 나가야 하는 것’ 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후 진행된 치매 파트너 모집에 많은 주민들이 호응하며 참여했다. 계양구 관계자는 “치매를 소재로 한 영화 관람을 통해 치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치매 친화적인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