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철도망 확충에 ‘사통팔달’ 도시 기대감 [금요저널] 인천시가 추진 중인 인천지하철 3호선 신설과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이 함께 본격화되면서 오랜 기간 철도교통에서 소외됐던 동구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인천 3호선은 송도에서 출발해 동인천역, 송림오거리 등을 거쳐 청라와 검단을 연결하는 순환노선으로 총연장 34.64km, 정거장 19개소가 계획되어 있다. 인천3호선 일부 구간 중 동인천~송림오거리~현대제철을 경유하는 동구 구간 3개 역은 그간 철도 접근이 어려웠던 송림·송현동 일대 주민들에게 교통 복지 향상을 가져올 핵심 구간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지난 3일 해당 노선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공식 발주했으며 2025년 말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앞서 2024년 12월 주민공청회에서는 인천지하철 3호선 동구 경유 노선이 우선 추진 1순위로 반영됐으며 2025년 2월 국토교통부에 도시철도망 승인 신청까지 완료된 상태다. 노선이 완공되면 동구를 포함한 원도심 지역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인천 전역을 순환하는 도시철도망 구축을 통해 균형발전 기반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토교통부가 추진 중인 경인전철 지하화 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동인천역, 도원역, 제물포역 등 동구 일대의 노후 철도시설이 지하화되면, 상부 공간은 공원, 문화시설, 복합개발이 가능해져 시민들의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는 도시환경 개선과 함께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현재 동구는 7개 구역에서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도시철도 3호선과 지하화 사업이 더해지면 주거환경의 질적 도약과 신규 인구 유입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도시철도 3호선과 경인전철 지하화가 본격 추진되면 동구는 교통과 도시환경 측면에서 큰 도약을 이룰 것”이라며 “인천시 및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인 변화가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11일 관내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동구 교육혁신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2025년 동구 교육혁신지구 사업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혁신운영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김찬진 동구청장과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포함해 학교장, 학부모 등 교육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돼 동구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동구 교육혁신지구사업은 2024년 처음 지정됐으며 올해는 △동구 마을탐방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 △초등학생 대상 창의 논리 교실 △학교 밖 학교인 마을 학교 운영 등 총 4개 분야 11개 사업을 추진 예정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위원회는 민관학 협치의 지역 교육공동체 실현과 학교와 마을, 그리고 다양한 기관들을 연결하기 위해 운영된다”며 “지역 내 교육자원들을 발굴·육성해 학교는 물론 지역 곳곳에서 마을 교육이 다채롭게 실시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 종합우승 쾌거 [금요저널] 인천 동구 여자태권도선수단이 지난 9일 제주 서귀포시에서 개최된 2022년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종합우승과 3인조 지명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구청여자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 출전해 안유란, 윤현승, 장은지, 조희경 선수 모두가 금메달을 차지해 개인전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으며 11일에 진행된 3인조 지명전에서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정규 감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많은 대회를 출전하지 못하고 훈련만 지속해 왔는데, 이번 대회 출전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훈련에 정진해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허인환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인천 동구의 위상을 높여준 선수와 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만석동, 6월 ‘든든보따리 나눔’ 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만석동 보따리꾼’ 사업 중 하나인‘든든보따리’나눔 사업을 추진해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 10명에게 열무김치와 밑반찬을 전달했다. ‘든든보따리’나눔 사업은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동구 사회복지기금으로 시행하는 지역사업으로 협의체 위원들이 보따리꾼이 되어 2인 1조로 저소득 중장년 남성 1인 가구와 짝을 지어 지속적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매월 부식과 필요한 물품을 전달함으로써 고독사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4번의 나눔 사업이 시행됐으며 매월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부식과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면서 대상자들의 정서적 안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윤석일 위원장은 “매월 진행되는 이 사업이 대상자분들께서 도움이 많이 된다고 감사하다고 말씀해주실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만석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여러 나눔 사업들을 꾸준히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by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재능기부자와 취약계층 청소 지원사업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청소업체 ‘다나클린’의 후원으로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청소업체 ‘다나클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청소 지원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깨끗한 주거환경을 유지하지 못하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세대에 재능기부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청소함으로써 수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조정범 대표는“어르신들이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더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효선 송림1동장은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해준 조정범 다나클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을 보듬어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송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매달 한 가정을 선정해 취약계층 청소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인천 동구, 한센병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 검진 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한국한센복지협회’와 연계해 오는 14일 동구보건소에서 무료 피부 검진을 실시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증상이 피부 반점, 결절, 감각 이상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 검진을 통해 의심 소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한센병은 전염성이 매우 약한 질환이지만 발견을 늦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피부 상태를 살피고 검진을 받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무료 피부 검진 시 대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연고제 투약 및 피부과 질환 상담도 실시한다”며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 검진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 동구청소년어울마당 ‘도전 환경골든벨’ 성료 [금요저널] 인천동구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 ‘도전 환경골든벨’을 성황리에 마쳤다. 여성가족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동구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는 동구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한 지역 중심 청소년 문화활동의 장으로 이번 회기는 ‘환경’을 주제로 골든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도전 환경골든벨’은 청소년들에게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청소년 스스로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환경 상식 문제와 각종 난센스퀴즈 등의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으로 구성해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도전 환경골든벨’은 130여명의 동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참여했으며 동산고등학교장과 원어민교사 등 동구 지역의 인사가 함께함으로써 청소년과 마을이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by인천동구청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를 조성하고 광고주의 간판철거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실시한다. 무상 철거대상은 폐업 등의 사유로 주인 없이 오랫동안 방치된 간판 또는 무허가 위험 간판으로 간판철거를 희망하는 건물주 또는 광고주는 7월 8일까지 동구청 도시경관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이 접수되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태를 확인한 후 오래된 간판, 돌출간판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 간판을 우선순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철거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무주간판 철거 지원사업을 통해 태풍 등 간판 추락 등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금창동 주민자치회, 사랑꾸러미 나눔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인천 동구 금창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사랑꾸러미를 제작해 관내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한 사랑꾸러미에는 금창동의 자매 결연지 강화군 양도면의 특산물인 고구마와 사자발약쑥으로 만든 떡을 담았다. 설영호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독거노인 등 어려운 취약계층과 우리 동 자매 결연지 강화군 양도면의 농민들에게 경제적으로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사랑꾸러미를 전달함으로써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선예 금창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살펴, 더불어 살아가는 금창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인천 동구,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화도보듬이나눔이어린이집을 시작으로 6개월간 동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학생 대상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자원순환교실’은 관내 아동들에게 생활 속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진행하는 교육으로 분리수거 체험과 환경오염에 관한 내용을 담은 구연동화 관람을 통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구와 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는 재활용품으로 자원재활용의 가치와 재활용품의 종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교육할 예정이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재활용 실천문화를 조성하고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화도진문화원, ‘배 타고 동구 유람’ 진행 [금요저널] 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은 배를 타고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동구를 둘러보는 ‘배 타고 동구 유람’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유람선과 함께 하는 이번 행사는 회차 당 100여명의 동구 주민, 학생들과 중구 해양광장에서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인천대교를 지나 동구의 해안과 물치도를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된다. 바다에서 동구를 바라보며 동구가 어떻게 매립되고 공장이 들어섰는지, 한때 관광지로 인기 있던 작약도가 원래 이름인 물치도로 바뀐 사연과 사람들 발길이 닿지 않은 물치도가 어떻게 변했는지 알아볼 예정이며 인천시립박물관 유동현 관장의 동구 역사문화에 대한 간단한 해설도 있을 예정이다. 문화원은 지난 8일 지역 주민과 문화원 회원을 대상으로 첫 유람을 시작으로 7월까지 총 4회로 진행되며 이후 회차에는 관내 초등학생, 동구 자원봉사자들과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장환 문화원장은 “동구가 바다와 섬을 품고 있지만 실상 바다나 섬을 접하는 일이 쉽지 않다”며 “최근 동구청에서 주민들에게 바다를 돌려주기 위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발맞춰 문화원에서도 바다와 함께하는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사업’실시 [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8일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이웃사랑 계절김치 나눔사업’은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관내 취약계층에 계절김치 등의 밑반찬을 지원해 식생활에 도움을 주는 한편 대상자들에 대한 복지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취약계층 50세대에 지원할 밑반찬을 만들며 구슬땀을 흘렸고 집집마다 방문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이웃사랑의 정을 나눴다. 이점수 협의체 위원장은 “김치 만들기가 녹록지 않았지만 돌봄이 필요한 이웃에 도움이 된 것 같아 뿌듯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계절김치 나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을 돕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재료 손질부터 김치 담그기까지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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