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민관협치 대공론장’ 개최…주민과 함께 만드는 미래 정책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9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과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협치 대공론장’을 개최한다. 이번 대공론장은 미추홀구와 미추홀 행복네트워크가 공동주최하며 약 80명 규모로 진행된다. ‘의제 발굴 협치 교육–소공론장–민관협치 과정–대공론장’ 으로 이어지는 민관협치 체계의 마지막 단계로 소공론장에서 제안된 8가지 사업을 민관협치 과정을 통해 관련 부서가 세심히 검토한 후, 2~3개의 현실성 높은 핵심 의제를 대공론장에서 심층 논의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에서 눈에 띄는 사업으로는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 구축, △재사용 나눔 곳간 운영 및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 등이 있다. ‘스마트 주차 관리 플랫폼’은 지역 내 주차 문제를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주차 공간 안내와 효율적 관리로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교통 혼잡을 완화하는 방안이다. ‘재사용 나눔 곳간’은 필요하지 않은 물품을 기부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원 순환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자원순환 플리마켓 활성화를 통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하고 주민 간 나눔과 교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대공론장에서는 단순 불편 신고나 시설 설치 요구는 제외되며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개선과 협력사업에 대한 구체적이고 창의적인 제안 위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순위 투표를 통해 선정된 우수 제안은 내년도 구정 운영에 반영될 수 있어, 주민들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에 직접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민관협치 소공론장에서 시작된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민관협치 과정을 거쳐 대공론장에서 완성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만족하는 더 나은 미추홀구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대공론장은 미추홀구에 관심 있는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 마을공동체 구성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 참여 신청 및 온라인 사전 접수에 관한 사항은 구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20일 구청장실에서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으로부터 저소득계층을 위한 복지사업 후원금 5천만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기부자의 의사에 따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단체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윤용명 지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은행으로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귀중한 후원금이 우리 구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 미추홀구청점은 지역 주민에게 밀착형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은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과년도 위반건축물에 대해 오는 4월 18일까지 30일간의 자진 정비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조치는 공공의 이익을 우선으로 고려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위반건축물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행위자들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구는 행위자들이 자진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이를 통해 위반건축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자진 정비 기간 동안 행위자들은 자발적으로 위반건축물을 시정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시정되지 않을 시에는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이행강제금을 기한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관련 법에 따라 재산 압류 및 고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구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에서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위반건축물 자진 정비를 통해 구민들의 자율적 준법의식을 기르고 올바른 건축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에서 2분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요가, 라인댄스, 어린이 미술·바둑교실, 코딩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강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분기에는 ‘수학의 비밀을 풀어라’ 와 ‘어린이 코딩 교실’ 등 창의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개설돼 초등학생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마을 어울림 공간 양지탕은 인천형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1982년에 지어진 용현동 폐목욕탕을 리모델링해 마을 사랑방, 프로그램실, 어린이 돌봄 공간 등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거듭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7개 마을공동체와 업무협약 체결…공동체 활동 지원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대표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하고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은 공동체 활동의 지속적인 평가와 자립성 지원을 통해 양질의 공동체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마을공동체 활동이 원활히 수행되고 공동체 활동이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27개의 마을공동체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특히 구는 올해 공동체 단위의 마을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된 공동체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 사업을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13개소가 증가한 54개 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신청했고 이 중 28개소가 신규공동체였던 만큼 마을공동체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늘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신규공동체를 적극 발굴하고 활동이 미흡한 공동체는 지속해서 대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9일 주민 주체의 ‘봄맞이 주민 참여 도시 녹화사업’ 민간 부문에서 초화류와 수목을 지원하고 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구는 동별로 수요조사를 진행한 후 신청서를 검토해 총 43,720본의 봄 초화, 575주의 수목을 지원했다. 초화류로는 비올라, 데이지, 마가렛 등 7종이, 수목으로는 산수유, 황매화, 병꽃나무 등 4종이 선정돼 봄 향기 가득한 도심을 만들었다. 이날 행사에서 이 구청장은 숭의2동을 비롯한 6개 동에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봄맞이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직접 도시 녹화사업에 참여하니 애향심이 커지고 미추홀구 전역에 봄의 기운을 불어넣는 것 같아 뿌듯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23년부터 식재 행사에 함께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활기찬 도심 분위기를 만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도시 녹화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도시경관 개선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키니스 장난감병원, 유퀴즈 방영 후 재조명 [금요저널] 최근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소개된 장난감병원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인천 미추홀구에 위치한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망가진 장난감을 수리해 아이들에게 새로운 기쁨을 선사하는 곳으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미추홀구의회 김영근 의원은 지난 17일 직접 키니스 장난감병원을 방문해 운영진과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장난감 수리를 기다리는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김 의원은 "지역에서 이렇게 좋은 일을 하시는 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행복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키니스 장난감병원을 방문해 그 취지에 깊이 공감했으며 해당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바 있다. 당시 미추홀구 자원순환과장과 함께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 내 아이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검토했다. 이번 '유퀴즈' 방송을 통해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사연이 널리 알려지면서 김 의원은 다시 한번 이곳을 찾았다. 이날 방문에서 그는 "지역사회에서 이런 따뜻한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는 것은 물론,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와 협력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나눔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퀴즈' 방송 이후 키니스 장난감병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며 인터넷 카페 회원 수가 크게 늘어나고 후원금이 500만원 이상 모금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지고 있다. 운영진에 따르면 500만원은 장난감병원이 약 1년 동안 운영될 수 있는 비용에 해당하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후원금과 함께 기부된 장난감도 증가해, 더 많은 가정과 아이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미추홀구 키니스 장난감병원은 퇴직한 대학교수와 공학박사 등 전문가들이 공익을 위한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으며 기관의 순수한 취지에 공감하는 기업 및 개인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곳에서는 단순히 고장난 장난감을 무상으로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부받은 장난감을 수리해 다시 필요한 가정에 재배포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장난감 수리를 희망하는 가정은 사전 문의 후 방문하거나 택배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집중호우 대비 하수시설 정비 나서…오는 7월까지 준설 완료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고 원활한 배수처리를 위해 오는 7월까지 침수 취약 지역 하수 시설물을 준설 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올해 △주요 간선도로 10개 노선, △숭의, 도화, 주안, △용현, 학익, 문학 총 3개 권역에서 4,200여 개의 빗물받이를 집중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학산사거리와 도화역 등 침수가 우려되는 주요 지점의 하수암거 준설공사에도 4억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빗물받이에 쓰레기 투기 방지 표시를 시행하고 추가 정비가 필요한 지역도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지속해서 점검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침수 피해 예방은 구의 노력뿐만 아니라 주민 여러분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분들께서는 빗물받이에 쓰레기나 담배꽁초 등의 이물질을 버리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하수시설 관리와 더불어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 대응을 통해 집중호우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용현2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원 및 담당 공무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지역자율방재단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태풍·집중 호우 등 자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자율방재단의 임무와 역할, △재난 유형별 활동 요령, △재난 대응 사례 등으로 구성돼 단원들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였다. 또한, 이날 교육에서는 자율방재단 활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이뤄졌다. 전선자 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교육이 자율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안전한 미추홀구를 만드는데 힘써주시는 자율방재단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이 각종 재난에 대한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감사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구 자율방재단은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단체로 풍수해나 대설 등 자연 재난에 대비한 재해 취약지역 사전 예찰과 재난 예방 및 복구 활동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현재 총 506명이 활동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 프로그램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학산문화원을 통해 미추홀구의 국가유산 가치를 높이고 구민들이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생생 국가 유산사업’ 프로그램인 ‘비류, 문학산에 내일을 품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제공하며 총 세 가지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로 조선시대 관아 체험인 ‘렛츠고 관아 체험 인천도호부가 살아있다’는 오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천의 역사적 문화유산인 인천도호부 관아를 배경으로 참가자들에게 조선시대 관아의 기능과 육방의 역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전문 배우들이 펼치는 상황극과 문화유산 전문 해설사의 해설이 어우러져 참가자들의 몰입감을 높일 예정이다. 두 번째로 역사와 놀이가 결합된 ‘비류백제를 찾아 떠나는 문학산 야행’은 5월 17일부터 6월 1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문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미추홀구의 역사적 배경과 지리적 특징을 바탕으로 문학산을 걸으며 비류백제의 역사를 엿보고 노래와 전통 놀이를 통해 당시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를 느껴볼 수 있다. 세 번째로 열린 문화축제 ‘플레이@문학산, 엔조이@문학산성’은 9월 13일 하루 동안 진행되는 문화 체험 행사로 문학산과 문학산성의 장소성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는 데 중점을 두며 동네 예술가, 마을 활동가, 지역 단체, 문화유산 해설사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문학산 정상에서 가족과 함께 미니 공연을 관람하고 역사와 지리적 특징을 담은 다양한 체험을 운영해 비류백제의 도읍지로서 문학산과 문학산성의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스토리두잉 방식을 적용해 참가자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인천의 문화유산을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뿐만 아니라 타지에서도 많은 시민이 참여해 미추홀구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 수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개최된 ‘제20회 신생아 및 영유아 청각 조기진단 재활 학술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신생아 선천성 난청 확진 검사 지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한청각학회가 주관한 이번 학술 토론회에서 미추홀구는 난청 환아 발견 및 추적관리를 위한 노력과 성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구는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하는 신생아 및 영유아 대상 선천성 난청 검사 사업에 적극 참여해, 지난해에는 2,600여명의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신생아 선천성 난청 검사에 대한 안내 및 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구는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보청기 지원 등 재활치료로 연계함으로써 언어·지능 장애 등의 후유증을 최소화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 하는데 기여했다. 구 관계자는 “신생아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 출산 가정에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선천성 난청 조기진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영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통계에 따르면, 신생아 1,000명 당 1~3명에서 선천성 난청이 발생하며 난청의 위험 요인으로는 신생아 중환자실 장기 입원, 난청 가족력, 풍진 등 태아 감염 등이 있다. 그러나 위험 요인 없이 발생하는 선천성 난청이 약 50%를 차지하고 있어, 모든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전국 1위…‘대통령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7일 구청장실에서 ‘2024년도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기관 정부포상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554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사전 정보공표, 원문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제도운영 등 5개 분야 11개 지표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미추홀구는 지난해 사전 정보공표 등록 목표 대비 205%를 달성하고 정보목록과 원문정보를 적극적으로 공개하는 등 선제적인 정보공개를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 지표에서 만점에 가까운 98.42점을 획득하며 지방자치단체 유형 중 전국 1위라는 놀라운 성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이영훈 구청장은 “전 직원이 노력해 준 덕분에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과 전국 1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구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반적인 정보공개 운영 수준 및 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하는 제도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