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역대 의장 초청 간담회 개최… 의정 경험과 지혜 공유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8월 14일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회의 발전과 의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고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3대부터 제9대까지의 전·현직 의장들이 참석해, 지역 의정의 흐름을 이끌어온 선배 의장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의회의 현재와 미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의장으로는 제3대 신병희 의장, 제4대 김기환 의장, 제4·5대 박래삼 의장, 제5대 계정수 의장, 제7대 장승덕 의장, 이봉락 의장, 제8대 이안호 의장, 제8·9대 배상록 의장, 현직 제9대 전경애 의장이 함께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정 발전을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하신 선배 의장님들을 직접 모시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오늘 간담회를 계기로 더욱 책임감 있는 의정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미추홀구,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3일 구청장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 정구복 일병, 고 하동길 상병의 유가족에게 국방부 장관을 대신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전수식은 6·25 전쟁 당시 수여가 결정됐지만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에게 훈장을 전달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지난 2019년부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해 오고 있다. 고 정구복 일병은 1951년 12월 수도사단 기갑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4월 강원 금화지구 전투 중 전사했으며 고 하동길 상병은 1951년 10월 7사단 5연대 소속으로 입대해 1952년 7월 강원 양구지구 전투 중 전사했다. 두 분의 고인 모두 1954년 9월 화랑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당시에는 전해지지 못했다가 이번 국방부 캠페인을 통해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훈장을 대신 받은 고 정 일병의 동생 정구연 씨, 고 하 상병의 조카 하철수 씨는 “고인의 희생을 잊지 않고 당시의 공적을 끝까지 조사해 이렇게 훈장을 수여해 주신 육군본부와 미추홀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있게 해 준 두 분의 고인께 지금이나마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장을 전하게 돼 뜻깊다”며 “유족분들께도 애도의 말씀을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출생통보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홍보를 위해 관내 분만 가능한 산부인과와 협력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출생통보제는 의료기관에서 출생한 모든 아동의 정보를 공공기관에 통보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출생신고가 늦어지거나 누락 되는 문제를 예방해 신생아가 적절한 보호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9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구는 관내 분만 가능한 병원인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아인여성병원, 더블유여성병원, 고은여성병원, 아이소망산부인과의원과 협력해 출생통보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는 이 외에도 병원 내 홍보물 비치·배포, 온라인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에게 출생통보제의 필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출생통보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지역 병원들과 함께 출생통보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모든 신생아가 출생 즉시 보호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 병원 한 관계자는 “이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병원 내에서도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또래상담 연합회 ‘마음지킴이’ 인하대학교 진로 페스티벌 참여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미추홀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또래 상담자 연합회 ‘마음지킴이’가 인하대학교 진로 페스티벌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또래상담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을 위해 또래 상담자들이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이번 진로 박람회에서 또래 상담자들은 전공별 부스 체험 및 심화 프로그램과 ‘나만의 이야기로 만들어 가는 나의 진로’ 집단상담에 참여해 진로 역량을 강화했다. 진로 박람회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참여를 통해 나를 돌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살지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며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서 친구들에게 도움을 주는 또래 상담자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마음 지킴이 활동을 통해 또래 상담자들이 고민이 있는 친구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손 내밀 수 있는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연합회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교류와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하반기에는 인천시 또래상담 연합 체육대회 및 예방 교육 등 다양한 참여를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수봉공원·아이그린공원에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6일부터 8월 28일까지 수봉공원, 아이그린공원에서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환경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에 안전관리 요원을 4명씩 배치하고 매일 용수 교체·소독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물놀이장 운영 기간에 수봉공원은 차량 출입 통제로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아이그린공원은 공간이 협소해 별도로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구 관계자는 “안전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안전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요원 지시에 반드시 따라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청사전경(사진=미추홀구)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하반기 공공일자리에 참여하는 근로자 50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보건교육을 실시했다. 구는 이날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이주영 국장을 초빙해 재해사례 및 예방조치, 직무스트레스 관리 등을 중점으로 교육했다. 아울러 사업장 내 실제 사고사례를 바탕으로 안전사고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켰다. 이영훈 구청장은 “열심히 일해주시는 근로자들 덕분에 더 발전된 미추홀구가 되어가고 있다”며 “최근 안전보건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하반기 공공일자리가 진행되는 동안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공공일자리 사업장에 따라 사례에 맞춰 매월 비사무직을 대상으로 지속해서 안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직접 일자리는 오는 11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가로환경 정비사업, 주민공동이용시설 관리 등 20개의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도시농업 여름방학 특강 ‘가족 텃밭 나들이’ 운영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관내 주민이 가족 단위로 도시농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가족 텃밭 나들이’를 오는 26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한다. ‘가족 텃밭 나들이’는 미추홀구 도시농업지원센터와 용현 도시농업공원에서 진행되며 텃밭 작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미추홀구 통합예약 서비스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이해 도심 속에서 자라는 아이들이 농업을 체험하며 가족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해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잡모아와 업무협약 체결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0일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맞춤 통합지원을 위해 ㈜잡모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잡모아는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입을 위해 발굴과 연계는 물론 분야별 흥미와 다양한 측면을 고려한 직업훈련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진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며 “아울러 다양한 영역의 자원을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잡모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의 구직자가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를 통해 구직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옛 선현의 향내 가득한 명륜당에서 인문 살롱 ‘상생’ 강좌 성료 [금요저널]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인천향교, 인문 살롱 상생’ 프로그램을 총 4회에 걸쳐 인천향교 명륜당에서 8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2일에 진행된 ‘상생’에서는 전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조지형 교수의 논어 맹자 등 유가 경전의 강독과 유가 철학에 대한 특강을 통해 물질 만능 시대에 인권, 양성평등, 사회문화 등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9일 11일에 진행된 ‘공존’에서는 박수택 생태환경 평론가가 유교 경전과 한시에 나타난 자연과 인간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환경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며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태도에 대해, 전)카톨릭환경연대 박흥열 대표가 양명학의 관점에서 생명 위기의 실태와 원인을 분석해 돌봄과 공생의 길이 어떤 것인지 돌아보게 했다. 강좌 참여자는 “전통사상인 유교 사상을 통해 현시대의 문제인 기후 위기를 풀어낼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며 “연관성 있는 주제로 진행된 강의가 좋았고 매 차시 제공된 전통차와 전통 다과로 입도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유학-유교 정신을 근간으로 하는 향교가 현대 사회에서도 의미 있는 교육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강좌는 미추홀구가 주최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이 주관하며 국가유산청, 인천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인천향교, 더 다가감.’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7월 학산가족음악회, ‘누구.나 탭댄스’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에서 지원하고 미추홀학산문화원 내 학산생활문화센터에서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학산가족음악회의 7월 공연 ‘누구.나 탭댄스’가 오는 31일 저녁 7시 학산소극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학산가족음악회의 세 번째 공연으로 탭댄스 고유의 문화적 가치에 한국적 색채를 지향하는 탭댄스 전문 단체 ‘요노컴퍼니’가 공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귀로 듣는 음악회를 넘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신나는 탭댄스 개막 공연’, ‘클래식·뮤지컬·영화 속 다양한 작품들을 만나는 탭댄스 축하 공연’, ‘관객과 함께하는 탭 트릭스’, ‘탭댄스에 관한 재미있는 이야기 탭&톡’, ‘탭댄스 체험 번개발을 찾아라’, ‘화려한 기술과 리듬을 쏟아내는 탭댄스 리듬 속으로’,‘ 댄서들의 즉흥 무대 피날레’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다양한 무대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학산가족음악회는 오는 11월 27일 솔라밴드의 ‘안녕, 재즈’, 12월 24일 가야금 앙상블 그미의 ‘스테이:지’ 2회 공연을 남겨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 ‘ESG 포럼’ 성황리 개최해 [금요저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0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민·관·학·기업의 ESG 실천 사례를 통해서 본 미추홀구의 지속 가능 발전 모색’을 주제로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협력을 다지며 앞으로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행은 인하대 김정은 디지털혁신전략센터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발제는 △온마을공동체 네트워크 임희주 대표, △인천환경운동연합 이누리 국장, △미추홀구 자원순환과 김영희 팀장,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조강희, △인천시교육청 인공지능융합교육과 김미순 팀장, △㈜코끼리공장 이채진 대표의 발표가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오늘날 환경, 사회적 불평등 해소, 투명한 협치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ESG 행정을 통해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번 포럼으로 ESG 행정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추홀구의회,‘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의회는 11일 의회 의장실에서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과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후반기 미추홀구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전경애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박영규 미추홀구 주민자치 협의회장과 김태희, 노본선 부회장 그리고 정향옥 감사, 이동현 총무국장, 심기수 대외협력국장 등 7여명이 참석했다. 주민자치협의회 임원진은 주민자치회의 운영 사항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영규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주말도 반납하며 지역구를 위해 뛰어다니시는 구의원 및 공무원 분들께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 주민자치회 역시 지역 발전과 번영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전경애 의장은 “의회가 구민을 위한 기관으로 우뚝 서기 위해 주민자치회와 협력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을 통해 구민 여러분의 의견을 기탄없이 전달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