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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부평구 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28일 구청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표창 수여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지역주민으로 이뤄져 있다.이번 행사는 지역 내 인적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격려하고 복지 현장에서의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이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2명이 위기가구 발굴 및 취약계층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지역의 복지안전망 강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표창 수여에 이어 구가 3년에 걸쳐 추진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및 대응체계 구축 사업’의 성과 공유도 이뤄졌다.또 유품정리 전문 강사로 활동하는 김새별 바이오해저드 대표가 ‘유품이 들려주는 고독사 이야기와 예방의 길’을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김 대표는 유품정리 현장에서 마주한 고독사의 현실을 생생히 전하며 일상 속 징후를 발견하고 대응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차준택 구청장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신속히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부평구는 여러분과 함께 주민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현재 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 생활업종 종사자 등 1천87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활동하고 있다.구는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신분증 제작, 활동 지침(매뉴얼) 제작·배포 등을 추진 중이다.
부평두레놀이, 인천시 문화유산 지정 10주년 맞아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 개최 (사진제공=부평구) [금요저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월 1일 오후 4시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특별 정기전승공연 ‘공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부평두레놀이’의 지정 10주년을 기념하는 것으로 ‘도시와의 공존, 세대 간의 공존’을 주제로 진행된다.보존회는 전통 두레문화가 현대 도시 속에서 어떻게 조화롭게 이어지고 있는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한다.특히 젊은 세대와 원로 예능인들이 함께 참여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보인다.공연은 부평두레놀이의 대표 장면인 두레·우물고사·판굿 등 농경의례와 공동체 놀이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두레의 본질인 협동과 나눔의 정신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다.공연에 앞서 국악계의 대표 소리꾼 이경아 소리명창과 화려한 기악 연주로 유명한 이시준 취타선 팀이 축하공연을 펼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린다.구 관계자는 “부평두레놀이는 우리 지역의 정체성과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전통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되고 세대 간 문화적 공감이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부평두레놀이보존회는 지난 2015년 부평두레놀이가 인천시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매년 정기 전승공연, 시민전수교육, 부평풍물축제 등 각종 지역 행사 참여하고 있다.이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문화전승에 힘써왔다.
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1동 통장자율회는 12일 말복을 맞아 지역 내 홀몸노인 및 저소득 가정 60곳에 삼계탕을 전달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통장자율회는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삼계탕을 준비해 거동이 불편한 노인 가정에 방문 전달했다. 통장들은 삼계탕 전달과 함께 이번 폭우로 인한 피해상황, 건강상태 등 노인들의 안부를 물으며 자연재해 발생 시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요령과 부평구 열대야 안심숙소 등을 안내했다. 이영림 부평1동 통장자율회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준비하며 통장자율회도 더불어 행복이 두 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우영숙 부평1동장은 “올여름 무더위와 함께 지난주 연일 내린 폭우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이웃들이 이번 복달임 행사를 통해 기운을 북돋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준 통장자율회에 감사하고 여름철 폭염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삼산2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나눔 성금 100만원 전달받아 [금요저널] 부평구삼산2동은 지난 11일 동 주민자치회로부터 추석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 주민자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지역 내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해 ‘함께 사는 우리 동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종선 삼산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가 마련한 성금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숙 삼산2동장은 “매년 이웃사랑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주민자치회에 깊이 감사하다”며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 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는 12일 부평아트센터에서 부평구 주니어보드 30명이 참석해 ‘2022년 부평구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진행했다. 부평구 주니어보드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구정에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혁신적이고 적극적인 조직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MZ세대공무원 21개 부서 총 30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3개 팀으로 나눠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회원 간 온라인 커뮤니티중심의 활동과 월 1회 정기 모임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 및 구민들이 체감하고 공무원이 변화하는 부평혁신 추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구의 발전을 위해 적극 참여한 젊은 직원들이 참신하고 실천 가능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소통과 혁신의 주인공이 되길 바란다”며 “부평구 주니어보드의 의견들이 구정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한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과 산곡동 영단주택 유물의 문화재 등록이 가시화되고 있다. 12일 부평구에 따르면 인천시는 최근 부평구가 신청한 조병창과 영단주택 유물의 가치를 인정해 ‘등록문화재 등록 예고’를 공고했다. 시는 30일간의 예고 기간을 거친 후 인천시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통해 문화재 등록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이에 앞서 부평구는 부평역사박물관이 소장 중인 조병창 관련 유물 7건 10점과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 3건 3점을 지역사적 의미와 문화재적 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인천시에 등록문화재 지정을 신청했다. 시의 등록문화재 지정이 순조롭게 마무리되면 일제강점기 조병창의 강제동원 실상이나 조병창 노동자들의 거주지였던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보다 자세히 들여다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인천육군조병창은 1941년 일본이 아시아-태평양전쟁의 군수 물자 보급을 위해 부평에 만든 대규모 무기제조 공장이다. 일본이 한반도에 유일하게 건설한 조병창으로 부평에는 조병창 본부와 제1제조소가 세워졌으며 평양에 있던 병기제조소를 제2제조소로 예하에 뒀다. 1940년대 초반, 조병창이 들어선 부평은 ‘남선 최대의 군수 공장’이라 평가받았다. 조병창뿐 아니라 조병창의 하청공장들이 조병창 주위로 속속들이 들어섰기 때문이었다. 부평은 일본 육군이 부지 확보에 용이한 지역이었고 아울러 조병창이 들어서기에 적합한 지형적 특징과 교통의 이점을 가지고 있었다. 일본 육군은 기존 사격연습장으로 활동하던 부평연습장 부지 70만 8천 평을 조병창 부지로 수용해 대규모 부지를 신속히 확보할 수 있었으며 추가로 부평연습장 주변 부지 43만 평을 매수했다. 이곳은 넓은 평야에 산으로 둘러싸인 지형적 특징으로 미군의 공습을 피할 수 있었고 부평역으로부터 조병창 내부까지 이어지는 철도를 부설해 원료와 생산물을 효과적으로 운반할 수 있었다. 서울과 가까워 노동력 확보에도 이점이 있었다. 조병창 운영과 강제동원 관련 유물이번 ‘일제강점기 인천육군조병창 관련 유물’로 등록 예고된 유물은 조병창 발행 서류 2점 조병창 제조 총검 3점 조병창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평양제조소 제작 군용 탄입대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수첩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훈련생이 쓴 엽서 1점 조병창 기능자양성소 견습공 졸업증서 1점 등이다. 해당 자료들은 조병창의 부지 확보와 운영, 군수품 생산, 강제동원 실태를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당시 일본은 철수하는 과정에서 대부분의 군수품들을 폐기해 현재까지 전해지는 자료는 극히 드물다. 특히 기능자양성소 관련 유물들은 조병창에서 벌어진 강제동원의 실상을 보여주는 역사적인 증거 자료이기에, 학계에서는 앞으로의 관련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평 산곡동 영단주택 관련 유물’로 등록 예고된 유물은 산곡동 영단주택 분양계약증서 1점 산곡동 영단주택 토지불하계약서 1점 산곡동 영단주택 등기권리증 1점 등이다. 이번 자료는 조병창 노동자들이 거주하던 산곡동 영단주택이 해방 이후 국가 소유에서 민간으로 넘어가는 과정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 재개발이 예고돼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질 산곡동 영단주택의 변천사를 뒷받침할 수 있는 소중한 자료라고 할 수 있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신이라 할 수 있는 조선주택영단이 대한주택영단으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 기존 주택을 민간에 불하한 증거가 되기에 우리나라 주택사 연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제강점기 부평은 일제에 의해 군수 기지로 개발되고 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동원돼 노역에 시달렸던 아픈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이번 문화재 등록 예고는 부평역사박물관에서 그동안 지역사 연구와 전시물 확보 차원에서 수집해온 유물의 역사적 가치를 시 차원에서 공인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문화재 등록 신청을 진행한 김영헌 부평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는 “박물관에서 그동안 수집한 부평 지역 유물을 시 문화재로 등재하는 일을 추진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문화재 등록이 완료되고 더욱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아 지역의 역사를 품은 유물을 관람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문화재 등록을 통해 지역의 아픈 역사가 미래를 위한 희망의 역사문화 자산으로 자리 잡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부평만이 지닌 역사문화유산을 발굴하고 보존해 지역의 가치를 높이고 정체성을 바로 세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재 등록 예고가 된 유물들은 현재 부평역사박물관 2층 부평역사실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관람객들은 실물로 확인할 수 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 혼자 사는 청·장년에 부식선물세트 전달 [금요저널] 부평구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혼자 사는 청·장년 5명에게 고기·찌개 밀키트, 식혜 등 부식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희망나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부식선물세트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 기탁금으로 마련했다. 선물세트를 지원받은 한 대상자는 “혼자 살다보니 이웃과 교류도 없고 외로운 마음이 컸는데, 직접 방문해 선물세트를 나눠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정식 산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혼자 사는 주민들의 집을 방문해보니 잘 보이지 않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재천 산곡2동장은 “1인 가정은 이웃과의 교류가 특히 적은데 오늘의 만남을 통해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됐기를 바란다”며 “물품을 구입하고 전달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문화재단, 구민참여형 뮤지컬 ‘B’ 배우 오디션 공모 [금요저널] 부평구문화재단이 오는 26일까지 구민참여형 뮤지컬 ‘B’에 참여할 배우를 모집한다. 구민참여형 뮤지컬 ‘B’는 부평구민들이 배우로 참여해 공연하는 공연콘텐츠로 신한은행의 후원을 받아 제작한다. 뮤지컬‘B’는 ‘구’라고 불리는 한 소년의 성장담을 통해 20세기 대중음악이 부평에서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엿보는 대중음악 뮤지컬이다. 주인공은 대단한 사람들, 혹은 거창한 뮤지션들이 아닌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사람으로 그들의 생활 속 음악 이야기를 전달해 ‘삶의 소리로부터 내 안의 시민성이 자라는 문화도시부평’의 비전을 구체화한다. 연출에는 최근 연극과 뮤지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전윤환을 비롯해 박기원 협력연출, 정준 작가, 고수영 음악감독, 안무가 최사월 등이 참여한다. 출연 배우는 부평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근로자, 부평구 내 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사람이면 참가할 수 있다. 오디션은 서류심사 통과자에 한해 9월 4일에 진행하며 자유곡 및 지정 대본 읽기, 특기등의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한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우선순위 선정 [금요저널] 부평구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회는 지난 10일 구청 참여방 등에서 실시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분과 심의를 통해 접수된 제안에 대한 우선순위를 선정했다. 구는 지난 6월 말까지 22개 동 지역위원회와 청소년·청년·다문화가족·자원봉사자 등 참여예산학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총 113건을 접수했다. 제안된 사업은 담당 부서의 적합성 검토 이후 5개 분과 97명으로 구성된 주민위원회가 7월부터 총 11회에 걸쳐 분과별 심의과정을 진행했다. 현장조사가 필요한 경우 제안자와 주민참여예산 위원, 구 담당 부서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희망체육공원 도입 경사로 보도 설치 부흥초 안전한 통학로 만들기 청년 맞춤형 주거안정 지원교육 등을 분과별 사업 우선순위로 선정했다. 사업은 9월 중 민관협의회와 구 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2023년 본예산에 편성되며 결과는 구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내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약 20억원 규모다. 류기정 부평구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으로서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하게 돼 뜻깊다”며 “주민위원회에서 심의한 사업들이 내년도 예산에 최대한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요구사항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예산학교 확대 등 자치분권 시대에 알맞은 주민참여예산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16일부터 9월 2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을거리 안전을 위해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150곳을 대상으로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 기준 유통기한 경과 및 무허가 제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법적 구비서류 적정 관리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한과류, 어육가공품, 두부류, 조미김 등 추석 다소비 식품에 대해서는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해 유통식품 안전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해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함께 홍보한다. 구 관계자는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위생점검을 철저히 실시해 주민들이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2동 주민자치회,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진행 [금요저널] 부평구 부평2동 주민자치회는 8월부터 10월까지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를 진행한다. ‘찾아가는 알재미 음악회’는 인천시 화장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으로 부평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해 진행하는 아동·청소년 문화활동 지원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지역 내 초·중학교,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시설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음악회는 9일 아동양육시설 해피홈을 시작으로 22일 부일여자중학교, 9월 2일 부평남초등학교, 10월 14일 성동원·성동학교를 찾아가 진행한다. 전문 연주단원과 성악가로 구성된 실내악단인 ‘i-신포니에타’와 ‘오페라움’이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더블베이스, 피아노 등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기획 공연을 선보인다. 9일 공연에서는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인터뷰 형식의 대담 공연과 퀴즈와 함께하는 클래식 음악 해설, 깜짝 생일 이벤트까지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나건식 부평2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19로 문화예술 생활을 쉽게 누리지 못했던 청소년들이 음악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문화도시 부평에 발맞춰 우리 동에서도 주민주도의 문화 두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차준택 부평구청장, 집중호우 피해지역 현장점검 [금요저널]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9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일신시장을 찾아 주민 피해상황을 점검하고 관계 공무원들에게 조속한 복구를 지시했다. 일신시장은 지난 8일부터 쏟아진 폭우로 일부 상가가 침수돼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상품들과 냉장식품 등이 손실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 외에도 주택 7곳이 침수 피해를 입었다. 부평구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택침수 88건, 건물침수 14건, 도로침수 18건 등 총 122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청 도로과에는 총 111건의 하수민원이 접수돼 실시간으로 복구 처리하고 있는 상황이다. 부평구는 이날 오전 6시 기준 주택침수 88건, 건물침수 14건, 도로침수 18건 등 총 122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구청 도로과에는 총 111건의 하수민원이 접수돼 복구 처리를 완료했다. 구는 폭우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줄이고 조속한 조치를 위해 지난 8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총 350여명의 직원을 현장에 배치했다. 이들은 취약지역 점검을 비롯해 피해신고 지역에 나가 현장을 조치하고 펌프 대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구는 삼산1, 갈산, 삼산2 배수펌프장에 비상근무 인원을 배치해 24시간 운영하며 배수펌프장으로 유입된 우수를 신속히 굴포천으로 배수하는 등 저지대의 침수를 예방하고 있다. 또한 굴포천의 수위가 위험수위에 도달하지 않도록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현재까지 부평구 내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향후 이재민 발생 시 구가 열대야 안심숙소로 운영하는 숙박업소를 활용해 수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기록적인 폭우로 지역 곳곳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주민들의 피해상황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조속한 복구 작업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