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여성센터, 신중년 프로그램 및 아빠육아 프로그램 마쳐 [금요저널] 부평구 여성센터는 양성평등 기념주간을 맞아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먼저 2일 진행된 ‘신중년 네트워크 프로그램’에는 신중년 여성 30명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가 ‘여성의 일과 삶’을 주제로 소양 강의를 진행했으며 현직 어린이집 원장이 참가자들에게 ‘어린이집 급식조리사’ 의 직무 경험과 취업 정보를 공유했다. 참가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돌아보고 취업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일에는 여성센터에서 ‘함께하는 육아 프로젝트 - 진짜 쉬운 아빠육아’ 행사가 열려 총 11가정 37명이 참여했다.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유아체육 활동, 부모 대상 성인지 교육, 가족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던 사전 과제를 완료한 가정은 가족놀이 꾸러미를 받았다. 참여자 중 한 명은 “온 가족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아이와 교감하겠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이번 두 프로그램은 아빠의 돌봄 참여와 신중년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동시에 지원한 의미 있는 시도”며 “앞으로도 주민 생애주기별 요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여성친화도시 조성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평구축제위원회,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 사전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평구 축제위원회는 제29회 부평풍물대축제를 앞두고 오는 13일과 20일 구민과 함께하는 사전행사를 개최한다. 13일 오후 1시에는 부평문화의거리에서 20일 오후 1시에는 산곡동 마장공원에서 행사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이 참여하는 ‘제3회 부평가왕’과 ‘부평윷놀이 대회’ 가 진행된다. 또 부평동풍물연합, 부평구립풍물단, 부평두레놀이보존회가 축하공연을 펼쳐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풍물축제에 앞서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19일 오후 7시 30분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개최되는 특별기획공연에서는 지난해 대한민국 창작풍물대전 대상팀 ‘연희점추리’ 와 부평 지역 뮤지션 ‘더 웜스’ 가 함께 꾸미는 무대 ‘풍비박박’ 이 열린다. 앞서 지난 6일 축제의 발원지인 삼산동 야막간이 있던 삼산 도드리공원에서 부평풍물대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터고사가 진행됐다. 이어 부평역사박물관공원에서는 축제의 무사 무탈과 구민 모두의 행복과 안전을 기원하는 기원제가 열렸다. 권순식 축제위원장은 “사전 행사는 구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하는 축제의 의미를 확산하는 자리”며 “전통과 공동체 정신을 담은 부평풍물대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부평문화원,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 운영 [금요저널] 부평구부평문화원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교 고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2022 걷다보니 부평 어린이 특별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연극놀이에 참가하고 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들으며 팀을 이뤄 임무를 수행하고 게임처럼 아이템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일제강점기에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만든 부평지하호 중 ‘C구역 6번’으로 불리는 깊이 150m의 지하호에 들어가는 것으로 투어를 마무리하게 된다. 부평문화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웠던 어린이들이 이번 특별투어를 통해 부평구 함봉산 자락에 있는 부평지하호에서 특별한 임무를 수행하며 부평에 얽힌 비밀을 알아보고 역사의 주인공이 돼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위한 통·반장 게이트키퍼 간담회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지역 내 자살률 감소와 자살위기대상자 조기연계를 위해 지역 내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간담회를 진행했다.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한 이번 간담회는 센터에서 진행한 사업들을 설명하고 지역 내 통·반장들이 게이트키퍼로서 수행할 역할과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 발견 시 개입방법 등을 논의했다. 간담회 말미에는 게이트키퍼 교육 이수 게이트키퍼 활동에 참가한 십정1·2동, 부평1~5동, 산곡1~4동 등 통·반장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위촉식을 진행했다. 오승헌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역 주민에 대한 이해도와 접근성이 높은 통·반장 게이트키퍼를 통해 그동안 발굴 및 개입이 어려웠던 1인 가구 및 고령층 자살 고위험대상자에 대한 빠른 발굴 및 개입이 가능할 것”이라며 “우리 주변 이웃을 돌아보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생명존중문화를 지역사회에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장수산에서 숲길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4일 장수산에서 청천1동 행정복지센터 및 주민자치위원회와 숲길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날 행사는 장수산 유아숲체험장에서 시작해 정상 팔각정을 지나 나비공원 소리광장에서 마무리하는 등반코스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해소 및 안전한 산행을 위한 하늘경 보기, 타이거 스탭, 응급처치 교육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숲에 대한 해설을 병해충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림에 대한 지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안준성 부평구 공원녹지과장은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길체험 프로그램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진행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3일 부평역 지하상가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구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단체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59일간 진행되는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과 코로나19 확산을 대비한 개인방역 6대 중요수칙 등을 홍보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재난예방 및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국민이 함께 참여해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재난예방 활동이다. 올해 국가안전대진단은 정책 환경 대변화와 새 정부 출범의 원년을 맞아 범국민적 ‘대한민국 안전 대전환’으로 추진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자율안전점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노후아파트 정전 대응 방안 구축 [금요저널] 부평구가 여름철 노후 아파트 정전에 대처하기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했다. 5일 구에 따르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정전 사고에 따른 주민들의 불편함을 조기에 해소하고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지난 1일 신속한 복구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폭염이 이어지는 여름철에는 전력사용이 급증하고 노후 변압기가 과열돼 대규모 아파트 정전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부평구에서도 지난해 4건의 정전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구는 정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5월 지역 내 100가구 이상, 20년 이상 노후 아파트 117개 단지 중 변압기 노후 정도에 따라 점검 대상을 추출해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합동안전점검을 진행했다. 또한 점검결과에 따라 대상 아파트에 노후 변압기 등을 자체 교체할 것을 권고하고 한국전력에서 시행하는 노후변압기 교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정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역 내 노후 아파트 변압기를 점검하고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상호 대응 체계를 유지하며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부평구청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아동급식 지원 지정 음식점 등 208곳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주요 점검사항은 식품 위생적 취급 및 조리장 위생 기준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사용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등이다. 또 아동들이 즐겨 먹는 떡볶이 등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하고 코로나19 재유행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아동급식 지원 지정음식점의 전반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식중독을 예방하고 아동들이 안전한 급식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2022년 평생학습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수강생 모집 [금요저널] 부평구가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평생학습 하반기 구민제안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민이 원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 뒤 선호도 조사와 내부 심사를 거쳐 선정된 교육으로 상반기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 데 이어 하반기 8개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는 금융사기 예방 연극 ‘네 놈 목소리’ SNPE 척추교정 운동 동영상 편집의 모든 것 서준식 교수의 ‘경제 위기 속 투자전략’ 전통 장 만들기 보태니컬 아트 쓰레기의 모든 것 미래 캐스터 황준원의 ‘미래트렌드와 진로’ 등으로 구성됐다. 주소지 또는 사업장 소재지가 부평구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이나 일부 강의는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수강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전화 또는 방문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중 수요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하반기에도 운영해 구민들의 학습 욕구를 최대한 반영했다”며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안심식당’ 60곳 추가 지정 [금요저널] 부평구는 4일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60곳을 추가로 지정한다. 지난 2020년 7월 도입한 안심식당은 코로나19로 감염병에 취약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지정한 덜어먹기가 가능한 도구 비치·제공 위생적 수저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수칙 준수 업소다. 구는 현재 지정된 안심식당 392곳 외에 올해 60곳을 추가 지정하고 신규 업소에 15만원 상당의 방역·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연 1회 이상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현장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시정되지 않는 경우 지정을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안심식당은 네이버, 카카오맵, 구 홈페이지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업소는 부평구청 위생과로 유선 문의하면 지정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안심식당 지정을 통해 안전한 외식문화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음식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부평구, 아이들 의견 반영한 대촌공원 생태놀이터 조성 [금요저널] 부평구는 4일 대촌공원에 아이들의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와 학습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대촌공원 놀이터는 총사업비 6억원을 들여 공원 내 600㎡ 면적에 조성됐다. 놀이터는 인근 부내초등학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로 14m, 세로 16m, 높이 3m 규모의 ‘거미의 몸속 여행’을 형상화해 제작했으며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높이가 다양한 5개의 미끄럼틀, 그네 및 시소, 흔들놀이기구와 휴게데크 등이 각각 설치됐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는 2024년까지 아이들 성장에 도움이 되는 어린이물놀이장과 생태놀이터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를 키우기 좋은 ‘아동친화도시 부평’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2018년 부흥공원 생태놀이터 조성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후정공원 어린이물놀이장 등 올해까지 6곳의 생태놀이터를 조성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베트남 이주여성 흐엉 씨, 부평구에 이웃돕기 성금 122만원 기부 [금요저널] 부평구는 지난 2일 응우엔 티 흐엉씨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22만원을 전달받았다. 지난 2013년 부평구에 자리 잡은 베트남 출신 흐엉 씨는 한국에 온 뒤 화장품 회사 등을 다니며 받은 월급을 아껴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그는 베트남에 있는 부모와 10대 딸을 위해 매달 돈을 보내면서도 본인의 생활비를 절약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이웃, 수재민 등을 위해 부평구에 성금 88만원을 기부했다. 또 매월마다 노인요양원과 어린이 보육시설에 기부하고 베트남의 보육원에서 지내는 아이들에게도 10년 넘게 후원을 해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조금 더 모은 돈으로 지역의 어려운 아동과 노인,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마음을 전했다. 응우엔 티 흐엉 씨는 “저는 건강하고 아직 일을 할 수 있으니 일하지 못하거나 저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돕고 싶다”며 “제가 하는 기부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앞으로 힘이 닿을 때까지 일하며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매년 우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준 흐엉 씨께 감사하다”며 “그 마음을 그대로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 정준택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