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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단독·다가구주택 상세주소 직권부여 완료

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등기부 등본이나 건축물대장에 동·층·호 등 상세주소가 기재되지 않은 176개소의 건물에 상세주소를 직권으로 부여했다고 8일 밝혔다. 상세주소는 도로명주소 뒤에 ‘동·층·호’를 표기해 건물 내 개별 공간의 위치를 정확히 구분하는 제도다. 다만 단독 주택·다가구주택 등은 세대가 나뉘어져 있음에도 한 건물 내 상세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경우가 많았다. 세대의 층과 호수가 정확하게 부여되지 않으면 각종 고지서 등 우편물의 정확한 배송에 어려움이 있을 뿐 아니라, 응급 상황에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도 혼란을 겪게 된다. 이에 서구는 현장 기초조사와 소유자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상세주소 직권 부여를 추진했으며 이달 초 최종적으로 건물 소유자 및 임차인에게 고지를 완료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상세주소 직권 부여로 구민들의 생활 환경이 보다 편리해지고 안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촘촘한 주소 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 신검단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인천 서구, 신검단초등학교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신검단초등학교 개교를 맞이해 지난 5일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부경찰서 서부교육지원청,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신검단초등학교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신설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도록, 통학로에서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메시지를 홍보했다. 또한,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여부와 불법 주정차 차량들을 확인하는 등 교통 시설 주변 환경을 점검했다. 서구 관계자는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가 교통질서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어른과 아이 모두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교통 문화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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