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성장프로젝트’ 전국 성과평가서 ‘우수 등급’ 받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전국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6개 광역 자치단체 중 63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정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 서구가 지정받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는 구직청년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위해 단계적·종합적 직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할 때에 필요한 기술, 심리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취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36명의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어려움을 상담받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촘촘한 초기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한 인천북부고용센터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체’,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민간기업들과 연계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반복되는 서류탈락의 이유를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되어 나의 장점을 돋보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었고 면접까지 잘 통과해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는 2025년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필요와 욕구에 따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반복된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관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기획 추진 기여와 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그 공을 인정받았다. 사업 추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 중 인천에선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인천광역시 서구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발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이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 가 제270회 서구의회 임시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본 조례는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저출산 대책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출산과 양육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해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또한 인천광역시의 1억+i dream사업 추진에 따른 군·구 출산 축하금 일몰 추진 협의에 따라 서구 출산축하금의 사업이 2024년 12월 31일로써 종료되면서 기존 ‘인천광역시 서구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좋은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출산·양육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인천광역시 서구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 조성을 위한 조례’로 전부개정했다. 조례안은 △ 구청장의 책무 △ 저출산 대응 시행계획 △ 저출산 정책위원회의 설치 △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 저출산 대책 지원 △ 저소득 복지대상자 지원 △ 지원기준 및 신청방법 등을 담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심우창 의원은 “출산가정 및 양육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저출산 문제 등의 해결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임산부 교통비’, ‘천사지원금’,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행복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 경인아라뱃길 CCTV 및 안전 난간 설치 등 안전관리 대책 요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학엽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희의 의정자유발언에서 경인아라뱃길을 이용하는 주민과 이용객들을 위한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김학엽 의원은 지난 9월 경인아라뱃길에서 발견된 시신을 비롯해 올해 들어 10구의 시신이 해당 지역에서 발견된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자의적·타의적 안전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인아라뱃길 일대에 설치된 CCTV는 시민개방구역으로 분류된 정서진과 시천교 근방에만 있었다”며 “최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12대를 추가 설치했다고 밝혔지만 전체길이 18km인 경인아라뱃길의 시민안전사고 대응용으로는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또한 “경인아라뱃길을 가로지르는 교량 15개 중, 자살 방지를 위한 안전 난간이 설치된 곳은 청운교, 시천교, 계양대교 3곳에 불과하다”며 “서구는 소관부처인 인천광역시 건강증진과에 ‘백석대교 안전 난간 설치 계획’을 수립해달라고 요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서구와 인천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의 3자 협의를 요구하며 “2026년에 서구·검단구로 행정구역이 변경되면 더 많은 이해관계자가 협의해야 하는 등 불필요한 행정력이 낭비되지는 않을까 심히 걱정된다”며 “분구 이전에 영양가 있는 경인아라뱃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호소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자연환경 및 야생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한 조례’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김춘수 의원과 공동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자연환경 및 야생생물 보전과 생물다양성 증진에 관한 조례안’ 이 제270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인천 서구 내 각종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생태계가 훼손되어 자연환경 및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생물다양성 증진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확립하기 위한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야생생물 보호 및 서식환경 보전 △생물다양성 증진 △훼손된 생태계 복원 △자연환경조사 및 자연환경조사원 위촉 △야생생물 보호구역 지정 및 출입 제한 △명예 야생생물 보호원 위촉 △야생동물의 구조 및 치료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서구 심곡천의 맹꽁이·금개구리 서식지가 방치된 상황이 보도되면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조례 통과로 인천 서구 내 멸종위기종 서식지를 조사하고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는 등 실질적인 조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따라 서구의 생물다양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김원진 의원은 “서구의 경우 수도권 쓰레기매립지 종료 문제, 관내 발전소, 광역소각장 이전 폐쇄 문제 등 당면해 있는 환경 이슈에 주민들의 이목이 많이 집중되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나 자연생태계에 대한 관심은 상대적으로 덜했던 것이 사실이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자연의 혜택을 현세대와 다음 세대가 평등하게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인천에서 생물다양성과 야생생물 보호 조례는 서구가 최초이다. 최초인 만큼 인천에서 가장 생태계가 다양하고 인간과 야생생물이 조화로운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송이 의원, 인천 서구 대상포진 무료접종 지원 대상 75세→70세로 확대 [금요저널] 송이 인천 서구의회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6일 열린 제270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제 서구에서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주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대상포진 접종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 무료 접종시 사용할 수 있는 백신의 종류를 약독화 생백신 뿐 아니라 사백신도 포함하도록 해 백신 선택지의 다양화와 예방률 제고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대한감염학회에서는 백신의 예방효과와 효과의 지속 시간을 고려하려 사백신을 권고하고 있다. 송이 의원은 “대상포진은 65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최대 10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언급하며 “무료 예방접종을 통해 보다 많은 구민이 건강 혜택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의 경우 무료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정태완 의원,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가 복지도시위원회 정태완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조례’등 3개의 조례가 16일에 열린 제27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 조례’는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하는 데 목적을 둔 조례로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포상 등에 관한 내용으로 제정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위기가구 발굴 활성화를 위해 구청장은 홍보계획을 수립·시행하고 발굴 활동을 하는 사람에게는 물품 지원과 포상 등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조례와 함께 ‘인천광역시 서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함께 발의해 위기가구 발굴의 업무를 수행하는 ‘무보수 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구성 및 운영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연수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도를 한층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정태완 의원은 “이번 위기가구 발굴 및 활성화 지원 조례와 함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구성 및 운영 조례가 함께 제정된 만큼 위기가구 발굴과 함께 이들을 지원하는 데 더욱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위기 상황에 처한 서구민이 즉시 정부와 우리 서구의 복지사업의 혜택을 받아 어려움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의원은 서구가 주최·출연·보조하는 행사 예산이 5천만원 이상일 경우 홍보물에 행사예산을 기재하도록 해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함과 동시에 예산집행의 투명화와 예산절감에 기여하고자 ‘인천광역시 서구 행사예산 공개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의결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2024년 정신건강의 날 기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지난 10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정신건강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도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정신건강 현안 대응에 기여한 지자체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매년 10월 10일을 정신건강의 날로 정하고 정신건강증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대상으로 포상을 하고 있다. 올해 인천광역시 서구가 정신건강 현안 대응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서구는 인천광역시 기초 지자체 중 유일하게 마음안심버스 운영을 통해 정신건강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청년 맞춤형 정신건강사업 추진,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 등을 펼쳤다.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정신요양시설 및 정신재활시설 확충에 따른 지원 등을 통해 정신질환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신규 공무원 대상 심리지원사업, 정신건강정신건강복지센터 종사자 소진 방지 및 처우개선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 모두가 건강한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주민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사업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다양한 사업을 펼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문화의 거리 제1회 여름축제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명품지역축제상 수상 쾌거 [금요저널] 인천서구문화재단이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의 여름축제로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한다. 인천 서구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쇠퇴한 원도심 지역에 복합문화공간인‘문화공간 터·틀’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서 축제, 공연, 전시,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의 거리’ ‘제1회 여름 축제’는 인천서구문화재단을 중심으로 보령축제관광재단, 서구문화예술인회, 거북시장 상인회 등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주관·추진했다. 지역 예술인회의 아트마켓, 시장 상인회의 저렴하고 맛 좋은 한입 먹거리 부스, 서구 내 생활문화동아리의 공연과 체험부스, 보령축제관광재단의 머드몹신, 머드탕 등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문화의 거리를 이루며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명품지역축제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은 도전한국인운동본부, 도전한국인본부, 대한민국청년협의회, 조은희 의원실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도전의 날’을 기념해, 국민들이 팍팍한 삶 속에서도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작되어 올해 12회째를 맞이했다. 2024년 제12회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명품지역축제상’은 인천서구 문화의 거리 여름축제와 함께 서산 해미 읍성축제, 충남 보부상 문화축제, 눈산 딸기축제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대한민국 도전 페스티벌 ‘도전한국인상’ 역대 수상자로는 반기문 UN사무총장, 신호범 미국 워싱턴주 상원부의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가수 싸이, 역도선수 장미란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있다. 인천 서구 거북시장 일대 문화의 거리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봄 축제, 여름 축제, 가을 축제가 이어졌다. 시장 상인회와 함께 저렴하고 맛있는 한입 먹거리 등을 개발해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축제를 운영했다. 인천 서구 청소년 동아리 오케스트라, 합창단, 밴드부, 댄스부 등의 공연과 함께 원도심 거리에 색을 입혀 거리를 변화시키는 레인보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 상인, 예술가, 아동과 청소년을 비롯해 서구민 모두가 함께 사람이 모이고 문화로 공감하는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서구문화재단은 문화예술의 향유 기회가 전무했던 원도심 지역에 축제, 공연,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을 공급해, 지역 활성화와 주민 삶의 변화를 도모하는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으로 큰 성과를 보였다. 올해 한국문화가치대상 특별상 수상에 이은 두 번째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인천서구문화재단 이종원 대표이사는 “올해 추진한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다양한 지자체의 선진사례로도 알려졌으며 그간 추진해 온 다양한 축제가 결실을 맺고 있는 방증으로 생각한다. 내년도 사업에 더 다양하고 풍부한 문화예술 공급으로 명품지역축제의 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중부대학교와 정원관련 정보교류 함께 하기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과 지난 15일 ‘인천서구-중부대학교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원분야 업무교류 및 정원문화 활성화·정원관련 정보 교류에 대한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였다. 인천 서구에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정원도시조성’에 대한 정원정책에 힘을 보태고 정원산업 발전을 위해 두 기관이 협력하는 자리가 됐다. 중부대학교는 1983년 중부학원 설립인가 이후 2001년 원격대학원을 신설했다. 2020년 정원전문가 양성을 위한 정원문화산업학과를 신설해 정원관련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관련 자문 및 정보 공유 △정원분야 사업연구관련 업무협력 및 지원 △정원교육관련 지원 및 학술적 교류 △지방정원의 지정·조성 및 유지관리를 위한 기술 △정원식재 디자인 지원 및 정원실습 교육 장소 지원 △정원문화·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한 식물 소재 발굴 등이 핵심 내용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정원분야 선도적 역할 중에 있는 대학과 정원 관련 정보 교류를 통해 보다 좋은 정책을 수립하고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성연 중부대학교 원격대학원장은 “정원분야를 통해 인천 서구와 협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정원분야 협력을 통해 학술적 교류와 정원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청라 주민들을 위한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청라국제도시 시티타워의 높이가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인천 서구의 랜드마크가 될 청라시티타워는 지하 2층부터 지상 30층 높이의 총 453.3m 규모의 초고층 빌딩이다. 완성된다면 국내에선 잠실 롯데타워 다음이며 전 세계 전망타워 중에선 6위에 해당하는 높이이다. 2007년 시작된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청라시티타워 조성 사업은 17년 동안 답보상태였다. 지난 4월 ‘청라시티타워 입찰 관련 사업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해당 사업에 속도를 높이려던 와중에 고도 문제라는 생각지도 못한 암초를 만났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012년 건축허가, 2017년과 2021년 건축변경허가 등 3차례 진행된 서울항공청의 의견조회 과정에서 고도에 관해 어떤 의견도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난 4월 청라시티타워가 김포공항 항공로에 간섭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뜬금없이 튀어나오면서 청라시티타워는 또다시 중단되고 말았다. 3,000억원이라는 분담금을 내고 청라국제도시에 입주했던 청라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기획재정국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또다시 청라 주민들을 실망하게 하는 기사가 나와서 매우 안타깝다. 지역구 국회의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청라시티타워의 원안 높이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청라시티타워는 서구의 랜드마크 시설로 인천 서구 집행부에서도 책임 의식을 가지고 더 적극적으로 관계기관과 소통해야 한다. 주민들의 오랜 염원인 청라시티타워가 더는 멈추지 않고 원안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원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이날 업무보고에서 청라 주민들뿐만 아니라 인천 서구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D노선과 E노선,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인천 검단·계양과 인천공항·청라·가정을 지나 서울 강남을 잇는 GTX-D Y자 노선과 인천공항·청라·대장·남양주를 지나는 GTX-E노선의 경우 교통 분야 3대 혁신전략에 선정된 국가의 주요한 사업이다.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인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니만큼 기획재정부에서도 올 연말 발표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히 전달해 주길 바란다”며 “또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의 경우 인천 서구 구민들의 교통편의 증진과 원도심 및 신도시의 균형발전에 없어서는 안 될 사업이다 집행부에서는 서울도시철도 2호선 청라 연장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다해주길 바란다 본 의원도 기획행정위원장으로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돕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청라와 대장홍대선, 서울2호선을 잇는 수도권 광역철도망 사업은 2025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통해 그 운명이 결정될 전망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김미연의원,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및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표 발의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김미연 의원이 제270회 임시회에서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인천광역시 서구 1인가구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각 상임위를 통과했다. ‘인천광역시 서구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해 재난이나 각종 안전사고에 취약한 구민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진 조례로 상위법 개정에 따른 정비와 지원대상 및 범위를 확대하고자 발의됐다. 재난취약계층 조례안에는 △안전취약계층 지원대상 및 범위 확대 △구청장의 책무 △전문 기관 및 업체 위탁 규정 구체화 △안전취약계층 지원신청서 별지 서식 등이 포함됐다. 특히 지원대상 및 범위의 확대로 북한이탈주민과 청각장애인 등 재난 사각지대에 놓인 구민이 다양한 형태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관할 소방서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김미연 의원은 “재난관리의 책임을 개인에게 전가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인천광역시 서구 1인가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1인가구의 복지 개선에 관한 기본사항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지원계획을 수립하고자 발의됐다. 1인가구 조례안에는 기본계획을 지원계획으로 변경하는 사항과 5년 단위 사업계획을 매년 수립해 추진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에 김미연 의원은 “급변하는 1인가구 성장 속도와 특성을 반영해 다양한 삶의 형태를 포괄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야 한다”며 “1인가구 조례안 개정으로 서구에서만큼은 구민 한 명도 고립되지 않는 사회환경이 만들어지고 1인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