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청년성장프로젝트’ 전국 성과평가서 ‘우수 등급’ 받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사업인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 전국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에서 전국 26개 광역 자치단체 중 63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정한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는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인천 서구가 지정받아 운영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 청년카페는 구직청년들의 취업과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위해 단계적·종합적 직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청년의 구직의욕을 높이고 취업할 때에 필요한 기술, 심리적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상담과 힐링 프로그램, 취업 부담 경감을 위한 지원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236명의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어려움을 상담받고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었다. 특히 촘촘한 초기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달성했다. 또한 인천북부고용센터 ‘지역청년고용네트워크 협의체’, 인천서구여성인력개발센터 및 민간기업들과 연계해 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았다. 청년성장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구직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며 “특히 반복되는 서류탈락의 이유를 컨설팅을 통해 알게 되어 나의 장점을 돋보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었고 면접까지 잘 통과해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구는 2025년에 청년성장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 필요와 욕구에 따라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년들이 반복된 실패에도 무너지지 않고 필요한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 서구,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분야 관련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부분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에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대상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유도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시범사업에 참여한 인천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정책·기획 추진 기여와 시스템을 활용한 다각적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그 공을 인정받았다. 사업 추진에 기여한 10개 지자체 중 인천에선 서구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사각지대 예방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현 사회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선제적 발굴을 위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해 구민의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구의회 연구단체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 부모님과 함께하는 합동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서구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연구회'는 지난 24일 인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부모님과 합동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저출산 문제와 인구절벽 현상에 대응하고 인천 서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최근 이전 개원한 서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토론회를 진행해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과 각종 지원항목에 대해 학부모 및 어린이집 원장님과 공유하며 시설을 직접 둘러볼 수 있었다. 토론회에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 3명을 비롯해 자문위원 2명과 학부모, 어린이집 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함께 서구 육아정책에 대해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의 핵심은 보육 환경이다“며 ”이번 기회에 학무모와 어린이집의 현실을 직접 듣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늘 나온 이야기들을 정책에 반영해 더 나은 보육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 보건복지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A’ 등급 기관 선정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치매안심센터가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및 중앙치매센터가 2019년 전국 256개 치매안심센터 설치 완료 이후 최초로 실시하는 평가이다.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의 3가지 평가 영역을 보건복지부·지방자치단체·중앙치매센터·광역치매센터·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이 현지, 서면, 데이터, 설문조사 4가지 방법으로 치매안심센터를 평가했다. 평가결과는 특별시, 광역시, 일반시, 도농복합시, 군 5가지 지역유형별로 A, B, C, D 4개의 등급으로 정해진다. 1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인천 서구치매안심센터는 전국 256개소 중 단 26개소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설치 이후 최초 실시한 운영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무척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 치매관리의 핵심 기관으로서 치매안심센터의 치매관리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로도움, ‘작은 나눔, 사랑의 시작 이웃돕기’ 모금액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9월 23일 서로도움 ‘작은 나눔, 사랑의 시작 이웃돕기’ 모금액 전달식을 가졌다. ‘작은 손길, 큰 기적 이웃돕기’ 사업은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내 손안의 작은 기부 플랫폼인 서로도움을 통해 모금이 진행됐다. 197명이 기부에 동참해 총 4,049,983원을 모금했다. 기부금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저소득 주민의 △개인 의료비 지원과 △스타봉사단에서 진행하는 저소득가정 및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공예·예술 아카데미 사업, △대한적십자봉사회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2곳의 기획사업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로도움으로 우리 구민의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라 믿으며 앞으로의 서로도움 추진 사업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4년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의 기획으로 함께 즐기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서구문화원과 공동주최 한 ‘2024년 인천서구 청년의 날 기념식 ‘청춘 대동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다 함께 더 크게 어울려 화합한다’는 뜻을 담은 ‘청춘 대동제’슬로건의 의미를 살려 이번 행사는 일반청년들뿐만 아니라 육아맘&대디 청년, 발달장애 청년, 고립 은둔의 경험이 있던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 다양한 특색의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추진됐다. 청년의 날 기념식 사전 행사로 청년센터 서구1939 외부 정원에서는 청년들이 ‘이별 플리마켓’에 셀러로 참여하거나 청년센터 마일리지로 다양한 기부 물품들을 구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년센터 서구1939 내부에서는 서구청년 노래자랑 예선전도 진행됐다. 서일삼 기획단 탁선미 청년이 기획해 모집·운영된 ‘맘&대디 합창단’의 ‘아름다운 세상’, ‘질풍가도’ 2곡의 오프닝 공연으로 본 식을 열었다. 서구 발전에 공헌하는 청년에게 수여하는 서구 청년상 시상식도 진행됐다. 이어 서구청년 노래자랑 본선에 진출한 청년들의 대결이 진행됐고 치열한 접전 끝에 우수상으로 임희수 청년, 최우수상 우제상 청년, 대상으로는 최가휘 청년이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청년주간 행사는 다양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청년들의 기획과 참여가 돋보였다 도전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이어나가길 바라고 실패든 성공이든 결과와 상관없이 응원하겠다 과정에서 혼자보다는 함께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관계를 지속해서 맺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앞으로도 지역에서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 또는 프로젝트들이 더 많아지길 바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청년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생각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청년주간 동안 ‘나의 힐링공간’을 소개하는 ‘케렌시아 SNS 챌린지’ 가 진행된다. 케렌시아는 스페인어로 ‘피난처, 안식처’를 뜻하며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며 안정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서구 내 ‘나만의 힐링공간’을 찾아 SNS에 영상 또는 사진과 함께 필수 해시태그인 #인천서구, #청년주간, #서일삼씨케렌시아 등을 남겨 소개하면 된다. 9월 26일 ‘발달장애청년과 함께하는 성년례’ 및 27일 ‘MZ공무원의 꼼지락 워크숍 강의’ 등 다양한 청년주간 행사도 예정되어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평생학습관’ 개관식 성료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지난 20일 서구평생학습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구평생학습관은 복지어울림센터 1~2층으로 이전해 총 1,136㎡ 면적의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였다. 서구평생학습관이 확장됨에 따라 이전과 달라진 점은 1층에 위치한 열린학습공간과 스마트 도서관, 아이디어룸이다. 개방된 공간에서 자유롭게 카페형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소규모 강의, 세미나, 동아리를 위한 대관까지 다양한 방면으로 주민들에게 문화생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라1동 평생학습센터 시니어모델 공연으로 문을 연 개관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부터 9월 26일까지 평생학습관의 성과주간으로 테마별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체험DAY에는 관내 평생교육기관과 학습동아리 등이 참여해 △업사이클링 원예체험, △AI이미지 생성체험, △드립커피체험, △생활공예 작품만들기, △거미블럭을 이용한 공만들기, △키오스크 체험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특강DAY로는 △9월 24일 ‘명사초청 아카데미’, △9월 25일 ‘우리아이 돌직구 성교육’, ‘영화로 보는 심리학’ △9월 26일 ‘힐링 커뮤니티 댄스’의 특강이 개최될 예정이다. 그 밖에 공연DAY와 작품전시를 통해 서구평생학습관에서 그동안 추진해 왔던 사업 및 운영에 대한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배우고 익힘은 평생에 걸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지역 주민을 위해 열려있는 학습 공간으로 거듭난 새로운 평생학습관에서 새로운 평생학습도시 서구로 도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구민의 날 기념식 열고 구민상 시상···7개 부문 10명 수상 [금요저널] 서른여섯 번째 ‘구민의 날’을 맞은 인천 서구가 20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7개 부문 10명의 수상자에게 ‘구민상’을 수여했다. 식전 공연으로 노을 오케스트라팀이 연주를 선보였다. 기념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김교흥 국회의원, 모경종 국회의원, 이행숙 당협위원장, 유관기관장, 사회단체장 등 각계각층 구민 400여명이 참석했다. 앞서 현지 실사와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효행부문 여난구씨, △사회봉사부문 오귀남씨, 이태림씨, 인재형씨, △환경부문 이애숙씨, △문화예술부문 차현숙씨, △체육진흥부문 조병호씨, 한수현씨, △지역경제부문 우성명씨, △교육부문 백옥란씨가 각각 구민상을 수상했다. 이어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23명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유정복 시장은 축사에서 “인천 안에서도 특히 서구는 가장 많은 현안을 해결하기도 했고 해결해야 할 많은 현안을 가진 만큼 서구의 발전이 곧 인천의 발전”이라며 “분구를 앞둔 서구가 방위 명칭을 벗는 새 이름과 함께 정체성을 갖고 주민들이 자부심을 느끼는 도시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서구는 구민 한 분 한 분의 지지와 이해가 모여 지금까지의 발전을 이뤘다”며 “특히 오늘 수상하신 분들의 구정 발전에 대한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리며 축하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을 통해 서구가 지난 36년간 얼마만큼 인간적인 도시가 됐는지 돌아보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며 “서구가 새 이름을 갖게 될 ‘서구’ 와 ‘검단구’로 분구를 앞둔 만큼 내년에는 축하와 환호 속에 맞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찾아가는 자원순환 프로그램 행사의 일환으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원순환 분야에 대한 단순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교육참가자가 실제로 자원순환 과정을 체험하고 체득함으로써 재활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구는 지난 8월 6일부터 8월 23일까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체험교실 희망신청을 받았으며 인천왕길초등학교, 인천은지초등학교, 인천당하초등학교, 인천단봉초등학교, 간재울중학교 등 5개 학교를 선정했다. 학생들은 투명페트병 AI무인수거기 사용방법을 통해 재활용의 올바른 분리배출방법을 배우게 된다. 또한 가공한 재생원료를 직접 확인하고 병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정보전달 위주 이론 교육에서 탈피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자원경제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린 시기에 직접 배운 재활용 습관은 평생에 걸쳐 효과가 있는 만큼 학생들의 자원순환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체험교실이 학생들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65세 이상 서구 주민, 서구보건소에서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 받으세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 보건소는 고령층 결핵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결핵 환자 수는 1만 9천540명으로 전년보다 4.1% 감소했으나, 65세 이상 환자는 9천82명으로 0.1% 증가했다. 환자 중 노인층 비율 지난 2018년 45.2%에서 지난해 57.9%까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다. 어르신들은 면역력이 약해져 결핵 발병 위험이 크고 전형적인 결핵 증상을 보이지 않을 수 있어서 정기적인 결핵 검진이 중요하다. 65세 이상 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해 서구보건소로 방문하면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 결핵 검진은 흉부 엑스레이 촬영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 결핵 감염이 의심되면 확진 검사를 시행한다. 서구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 가슴 통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있을 경우는 반드시 결핵 검진을 받아줄 것”을 강조하며 “결핵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함으로써 구민 건강증진 도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2회 서구 사회복지 페스티벌 성료 [금요저널] 인천서구복지재단은 13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제2회 서구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서구의회 의장, 김교흥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 및 사회복지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1부 기념식과 2부 콘서트로 나뉘어 진행됐다. 미디어 퍼포먼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서는 서구 사회복지 유공자 은혜의 집 김영진 복지사 등 10명과 나눔에 적극 동참해 준 한국소방엔지니어링 등 2명 대한 표창식, 강범석 서구청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로 진행됐다. 2부 공연에서는 미추홀오페라단의 힐링 콘서트가 진행되어 사회복지 현장에서 수고했던 종사자들에게 쉼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복지 수요가 많은 서구에서 구민들을 위해 헌신해 주고 계신 사회복지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복지사회 구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0년도에 제정된 기념일로 올해로 스물다섯 해를 맞았다. 서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회복지 활동의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작년에 이어 2회째 사회복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오후 서구보건소에서 고립·은둔청년 및 자립준비청년의 생각과 경험을 듣기 위해 청년 당사자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21일 진행된 청년 마음건강 공개강좌 ‘청년, 그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묻다-어쩌다 고립’의 후속으로 진행됐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을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청년의 심리적 회복 및 고립·은둔·자립청년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과거 고립·은둔을 경험한 청년과 자립준비 청년을 만나 그들이 겪었던 심리적 어려움과 사회에 발을 내딛기까지의 사례를 들으며 청년 지원을 위해 서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필요한 정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나 우울, 불안, 자살 생각 등 고립·은둔·자립 준비 청년들이 직면한 다양한 심리 정서적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적 복귀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들의 경험에 귀를 기울였다. 간담회에 참석한 청년들은 “고립·은둔 및 자립준비 청년이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이 있어야 하며 긴 시간이 걸리지만 지속적으로 청년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나눈 청년들의 이야기들은 앞으로 서구에서 추진하는 정책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사회로 복귀하려는 청년들을 향해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손길을 내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