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 ‘검단구 자립 위한 공정한 재산 분배 촉구’ 자유발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심우창 의원은 제274회 서구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7월 출범 예정인 검단구의 실질적인 자립을 위해 공정한 재산 분배와 행정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심의원은 “검단은 최근 인구 23만 6천여명을 넘어서는 등 크게 발전했지만, 재정 기반 확보라는 과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며 “분구까지 1년여밖에 남지 않은 만큼 검단구의 자립을 위해 서구의 행정재산·잡종재산· 일반회계·특별회계·각종 기금 등 모든 재정 자산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분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1995년 검단의 인천 편입 당시 공유재산 귀속 문제로 행정 혼선과 주민 불편이 있었던 점을 언급하며 이번 분구에서는 행정재산 등 공유재산의 귀속과 관리 주체를 명확히 해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예산 부족으로 중단된 사업들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의 연속성 확보와 행정 신뢰 제고에도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행부와 관계 부처에는 “검단과 기존 서구의 균형 발전을 위해 예산과 자산 분리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고 구민과 의회에 투명하게 공유해달라”며 “검단구가 명목상의 분구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자치구로 출범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신속히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심의원은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분구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다양한 현안 해결에 노력하며 앞으로도 검단구의 성공적인 분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 “2026년 생활폐기물 직매립 전면 금지…서구, 대응책 마련 시급”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 이한종 의원은 6월 9일 열린 제274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1월부터 시행되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해 서구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개정된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에 따라 수도권은 2026년부터 생활폐기물을 재활용이나 소각하지 않고 곧바로 매립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며 “현재 서구는 하루 평균 77톤의 생활폐기물을 여전히 직매립하고 있으며 이를 대체할 자원순환센터는 2030년 가동 예정으로 4년의 공백기가 발생하게 된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이 의원은 대응방안으로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한 구 차원의 총력 대응, △2030년까지의 과도기적 처리 계획 수립, △자원순환센터 입지 선정 및 행정절차의 조속한 추진 등을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 “2023년 청라자원환경센터 분석 결과, 종량제 봉투 내 26.1%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이라며 분리배출 교육과 인센티브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민간 소각시설 협약과 타 지자체와의 협력으로 과도기적 공백을 메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직매립 금지는 서구의 생활환경 정책 전반을 돌아보게 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대응책이 실질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 청년 봉사활동 지원‘서일삼 봉사단’모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청년들이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서일삼 봉사단’을 창단, 다음달 11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선발된 봉사단원은 △서구노인인력개발센터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대상 동영상 편집 기술 지도 △연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집밥 사업 반찬 만들기 △청소년센터 내 청소년 대상 상담 등 총 6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서구에 주민등록 주소지 두거나 생활권이 서구인 19세~39세 서구민이다. 또 선발된 단원은 오리엔테이션에 반드시 참여해야 한다. 활동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며 기간과 횟수는 분야별 모집된 팀원이 상의해 결정한다. 봉사 단원은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활동이 끝난 후에는 전원에 활동증명서를, 우수 활동자에는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봉사단에 참여하고 싶은 청년은 청년센터 서구1939 홈페이지 또는 서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운용심의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5일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 2024년도 기금을 결산하고 올해 서구사랑상품권 활성화기금 운용계좌 변경을 심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서구는 지난해 6064억원의 서구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2만 5천여개의 가맹점을 확보했다. 구는 올해도 10억 이하의 상생가맹점에 1%의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하고 상생가맹점을 이용하는 사용자에게도 추가캐시백 2%를 지급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 쿠폰을 발급하는 등 관내 상품권 소비가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학생증과 서로e음을 연계해 발급한 특화카드를 관내 고등학생에게 추가 발급한다. 지난해 관내 2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1,194개 발급한 학생증 연계 특화 카드를 올해는 7개교 2,700여개 발급한다는 설명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사랑상품권 사용이 많아지면, 관내 소상공인에게 돌아가는 이익도 커질 것”이라며 “구민과 자영업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구사랑상품권 활용 정책을 계속해서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재개발 속도 낸다” 6개 구역 정비계획수립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6일 서구청 의원간담회장에서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등 6개 구역 재개발 정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범석 구청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도시개발 전문가, 관계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신현동 287-58번지 일원 외 5개 구역의 현황, 여건 분석을 거친 정비계획 수립 방향, 단계별 추진계획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6개 구역의 정비계획 수립은‘도시 및 주거환경기본법’ 제8조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2030 인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과 연동해 2025년 12월 정비구역 지정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서구청은 이번 정비계획으로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서구 내 원도심 지역에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현재 진행 중인 석남5구역 재개발 정비계획수립에 이어 2차로 6개 구역이 선정된 만큼,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주민조례청구 제도 활성화 홍보 강화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가 주민조례청구 제도의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주민조례청구는 일정 주민 수 이상의 연서로 해당 지방의회 의장에게 조례의 제정이나 개정·폐지를 청구할 수 있는 제도로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의 조례를 만들 수 있는 직접 민주주의의 중요한 수단이다.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18세 이상 서구 주민이라면 조례 청구에 필요한 주민 수 이상의 서명을 받아 온라인 또는 서구의회를 통해 조례안과 청구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구의 2025년도 조례 제정 및 개폐에 필요한 연서 주민의 수는 5,290명이다. 서구의회는 주민조례청구 제도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의회 홈페이지, 의회보 및 구정소식지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해 홍보를 할 예정이다. 송승환 의장은 “주민조례청구 제도는 주민들이 지역의 정책 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권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1일 관내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민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1:1 전문가 상담을 포함한 이번 설명회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인 경영과 함께 정책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설명회는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 △공공·민간 지원사업 안내 책자 제공 △지원사업 설명회 △지원사업 전략적 참여 정보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사회적협동조합 임팩트인소셜의 신찬호 대표와 길민찬 팀장, 메이킹경영컨설팅의 송왕제 컨설턴트, 메이트 경영컨설팅의 허성훈 컨설턴트 등 다양한 기업의 컨설턴트가 1:1 기업 상담 전문가로 참여했다. 서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은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사회 고용률을 늘리는 주역이 될 수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다양한 고용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사회적경제기업 성장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평생학습관,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 “수강신청 4일부터”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새해 상반기 서구평생학습관이 저녁 9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3월부터 시작되는 새학기 강좌 수강 신청은 다음달 4일 오전 9시부터 서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상반기 서구평생학습관 강좌는 구민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 구성됐다. 특히 학습관 일반운영시간 내, 수강이 어려운 직장인들도 학습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저녁·주말 강의를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야간 강의로는 ‘아는 만큼 보이는 부동산’, ‘물리치료사가 알려주는 스스로 통증관리’, ‘퍼스널 브랜딩 강의’, ‘도심 속 러닝’ 등이 개설된다. 서구평생학습관 강좌는 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수강료는 무료다. 다만 재료비 및 교재비는 학습자가 부담한다. 학습관 관계자는 “서구 복지어울림센터로 평생학습관이 확장 이전하며 구민들이 다양한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야간 연장 운영을 결정했다”며 “강좌 확대와 함께, 저녁에도 열린학습 공간과 스마트도서관을 마음껏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마을공동체·마을지원 활동가에 2억원 지원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새해 74개 마을공동체와 11명 마을지원 활동가에 총 2억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서구 사회적경제마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사업’ 선정 위원회를 개최, 지원사업에 공모 신청한 125개 마을공동체 중 74개소를 선정했다. 센터는 선정에 앞서 사전컨설팅과 함께 서류, 면접 심사를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별 선정 유형은 △초기지속형 33개소 △성장발전형 38개소 △사회적경제 전환형 2개소 △네트워크지원형 1개소 등이다. 선정된 74개 마을공동체는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사업 활동을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함께 선정된 11명의 마을지원 활동가는 마을공동체의 실무를 지원하고 주민들이 마을 의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상섭 부구청장은 “마을공동체와 마을지원 활동가가 주민 자치를 실현하는 데 주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특히 올해 신설된 네트워크 지원형 마을공동체 활동으로 공동체 의식이 강화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서구청사전경(사진=인천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전국 1위라며 공무원 정원 확충이 시급하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2024년 6월 말 기준 서구 인구수는 65만1,057명이다. 공무원 정원은 1,449명으로 공무원 1인당 담당해야 할 주민수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449명이다. 특히 최근 3년간 검단신도시 개발 등으로 주민등록 인구수가 7만8,684명 증가했지만, 공무원은 한시 정원을 제외하고 단 72명밖에 증원되지 않았다. 인구수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행정 수요를 뒷받침할 공무원 증원 속도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어 빠른 공무원 정원 확대가 필수적이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의 인구수 대비 공무원 1인당 담당 인구는 지난해 6월 말 기준 옹진군은 31명, 강화군 88명, 동구 95명, 중구 197명, 계양구 297명, 미추홀구 350명, 부평구 369명, 남동구 380명, 연수구 420명, 서구 449명으로 인천 서구가 가장 높다. 특히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6월말 기준 발표한 전국 17개 시도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특·광역시 평균 357명, 광역시 자치구 평균 281명인데 반해 인천 서구는 광역시 자치구 평균보다 168명 많은 449명으로 집계돼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인구 60만명 이상인 자치단체 중 공무원 1인당 주민수는 서울 송파구 373명, 충남 천안시 282명, 경기도 평택시 269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는 내년 6월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서구 분구를 앞두고 있다. 행정체제 개편 이후 검단구에 속하게 되는 아라동의 경우 지난해 6월 말 기준 주민수 7만1,755명에 공무원 현원은 20명이었다. 올해 1월 말 기준 인구는 7만2,800명으로 1,045명 증가했지만, 현원은 20명 그대로다. 구는 주민들의 행정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라도 공무원 정원 확충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효율적인 지방조직 운영을 위한 정부의 인력 동결 기조에는 공감하지만, 서구와 같이 인구가 급증하는 곳은 지역 특수성을 고려해 적정 기준 인력이 증원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유정복 인천시장은 지난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들을 만나 ‘인천형 행정 체제 개편과 자치구 출범 준비 상황’ 관련 “현재 2군 8구에서 2군 9구로 확대되는 행정 체제가 성공적으로 출범할 수 있도록 예산확보·인력 배치 등, 시와 자치구가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광고업체 ㈜젊음, 이웃사랑 물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4일 ㈜젊음에서 이웃 돕기 물품으로 음료 15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음료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젊음은 인천 서구 청라동에서 광고 홍보, 전시, 공연 기획 등을 진행하는 업체다. ㈜젊음 관계자는 "서구에 후원물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며 이번에 전달한 후원품으로 관내 아동들이 즐겁게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서구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웃돕기 나눔에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4일 ‘2025년 신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 위촉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신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은 13명으로 앞으로 2년 동안 △관내 식품위생업소 위생관리 상태 계도 △허위표시 및 과대광고 금지 홍보 △식품 수거 및 검사 지원 등 관내 식품 안전 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구는 신규로 위촉된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에게 위촉장 및 감시원증을 전달했다. 또한 ‘감시원의 직무 및 활동요령’, ‘업종별·분야별 식품 위생 감시요령’ 등 위생감시원에게 필요한 직무교육을 진행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구민의 입장에서 식품 영업주와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구의 식품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