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 ‘Light, All Light’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2024 정서진 해넘이 행사‘Light, All Light’’를 오는 12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해넘이 행사는 구민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분위기에서 연말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한 행사로 추진될 예정이다. 정서진 노을종 아래에서 버스킹 공연, 마술저글링 공연, 팝페라 공연 등이 노을 지는 시간인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노을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뒤에는 서구를 상징하는 서동이와 함께 하는 포토존부터 따뜻한 위로를 주는 네온 레터, 2025 포토존 등 다양한 경관 조명들을 관람할 수 있다. 경관조명은 12월 23일부터 2025년 1월 3일까지 오후 4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된다. 2024년을 보내는 마음과 2025년 새해 소망을 담아내는 그래피티 아트와 해넘이 행사 포토부스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의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푸드트럭도 운영되어 아름다운 경관조명 행사를 따뜻하고 다양한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말에 우리 구의 노을 명소인 정서진을 방문한 구민들이 즐겁게 공연을 즐기며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길 바란다”며 “정서진 해넘이 행사를 함께하며 올 한해를 잘 정리하시길 바란다 각자의 꿈이 담긴 2025년이란 선물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6기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24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6기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평가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024년 서구는 3월부터 5월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접수했다. 이어 6월부터 8월까지 위원회 각 분과별 3회의 심의를 진행해, 9월 주민투표, 10월 민관협의회를 거쳐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제6기 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 마무리하는 자리였다. 우수 위원에 대한 표창, 올 한 해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추진 실적 보고 6개 분과별 활동사항 공유, 2025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선정 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동안 참여 예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각 지역을 대표하는 위원님들이 모여 한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공평하게 심의하는 등 재정분야의 직접 참여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인천시 행정체제 개편에 맞추어 주민참여 예산제도도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텐데 기존 위원님들께서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2년 동안 위원회를 이끌어온 변희문 위원장은 “2년 전 뜨거운 여름에 처음 만나 추운 크리스마스 이브에 평가보고회를 하니 시간이 금방 지나간 것 같다 그동안 심의를 통해 사업을 선정하고 선정된 사업을 모니터링까지 하는 전 과정에 참여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2025년에도 주민들이 구 예산 편성 전 과정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구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 동을 직접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운영하고 서구 주민참여예산제 조례를 전면 개정할 계획이다.
서구의회 유은희의원, 주민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유은희 인천서구의회의원는 5일 열린 서구의회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천광역시 서구 환경오염행위 신고 포상 조례안’ 이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유은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환경오염 행위에 대한 주민의 적극적인 감시와 신고를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이 환경오염 행위를 직접 신고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규정 △신고 포상 지급에 대한 세부 사항 △신고인의 보호에 관한 규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환경법 위반 행위에 대한 주민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은희 의원은 “서구 주민이 환경 감시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환경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오염 행위에 대해 행정처분 포상 기준에 따라 허가취소나 폐쇄 명령, 등록취소 등의 행위금지 명령이 내려지는 경우 최대 30만원까지 포상금을 받을 수 있으며 신고는 환경신문고 등을 통해 진행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송이 의원, 재개발·재건축 사업 지원단 설치 촉구 [금요저널] 인천서구의회 송이 의원은 5일 열린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정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 재개발·재건축 사업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재개발·재건축 사업등 지원단’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서구 원도심을 중심으로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에 대한 열망이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이 복잡한 사업 절차와 전문 지식의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며 주민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정비사업 유형, 사업추진 절차, 법적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구설치 라고 밝혔다. 현재 서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정비사업은 69건으로 향후 경인고속도로 지하화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정비사업에 대한 수요의 증가폭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를 위해 이번 임시회에서 ‘재개발·재건축사업 등 지원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송이 의원은, 서구에 재개발 재건축 지원단을 설치해 주민에게 법률 서비스와 자문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무원이 아닌 민간 전문가로 구성해 소신껏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송 의원은 “이번 조례는 주민에 의한, 주민들 위한 정비사업의 첫 발걸음”이며 “지원단이 설립되어 주민들이 더 이상 재산상의 피해를 입고 피해자로 전락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원단을 설치하도록 하는 조례를 제정한 것은 인천에서 서구가 처음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마무리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는 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의 제269회 임시회 일정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의정자유발언에서는 박용갑의원이 서구 관내 수의계약 현황을 지적하며 관내 업체와의 수의계약 활성화를 촉구했다. 이어 송이 의원은 서구 재개발·재건축사업 등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지원단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원진 의원은 서구 관내 골프장 농약 사용의 문제점과 개선안을 제시하며 국내외 사례 비교 및 친환경 농약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골프장 운영을 촉구했다. 곧이어 진행된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인천광역시 서구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보행권 확보와 보행환경 개선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 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인천광역시 서구 생활주변 위험 수목 처리 지원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을 의결하고 △2024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등 2건의 결의안을 채택했다. 송승환 의장은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들에게 제9대 서구의회 후반기 첫 임시회 기간 상정된 안건 처리에 적극 협조해준데 감사 인사를 전하고 구민 복리와 관련된 조례와 안건이 많았던 만큼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 회기인 제270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고선희 의원, 갱년기 증후군 관리를 위한 추진 근거 마련 [금요저널] 인천 서구의회가 복지도시위원회 고선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조례가 5일에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고 밝혔다.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은 급격한 사회 변화 속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질병과 노화로 호르몬 변화 및 불균형으로 우울, 불면, 관절통 등 다양한 증상을 겪는 갱년기 증후군에 대한 관리 및 지원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의 주요 내용으로는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사업의 추진을 규정하고 협력체계 구축 등을 정했다. 고선희 의원은 “갱년기 증후군은 정신적·신체적으로 다양하게, 장기간 지속된다 이 조례로 건강관리 상담 및 서비스, 심리안정 프로그램 운영 등 사업이 추진되어 구민의 생애주기에 맞는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4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도담초등학교에서 교통안전 유관기관인 서부경찰서 서부모범운전자회, 서부녹색어머니연합회, 도담초등학교 선생님과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굣길 교통안전 기관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도담초등학교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손피켓 및 현수막을 이용해 ‘아이 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속도 준수 및 불법 주정차 금지 등 안전운전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교통안전수칙 내용이 담긴 책갈피 자, 지우개, 부채 등을 배부하며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홍보 등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해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갖게 하고 교통안전문화 의식을 확산시켰다. 서구청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유관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보건소, 의·약·정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9월 3일 관내 식당에서 의·약·정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지역 보건의료정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자 의·약단체와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보건소장, 의약단체인 인천서구 의사회, 검단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약사회 임원과 관내 종합병원 5개소 관계자 등 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본 간담회에서 서구보건소는 단체별 주요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했고 △2024-2025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추진에 따른 관련사항 △치과의원 진료과목 정비 △공공심야약국 추가모집 등 주요 정보에 대해 안내했고 △감염병 발생 신고 신속 보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 등 주요 보건의료행정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추세에 따라 감염 예방·관리 지속 필요함을 강조하며 방역 및 의료체계 대응에 보건소와 의·약단체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조체계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상호 지원하자는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의·약단체에서는 “관내 의료기관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더 많이 이끌어내고 민간의료 차원에서 지역 보건의료의 안정적인 구축을 위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일선의 의료현장에서 의·약단체 협의회를 비롯한 보건의료인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하고 우리 구 보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라시아스 콜롬비아” 서구,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서 추모행사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4일 경명공원 내 콜롬비아군 참전 기념비에서 주한 콜롬비아대사관, 인천광역시, 육군 17사단, 인천보훈지청이 참여한 가운데 참전 73주년 추모 행사를 개최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렸다고 밝혔다. 콜롬비아는 유엔 참전국 중 유일한 중남미 국가로 1951년 콜롬비아 해군 프리깃함인 ‘알미란테 파디야 함’ 이 한국에 도착하며 콜롬비아의 참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전투병 5,100여명을 파병한 콜롬비아군은 ‘절대로 후퇴하지 않는다’는 신조 아래 금성지구 전투, 김화400고지 전투 등에서 큰 공을 세웠으며 이 과정에서 213명이 전사 또는 실종되고 448명이 부상을 입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75년 가정동에 콜롬비아 참전 기념비가 세워졌다. 기념비는 지난 2018년 인천2호선 지하철 공사로 인해 연희동 경명공원으로 이전됐다. 이후 양국의 우호를 다지는 추모식은 매년 이곳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서구는 올해부터 인천광역시와 협업해 인천상륙작전 기념 주간에 맞춰 콜롬비아대사관과 함께 추모식뿐만 아니라 공연, 사진 전시, 홍보 부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며 행사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 콜롬비아 대사,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광섭 17보병사단장, 홍경화 인천보훈지청장, 강용희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시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콜롬비아 참전용사와 호국영령의 헌신으로 지켜낸 한반도 평화를 이제 ‘세계평화 도시, 인천’ 이라는 이름으로 지켜내겠다”며 “이것이 콜롬비아 참전용사들에게 보답하는 길일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에 이어 기념비를 찾은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대사도 “73년 전 참전한 콜롬비아군을 잊지 않고 추모식을 함께 열어준 대한민국과 인천광역시 그리고 서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양국의 긴밀한 관계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진 문화행사에서는 양국이 어우러져 합창과 연주 공연이 진행됐고 콜롬비아대사관은 콜롬비아 수공예품 전시와 함께 남미권 전통음식인 ‘엠빠나다’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구는 이날 대사관이 소장한 콜롬비아군 참전 당시 사진과 서구청 아카이브가 보유한 과거 기념비 사진 등으로 ‘그라시아스 콜롬비아’ 사진전을 마련하기도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오늘날 대한민국은 콜롬비아군을 포함한 6·25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발전을 이뤄냈다”며 “모든 국민이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길 바라며 인천 서구도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과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 2건 발의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김원진 의원이 제269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4일 전했다. 최근 인천광역시 서구에 잇따라 화재 사건이 발생해 구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시설 설치 지원과 화재피해로 주택이 소실된 주민을 위한 임시거처, 심리회복, 식수 및 급식 지원 등 화재피해 지원 종합 대책을 마련한 것으로 의미가 있다.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조례안은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지상 또는 외기에 가까운 구역에 설치 △과충전 방지 기능이 탑재된 충전시설 설치 △방화구획 설비, 집수 설비, 냉각소화 장치 등 안전시설 설치 지원 △안전시설 유지관리 및 정기적 점검 등 공동주택 관계인에 대한 권고 사항과 지원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화재피해주민 지원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나 시에서 구호가 불가능한 상황을 대비해 △심리회복 △임시거처 △피해지원금 △긴급 급식 △식수 및 화장실 등 지원 사항에 관해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원진 의원은 제269회 인천광역시 서구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내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재난이 갈수록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융통성 있고 탄력적으로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으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인천 서구가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서구의회 송승환 의장과 공동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공동주택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설치에 관한 조례안’과 김원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서구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환경경제안전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5일 제2차 본회의 통과를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서구,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개최 및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기원 릴레이 동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와 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구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국제스케이트장 인천 서구 유치를 기원하는 릴레이에 참여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 시행령에 규정된 주간으로 매년 양성평등 유공자 등을 발굴해 격려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10개 여성단체의 활동 영상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촉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평등부부상 표창을 수여하고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2부에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여성친화도시 구민참여단 [서로여울] 2기 구성에 따른 발대식과 퍼포먼스를 개최했다.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유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서구여성단체협의회에서 직접 담근 고추장과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해 참석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번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구민 모두가 성별, 나이에 상관없이 서로를 존중하고 공존하는 의미를 되새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서구는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문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 서구, 10명 중 8명 정도가 서구 구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서구민 10명 중 8명 정도가 서구 구정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인천광역시 서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을 통해 지난 8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만 18세 이상 인천광역시 서구민 806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 방식을 통해 정책평가 및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인천광역시 서구에 거주하는 것에 ‘만족한다’라는 답변이 79.9%를 차지했으며 서구의 핵심 사업에 대한 종합 평균 만족도는 66.3%로 만족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 서구 10개 핵심사업별 만족도 조사결과 ‘육아 친화적 환경 조성 정책 추진’ 이 73.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나타냈으며 다음으로 △달빛어린이병원 확대 △공공보육 인프라 구축 및 맞춤형 도시 관리 △사통팔달 교통중심 서구 △2023년 여성친화도시 신규 선정 △도심 속 자연 쉼터 제공 △각종 복지 센터 출범 및 확대 △에너지 수급 취약계층 지원사업 확대 △청년센터 1939 개관 및 청년창업지원센터 구축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형 상점가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순으로 높았다. 민선8기 후반기에 서구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 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녹색환경 조성’ 사업이 뒤를 이었다. 또한 서구의 미래발전을 위해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고령자 친화형 여가복지시설 확충’ 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검단구 분구 추진’ 이 뒤를 이었다. 향후 서구에서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및 골목형 상점가 지원, 청년 자립 지원, 에너지수급 취약계층 지원 등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낮았던 분야에 대해 점검·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앞으로 구민의 의견을 더 세밀하게 듣고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추진함과 더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구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하고 체감할 수 있는 구정운영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사는 서구의 전반적인 구정 평가 및 주요 정책 등 행정수요에 대한 구민의 요구사항을 파악해 정책 계획을 수립하고 기본방향을 설정,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의 근거 자료로 활용하고자 실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