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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10월 31일까지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인천시 서구는 9월 22일부터 시작한 2차 소비쿠폰 신청 마감이 3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0월 28일 오후 6시 기준 582,052명에게 582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서구는 쿠폰 신청 마감을 앞두고 2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이의신청 건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있으며 이의신청이 인용되면 즉시 소비쿠폰을 지급해 구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선제적으로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구민들에게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도 쿠폰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세심하게 챙기고 있다. 2차 소비쿠폰 신청기한은 오는 10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11월 30일까지로 인천광역시 내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없어지므로 반드시 기간 내 이용을 해야 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2차 쿠폰을 아직 신청하지 못한 구민들이 기한 내에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하겠다"라며 "고령자 등 거동이 불편한 구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으로 마지막 한 분까지 지급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서구, 제2차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교실 실시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지난 27일 검단힐스테이트3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과 선거관리위원회 등 공동주택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공동주택 맞춤형교실’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실무형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소속 전문강사가 실제 발생한 법 위반 사례를 소개하며 법령의 주요 내용과 관리주체의 책임, 위반 시 행정처분 절차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입주자대표회의의 부당한 의결 사례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 문제 △입찰 및 계약 관련 위반 사례 등 실제 타단지에서 발생한 사례를 분석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절차와 대처 방법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교육에 참석한 한 입주자대표는 “뉴스로만 접하던 위반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경각심이 생겼다”며 “우리 단지에서도 같은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공동주택관리법 위반은 주민 간 갈등뿐 아니라 행정적 책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법과 절차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자치 역량과 법적 준수 의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라2동 주민자치회, ’도심 속 마을 장담그기 사업‘ [금요저널] 인천 서구 청라2동 주민자치회가 올해 추진 중인 ‘주민과 함께하는 마을 장독대 장담그기 사업’을 내년에도 확대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라국제도시가 개발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어 이제는 마을 주민 간 소통과 나눔이 더욱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주민들이 직접 장을 담그고 이웃과 함께 나누는 과정을 통해 살기 좋은 청라2동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지난해 청라2동 주민총회를 거쳐 청라사랑분과위원회가 기획했다. 주민자치회는 지난 2월에 장을 담그기 시작해 오는 8월에는 고추장 담그기 강연을 진행하고 강연에 참여한 주민들이 직접 장을 담가보는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10월에는 장나누기와 함께 연말에는 익은 장을 주민들과 함께 맛보고 이웃과 나누는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임성은 회장은 “장이 익어가는 만큼 주민 정도 익어가는 살기 좋은 청라2동을 희망한다”며 “내년 사업에도 더욱 많은 주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싱그러운 여름꽃’ 심어 마을 가꾸는 가좌2동 [금요저널]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가 5일 여름을 맞아 주민자치회과 함께 마을 곳곳에 여름꽃 1,440본을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2년 꽃과 함께하는 명품 마을 조성’ 사업과 연계해 마을 주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막고자 진행됐다. 이날 가좌2동은 가좌시장 주변 등에 대형화분 49개에 토레니아, 천일홍 등 여름꽃을 식재했다. 오귀남 회장은 “여름꽃을 보며 주민들이 무더위로 지친 마음을 달래고 꽃길 산책을 하며 일상에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형철 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여름꽃 심기를 위해 고생하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꽃을 심는 등 아름답고 향기로운 가좌2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 오류왕길동에 ‘사랑의 쌀’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는 5일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로부터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수도권매립지 주민지웒엽의체 위원, SL공사 운영위원, 공사직원 등으로 구성된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는 매년 골프장 운영 수익금 중 일부를 오류왕길동 등 주변영향지역 내 저소득계층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상생협의회는 검단농협에서 구매한 쌀 10kg 3,200포를 지역 내 경로당, 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기부할 예정이며 오류왕길동 행정복지센터에도 320포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오영삼 동장은 “통큰 기부를 해주신 드림파크CC 상생협의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쌀은 나눔의 마음을 담아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by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취약계층에 생필품 전달 [금요저널] 인천 서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5일 도시경제분과 실천사업으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필품을 마련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오민 운영위원장, 김현중 도시경제분과 위원장, 신인자 분과간사 등이 참석했다. 오민 운영위원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에게 작지만 이웃의 온기가 전해져 힘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중 위원장은 “그동안 기부자 중심의 일률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관내 취약계층의 개별적인 어려움을 파악하고 지원하는데 이번 사업의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아시아드경기장으로 이전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5일 어린이 급식 안전관리와 영양관리 지원 역할을 수행하는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아시아드주경기장으로 센터를 이전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드주경기장 서측 3층에 자리를 잡은 급식관리지원센터는 사무실 공간과 함께 체험관을 설치해 어린이 대상 체험형 위생·영양교육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서구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전문가 21명이 검단지역을 제외한 서구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요양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총 327곳의 위생, 안전, 영양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5일 열린 개소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들과 시설원장, 보육시설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센터 이전을 축하했다. 최향숙 센터장은 “서구 지역 영유아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양질의 급식체계 확립을 위해 한층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급변하는 소비패턴을 잡아라 온라인으로 나서는 소상공인들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급변하는 소비패턴에 소상공인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 교육 지원에 발 벗고 나섰다. 서구와 서구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해부터 민관이 협력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소비환경에 맞춰 소상공인들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고 능동적으로 판로를 개척하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마케팅,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에 중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4, 5일 이틀간 진행된 ‘라이브커머스 방송기획과정’은 최근 판매 채널로 각광받는 라이브커머스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간에는 ‘네이버라이브 쇼핑’을 통해 소상공인과 쇼호스트가 함께 라이브 방송을 열어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까지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소상공인은 “이번 교육을 통해 막연하기만 했던 온라인 판매를 활용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다”며 “기초적인 이해와 툴 사용법 등 실질적인 교육이 진행돼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5일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이 직접 실시간 라이브 방송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소상공인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라이브커머스라는 새로운 도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는 길을 개척하는 것이 매우 의미있다”며 “서구에서도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서구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해 4개월간 SNS 마케팅 교육과정,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양성과정을 각 8회 운영했다. 하반기에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각 사업장을 찾아 쇼호스트와 1:1 코칭 교육을 진행하는 등 소상공인 판로개척을 위한 ‘현실 맞춤형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by민주평통 서구협의회, ‘제1차 지역사회 평화공감 좌담회’ 개최 [금요저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서구협의회가 5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지역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지역사회 평화공감 좌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내 평화통일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좌담회는 숭실대학교 한승호 교수가 진행한 ‘한번도 정세 및 남북관계 전망’에 대한 강연과 참석자와의 대화를 통해 현재 남북관계와 앞으로의 관계 개선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주평통 서구협의회는 1차 좌담회를 시작으로 올해 두 번의 좌담회를 추가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서구, ‘2022년 하계 부업대학생’ 운영 시작 [금요저널] 인천 서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사무 근무 경험을 제공하고 학비 마련을 지원하고자 ‘2022년 하계 부업대학생 사업’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은 특별선발 합격자를 제외한 공개 추첨을 통해 ‘14.6 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선발됐다. 선발된 대학생 총 38명은 오는 29일까지 18일간 구청 각 부서와 보건소, 검단출장소, 동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돼 행정사무와 현장 업무를 지원한다. 서구는 6일 오전 하계 부업대학생 오리엔테이션을 열어 근무내용, 근무 중 유의할 사항 등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근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폭염, 코로나19 등에 따른 참여자의 건강관리에 중점을 뒀다. 이날 참석한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대학생들이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쌓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인천_서구청 [금요저널] 인천 서구가 관내 아동 소재 시설에 대한 하절기 냉방료 사용료 지원에 나서며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에 본격 시동을 건다.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저소득층 아이를 보듬어 더불어 함께 잘사는 서구를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역아동센터 31곳과 다함께돌봄센터 5곳, 공동생활가정 8곳을 대상으로 하절기 냉방기 사용료를 지원, 일찍 찾아온 무더위와 전기료 상승으로 인한 냉방기 가동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지원은 현재 지역아동센터별로 편성된 학습 환경비를 우선 냉방비로 사용하도록 하고 이로 인해 부족해진 교구·교재비는 추경예산을 통해 추가 편성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이외에도 지역아동센터에 적립된 후원금을 냉방비에 집중 사용하도록 권장하는 것과 함께 열악한 아동시설의 경우 현장 상담 및 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후원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필요시 냉난방기 시설 교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서 더 나아가 아동시설 운영비가 대부분 국·시비로 이뤄지는 만큼 하절기와 동절기 등 냉난방기 사용이 집중되는 시기를 고려해 국·시비에 ‘냉난방비 별도 지원’ 항목까지도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구는 이번 아동시설 냉방비 지원 방안을 마련한 배경과 관련해 임차로 운영되는 아동시설의 경우 빠듯한 운영비로 열악한 환경에 놓이는 사례가 많음에도 중앙정부와 광역지자체, 기초지자체가 운영비를 일정 비율로 정액 부담하고 있어 충분한 지원이 이뤄지지 않고 있음에 착안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서구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 만큼 아동시설에서 지출 부담을 이유로 냉방기 가동을 멈추지 않도록 이 같은 안내 사항을 공문으로 알리는 한편 온마을이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기부 네트워크 마련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의 희망이자 미래 주인공인 아이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과감한 지원책을 펼치겠다”며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맞벌이·저소득층 아이부터 두루 보듬어 ‘아이 키우기 좋은 서구’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by‘클린 서구’ 환경정책의 힘, 변화와 혁신으로 또 해냈다 [금요저널] ‘클린 서구’를 목표로 남다른 환경정책을 펼쳐온 인천 서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대한민국환경대상에 이름을 올리며 변화와 혁신의 적극 행보를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이로써 서구는 2년 연속 ‘환경행정 부문’ 본상을 수상하며 ‘전국 최초’란 타이틀까지 거머쥐게 됐다.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을 탈바꿈시키고자 악취와 미세먼지 저감을 시작으로 쓰레기 없는 골목 만들기, 감량·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新경제모델 본격화, 2050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 등 환경의 새역사를 써 내려간 그간의 열정과 노력이 빛을 발한 것이다. 지난 6일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된 ‘제17회 2022 대한민국환경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환경대상위원회와 미래는 우리손안에가 주최하고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행사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사회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지자체와 공공기관, 기업체, 개인을 격려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환경 분야에 있어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꼽힌다. 서구는 ‘클린 서구’의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기존에 관 중심으로 이뤄진 단속과 사후대처에서 벗어나 모두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실천에 중점을 두고 민·관 협업을 위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통해 환경 전 분야에 걸쳐 미세먼지·악취가 없는 맑은 공기 도시 실현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선도도시 추진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테마가 있는 서로이음길 11코스 완성 주민이 찾는 명품 생태하천 복원에 박차를 가하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있는 환경도시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클린 서구’를 향한 서구의 여정은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서 시작됐다. 클린도시과, 생태하천과, 기후에너지정책과를 순차적으로 만들고 환경안전국에 관련 부서를 배치함으로써 부서별 환경정책이 유기적으로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민원이 빗발쳤던 악취 줄이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악취모니터링과 주거지역 악취 실태조사, 사업장 악취 무료 측정 사업 등 민·관이 자발적으로 협업하는 사례를 발굴해 악취 민원을 67%나 감소시켰다. 미세먼지 수치를 낮추는 데도 적극 나섰다. 인천 지자체 최초로 대형공사장 실시간 사물인터넷 미세먼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발전소 등 미세먼지 다량배출사업장 6개 사 미세먼지 자발적 감축 협력, 도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클린로드단 운영 등 대대적인 대기 개선 사업을 펼쳐 미세먼지 9.4% 감소, 초미세먼지 8% 감소란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또한 감량과 재활용에 기반한 자원순환 정책과 수소경제 인프라 구축에 선제적인 역할을 해냄으로써 전 세계 화두로 떠오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에도 기초지자체로서는 이례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운영하는 공유용기 센터 건립 스마트 순환자원 회수센터 확대 운영 커피박 재활용 사업 음식물류 폐기물 대형감량기 설치 지원 사업 인천 최초로 재활용 전용봉투 사업 및 배출자 실명제 도입 재활용품 수거 횟수 확대 등을 통한 재활용품 수거량 82.09% 증가, 1인당 생활폐기물 배출량 3.6% 감소 등을 꼽을 수 있다. 아울러 수소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도 관내 기업과 지속적인 협력 체제를 유지하고 인프라 유치에 힘쓰는 등 퍼스트 무버로서의 역할에 충실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주민 수용성에 기반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인천 서구 수소 산업 육성·지원을 위한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과 ‘수소산업 외투기업 유치 및 수소 대중교통 선도도시 조성 업무 협약’을 연달아 체결하며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서구는 지난해 말 처음으로 가좌동에 수소 충전소를 오픈한 데 이어 올해 6월, 오류동 환경산업연구단지에 수소 충전소 2호점을 개소했다. 이후 2025년까지 총 7개소의 수소 충전소를 구축한다는 목표 아래 서구의 수소시대에 필요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마련 중이다. ‘클린 서구’의 행보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공간 조성과도 이어진다. 이에 따라 서구는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을 기존 5.7㎡에서 6.4㎡로 확대하고 테마형 서로이음길 11개 코스·석남이음숲, 유아숲체험원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주민과 함께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공촌천·심곡천·나진포천·검단천으로 대표되는 4대 하천의 변신도 빼놓을 수 없다. 대대적인 국비가 더해진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통해 외면받던 하천이 주민이 찾는 생태·여가·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며 서구를 친환경 생태도시로 탈바꿈시키는 데 이바지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민과 관이 함께 나서는 변화와 혁신의 환경정책을 통해 전국에서 가장 열악한 환경에 속했던 서구가 ‘대만힌국환경대상 2년 연속 수상’이란 대반전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클린 서구’를 이어나가 서구를 국내외 모두가 주목하는 1등 환경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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