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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 2024년 성과공유회 성료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 2024년 성과공유회 성료 [금요저널] 연수구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지난 27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과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학동 안전협의체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협의체가 추진한 다양한 안전 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활동 영상 상영, △성과 발표 및 우수 사례 공유, △향후 계획 발표 등 순서로 진행됐다. 청학동 안전협의체는 연수구가 국비 공모사업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시범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지난 8월 청학동 내 8개 자생 단체 회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기획·안전·지원 3개 분과로 나뉘어 △노후 누전차단기 및 가스누설감지기 설치, △위험 요소 발굴단 운영, △안전교육, △재해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재난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힘썼다. 특히 지난 11월 폭설 당시 사전 캠페인을 통해 취약 요소를 발굴하고 제설함에 염화칼슘을 미리 구비하는 등 협의체의 선제적 대비활동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 배정현 협의체 위원장은 이 모든 성과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민·관 협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안전한 청학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재난을 사전에 대비하는 청학동 안전협의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내년에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수구,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 준공

연수구,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사업 준공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30일 연수동 587번지 일대에서 진행된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 해소를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인근 주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주차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역 북부지역은 주택 및 상업지역 개발과 더불어 전철역 이용 차량의 증가로 주차 공간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기존 96면 규모의 지평식 주차장을 2층 3단 구조의 건물식 주차장으로 확장해 총 200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공사는 총사업비 65억원이 투입되어 올해 1월 착공한 후 약 11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재호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및 자생 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준공식은 여객기 참사 피해자 추모 묵념으로 시작했다. 국가 애도 기간에 맞춰 공연 등 식전 행사가 취소된 가운데 이날 행사는 △사업추진 경과보고 △주차장 라운딩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에게 사업의 중요성과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사업은 지난 6월 준공된 선학동 공영주차장 입체화에 이어 추진한 두 번째 사업으로 연수구는 앞으로도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2025년까지 함박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2026년까지 연수역 남부 공영주차장 입체화 및 송도역삼거리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추가로 400면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주차 수요를 맞추기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차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며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 지원, 공유 사업, 그린 파킹 사업 등 다양한 저비용 주차 공간 확충 방안을 병행해 주차난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개청 30주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연수구, 개청 30주년 맞아 대대적인 조직개편 단행 [금요저널] 연수구가 행정 효율성과 주민 편의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2025년 1월 1일 자로 민선 8기 3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은 연수비전추진단과 안전도시국 신설, 송도관리단 확대, 제2청사 기능 강화 등을 골자로 구정 운영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수구는 본청 조직을 기존 4국 1단 3실 30과 체제에서 2개 국과 2개 과를 신설해 6국 1단 2실 32과로 확대 개편했다. 이는 지난 3월 ‘지방자치단체의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른 자치조직권 확대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특히 송도관리단을 송도국제도시국으로 확대해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한 민원행정서비스를 강화하며 구정 운영의 혁신적 기반을 다졌다. 연수구 제2청사는 지난해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여권, 가족관계, 통합민원, 세무행정 업무를 추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송도 내 바이오·IT 기업과 협력해 일자리 창출 및 중소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전담 기능도 수행한다. 새롭게 신설된 연수비전추진단은 원도심과 신도심 간 균형 발전을 목표로 송도 6·8공구 이관 관련 경제자유구역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안전도시국은 환경·재난 분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조성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존 도시관리국은 건설교통국으로 개편해 도시 기반 시설과 교통 업무를 융합, 더욱 편리한 도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한다. 신설된 스마트정보과는 전산, 통신, 스마트도시 업무를 통합해 정보기술 기반의 첨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며 송도생활지원과 역시 송도지역 내 식품·공중위생, 공동주택 지원, 환경 관리 전문성을 강화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소규모·유사 기능의 팀을 통폐합해 관리 인력을 줄이고 실무 인력을 확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하위직 공무원의 직급 상향 조정을 통해 승진 기회를 확대했다. 이에 앞서 올 상반기에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찾아가는 조직 상담’을 시행, 직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실효성 있는 조직문화 개선의 초석을 마련했다. 연수구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주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구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장하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며 “더욱 유연하고 열린 조직 체계를 구축해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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