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2025년 을사년 새해맞이 자유수호의탑 참배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난 2일 을사년 새해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내 자유수호의탑 참배로 2025년도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날 참배는 이재호 구청장, 구의원, 보훈단체장, 참전용사, 사회단체장, 구정혁신자문위원, 간부 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넋을 기리기 위해 헌화와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새해맞이 참배 행사는 새해를 맞아 지역 발전과 구민의 안녕을 기원하고 개청 30주년과 민선 8기 3년 차의 희망찬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숨 가쁘게 달려온 2024년을 보내고 2025년 을사년 새해를 시작한다”며 “새로운 시작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사업 수익금 지정 기탁 [금요저널] 연수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달 27일 ‘빵으로 온하는 스위치’ 사업을 통해 마련된 수익금 260만원을 연수구에 기탁했다. ‘빵으로 온하는 스위치’ 사업은 한국가스공사 인천본부의 지원으로 운영된 사회공헌활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쿠키와 빵을 제작·판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수익금은 지난해 6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과정에서 7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이를 바탕으로 주문판매와 플리마켓 등에 참여해 마련한 것이다. 전달받은 260만원은 연수구 내 겨울철 저소득 안전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 참여 청소년은 이번 겨울이 유난히 춥게 느껴졌는데, 제과제빵 기술을 활용해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은선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점이 뜻깊다”고 말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학습과 배움을 통해 나눔을 실천한 청소년들이 정말 자랑스럽다”며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하는 청소년 지원시설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 2024년 새해 동 연두방문 시작 [금요저널] 연수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공감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송도5동을 시작으로 이달 15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15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연두방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구정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진솔한 대화를 통해 주민여론을 수렴할 계획이다. 방문 일정은 15일 16일 17일 18일 19일 22일 23일 24일 25일 26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연두방문은 각계각층 주민의 의견을 더욱 폭넓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주민의 의견에 적극적으로 귀를 기울여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송도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 전차대 유구 출토 [금요저널] 연수구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에서 과거 협궤용 기관차 등의 방향을 전환 회차시키는 데 사용한 회전식 설비인 전차대 유구가 출토됐다. 발굴 현장은 옥련동 302 일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부지 내 구 송도역사 북서측 일원으로 지난 2023년 10월 1천㎡에 대한 시굴 조사 과정에서 협궤열차 전차대가 발견됐다. 이에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 시행자 삼성물산은 발굴조사가 필요하다는 자문위원회 의견을 거쳐 2023년 11월 17일까지 520㎡에 대한 정밀 발굴조사를 완료했다. 발굴 지점인 구 송도역은 경기도 수원시부터 안산시·시흥시를 지나 인천광역시까지 운행되었던 수인선 협궤철도의 종착역으로 1937년 개통되어 1995년까지 운행됐다. 수인선 협궤철도는 원래 남인천역이 종착역이었으나 1973년에 송도에서 남인천까지 구간이 운행 중지됨에 따라 이후 송도역이 수인선의 종착역 역할을 해 왔다. 이에 남인천역에 있었던 전차대가 송도역으로 이전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며 1995년 수인선 폐선까지 사용되다가 협궤철도가 철거되는 과정에서 함께 복토됐다.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한 한울문화재연구원 조사 결과 수인선 협궤열차 전차대가 옛 모습 그대로 나타났고 전차대와 차고지를 잇는 선로 일부도 확인됐다. 전차대는 원형의 콘크리트 구조물 내에 강판으로 된 바퀴 달린 보를 설치하고 그 중심에 회전축을 만들어 콘크리트 구조물 하단에 부설한 원주 레일 위를 회전 운전시킬 수 있는 형태로 확인됐다. 특히 보 측면에는 회사와 제작연도 등을 알 수 있는 표지판이 있으며 ‘AMERICAN BRIDGE COMPANY NEWYORK U.S.A 1905’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전차대는 1905년 제작된 국내 유일의 협궤용 증기기관 열차 운영 구조물 유구로 시행자와 협업해 전차대를 인근에 있는 급수탑과 함께 보존 처리과정을 거쳐 구 송도역사 복원사업 대상지 문화공원으로 이전해 송도역과 관련된 일상을 추억하고 역사를 교육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한국지역 경제학회와 한국지역 경제연구원 주관으로 처음 시행한 ‘2023년 대한민국 지역경제 대상’ 기업지원 부문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 주도의 특성화 노력을 권장하고 지역경제 행정 노력과 성과를 분석하고 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관련 공식 공표된 객관적 통계자료만을 활용해 분야별 전문가들이 도출해 낸 결과다. 전국 17개 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분야별로 나누어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기업지원 부문은 기업활력, 기반역량, 중기시책성과를 만점으로 3개 항목, 5개 지표를 평가했다. 한국지역 경제학회는 그동안 지자체와 공사기업의 경영 및 정책 연구·지도 활동과 함께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 정량지표 중심으로 지역경제 전반을 연구화하는 역할을 해 왔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에서 인구 천 명당 사업체·종사자 수, 사업체·종사자 증가율, 제조·서비스업체 증가율, 중소기업체 증가율 등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그동안 원도심과 송도국제도시를 중심으로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경영자금 지원, 기술지도·경영컨설팅 지원사업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한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 최근 K-바이오 랩허브 구축과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 사업 유치에도 성공하는 등 명실공히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거점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연수구는 앞으로도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경청하고 관련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뿐 아니라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연수구는 원도심과 신도심이 반반으로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래국제도시”며 “앞으로도 명성에 걸맞게 기업 유치는 물론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제3기 주민자치회 위원 320명 위촉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월 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지역 내 주민화합과 발전을 위한 주민 대표 기구로서 주민 소통과 함께 지역사회 봉사에 힘쓰고 있다. 이날 위촉된 320명의 제3기 연수구 주민자치회 위원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간 지역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또한. 위촉식에 이어 15개 동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을 대상으로 주민자치 기본교육을 실시해 주민주도적인 자치활동을 실현할 수 있는 자질과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오늘 위촉된 주민자치위원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리며 각 동의 문제 해결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꿈을 이루는 행복한 연수구를 위해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80개 단지로 확대·관리 나서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12월을 기점으로 2023년도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2차 방역점검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022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이 사업은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 대한 방역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시설을 이용하도록 고안됐다. 2023년도 상·하반기 방역점검은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로 지정된 8개 단지 72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하반기 2차 방역점검 결과, 상반기 1차 점검 당시 지적된 시설 방역관리 13개 항목이 모두 개선·보완됐다. 또한, ‘오염’ 수치였던 ATP 오염도 측정값도 8곳 모두 ‘안전’으로 ‘부적합’이었던 수영장 수질검사 결과도 ‘적합’으로 나와 뚜렷하게 개선된 것을 확인했다. ATP 오염도 측정값: 유기물의 오염도 측정을 통해 위생 정도를 측정하는 위생지표 입주민과 시설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지정에 따른 방역관리 분야 만족도 조사에서도 99.25%가 ‘만족’으로 22년 대비 0.9%P의 만족도 상승률을 보였다. 연수구는 올해 기존 사업 효과를 분석·보완하고 방역관리 대상을 연수구 내 커뮤니티시설 설치·운영하고 있는 전체 80개 단지로 확대해 일상 속 안전한 방역환경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2023년도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에 참여한 시설관계자와 주민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생활방역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8일 자로 건강도시·도시재창조·환경안전도시·사회통합을 목표로 조직의 효율적 재편과 보건소 조직 강화 등 민선8기 2년 차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1년 차 구정운영 성과를 토대로 원도심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외국인 이주민의 지속 유입 등에 따른 다양한 갈등 해소를 위한 사회통합 기능 강화 등 효율성을 강조한 개편이다. 전체적으로 본청 조직은 기존 4국1단3실30과137담당에서 4국1단3실30과134담당으로 효율화하고 보건소를 3과1센터18담당에서 4과1센터16담당으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먼저 4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해 원도심의 가치를 높이는 업무에 주력토록하고 총무과 대외협력팀과 함박마을 등 지역사회 갈등 해결을 위한 사회통합팀도 신설했다. 기존 문화체육과를 문화관광과와 체육청소년과로 분리해 체육·청소년 업무를 강화하고 경제지원과와일자리정책과를 경제산업과로 통합해 구민 체감 행정의 기반을 마련했다. 체육청소년과는 기존 체육진흥, 체육시설팀에 청소년팀을 신설 운영하고 경제정책, 생활경제를 경제산업팀, 산업지원, 에너지관리를 에너지산업팀으로 통합하고 사회적경제팀도 일자리정책팀으로 일원화했다. 국·실·과의 명칭도 복지환경국을 복지교통국으로 도시교통국을 도시관리국으로 업무에 맞게 재조정하고 위생정책과, 차량민원과, 청소행정과 등 6개 과를 국별로 재배치했다. 특히 청소행정과와 환경보전과는 기존 복지환경국에서 도시관리국으로 이전하고 공원녹지과 등 도시관리 부서와의 유기성 있는 협업을 위한 쾌적한 환경안전도시 구축에 방점을 찍었다. 건강도시 구축을 목표로 새롭게 조직을 강화한 보건소는 치매정신건강과 신설을 통해 치매 관련 종합정책을 집중 추진하고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도 가족건강팀을 신설했다. 전국 최초로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한 연수구는 치매 조기 발견과 등록관리, 실종 예방사업 등 치매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해 지난해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팀은 스마트건강도시팀, 모자보건팀은 모자건강팀. 건강관리팀을 재활보건팀으로 팀명을 변경하고 해당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연수구 조직개편은 실시간 청내 생방송을 통해 전 직원이 함께 의견을 공유하고 희망근무부서 수요조사를 실시하는 등 직원들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재호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통합을 최우선으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환경안전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며 “구민을 위한 열린 조직체계를 만들기 위해 구민과 공직자들과 소통하는 데 힘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2024년 새해 맞아 따뜻한 기부 잇따라 [금요저널]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 연수구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부활동이 잇따르는 등 지역사회에 훈훈한 온정이 퍼져가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지난 4일 새해를 맞아 외롭게 지내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회원들이 모은 회비 400만원을 연수구에 기부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연합회는 지난 2020년부터 현재까지 지속해서 이웃돕기 후원을 통해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문형은 회장은, “연수구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값진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또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한 SOO태권도장에서는 150여명의 원생들이 새해를 맞아 각 가정으로부터 모은 라면 약 1,200개를 연수구에 기부했다. 박효식 관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는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기부하게 됐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기부할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에서는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해 달라며 이불과 생활용품 등 선물꾸러미 50박스를 기부했다. 기부받은 선물꾸러미는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미혼모가족 등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연수구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해 주신 후원금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드리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경방신약서 건강기능식품 200상자 기증 [금요저널] 연수구가 한방 감기약 전문제조 기업인 경방신약으로부터 지역 내 건강에 취약한 저소득층에게 지원될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기부받았다. 인천에 소재한 중소기업인 경방신약은 그동안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매년 연수구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등을 전달해 왔다.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 2022년까지 9년간 쌍화탕 등 건강기능식품 4천500상자를 기부했고 올해도 도라지배즙 등 건강기능식품 200상자를 연수구를 통해 기부했다. 연수구는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후원하는 등 구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올해 직원 시무식에서 감사장을 전달한 바 있다. 기탁된 건강기능식품 200박스는 이달 중 연수구보건소 방문보건 간호사 등을 통해 지역 내 겨울철 건강에 취약한 기초생활수급 6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방신약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도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좀 더 촘촘한 복지환경 조성과 함께 후원물품이 소중한 곳에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청학동 파랑새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청학동에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6년부터 청학동 용담마을아파트 내에서 자기소유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파랑새어린이집’을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뤄졌다. 지난 10월 연수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8개 반 77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총 6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전환 개원을 통해 해당 지역 내에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날인 28일에는 현지에서 청소년 교육, 문화·체육·홍보, 복지·보건, 경제·도시, 일반행정·자치 등 5개 분야별로 연수구와 칭길테구 관계자들이 교류분야별 실무자 협의도 진행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국외 해외도시와의 교류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해 이재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교류희망 담당자 등 5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당시 칭길테구 방문단과 논의한 ‘청소년 여름방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희망하는 칭길테구의 공식 초청에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번 방문에서 연수구는 청소년 국제교류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홈스테이, 봉사활동, 사전 수요파악을 통한 한국어 도서기증사업 등 청소년·교육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또 지역축제 개최 시 구립전통예술단 상호 파견, 결연 기념일 미디어아트 송출, 청소년 국제친선경기 등 양 도시 간 문화 자원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복지·보건분야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등 연수구의 복지 보건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봉사를 통해 칭길테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는 지난 2016년 5월 16일 연수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3년간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상호 방문을 시작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에 걸맞게 연수구 청소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강화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구가 국제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