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연두방문 진행 [금요저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을사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연수구는 오는 6일부터 17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총 15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진행한다. 이번 연두 방문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돌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을 만나 여론을 수렴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구는 지난해 진행된 주요 역점 사업 성과에 대한 논의와 함께 구민들이 제안하는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방문 일정은 △6일 △7일 △8일 △9일 △10일 △13일 △14일 △15일 △16일 △17일 순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각계각층의 주민들과 소통과 공감을 통해 더욱 폭넓은 의견을 듣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의 목소리를 소중히 받아들여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안하고 행복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수구, 2025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 개강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난 2일 경력 단절 주민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2025년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를 개강했다. ‘수레바퀴 꿈 교실 강사학교’는 일선 학교와 유치원 등 방과 후 프로그램과 늘봄학교 강사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이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와 유치원에 강사로 출강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구는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 모집을 진행했으며 모집 결과 기본과정 86명, 심화 과정 304명 총 390명이 신청해 다음 달 3일까지 약 3주간 총 27회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강사학교를 통해 배출된 강사들로 수레바퀴 꿈 교실 사업의 질이 한층 더 향상되고 있다”며 “경력단절 주민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수구, 청학동 파랑새어린이집 국공립으로 전환 개원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달 28일 공공보육 강화를 위해 청학동에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을 개원했다. 이번 국공립어린이집 개원은 2006년부터 청학동 용담마을아파트 내에서 자기소유 민간어린이집으로 운영해 오던 ‘파랑새어린이집’을 ‘국공립파랑새어린이집’으로 새롭게 탈바꿈하며 이뤄졌다. 지난 10월 연수구와 어린이집 소유주가 10년간의 무상임대차 계약 체결 후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이번에 개원한 어린이집은 총 8개 반 77명의 정원으로 운영된다. 연수구는 2023년도 한 해 동안 국공립어린이집 8곳을 확충해 총 60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으며 특히 이번 전환 개원을 통해 해당 지역 내에 공보육 이용 접근성을 높여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맘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를 구현해 구민들에게 더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우리 연수구를 아이 낳고 키우기 가장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 추진 [금요저널] 연수구가 새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연수구와 몽골 칭길테구 간 역사, 도시, 문화, 교육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자체간 전통예술단 상호교류, 전통예술품 전시회 등 문화교류뿐만 아니라 의료봉사 등 K-복지케어 정책교류와 칭길테구민들에게 의료관광 체험기회 제공 등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국제교류를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지난달 29일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청에서 이재호 구청장과 바추뭄베르엘 칭길테구청장이 양 도시 간 교류 재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전날인 28일에는 현지에서 청소년 교육, 문화·체육·홍보, 복지·보건, 경제·도시, 일반행정·자치 등 5개 분야별로 연수구와 칭길테구 관계자들이 교류분야별 실무자 협의도 진행했다. 연수구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국외 해외도시와의 교류사업 재개 및 확대를 위해 이재호 구청장을 단장으로 교류희망 담당자 등 5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을 파견했다. 지난해 10월 연수구 능허대문화축제 당시 칭길테구 방문단과 논의한 ‘청소년 여름방학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성화를 희망하는 칭길테구의 공식 초청에 따른 답방 차원이다. 이번 방문에서 연수구는 청소년 국제교류 탐방 프로그램과 함께 글로벌 홈스테이, 봉사활동, 사전 수요파악을 통한 한국어 도서기증사업 등 청소년·교육분야에 대한 폭넓은 논의를 가졌다. 또 지역축제 개최 시 구립전통예술단 상호 파견, 결연 기념일 미디어아트 송출, 청소년 국제친선경기 등 양 도시 간 문화 자원을 활용한 활발한 교류 증진의 기회를 마련했다. 복지·보건분야에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복지 등 연수구의 복지 보건 특화사업을 소개하고 보건·의료봉사를 통해 칭길테구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방안 등도 논의했다. 몽골 울란바토르 칭길테구는 지난 2016년 5월 16일 연수구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고 그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 등으로 3년간 일시적으로 교류가 중단됐다가 지난해 상호 방문을 시작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에 걸맞게 연수구 청소년들의 국제적 리더십 강화와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들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가능하다면 다양한 분야에서 연수구가 국제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참배·환경정화·어르신 인사로 새해 첫 업무 [금요저널] 연수구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 수호의 탑 참배를 시작으로 용띠들의 환경정화 활동과 100세 어르신 정부연말선물 전달 등으로 힘찬 한 해를 열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2일 오전 7시 지역 단체장, 구의원, 히어로즈 지원 봉사단,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는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위치한 인천상륙작전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전세를 뒤집은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사실을 기념하고 보존하기 위한 장소로 ROTC 인천지구 등 많은 단체의 참배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참배에 이어 이재호 구청장은 연화초등학교 용띠 재학생과 연수구 간부, 용띠 공무원 등 30여명과 함께 연수2동 솔안공원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또 일행들은 지역 내 100세 이상 어르신 2명의 자택을 방문해 건강 안부인사와 함께 정부연말선물을 직접 전달하며 지역 어르신들에게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계승토록 하는 일은 변하지 않는 시대적 책무.”며 “올해는 청룡의 기운을 받아 42만 연수구민들이 반드시 꿈을 이루는 행복한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새해 28개 신규 포함 64개 핵심사업 펼친다. [금요저널] 연수구가 사실상 민선8기 2년 차인 갑진년 새해를 맞아 회복과 균형을 두 축으로 안전하고 활기찬 미래문화도시 구현을 위한 다양한 체감형 정책들을 펼쳐 나간다. 지난해 재정위기 조기 극복을 위한 대규모 건립사업 시비 분담률 조정과 일반조정교부금 158억원 추가 확보 등 재정 안정화에 힘을 기울여 온 연수구는 지난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해 왔다. 지역 간 양극화 해소를 위한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 발표와 함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 통과를 앞두고 도시재창조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갔다. 올해는 지구촌 750만 재외동포의 출발점이 될 재외동포청 송도동 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원도심과 신도심이 조화로운 대한민국 대표 국제도시를 향한 내실 있는 정책들을 접목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무엇보다 안전하고 탄탄한 도시기반 구축과 좀 더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실현하고 문화와 배움의 기회가 충만한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에 모든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연수구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시작된 각종 현장 소통으로 구민 의견들을 반영해 새해 5개 분야에서 28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모두 64개 주요 핵심사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민선8기 반환점인 갑진년 새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구민들이 새로운 연수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42만 구민과 함께 만들고 살아갈 행복한 연수구만의 꿈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시안전 등 5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전기, 가스 사고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재난에 노출되어 있는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집중 점검 등 모두 12개 주요 사업을 진행한다. 홀몸 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의 전기 가스 등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함께 공공시설물 관리 신뢰성 확보를 위한 QR코드를 활용한 스마트 안전정보 전파 사업을 신규로 벌인다. 또 애견샵, 애견 미용실, 카페 등 반려견 편익시설과 함께하는 혜윰공원 반려견놀이터 조성 사업과 전문 훈련사의 맞춤형 반려견 산책 교육과 기본 양육 교육인 반려동물 문화교실도 신규로 추진한다. 구민들의 전세보증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규 사업으로 무주택 주민이 가입한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를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사업도 펼친다. 기존 사업으로는 송도5동과 청학동 행정복지센터가 오는 3월 준공해 6월 개청 예정이고 도시안전 기반과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증받는 연수구 국제안전도시 사업도 2025년 공인 취득을 목표로 본격화된다. 이 밖에도 생활안전CCTV 화질개선사업과 현수막 지정게시대 추가 설치, 청년 자격증 응시료 지원 확대, 연수e음 캐시백 지원 사업 등도 기존대로 진행된다. 가장 많은 사업을 진행하는 복지·여성·가족분야는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저소득 가구 월세지원 사업인 연수형 주거급여 등 모두 18개 굵직한 사업들을 준비했다. 구민 주거안정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연수형 주거급여뿐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에게 일상을 되찾아주는 일상돌봄서비스와 연수구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수당도 신설한다. 안심 이동권과 사회활동을 보장하는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가입 지원과 연수형 공공 키즈카페 운영, 어린이집 통학버스 3점식 좌석안전띠 지원, 임산부 교통비 지원 사업도 올해부터 새로 시작한다. 기존 7개 동에서만 운영하던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도 15개 동에 간호직공무원을 1명씩 모두 배치해 확대 운영하고 9개 보훈단체와 보훈가족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연수구 보훈회관 건립도 8월 착공 예정이다. 또 새해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확대와 함께 한부모 가족과 청소년부모 복지 혜택도 늘리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연수구 자립준비청년 자립수당도 인상된다. 그뿐만 아니라 소년소녀가정 예체능 활동비, 결식아동 급식지원 단가, 둘째 이상 첫 만남 이용권 지원금, 부모급여 지원금이 늘어나고 디딤씨앗통장 지원과 전문위탁가정 아동용품구입비 지원 대상자도 확대된다. 대형 환경개선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는 도시환경분야에서는 갑진년 새해 선학 어반포레스트와 승기천 등 7개 신규사업을 포함해 모두 12개 주요 사업을 펼친다. 주거환경개선과 연계해 비류마을 노후주택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과 연수역 북측 일원 간판개선사업, 연수구화 진달래 4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등을 신규로 시작한다. 유휴지에 도시 숲을 조성해 도시 열섬현상을 막는 선학 어반포레스트 도시숲 조성이 7월부터 본격화되고 다목적 하천공간 조성을 위한 승기천 워터프런트 조성 2단계 사업도 실시설계를 거쳐 5월 시작된다. 비류대로 중앙분리대 내 5곳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 도심 미세먼지 저감과 열섬현상을 예방하는 비류대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도 신규사업으로 3월 착공에 들어간다. 기존 사업으로는 비류마을 원도심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이 공원 정비 등 본 사업에 들어가고 연수1동과 청학동 행복마을 가꿈사업도 정비계획 지정 고시를 마치고 본 사업에 착수한다. 특히 연수구 원도심 재생 New 마스터플랜은 특별법 제정에 맞춰 권역별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인천시에 전달하고 대학공원 맨발걷기 산책로와 지속가능한 폐목재 활용 녹색환경 지키기도 지속해서 진행한다. 교육문화 분야에서는 소년소녀합창단과 직장운동경기부, 송도8공구 문화복합시설, 체육센터 건립 등 7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모두 11개 주요 대형 사업들이 추진된다. 시범운영 중이던 송죽원 LED전광판 연수드림캔버스가 새해부터 정식 운영되고 연수구립소년소녀합창단 본격 활동과 함께 공원 내 작은 도서관 여름 야간 개방도 실시한다. 여기에 해양도시 연수구를 대표하는 연수구청 카누단 창단과 중단된 연수문화예술회관의 대체사업으로 가칭 연수체육센터가 오는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실시설계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의 공공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송도8공구 복합문화시설 건립도 실시설계 완료와 함께 본격화되고 연수구립공공도서관이 꿈을 이루는 연수애서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신규로 선보인다. 지난해 첫 삽을 뜬 송도국제도시도서관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사업도 내외장재 공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송도체육센터는 17개 종목 126개 강좌 등 새로운 모습으로 운영된다. 청학문화센터 공연장과 전시실도 전문성 강화 차원에서 연수문화재단으로 운영 주체를 이관하고 다양한 기획공연,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해 구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구민 건강관리에서 출산 지원까지 공공의료 정책들을 발굴 실천하고 있는 보건·의료분야에서는 새해 여성과 어린이 건강관리 등 3개 신규 사업을 포함해 11개의 주요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임신·출산 부담 개선을 위해 가임력 보존 목적으로 냉동한 난자를 이후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도록 지역 내 부부 5쌍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보조생식술 비용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와 함께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을 위해 임신 사전검진을 희망하는 지역 내 부부 1천366쌍을 대상으로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2월부터는 성장기 어린이의 건강생활 증진을 위한 자가관리 역량 강화와 영양·운동·비만예방 교육 등 영양쑥 비만쏙 연수키즈 건강키움교실도 처음으로 진행한다. 그동안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던 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도 사회복지 급식소까지 확대해 노인·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까지 포함한 연수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또 건강증진 통합 서비스와 임산부·영유아 의료비 지원 등과 함께 새해부터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지정격리병상 운영을 종료하고 공공심야약국과 어린이집·유치원, 학교 주변 금연구역도 확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지난 28일 충주시 홍보맨으로 잘 알려진 김선태 주무관을 초빙해 공직자 혁신 마인드 향상을 위한 ‘2023년 정부혁신 교육’을 개최했다.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충주시 SNS 이야기'를 주제로 연수구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300여명의 뜨거운 호응과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김선태 주무관은 독창적인 발상과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충주시 유튜브를 공공기관 유튜브 채널 중 구독자 1위에 등극시킨 바 있다. 이날 교육에서 김선태 주무관은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일하는 방식 개선, 사고의 전환 등 업무를 추진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교육 참석자들에게 전달하며 정부혁신의 의미를 되새겼다. 김진태 연수구 부구청장은 “해가 바뀔수록 공직사회의 과감한 업무 혁신과 적극행정 마인드 함양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연수구 공직자들이 유연한 사고를 기반으로 혁신 행정을 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안전취약계층 화재감지 비상경보등 지원 완료 [금요저널] 연수구가 지역 내 4천4백여 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사고 시 화재연무에 대응할 수 있는 안전취약계층 세대 화재감지 비상경보등 지원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화재 시 대피에 취약한 노인세대·장애인·한부모가족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 시 LED라이트와 레이저로 대피로를 안내해 인명피해를 줄여 주는 사업이다. 연수구는 지원 근거인 연수구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를 개정해 안전취약계층이 다수 거주하는 임대아파트에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8개 동 4천447세대에 4천510개를 설치했다. 연수구는 지난 7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사업 홍보와 함께 대상자 지원 신청을 받았고 신청자 외에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세대에도 설치를 지원했다. 또 인천공단소방서에서도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을 지원 대상으로 발굴하는 등 직접 배치 설계과정을 함께 진행해 시설 내 화재위험에 대비했다. 연수구는 최근 안전이 강조되고 취약계층 맞춤형 대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화재 시 피해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조금24 이용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2023년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디지털정부 혁신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17개 분야의 디지털정부 혁신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구는 이 중 ‘행정서비스 통합제공’ 유공을 인정받았으며 지난 2021년 2월 정부혁신 우수사례인 ‘보조금24’ 시범 지자체로 선정된 이래 정책의 안정적 도입 및 확산에 적극 이바지했다. 보조금24는 정부 및 지자체, 유관 공공기관 등 각종 수혜 서비스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각 부처 및 지자체별로 상이한 보조금 혜택을 원클릭으로 조회가 가능하다. 연수구는 특히 보조금24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등 기관의 노력도, 수혜 서비스 적기 현행화,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보조금24’ 미담 사례 발굴에서 큰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정부의 디지털 혁신 기조에 따라 추진한 보조금24 정책 확산 및 적극행정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디지털 정부 혁신 사업을 적극 도입·추진해 구민이 더욱 쉽게 서비스를 받으면서 행정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3년 인천시 국정 시책 군·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6천만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국정 시책 정부합동평가의 지표별 군·구추진실적 및 2023년 기관의 사업수행 노력도 점수를 합산해 10개 군·구를 평가했다. 연수구는 ‘정량지표 분야’에서 평가 결과 지표 실적 92%를 달성하며 전체 군·구 중 미추홀구에 이어 2위에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전체 평가지표를 체계적이고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지표 담당자 설문조사와 정성지표 우수사례 구민 심사 등 특수시책을 추진해 ‘사업수행 노력도 분야’에서 만점을 받는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우리 구 공무원들의 협업과 소통으로 적극행정을 실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구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가 2024년부터 인천 기초단체 최초로 기초주거급여 지원에서 제외된 사각지대 저소득가구에 주거비를 지원하는 ‘연수형 주거급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정부 기초주거급여 지원을 못 받는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임차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주거 안정과 다변화하는 사회환경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8월 보건복지부와 ‘연수형 주거급여 사업’에 대한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완료하고 이달 구의회를 통해 ‘연수구 저소득가구 월세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법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원도심과 신도심이 공존하는 연수구는 저소득층 복지대상자 66%가 원도심 5개 동에 편중되어 있고 외국인 동포 집중 주거지역에서는 원주민과 외국인 간의 사회·문화 갈등 문제도 심화하고 있다. 그동안 서울시와 시흥시, 전주시 등에서 주택바우처나 주거비 지원 방식으로 매월 저소득층 월세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는 있으나 인천 기초단체에서 자체 조례를 제정해 지원하기는 연수구가 처음이다. 저소득가구 월세 임대료 지원사업인 ‘연수형 주거급여’ 사업은 우선 내년부터 100세대를 선정해 기준에 충족하면 매월 1인 가구 5만원, 2~3인 가구 7만원, 4인 이상은 9만원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연수구에 주민등록을 둔 무주택세대구성원 소득인정액 주택기준 등이다. 단 지원금을 받는 도중에 기초주거급여 수급지원을 받거나, 타구 및 타지역으로 전출, 월세 없는 전세로 이주, 공공임대 지원을 받을 경우 등에는 지원이 중지된다. 신청은 2024년 1월부터 주민등록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되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신청받으면 해당 구청에서 소득·재산조사를 거쳐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연수형 주거급여’ 사업 대상자 신청 시 구비서류는 연수형 주거급여 지원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동의서 임대차계약서 사본 통장사본 신분증 등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원이 절실한 곳을 찾아내 ‘연수형 주거급여’를 통해 주거 안정을 되찾고 그분들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해당 사업을 점차 확대할 예정으로 앞으로도 구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지역형 복지제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수구, 지역복지 보육정책분야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금요저널] 연수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지역복지사업 보육정책 부문’ 평가에서 인천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23년 보육정책 추진 성과에 대한 평가를 통해 23개의 지자체를 선정 포상하는 사업으로 연수구는 이번 우수상 수상과 함께 포상금 300만원도 받게 된다. 이번 수상은 인천지역 시·군·구를 통틀어 유일한 수상이자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15개 전체 행정동에 걸쳐 설치·운영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지난 2019년에 이어 4년 만에 다시 얻은 영예다. 이번 평가는 보육교사 처우개선, 예산집행관리, 안전관리, 공보육 확충 등 보육정책 추진 노력과 결과 등 총 6개 분야, 14개 정량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했다. 올해 9월까지 평가기준을 토대로 관할 시도에서 1차 평가를 거친 후 보건복지부에서 구성한 평가위원회에서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 3곳, 최우수상 5곳 우수상 15곳을 선발했다. 연수구는 그동안 24개 자체 특수시책 추진과 함께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품질향상 노력 등을 통해 ‘아이와 엄마가 맘 편한 보육친화도시 연수’의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보육행정의 전문성을 높이고 아이사랑꿈터, 도담도담 장난감 대여점 등 가정양육 친화환경 조성과 출산장려정책 추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4년 만에 다시 찾은 수상이라는 점에서 매우 뜻이 깊다”며 “앞으로도 보육의 공공성 강화뿐 아니라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도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연수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