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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2025년 옥외광고물 정비 강력 추진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5년을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과 선진 광고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한 옥외광고물 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정비계획은 △불법 광고물 정비, △선진 옥외광고 문화 조성, △공공 게시시설 관리, △옥외광고 심의위원회 운영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올해 주요 추진사업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위한 ‘자동경고 발신 시스템’ 운영, △인허가 시 옥외광고물 담당 부서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하는 ‘옥외광고물 사전 경유제’, △불법광고물을 수거 주민에게 보상해 주는 ‘수거 보상제’를 추진한다. 특히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아름다운 간판 디자인 공모전’을 새롭게 추진하며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한 ‘불법 옥외광고물 OUT’ 캠페인도 병행한다. 아울러 연수구는 정비계획에 따라 기한이 지난 정당 현수막과 불법 유동 광고물 등 무분별하게 게시된 광고물을 연중 일제 정비한다. 또한, 옥외광고물 표시규정을 지도 기반으로 간편하게 검색할 수 있는 ‘옥외광고물 표시규정 위치기반 열람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운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옥외광고물은 건물 외부에 설치되는 광고물로 간판, 현수막, 스크린 등이 포함되며 설치 전 해당 주소지의 옥외광고물 표시규정 확인이 필수다. 연수구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발생을 예방하고 올바른 광고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수구, 새해부터 공공심야약국 7곳으로 확대 운영

인천연수구청사전경(사진=연수구) [금요저널] 연수구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주민들의 의료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공공심야약국을 확대 운영한다. 구는 지난 2021년 송도동 ‘별온누리약국’을 첫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한 이래, 2025년에는 원도심 3곳과 송도 4곳으로 권역별 균형을 맞춘 총 7곳의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해부터는 ‘별온누리약국’과 신규 지정한 ‘365마리나약국’ 이 365일 상시 운영하며 요일제 약국은 5곳이 운영한다. 특히 ‘송도제일약국’의 경우 기존 주 1회 운영에서 주 5일로 늘려, 주민 편의성을 크게 개선했다. 연수구는 신규 공공심야약국에 관련 간판 및 배너를 배포하고 사회관계망,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 활동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운영 실태를 철저히 점검해 공공심야약국의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공공심야약국은 심야 시간 동안 약사를 통해 의약품 구매 및 복약지도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시간대에 지역 주민들의 응급 의약품 수요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공공심야약국을 추가 모집해 구민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의료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버스정류장 ‘온기 텐트’ 시범 운영

연수구, 버스정류장 ‘온기 텐트’ 시범 운영 [금요저널] 연수구는 겨울철 추위와 바람을 피하기 위한 온기 텐트를 주요 광역버스 정류장 5곳에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대기 시간이 상대적으로 긴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구민들이 버스를 기다릴 때 추위에 노출되지 않고 찬바람을 피해 따뜻한 공간에서 기다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온기 텐트는 버스정류장 근처 추위와 바람을 차단해 내부 온도를 상승시키는 구조로 한파로 인한 추위를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는 임시시설이다. 온기 텐트는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꽃샘추위가 계속되는 3월 초까지 동막역, 더프라우, 송도달빛축제공원역 등 총 5곳에서 구민들에게 따뜻한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더 안전하고 편안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온기 텐트 추가 설치, 고정식 바람막이 설치 등 구민이 체감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연수구, 설 연휴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 [금요저널] 연수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재난안전관리·전기·가스 분야에 대한 다중이용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설 명절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판매시설 10곳을 대상으로 관계기관과 함께 관계 부서 공무원, 시설관리자,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사전점검 형태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재난관리 분야 교육·훈련 실태, △대피도 설치, 대피로 확보 등 안전관리 실태, △전기·가스설비의 정상 작동 여부 및 안전 점검 등이다. 사전점검에서 지적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설 명절 이전까지 정비가 어려운 시설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시행하고 위험 요인이 완전히 해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연수구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점검을 통해 작은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제거하겠다”며 “안전한 도시 연수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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