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 기금 확보를 위한 사업계획을 군수, 부군수, 국·과장 등 주요 간부진과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옹진군이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속가능한 인구활력 전략을 본격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군은‘NLL 평화의 길 조성 사업’을 2026년도 중점사업으로 선정하고 접경지역의 안보·생태·문화 자산을 연계한 생활인구 및 정주인구 증대를 위한 복합 인프라 조성 기반 마련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국가 안보와 평화, 생태·문화가 집약된 전략적 지역이라며 이러한 자원을 활용한 정주 기반 확장은 우리 옹진군만의 차별화된 콘텐츠이자, 지방소멸을 극복할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각부서에는 “정부 기금 우수지역 선정과 인센티브 확보를 위해 부서별 긴밀히 협력하고 집행 중심의 전략적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인구 문제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된 중대한 과제인 만큼, 옹진군의 모든 부서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가는 총체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소년은 희망을 키우며 어르신은 보람찬 삶을 누릴 수 있는 옹진군을 만들어, 모두가 함께 잘사는 활기찬 지역사회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옹진군은 이 외에도 △귀촌학교 기반 조성사업 △빈집활용 정주공간 재생사업 △생활관광 연계 워케이션 플랫폼 구축 등 청년 유입과 관계인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우선순위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를 계기로 옹진군은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기금 투자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공모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금요저널]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간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되어있으며 총 5개분야,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옹진군,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지난 25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에서는 2025년 주민자치협의회 임원 선출과 2025년 주민자치분야 행사 일정 협의 및 2025년 옹진군 주민자치 분야 예산 안내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었다. 정진헌 회장은 “주민의 복지증진 및 여가 활성화를 위해 주민자치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포부를 밝혔다. 문경복 군수는 “지방자치의 핵심인 주민자치를 실현하시는 주민자치회에 늘 감사드리며 군민이 행복한 주민자치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 주민자치협의회는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센터 운영 등 주민자치 전반적인 분야에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5년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6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도서지역의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봄철 옹진 섬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인해 도서 지역에서의 산불발생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하고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산불 예방 수칙을 집중적으로 안내했으며 산행 중 취사 및 흡연 금지 등 인화물질 사용을 금지하도록 계도하고 산불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데 노력했다. 군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가 많고 바람으로 인해 작은 불씨 하나로도 쉽게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관광객 및 군민들의 작은 실천이 산불을 막는 가장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활동을 통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해 지역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모바일헬스케어사업 대상자 모집 [금요저널] 옹진군은 다음달 21일까지 지역사회 만성질환 이환율 감소 및 건강수명 연장을 위해‘2025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혈압, 혈당 등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를 이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손목형 스마트 워치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6개월의 기간 중 2~3번의 검진과 운동·영양·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성인 중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으면서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관내 주민 또는 직장인이며 옹진군보건소 건강증진과로 예약 상담전화 후, 검진 일정에 따라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옹진군민 및 관내 직장인들의 건강생활실천으로 건강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벼 병해충 방제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4일 벼 병해충 초기방제 약제 선정을 위한 방제협의회를 개최하며 벼 재배 농가의 효율적인 병해충 방제를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해 개정한 ‘옹진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단 구성 및 운영조례’ 시행 이후 처음으로 열린 회의로 각 면의 지역 선도농가와 농업인 단체장 등 11명이 참석해, 벼 도열병, 물바구미, 애멸구, 잎도열병 등 주요 병해충에 대한 초기 방제 방안을 논의하고 이를 위해 사용할 육묘상처리제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 상정된 육묘상처리제는 기존 5종에서 11종으로 확대됐으며 방제의 효과는 확실하면서 저가의 약제와 고가의 약제를 골고루 상정해 선택의 폭을 넓히고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안정적 벼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옹진군 벼 재배 446농가 913ha에 대해 70% 보조로 공급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육묘상처리제는 볍씨파종과 동시 처리가 가능한 약제로 약제 살포에 따른 노동력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피부 및 호흡기를 통한 농약중독 위험도 줄일수 있어 농업인의 안전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덕적도 자연휴양림’, 26일부터 예약 시작 [금요저널] 옹진군은 덕적도 자연휴양림이 다음달 1일 개장식을 앞두고 오는 26일 오전 9시부터 산림휴양 통합플랫폼인 ‘숲나들e’를 통한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설 이용은 다음달 4일부터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의 시설은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어 있으며 숙박시설은산림휴양관 38.5㎡ 4개실, 숲속의집 57㎡ 1개실, 52㎡ 2개실, 93㎡ 2개실, 야영시설로는 20.5㎡ 크기의 야영데크 6개소가 마련되어 있다. 덕적도 자연휴양림은 옹진군 덕적면 덕적남로 220에 위치해 있으며 푸른 바다의 밧지름 해변, 우뚝 솟은 비조봉, 울창한 소나무들이 어우러진 산림휴양시설로 천혜의 자연 속에서 휴식과 힐링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된 인천 아이-바다 패스를 통해 인천시민은 1,500원의 시내버스 요금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덕적도를 보다 저렴하게 방문할 수 있어, 앞으로 많은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년 옹진군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1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각 면사무소에서 농어촌 주거환경을 저해하는 빈집을 정비하기 위해 2025년 농어촌 빈집정비사업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농어촌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미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는 주택을 대상으로 하며 빈집 소유자가 빈집철거 사업을 시행 후 군에서 보조금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2014년부터 2024년까지 약 438동의 빈집을 정비해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해왔다. 올해 지원금은 150만원에서 최대 242만원까지 지급되며 구조 및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빈집 소유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다음달 7일까지 빈집 소재지 면사무소에서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빈집 소유자는 건축물을 철거 후 관련 정산서류를 제출하면 옹진군의 검토를 거쳐 지원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옹진군청 도서개발과 경관개선팀 또는 해당 면사무소를 통해 가능하다. 옹진군 관계자는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할수 있도록, 빈집 소유자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옹진군은 한국부동산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8월까지 지역 내 모든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조사는 전국 빈집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행되며 조사 항목으로는 빈집여부, 발생 사유, 빈집 및 대지의 안전상태, 인접한 도로 및 건축물현황 등을 포함한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옹진군은 빈집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단계별 빈집 정비 및 활용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광역시_옹진군청사전경(사진=옹진군)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0일 음식물 쓰레기의 배출단계부터 감량을 도모해 수거 및 운반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등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2025년 음식물류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은 감량기 35대분, 예산 1천만원이며 2014년부터 보조금 지원을 계속해왔다. 지원 대상은 올해 구입한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감량기 구매 금액의 50%, 최대 30만원의 범위 내에서 지원하고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군 환경위생과에 설치와 관련 사전문의 및 상담을 통해 감량기 구매 이후 보조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가정에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를 사용함으로써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배출장소의 악취, 침출수 발생 등 환경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공사 시동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1일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건립 공사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2019년 인증 받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은 역사적 가치가 높은 지질과 생태 유적 및 문화, 관광 전반에 걸친 정보를 제공하고 총괄할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을 위한 공식신청서가 제출됐다. 백령도와 대청도의 지질학적,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올해 유네스코 서면 및 현장평가를 거쳐, 내년 최종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가운데, 센터 건립이 중요해졌다. 인프라 구축분야의 비중이 크기 때문이다. 군은 백령대청 국가지질공원센터 외에 백령 생태관광체험센터도 함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대청도에 들어설 지질공원센터는 지상2층으로 내년 초 개관 예정이다. 백령도의 생태관광체험센터는 지상2층이며 내년 6월에 공사가 끝난다. 문경복 군수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세계지질공원 신청을 이뤄낸 만큼, 최종 지정이라는 열매로 주민들께 화답하고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을 부흥시킬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인천시와 적극 협력하는 한편 센터, 탐방로 등 인프라 구축과 주민 협력 등 옹진군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5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 Start [금요저널] 옹진군은 지난 20일 옹진군자원봉사센터에서 영흥면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옹진군 7개면에‘2025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만들어 세대방문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보다 46세대 증가 한 600세대를 지원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봉사자들이 직접 조리한 반찬을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봉사활동으로 봉사자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보람을, 수혜자는 지역사회의 정을 느낄수 있는 온기나눔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공동체 내에서 스스로 해결하며 취약계층의 돌봄 역할에도 기여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옹진군 자원봉사자들의 사랑 나눔 실천으로 우리지역 곳곳에 희망의 씨앗을 가꾸어 오신 것에 감사드리며 옹진군 자원봉사자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끼실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홍득표 센터장은 “지역 내 자원봉사문화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긍지와 소속감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봉사활동현장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옹진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신규 대상자 등록 및 사전 건강평가 시작 [금요저널] 옹진군은 2월부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대상자 신규 등록과 사전 건강평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작은 북도와 장봉, 영흥 지역의 기존 대상자 관리와 신규 대상자 7명을 추가로 발굴해 등록했으며 간호사 9명과 운동전문가 1명으로 구성된 10명의 방문전문인력이 투입되어 향후 각 면을 순회하며 진행된다. 사전 건강평가는 신체활동 실천 현황, 식생활 실천 현황, 만성질환 이환 조사, 만성질환 관리 현황, 허약 평가 등을 포함하며 이를 바탕으로 대상자들을 건강군, 전허약군, 허약군으로 분류한다. 분류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되며 비대면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 미션도 설정된다. 옹진군보건소는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각 면 맞춤형 복지팀과 함께 신규 대상자 발굴과 건강관리가 필요한 대상자의 보건소 의뢰 요청도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 신규 대상자를 확대·등록해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에 따라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손목 활동량계, AI 스피커 등 블루투스로 연동 가능한 스마트 디바이스를 선별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