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국회의원, ‘2025 풀뿌리자치 전국주민행동’ 개최 [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국회의원은 9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와 함께 “주민주권시대, 다시 주민의 목소리를 듣다 2025 풀뿌리자치 전국주민행동”대회를 주최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주권 정부의 위상에 맞는 풀뿌리 자치분권 정책의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안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법제화 등 풀뿌리 자치분권 12대 분야 과제를 공론화하고 정책의 추진체계, 전략적 과제, 실행계획의 실질화, 자치분권 세부 계획의 탐색을 모색했다. 장수찬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 공동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공동체와 주민자치가 없는 사회는 위험하다”며 “우리나라가 공동체와 주민자치 회복을 통해 선진 시민사회를 이룩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국민주권정부의 주민주권 3.0 실현과, 주민자치권 강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 등 25년간 정체된 주민자치제도개혁 과제 이행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해 “풀뿌리 자치와 마을공동체는 민주주의 시작점인 만큼, 민주주의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국회에서 주민자치회 입법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이해식, 황명선, 박주민, 권칠승, 장철민, 장종태, 송재봉, 임오경, 최혁진, 양문석, 용혜인, 한창민 국회의원도 참석해 풀뿌리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회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박정현 국회의원은 “주민자치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을 대표발의 했다”고 말하며 “마을공동체가 정치적 상황 변화에 따라 흔들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회 행정안전위원으로 법안 통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각 단체 대표들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요구안을 참석한 국회의원들에게 전달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결의문을 낭독했다. 결의문에는 주민과 마을은 권리에 근거해 일상에서 공공성을 만들고 지속가능한 지역을 만들고 자기 결정권으로 얼굴이 보이는 민주주의를 만들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국회와 정부가 주민과 마을에 권리를 보장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 기본법 제정, 지방자치법을 개정을 통해 주민자치회 실질화를 촉구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후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의 결의를 다지기 위해 국회 본청 계단으로 이동해 손 피켓을 흔들고 구호를 외치는 등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박정현 국회의원은 “풀뿌리 자치분권은 단순히 제도를 바꾸는 일이 아닌,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부터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과정”이라고 말하면서“현장에서 어렵게 마련한 정책요구안을 국회에서 잘 검토하고 주민주권 시대에 풀뿌리 자치가 굳건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권칠승, 이해식, 장철민, 송재봉, 황명선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사회민주당 한창민 국회의원이 공동주최했으며 전국풀뿌리자치행동네트워크가 주관했다.
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교육부 및 소속기관 49곳 중 2024년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을 준수한 곳은 21곳에 그쳤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교육부 및 소속기관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 현황에 따르면 총 49곳 중 28곳은 2024년 장애인 우선구매비율이었던 1%를 지키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비율이 가장 낮았던 곳은 부산대학교 0.1% 국립한국교통대학교 0.1%였다. 국립부경대학교 0.2% 제주대학교 0.2% 국립강릉원주대학교 0.3% 국립군산대학교 0.3% 국립한밭대학교 0.3%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학술원사무국이 7.3%로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국립한국해양대학교 6.5% 전남대학교 3.4% 광주교육대학교 3.3% 순이었다. 2024년 전체 공공기관 1,024개소 중 우선구매비율 1%를 준수한 기관이 590개소였던 것과 비교하면 교육부 및 소속기관은 타 부처에 비해 우선구매비율을 준수한 기관이 낮은 편에 속한다. 2025년에는 의무구매비율이 1.1%로 상향됐지만 기준 미달 시 이에 대한 별도의 제재 규정은 없다. 이와 관련해 교육부는 교육부 소관 기타공공기관 경영평가 편람에 ‘장애인 의무고용’과 ‘장애인생산품 구매실적’을 평가지표로 반영하고 있다고 하지만, 실효성이 없다는 지적이다. 강경숙 의원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는 1만명이 넘는 장애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에서 준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며 이를 위한 교육부의 적극적인 독려와 실효성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2024년 2월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 개정으로 의무구매비율을 2% 내에서 보건복지부장관이 결정할 수 있게 되고 의무구매비율 미달성 공공기관 대상 교육이 의무화됐다.
반도체 등 첨단 미래 과학기술 특강 개최 [금요저널] 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국가혁신을 위한 과학기술’에 대해 공직자의 이해를 제고하기 위한 실시간 온라인 특별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4일 '제6회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국가 혁신 미래 과학기술, 쉽게 빠르게 재미있게 배우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개강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도약의 발판 마련’을 뒷받침하기 위해 핵심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정부 업무의 디지털 전환과 정부 서비스 혁신에 앞장설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기획됐다. 이날 특강은 기초연구·혁신 인재 양성 미래 과학기술·반도체 인공지능 반도체·디지털 혁신 우주·항공 등의 분야로 구성됐다. 기초연구·교육은 안준모 고려대학교 교수가 ‘자율·창의 중심 기초연구 및 혁신인재 양성’을 주제로 과학기술 강국이 되기 위한 정부의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미래 과학기술 분야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미래 과학기술과 반도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반도체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국가혁신 미래 과학기술 정책 방향과 경제·안보의 핵심인 반도체 이해·전략적 가치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어 정한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교수가 인공지능·반도체 중심의 디지털 대전환에 대해 설명하고 우리나라의 데이터 경제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신사업을 소개한다.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축 전략도 제시된다. 최명진 한컴인스페이스 대표는 국내 최초 민간 관측 위성 발사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우주·항공 산업 활성화에 따른 영상데이터 서비스 구역 구축 전략 등을 강조한다. 신영숙 국가인재원장은 “공직자들의 ‘과학기술이 선도하는 도약의 발판 마련‘이라는 국정과제 실천을 돕기 위해서 집합교육과 온라인 등 과학기술 교육의 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출근은 확장가상세계로 퇴근은 지역 명소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중소기업 직장인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근무·거주 환경을 제공하는 ‘2022년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 운영기관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6월 24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최종 3개 지역 운영기관을 선정해 지역당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일상·경제활동을 지원하는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해 원격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지리적 한계를 넘어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메타버스 업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범사업 운영기관은 지역 소재 기관으로 관할 기초지자체와 협의해 원격 업무를 위한 공간, 장비, 주거시설을 사전에 조성 완료해야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운영기관은 해당 지역의 메타버스 노마드 시범사업을 주관하며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가기업을 상시 모집해 원격 협업 공간과 메타버스 기술 기반 원격 협업 플랫폼을 제공하고 생활·숙박을 위한 거주공간도 함께 지원한다. 또한, 퇴근 후 참가기업 직원들을 위해 지역 자원 또는 특화 산업과 연계한 체험활동,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게 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과 참가기업의 만족도 및 사업성과를 파악하고 내년부터는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 허원석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메타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일상·업무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메타버스는 효율적인 협업·소통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창업·중소기업 직원 복지 증진 및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만큼 올해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이종호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출연 기관장과의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6월 23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과 ‘위기 극복과 도약을 위한 출연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종호 장관과 전체 출연연구기관장의 첫 간담회로서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출연의 역할을 당부하고 도전적·안정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과기정통부에서 ‘초격차 전략기술 확보를 위한 출연의 역할’, ‘기술패권시대 글로벌 동향과 전략기술 중심 대응방향’을 발표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출연의 그동안의 역할과 성과를 점검했다. 누리호 발사, 소부장 대응 등 국가전략기술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와 기술이전, 중소기업 지원 등 민간활력 제고를 위한 정책을 점검하고 출연의 경영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국가연구기관으로서의 출연의 역할을 논의했다. 국정과제와 민간수요를 바탕으로 출연이 전략기술 확보, 산학연 협력, 지역혁신의 거점으로 역할 하는 방안을 토의했다. 안정적·도전적 연구환경 조성을 위한 제도개선과 인센티브 방안을 논의했다. 기관장이 연구기관의 성격에 맞게 인력·재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블라인드채용제도 개선방향 등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연구자가 연구현장에서 자발적으로 신명나게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예산지원·평가제도 등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이종호 장관과 출연연구기관장들은 “기술패권 시대에 전략기술 확보가 국가의 명운을 가르는 핵심 요소”라는 점에 인식을 함께 하고 현재의 경제위기 극복과 대한민국의 기술주권 확립을 위해 출연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종호 장관은 “누리호 발사 성공을 통해 우리는 핵심기술에 대해 꾸준히 연구하는 것이 어떤 성과로 돌아오는지 눈으로 확인했으며 앞으로 출연이 나아갈 모습을 제시했다고 생각한다”며 “출연이 국가전략기술의 저장고이자 산학연 협력의 매개체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는 동시에 지역의 성장을 촉진하는 혁신 플랫폼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장관은 “정부도 연구자가 세계최고 기술 확보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안정적·도전적 연구환경 조성과 우수성과 인센티브 마련을 위한 제도개선 전담팀을 7월부터 운영하고 올해 하반기까지 출연 육성·지원방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국세청 [금요저널] 최근 창업세대의 고령화로 가업승계가 중요해졌으나, 관련 세제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장기간의 계획과 치밀한 준비가 필요해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국세청은, 가업상속공제 등의 요건 충족여부를 판단해주는 ‘가업승계 세무컨설팅’을 최초로 실시해 중소기업인의 가업승계를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사전·사후요건을 진단해,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고 가업승계와 관련한 서면질의는 최우선해 처리한다. 신청기업이 개별 사안에 대해 자문을 요청하면 구체적 판단사항에 대해 4주 이내 의견을 제공하는 등 상시 자문도 실시하고 컨설팅 중 구체적인 해석이 없어 불편을 주고 있는 경우가 확인되면 신속하게 세법 해석이 제공되도록 적극 지원한다. 컨설팅은 대표이사가 5년 이상 재직하였거나, 가업승계 사후관리가 진행 중인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by보건복지부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2021년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전라북도, 부산광역시·광주광역시·충청남도·전라남도를 비롯한 8개 시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이란 지역 주민 수요와 공급 여건 등을 고려해 지자체가 직접 서비스를 개발·제공하는 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시·도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시·도 성과평가는 보고서 중심의 평가를 지양하고 시·도의 평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량지표를 대폭 확대했으며 지자체 사업관리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모니터링, 컨설팅 등 중간관리 지원을 병행하며 추진됐다. 올해 포상 대상으로 선정된 지자체의 주요 우수사례는 다음과 같다. 전라북도는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제공인력 급여공시제를 지속 운영하고 우수사례 공모, 제공인력 소진 예방을 위한 심리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을 도모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유입 활성화 및 1:1 컨설팅 지원을 통해 사회서비스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복지 사각지대인 농촌지역에 대한 공급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노력했다. 부산광역시는 서비스 품질에 따라 서비스 비용을 차등화하는 사회서비스 가격탄력제의 지속적인 확대 및 기관장 자격 기준 적용 등 사회서비스 시장화 노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향상을 꾀하고 지역 주민들이 이용권 지급 종료 후 일반 이용자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구·군에서 포괄보조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수요·공급 통계 배포, 선정 가능한 이용자 수 분석, 서비스별 우선순위 접수·분석 도구 등을 지원했다. 광주광역시는 ’18년 사회서비스 일자리 관련 독자적인 운영기준을 마련 이후 지속적인 적용 노력을 통해 서비스 가격 대비 인건비 비중이 크게 향상됐으며 일자리 창출 현황 파악을 위한 제공기관 종사자 대상 현황조사, 제공인력의 자긍심 고취를 위한 ‘일자리 우수 제공인력 선정’ 등을 통해 서비스 품질향상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했다. 충청남도는 산후 우울증 고위험군 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자연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엄마도 엄마가 필요해’ 서비스를 도입해 우울 감소 성과를 확인했으며 유관기관 연계을 통해 대상자 발굴 및 차별화된 맞춤형 기획을 추진했는데, 충남 광역 정신건강 복지센터와 연계한 코로나19 취약계층 대상 자연기반 치유프로그램, ‘웰니스 스파 임상 지원 센터’와 함께 치료적 기능을 강화한 재활서비스 발굴 등의 사례가 돋보였다. 전라남도는 온라인 홍보에 취약한 노인 대상 집중 홍보를 위해 지역 읍면동 회의를 활용했으며 도서 산간, 어촌 지역에 대해 ‘찾아가는 행복버스’ 사업과 연계한 체험·홍보활동을 추진함으로써 서비스 인식도가 ‘19년 60%에서 ‘21년 97%로 37% 증가하는 등 사회서비스 사각지대 해소 측면에서 성과를 거뒀다. 보건복지부 김민정 사회서비스사업과장은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적인 서비스 발굴·연계 시도 및 품질관리 노력이 사회서비스 혁신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하면서 “성과평가를 통해 발굴된 우수한 사례를 공유·확산해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가 공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가족과 함께하는 숲속 탐방 [금요저널] 산림청은 오는 6월 25일을 시작으로 5회에 걸쳐 한국숲사랑청소년단에 소속된 대원 및 지도교사와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16조에 따라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숲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숲을 가꾸고 지켜나갈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을 육성하고 있다. 가족과 함께하는 숲 탐방은 10월까지 전국 5개 산림교육센터에서 진행하며 1회차는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횡성숲체원에서 열린다. 이번 1회차에는 18가족 70명이 참가하며 숲속에서 가족 간에 유대감과 친밀감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가족사진을 찍어 압화로 꾸며보는 ‘가족 액자 만들기’, 성격유형검사로 우리 가족 구성원의 특징을 알아보는 ‘숲 그리고 너와 나’, 오감으로 숲의 맑은 공기와 냄새, 소리를 느끼는 ‘숲오감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은 “가족이 함께 숲을 탐방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숲 교육 행사를 마련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 11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1·2차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회의는 그간 공공기관이 방만경영, 중대사고 업무를 활용한 재취업 등 국민의 상식과 눈높이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금주 6월 21일 국무회의에서 논의된 ‘공공기관 개혁 관련 대통령 지시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늘 회의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은 “국토교통부 산하 28개 공공기관은 주거·교통 등 국민 삶과 밀접하고 1년 매출규모가 52조원 이상 되는 등 국가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만큼 공공기관의 비정상인 관행을 국토교통부가 앞장서 개혁해야 한다”고 하며 우선 “28개 공공기관이 자체 혁신방안을 일주일 안에 제출하고 혁신방안 마련에 집중하기 위해 공공기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인사, 조직개편 등은 혁신방안을 마련할 동안 중단”하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기관 혁신 TF’를 구성하고 공공기관이 제출한 혁신방안을 엄격하게 평가·보완해 최종 혁신방안을 신속하게 확정한 후 국민들께서 체감할 수 있도록 일관되게 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디지털플랫폼정부로 국민과 잇다’ 주제로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6월 2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로 국민과 잇다’를 주제로‘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7년 전자정부의 우수성과 편리함을 국민에게 알리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등 전자정부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6월 24일을 전자정부의 날로 지정하고 2018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기념식은 5번째 전자정부의 날을 맞아 새 정부의 ‘디지털플랫폼정부’비전을 선포하고 국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자정부의 기념행사와 선포식이 진행된 1부와 산·학·연 디지털정부 전문가좌담회가 열리는 2부로 진행됐다. 먼저, 1부에서는 전자정부를 만들어온 공무원·기업·국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플랫폼정부’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아울러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디지털정부서비스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이제 우리는 전자정부와 디지털정부를 거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고 민관협력에 기반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고진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출범준비단장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국민체감 선도 프로젝트 추진, 먼저 찾아가는 공공서비스, 인공지능·데이터기반 과학적 국정운영, 세계를 선도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혁신 생태계 조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이용환경 보장 등을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전자정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정선용 행정안전부 국장에게 홍조근정훈장, 임규건 한양대학교 교수에게 근정포장이 수여됐다. 대통령상에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개최된‘내 손으로 바꾸는 디지털정부서비스’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청춘도약’팀이 선정됐으며 우수상 ‘5678’팀에게는 국무총리상이 수여됐다. 2부 좌담회는 산·학·연 디지털 전문가들이 모여‘디지털플랫폼정부 성공을 위한 민관협력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올해 제5회 전자정부의 날 기념식은 행정안전부 유튜브와 카카오·네이버 등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가 완성되면 국민비서가 알아서 내게 꼭 맞는 서비스를 추천해주는 개인 맞춤형 정부가 탄생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누구나 정부의 데이터를 손쉽게 활용할 수 있고 대국민 서비스 과정에 민간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by제4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월 23일 제40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 2022년도 시행계획’,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 ‘2022년도 상반기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결과’,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을 확정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수립한 ‘제1차 치유농업 연구개발 및 육성 종합계획’의 실효적 이행을 위해 2022년도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2022년도 시행계획의 4대 중점 추진전략은 다음과 같다. 첫째, 치유농업 자원발굴·콘텐츠 개발, 프로그램의 효과검증 및 원리구명 연구 등 전략적 연구개발 및 과학적 효과검증을 강화한다. 둘째, 중앙·광역 거점기관 구축, 개발한 기술의 보급과 치유농업 전문인력 양성 등 연구성과 확산을 위한 거점구축 및 기술보급을 추진한다. 셋째, 치유농업 실태조사와 정보망 구축, 범부처 거버넌스를 위한 협업체계, 법제도 기반 연구 등 대국민 정보제공 및 기반구축을 추진해 나간다. 넷째, 치유농업 서비스 품질향상 및 치유농업 기술의 현장실용화 기반 구축, 대국민 인지도 제고 등 품질관리 체계화 및 사업화를 촉진한다. 과기정통부는 대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향후 25년 내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경제·사회적으로 파급력이 큰 미래기술을 예측·조사해 과학기술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과학기술기본법 제13조’에 따라 ‘제6회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을 보고했다. 향후 25년 내 도래할 5대 메가트랜드, 12개 트랜드와 그에 따른 62개 주요이슈를 도출하고 이를 ’45년까지 실현할 수 있는 241개 미래기술을 전문가 간 상호토론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번 예측조사에서 선정된 241개 미래기술 대상으로 실현시기, 기술특성, 실현방법 등에 대한 분석을 실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래기술 241개 중 228개가 2026년부터 2040년까지 실현될 것으로 예측됐다. 또한, 평균적인 혁신성과 불확실성은 각각 4.24점과 3.33점으로 제시했고 혁신성과 불확실성 모두 평균보다 높아 국가 관심이 필요한 기술은 73개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미래기술 실현을 위해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정부정책은 인프라 구축, 연구비 확대, 협력 활성화, 인력 양성, 제도 개선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미래기술 대상으로 44개 미래혁신기술 후보군 발굴하고 전문가 설문조사와 최종 검토를 통해 15개 미래혁신기술을 도출했다. 미래혁신기술이란 241개 미래기술 중 기술확산점을 넘어서 주류시장으로 확산 가능한 기술로서 모두 미국에서 가장 먼저 기술확산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우리나라 경우, 미국과 비교적 격차가 적은 미래혁신기술은 수소에너지, 초개인화된 인공지능, 인공지능반도체, 자율작업로봇으로 나타났다. 이번 예측조사 결과를 토대로 정부 측면에서는 기술수준평가, R&D 투자방향 등 과학기술 동향 및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연구현장 및 민간 측면에는 자료를 공유·배포해 미래사회의 변화 방향을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과기정통부는 ‘’22년도 국가연구개발 성과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실시한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 과학기술분야 출연연 기관평가 결과를 보고했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중간평가는 평가주기가 도래한 19개 부처 146개 R&D 사업의 소관부처가 추진과정, 성과우수성·핵심성, 환류계획 등에 대해 자체평가하고 과기정통부가 상위평가를 실시한 결과, 우수 27개, 보통 114개, 미흡 1개, 부적절 4개로 나타났다. 출연연 기관평가는 기관장 임기 종료 예정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해 ‘우수’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는 다음 연도 사업 예산 배분·조정, 사업개선, 연구기관 기관장 성과급 차등지급, 우수성과 확산 및 포상, 대국민 공개 등에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2021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를 보고했다. 조사·분석 결과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총 집행규모는 26.6조원이며 이는 전년 23.9조원 대비 2.7조원이 증가한 규모이다. 기술분야별로는 중점과학기술에 총 15.8조원이 집행됐으며 기후 기술분야의 연구개발에도 3.4조원이 사용됐다. 연구개발 단계별로는 기초연구에 5.3조원, 응용연구에 4.6조원, 개발연구에 9.5조원이 집행됐으며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에 대한 지원이 2.3조원으로 강화됐다. ’21년 연구과제 당 평균 연구비는 3.6억원, 연구책임자 당 평균 연구비는 4.3억원 수준이며 총 연구책임자 수는 49,025명으로 조사됐다. 2021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는 국가과학기술 지식정보 서비스와 국가통계포털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오늘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정책 및 관련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 될 수 있도록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관계 부처들과 긴밀하게 협의·조정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관련 정책 간 연계·조정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by생명나눔 홍보대사로“홍혜걸·여에스더 부부”위촉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23일 오후 1시 30분,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 홍혜걸·여에스더 부부와 함께 기증희망등록 및 생명나눔 문화 확산 홍보를 위해‘제7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위촉식을 개최했다.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는 생명나눔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의지를 지닌 유명인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생명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2009년에 제1대‘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홍수환을 시작으로 최근 제6대 홍보대사로는 ‘브레이브걸스’가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활동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지난 2020년 생명나눔 홍보 영상 ‘광희·조수빈의 나눔방 손님’을 통해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을 신청했으며 의사 및 방송인으로서 장기기증에 대한 전문지식 및 경험을 바탕으로 MBC ‘라디오 스타’, 유튜브 ‘비온뒤’ 채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생명나눔의 필요성과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발히 활동했다.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대국민 홍보 포스터와 홍보 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향후 2년간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공익 광고 및 행사에 재능기부 형식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정영기 원장은 “홍혜걸·여에스더 부부는 의학 전문가로서 장기기증 등 생명나눔 가치를 어느 누구보다 깊이 인식하고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활동하셨던 만큼 의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1년 우리나라는 442명의 뇌사자가 장기기증을 실천하였지만, 약 4만 5,000명이 장기 등 이식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이식만이 유일한 치료 방법인 이식 대기자를 위해서는 많은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장기등 기증희망등록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누리집 , 우편, 팩스, 장기이식등록기관 방문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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