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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저널] 정부대표단은 11월 27일 오전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개최 중인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 제20차 당사국총회 제1위원회에서 유럽연합과 파나마가 제출한 뱀장어속 전 종의 부속서 Ⅱ 등재 제안이 표결 끝에 부결되었다고 밝혔다.유럽연합과 파나마는 이미 부속서 II에 등재된 유럽산 뱀장어 보호를 위하여 이와 형태가 비슷한 모든 뱀장어류의 국제 거래 규제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다. 우리나라, 일본, 중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국가들은 과학적 근거 부족, 과도한 규제 확대 등을 이유로 반대하였다.정부대표단은 △우리나라의 뱀장어 자원관리 노력, △뱀장어 신속 종판별 간이키트 개발, △동북아 협의체를 통한 협력 체계 구축, △FAO 전문가 자문단의 부속서 II 등재 기준 미충족 평가 결과 등을 근거로, 회의 전 과정에서 과학 기반의 반대 입장을 일관되게 제시해 왔다.또한, 대표단은 미국, 캐나다, 온두라스 등 12개국과의 고위급 양자 회담과 30개국 이상과의 실무급 회담을 통해 우리의 입장을 설명하고, 제안안 반대를 위한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인 외교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제1위원회 표결에서 찬성 35개국, 반대 100개국, 기권 8개국으로 제안이 큰 표차이로 부결되었으며, 이 결정은 총회 마지막 날인 12월 5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금요저널] 산업통상부는 11.28, 코트라 국제회의실에서 국제 통상 전문가 및 로펌, 국내 방위산업계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통상법무 카라반 글로벌 포럼」을 개최하였다.이번 포럼은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 속 한국 방위산업의 해외 시장 대응 전략"을 주제로 유럽·중동 등 주요 지역의 통상·법무 제도 변화와 이에 따른 방산 기업의 대응 방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구체적으로 △EU의 방위체계 선택시 핵심 고려요인, △EU의 투자심사제도 및 방산조달 규정, △사우디와 UAE를 중심으로 한 중동지역 Offset 제도 및 현지화 전략, △글로벌 수출통제·경제제재 체계, △2025년 K-방산 활동 실적 등을 상세히 살펴보면서 심도 있는 발표와 논의가 이루어졌다.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은 "글로벌 통상환경은 안보와 산업, 규제와 법제가 복합적으로 얽히며 방위산업의 국제 경쟁 질서가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면서, "우리 기업들이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각국의 법제와 규제 환경에 대한 정밀한 이해와 대응 역량이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부는 국가 안보와 산업 경쟁력이 조화롭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국립예술단체에서 성장한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 으로 결실 선보인다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명동예술극장, 예술의전당 일대에서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발표회인 ‘청년 교육단원 예술축제 주간’을 개최한다. 유인촌 장관은 국립극단 등의 공연 현장을 찾아가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청년 공연예술가들에게 국내 최고의 국립예술단체 무대를 경험할 기회와 실무교육을 제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에 통합 공모를 통해 클래식 음악, 연극, 무용, 전통 분야 9개 국립단체에서 활동할 교육단원 329명을 선발했다. 9.5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통합선발 1기’ 교육단원들은 국립단체 단원의 지도와 전문가 강습 등 전문 교육을 받고 국립예술단체 정기·지역 공연 등에 주·조역으로 다양하게 참여했다. 이번 ‘예술축제 주간’은 연극, 클래식 음악,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 예술인들이 지난 8개월간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확인하는 자리이다. 11월 16일과 17일 명동예술극장에서는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들의 ‘죠죠’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소설 ‘모모’로 널리 알려진 미하엘 엔데의 작품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 국립극단 청년 교육단원 40명 모두 출연한다. 11월 18일에는 명동예술극장에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국립합창단의 합동 공연 ‘가을밤, 시 그리고 낭만’ 이 열린다. 1부에서는 모차르트의 ‘플루트와 현악기를 위한 4중주’를 비롯한 클래식 선율로 가을밤을 수놓는다. 2부에서는 브람스의 합창곡과 다양한 한국 가곡을 선보인다. 3부에서는 두 단체의 청년 교육단원 34명이 모두 함께 미국의 대표적 청년 작곡가인 제이크 러너스태드의 ‘더 호프 오브 러빙’을 연주한다. 11월 19일에는 국립발레단이 ‘연수 단원 갈라 콘서트’를 통해 명동예술극장을 역동적인 몸짓으로 채운다. 국립발레단 청년 교육단원 15명이 국립발레단 안무가 이영철, 송정빈, 강효형의 신작 안무뿐만 아니라 ‘돈키호테’ 등 클래식 발레 안무를 갈라 형식으로 공연한다. 11월 23일과 24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국립현대무용단 공연 ‘청, 연’의 막이 오른다. 국립현대무용단 청년 교육단원 18명이 안무가 권혁, 임선영, 마리코 카키자키, 메간 도헤니&일리아 니쿠로프의 네 가지 신작 안무를 청년다운 열정과 패기로 해석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예술축제 주간’은 청년 예술인뿐만 아니라 문화를 사랑하는 청년들 모두의 축제로 자리매김한다. 문체부 2030 청년자문단과 청년인턴들도 관객으로 함께하며 축제의 열기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예술축제 주간’ 이후에도 12월 24일 국립국악원의 ‘청년 교육단원 수료 발표회’, 12월 28일 서울예술단의 뮤지컬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 등 청년 교육단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은 계속된다. 국립극단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국립합창단, 국립발레단, 국립국악원 공연은 모두 무료이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청, 연’과 서울예술단의 ‘2024 서울예술단 송년 갈라 스팍온’의 경우, 청년 교육단원 결과발표회 공연 관람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유료 공연 관람권 가격을 30% 할인해 주는 ‘엔차 관람 할인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더욱 많은 청년예술인들이 국립단체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내년에는 청년 교육단원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로 세계와 소통하는 한국 알려 [금요저널] 11월 8일 브라질 사우바도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에 참석한 문화체육관광부 용호성 제1차관은 연대와 대화, 협력을 강화하는 문화의 힘을 역설하고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문화로 전 세계와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주요 문화·콘텐츠 정책을 알렸다. 또한 11월 6일부터 9일까지 브라질과 유네스코 등 9개 국가·국제기구와 양자 회담을 열어 문화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2025년 한국에서 새롭게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참석과 지지를 요청했다. 용 차관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 기조연설에서 방탄소년단, ‘오징어 게임’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콘텐츠 사례를 언급하며 “대한민국은 문화의 힘이 국가 발전에 어떻게 적용되는가를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한국은 문화를 통해 전 세계와 소통하며 문화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문화다양성 유지를 위한 다양한 예술지원 및 예술인 복지사업, 학교와 사회문화시설 예술지원 등 국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게 하는 정책, 인공지능과 디지털 환경 속 균형 있는 창작자 권리 보호를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정책, 핵심 수출 상품으로서의 문화콘텐츠 육성을 위한 금융 및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소개했다. 주요 20개국 문화장관들은 ‘공정한 세계와 지속 가능한 지구 구현’을 주제로 환경변화에 대응한 문화의 사회경제적 역할과 영향에 대한 인식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문화다양성과 사회적 포용 확보,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작자에 대한 균형 있는 권리 보호, 문화창조산업과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 문화유산 보호·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사우바도르 다 바이아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아울러 용호성 차관은 이번 회의 참석을 계기로 9개 국가·국제기구와의 양자 회담을 열고 문화 분야 협력 강화 방향을 논의했다. 먼저 11월 6일에는 브라질 문화부 마르가레트 메네제스 장관과 한-브라질 문화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문화정책과 창조경제, 공연·시각 예술, 문화유산, 저작권, 시청각 산업 등 구체적인 분야에서 문화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 11월 7일부터 9일까지는 유네스코, 스페인, 호주, 싱가포르, 미국, 캐나다,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의 문화 분야 장차관급 고위관계자와 양자 회담을 진행했다. 양자 회담에서는 내년 한국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신설할 계획이다을 밝히고 지지를 요청했다. 아울러 각국과 양자 회담을 진행하며 수교 등 주요 계기 문화협력 확대 방안, 디지털 기술 환경 속 문화창조산업 협력 방향 등을 모색했다. 용 차관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는 경제에 초점을 맞춘 협의체로 그간 문화 관련 의제에 대해서는 논의한 적이 거의 없으나, 문화의 산업적 영향을 고려할 때 지금이 문화를 별도 의제로 한 장관회의 창설의 적기라고 본다”며 “고위급 회의의 주제는 잠정적으로 ‘디지털 시대 문화창조산업의 비전과 역할’로 생각하며 세부 의제는 각 회원국의 다양한 우선순위와 이해관계를 고려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회담국들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을 환영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에르네스토 오토네 유네스코 문화 분야 사무총장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장관회의와 연계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문화 분야 고위급 회의 창설 및 운영을 적극 지지할 것임을 밝혔다. 용호성 차관은 “주요 20개국 문화장관회의를 계기로 각국 문화 분야 고위관계자들과 만나면서 한국의 높아진 문화 위상을 체감할 수 있었다”며 “문화가 사회·경제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지금, 내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우리나라가 문화 장관들이 참석하는 고위급 회의를 가장 먼저 신설하는 것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 이번 양자 회담을 통해 회원국들의 지지를 확인한 만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회(사진=PEDIEN) [금요저널] 14 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 은 한국수치예보모델기술원 설립을 골자로 하는 기상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수치예보모델은 대기의 큰 흐름이나 운동과 작은 규모의 물리적 현상들을 방정식으로 풀어 날씨를 계산하는 것으로 고기압 , 저기압 등 전 지구적 규모의 대기운동을 예측하거나 , 12 시간 이내에 아주 좁은 지역에서 일어난 현상을 상세하게 예측하는데 활용되는 핵심 기상예측 수단이다. 기상청은 사업단을 설치해 2011 년부터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사업을 시작했고 2026 년까지 차세대 수치예보모델 개발을 완료한 뒤 사업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업단 해체후 축적된 기술의 활용성 저하와 전문인력의 해외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법안은 기상청 소속으로 전문 연구기관을 설립해 수치예보모델 사업을 지속하고 고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술원이 설립되면 정부 예산을 출연받아 수치예측 기술활용 연구 , 인공지능 등 신기술을 이용한 수치예측 연구 , 국제협력 사업 등을 담당하게 된다. 강 의원은 “ 기상 예측 기술은 국가 경쟁력 ” 이라며 “ 수치예보모델 연구기관 상설화를 통해 충분한 지원과 조직 안정성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기술을 고도화해야 한 다”고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설현장 추락사고 예방, 국민 아이디어로 안전을 더하다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건설현장의 추락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을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매년 건설현장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현장 적용이 가능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공모는 ‘작업 환경 개선’, ‘맞춤형 교육’, ‘제도 개선’, ‘현장 적용가능 기술’등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기간은 11월 20일부터 12월 11일까지 22일간이며 건설업 관계자를 포함해 만 19세 이상 국민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혁신성, 실효성 및 활용성 등 기준에 따라 1차 서면심사로 30건을 선정한 후, 발표 심사를 거쳐 총 21건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대상 1점, 단체상 1점, 최우수상 3점, 우수상 4점, 장려상 12점 등으로 대규모 포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공모전 주관기관인 국토안전관리원과 한국건설기술인협회는 양질의 아이디어 도출을 유도하기 위해 공모개요 및 건설현장 추락사고 현황 등을 안내하는 사전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추락사고 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전설명회가 개최되는 11월 15일부터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공사,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 개최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3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코엑스센터에서 ‘2024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 수료생 매치업데이’를 개최했다. 공사는 특화관광 전문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와 관광통역안내사 채용 의향이 있는 여행업계의 만남을 주선하고 해당교육 수료생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해부터 실시한 관광통역안내사 특화관광 교육의 주제는 K-컬처, 럭셔리, 크루즈 등이었으며 올해 교육을 수료한 관광통역안내사는 총 52명이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트래볼루션 배인호 대표가 ‘고객이 원하는 걸 디자인하라’를, AG브릿지 유장휴 대표가 ‘AI시대에 대응하는 관광통역안내사, Chat GPT 활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교육 수료생 우수사례 발표, ‘현업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생생한 취업정보 등을 공유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총 120건의 관광통역안내사와 여행사 간의 구직·구인 매칭이 이루어졌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고부가 럭셔리·크루즈 관광객의 방한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 해당 분야에 전문성 있는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사는 교육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한국관광공사사옥(사진=한국관광공사) [금요저널] 한국관광공사는 SBS, 인터파크트리플과 함께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2024 SBS 가요대전’과 연계해 외국인 관광객 대상 ‘Feel the Beat of Korea in Incheon’ 방한 프로모션을 본격 추진한다. 공사는 전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K-팝을 통해 신규 방한 수요를 창출하고 색다른 한국여행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 매년 개최되는 가요대전은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대표 K-팝 공연으로 올해는 SBS, 인터파크트리플와 함께 한류관광 패키지를 판매하는 프로모션 등을 통해 약 8천 명의 외국인 관람객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사는 11월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방한 항공권을 구매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가요대전 공연 초대권 200장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다.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K-팝 팬층이 두터운 방한시장을 중심으로 온라인 광고를 진행하고 공사 해외지사 SNS 계정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가요대전이 개최되는 현장에서는 한국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해 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류관광 코스를 소개한다. 더불어 방한 외국인을 위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가능한 통역안내 인력을 상주시켜 불편함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사 곽재연 한류콘텐츠팀장은 “이번 2024 SBS 가요대전은 한류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한국여행의 매력을 알릴 중요한 기회”며 “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요대전 입장권, 공연장 셔틀버스, 숙박 등을 결합한 한류관광 패키지 상품은 지난 7일부터 인터파크트리플 외국인 전용 플랫폼을 통해 판매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11.13, 윤석열 정부 임기 반환점을 맞이해 그간 추진해온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정책 성과를 중간 점검하고 향후 정책 추진 계획을 반영해 ‘윤석열 정부 산업·통상·에너지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 출범시부터 러-우 전쟁 등 지정학적 불안과 보호무역주의 확산, 高금리·高물가 누적 등 엄중한 대내외 상황이 이어져 왔으나, 산업부는 장관 이하 全 직원이 현장과 소통하며 민관이 원팀이 되어 협력한 결과, 역대 최대 수출, 원전 생태계 완전 정상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부는 지난 2년 반 동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경제 지표상의 성과를 지역, 중소기업, 민생 전반으로 확산시키고 새로운 도전 환경에 당당히 맞서는데 총력을 다할 것임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내년 8월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회의 준비를 위한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MI는 파리기후협정 목표이행을 위해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확대를 목적으로 2015년에 출범한 다자협의체로 현재 23개국과 유럽연합이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11월 13일 오후 2시 서울에서 엘리노어 웹스터 MI 사무국장을 만나 2025년 MI 장관회의와 사전 준비회의인 MI 연례회의 개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서 산업부는 지난 10월 브라질에서 개최된 제9차 MI 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의장국으로 선정된 이후 그간의 준비 사항을 공유하고 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한국 측의 의지를 전달하면서 MI 사무국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MI 사무국은 한국 측의 준비 상황과 의지에 사의를 표하면서 사무국 측에서도 내년 회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한국 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내년 우리나라가 MI 의장국을 맡아 회원국 간 청정에너지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산업부는 MI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제10차 MI 장관회의 개최를 차질없이 준비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보건복지부(사진=PEDIEN)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11월 13일 우송대학교 대학생 200명과 세종시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9월 4일 발표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할 수 있었다”며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국민연금의 신뢰 제고와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연금개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광주·충남 지역 언론인·대학생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부산 등 지역 현장을 방문해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설명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겨울철 도로안전, 24시간 도로 제설관리체계 가동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 등에 대비해 도로 교통사고 예방 및 원활한 교통소통 등을 위해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제설대책기간에 돌입한다. 제설대책 기간 중 24시간 제설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제설대책은 다음과 같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폭설 등에 대비해 5년 평균치의 최대 150% 수준의 제설제와 제설장비 8,034대, 제설인력 5,362명 등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 운영한다. 상시 응달지역 및 급경사지 등 제설·결빙 취약구간에 자동염수분사시설, 가변형속도제한표지, 도로전광표지 등 안전시설을 집중 설치·운영한다. 기습 폭설 등 긴급 상황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고속·일반국도상 대설 다발 구역, 교통량이 많은 구간 등 주요 구간277곳에 제설장비 및 제설인력을 사전 배치·운영한다. 대형사고 우려가 높은 도로 살얼음 사고 예방을 위해 특정 기상조건시 도로순찰을 실시하고 필요시 제설제 예비살포를 시행한다. 대설주의·경보 발령시 국민들에게 도로교통상황, 월동장구 착장, 안전운전 독려, 대중교통 이용 당부 등을 방송, 교통정보센터, SNS, 안전문자 등을 활용, 신속히 전파하고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업해 도로살얼음 등 위험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휴게소 등 이동 인구가 많은 곳에 겨울철 안전운전 현수막 설치와 홍보물을 배포하고 유튜브/TV/SNS 등으로 겨울철 안전운전요령을 제설대책기간 동안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차질없는 도로제설대책 시행을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고속·일반국도 제설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11월 8일 오후 에는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등과 관계기관 합동 제설대책점검회의를 개최해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국토교통부 이우제 도로국장은 “겨울철 폭설 및 살얼음으로부터 도로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통한 신속하고 철저한 제설작업을 시행할 것” 이라며 “국민들께서도 겨울철 교통사고 예방 수칙을 감안해 눈길 주행 시 감속 등 안전운전을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