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 개최

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4월 1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국민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본 기념식은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국민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민간기관·단체와 일반 국민 총 2백여명이 참석해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기념식은 ‘함께하는 국민안전, 더 나은 대한민국’을 주제로 안전다짐 선서 주제영상 상영, 안전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안전다짐 선서를 통해 분야별 대표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짐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이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제영상은 안전을 위한 정부와 국민의 노력과 교훈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다양한 계층이 화합해 ‘건강하고 밝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라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안전실천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함께 ‘국민안전’ 문구가 새겨진 수건을 펼치며 안전실천을 다짐했다. 아울러 어린이가 안전하게 놀이하는 방법과 사고 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울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도 행사장 인근에서 운영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모두의 일상이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국민 여러분께서도 생활 속 안전수칙을 함께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3D 점자지구본부터 국립공원 점자안내지도까지… 시각장애인 공간정보 접근성 대폭 개선

3D 점자지구본부터 국립공원 점자안내지도까지… 시각장애인 공간정보 접근성 대폭 개선 [금요저널] 국토교통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은 오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3D 점자지구본,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 지도집,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및 7개 국립공원 점자안내지도를 제작해 4월 17일부터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작한 지도별 특징은 다음과 같다. ‘3D 점자지구본’은 국내 최초로 3D 모델링을 통해 세계 대륙과 해안 경계, 날짜변경선, 경도·위도, 북극점·남극점 등 세계지리 교육에 필요한 주요 정보를 입체적으로 표현해 시각장애 학생이 촉각을 통해 직관적으로 지구의 형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교육 목적의 기본형과 전시 목적의 대형 등 두 가지 형태로 제작했다.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지도집’은 ’16년~’17년에 제작한 기존 지도에 최신 정보를 반영해 갱신했으며 시각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전체적인 지도집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는 정보무늬를 삽입했다. 아울러 ’ 24년 제작한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안내도’에 노선 간 환승역 지도를 추가해 새롭게 제작했다. 해당 지도는 부산지역 시각장애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부산교통공사와 협업해 부산광역시 주요 도시철도 역에도 비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지리정보원은 환경부 국립공원공단과 협업해 시각장애인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더 편리하게 공간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 이번에 배포되는 지도는 △경주 △북한산 △설악산 △소백산 △치악산 △태백산 △팔공산 등 7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현장실사 및 사용자·전문가 의견을 반영해 제작했다. 공원의 위치, 편의시설, 탐방로 안내 및 난이도, 각 국립공원의 대표 생물자원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해당 지도는 7개 국립공원 탐방안내소에서 무료로 배포되며 국립공원생태복지서비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3D 점자지구본’, ‘대한민국 및 세계 점자지도집’, ‘부산광역시 도시철도 노선 점자안내도’및 7개‘국립공원 점자 안내 지도’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정보플랫폼에서 4월 17일부터 누구나 무상으로 내려받기가 가능하며 활용할 수 있다. 조우석 국토지리정보원장은 “공간정보는 모두를 위한 공공 자산이며 점자지도는 시각장애인의 자유로운 이동과 학습을 돕는 중요한 도구”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공간정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으며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이 앞장서 공존과 포용의 사회로 나아가는 연결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해운 탈탄소화를 위해 민·관 소통의 장 마련한다

국제해운 탈탄소화를 위해 민·관 소통의 장 마련한다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해운·조선 등 관련 산업계를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해양환경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해사기구 제83차 해양환경보호위원회에서 승인된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 규제, △선박운항 탄소집약도지수 등급에 대한 개선사항 △선박평형수 관리방식 전환에 따른 검사체계 마련, △선박 기인 해양 플라스틱 및 수중방사소음 규제 등에 대한 논의 결과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들 내용 중 해양오염방지협약 개정안에 포함되어 오는 10월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된 후, 2027년 상반기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인 ‘선박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중기조치’는 우리 해운·조선업계에 미치는 영향으로 인해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이에 이번 설명회를 통해 주요 중기조치 규제안인 연료표준제 및 비용규제 등에 대해 해운·조선 등 관련 업계에 상세하게 설명하고 국적선사가 국제 규범에 맞춰 탈탄소화 이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국제해사기구의 선박 온실가스 감축 중기조치 승인은 ‘2050 국제해운 탄소중립’을 향한 신호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산업계가 국제적인 규제를 원활하게 이행할 수 있도록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향후 이행 방안에 대해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해양레저산업 미래의 시작 2025년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해양레저산업 미래의 시작 2025년 ‘부산국제보트쇼’ 개최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와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일원에서 부산시와 공동으로 ‘2025년 부산국제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처음 개최된 부산국제보트쇼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우리나라 대표 해양레저장비 전시회로서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해양레포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보트쇼는 육상과 해상전시장 두 곳에서 각각 펼쳐진다.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 준비된 육상 전시장은 약 130개 사의 850여 개 부스로 구성되며 요트 및 보트와 해양레저용 항해·통신·안전 장비 및 레저용품 등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장 내 마련된 상담장과 각 부스에서는 미주·아시아·중동·유럽 등 12개국에서 방문한 바이어들과 국내 해양레저장비업계가 만나는 ‘비즈니스 상담회’ 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국내외 수요자와의 구매·계약도 이끌어낼 예정이다. 실내 전시장에서는 관람객들에게 서핑·카누 탑승, 어린이 낚시 및 로잉머신 등 해양레저 활동과 구명조끼 착용, 응급처치 등 해양안전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별도 부스도 운영한다. 또한, 수영강 해운대 리버크루즈 인근의 해상전시장에서는 벡스코 실내 전시장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레저보트를 탑승할 수 있도록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부산국제보트쇼를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수영만요트경기장에서 출발하는 명품 요트 투어 행사도 준비되어 아름다운 부산의 바다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부산국제보트쇼는 우리나라 해양레저산업의 위상과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며 “다양한 전시품과 해양레저 콘텐츠가 구성되어 있으니, 많은 국민께서 행사에 참여하시어 즐거운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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