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은 제18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 으로 선임된 최민호 세종시장을 1월 16일 세종시청에서 만나 중앙과 지방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 고 장관 직무대행과 유정복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이 만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한 이후 행정안전부와 시도지사협의회 간 두 번째 만남이다. 고기동 장관 직무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지자체가 지역민생을 안정시키기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점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민생의 길은 지방에 있다”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중앙과 지방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방안을 모색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최민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은 “기본이 바로 서면 나아갈 길이 생긴다 어려울수록 흔들림없이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과 행복, 대한민국과 지역의 미래를 위해 협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늘 면담을 계기로 고기동 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과 최민호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부회장은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적극적 역할을 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금요저널] 국토교통부는 1.15일 오후 열린‘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에서 신규 사업자에 대한 플랫폼운송사업 허가 심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플랫폼운송사업은 플랫폼 사업자가 운송플랫폼과 차량을 직접 확보해 기존 택시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 유형으로 제도 도입 이후 현재까지 4개 사업자가 허가 받았다. 블랙강남모빌리티는 강남구·서초구 권역에서 2~3km 내외의 단거리 이동 수요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고급차량을 선호하는 전문직·기업임원 등을 주요 고객으로 친환경 고급차량을 이용해 모빌리티 구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랫폼운송사업 심의위원회는 이러한 서비스 차별화 계획과 지역 내 운송 수요·공급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국토부는 심의위원회 의결 결과를 바탕으로 허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박정수 종합교통정책관은 “운송플랫폼을 활용해 특화된 이동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지속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에 허가받은 플랫폼 운송사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함과 동시에,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엄격하게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 [금요저널] 교육부는 다문화 청소년의 진로탐색 지원을 위해 ‘직업탐구 별일이다’ 시즌3 ‘다문화 직업인편’ 총 20편을 개발·보급한다. ‘직업탐구 별일이다’ 시즌3은 다문화가정 출신 학생·직업인의 고유한 경험과 강점 사례를 중심으로 개발된, 편당 15분 내외의 진로교육 콘텐츠로서 1월 23부터 매주 월·화 2회씩, 10주간 진로교육 온라인 누리집 커리어넷과 유튜브 채널 교육부TV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직업탐구 별일이다’ 시즌1·2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서 실시한 ‘진로교육 현황조사’에 따른 학생들의 희망 직업 순위 등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선호 직업, 신산업 분야의 직업인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시즌3은 한국사회에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진로개척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다문화 학생·직업인들을 대상으로 개발됐다. ‘직업탐구 별일이다’ 시즌3에서는 다문화 고등학생 3명, 다문화 대학생 5명, 다문화 직업인 13명이 진로탐색 및 설계 과정에서 경험한 어려웠던 점과 극복 사례 그리고 다문화인의 강점을 활용한 사례를 현장 탐방형 미니 다큐형식으로 공유한다. 1편은 고양시 성저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바수데비 선생님부터 시작한다. 그리고 용접사, 변호사, 화가, 간호사, 대학생 등 다양한 다문화 학생 및 직업인의 진로탐색 과정을 소개한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고 있는 다문화 학생과 직업인들의 사례는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직업의식을 바탕으로 진로를 설계·계획·준비할 수 있는 역량을 길러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보급되는 자료는 학교 등에서 다문화 청소년을 위한 진로교육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오승걸 책임교육정책실장은 “다문화학생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이에 다문화 학생들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진로교육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 “2023년에는 ‘직업탐구 별일이다’ 시즌3 개발과 함께 다문화가정 진로콘서트, 다문화 청소년 진로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문화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양수산부 [금요저널] 해양수산부는 어가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3년 1월 25일 ~ 12월 31일까지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주요 수산정책자금의 원금 상환을 1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했다. 대상자금은 양식시설현대화자금,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 어촌정착지원자금이며 2023년 중 상환도래 예정금액은 1,038억원 수준이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부터 지속된 고유가에 이어 금리 인상 및 전기요금의 인상 등 어가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어 어가의 안정적인 어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상환유예 조치를 2023년 말까지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상기 자금의 상환 연장을 희망하는 경우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 또는 수협은행을 방문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기존 대출의 원금 상환기일로부터 1년간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다만, 연체 중인 대출의 경우 연체이자 납부를 조건으로 상환유예가 적용된다. 이경규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최근 어가 경영비 부담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장 조치가 대출금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수산업계의 경영안정을 위해 수산분야의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들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근 8주간(’22.11.27.~1.21.) 연령군별 주간 일평균 발생률(인구10만명당) 추이 [금요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주간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479명, 일평균 사망자는 3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3,185명이라고 밝혔다. 최근 1주간 연령대별 사망자 비중은 80세 이상이 63.4%, 70대가 18.3%, 60대가 11.7%로 50대 이하 6.6%와 비교하면 고연령층 사망자가 대다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월 3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전국, 수도권 및 비수도권 ‘낮음’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위중증 환자, 사망자 감소 추세 등 전반적인 지표가 개선되고 있으며 병상가동률 또한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했다. 지난주 재원중 위중증 환자수는 전주 대비 8.6% 감소해 일평균 479명이고 신규 사망자 수는 전주 대비 23.3% 감소해 일평균 39명이다. 1월 3주 일평균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425명, 일평균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6명이었다. 1월 1주차 확진자를 2주간 모니터링한 결과, 중증화율 0.16%, 치명률은 0.08%이었다. ’23년 1월 21일 기준, 전체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누적 사망률은 64.3명이며 연령대가 높을수록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았다. 80세 이상의 누적 사망률이 939.7명으로 가장 높고 70대는 202.3명, 60대는 52.5명이었다. 1월 3주 주간 신규 확진자는 208,638명으로 전주 대비 30.6% 감소했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수는 29,805명이고 감염재생산지수는 0.77로 3주 연속 1 미만으로 유지했다. 전 연령대에서 전주 대비 일평균 발생률이 감소했다. 발생률은 80세이상, 30-39세, 70-79세 순으로 고령층 및 젊은 연령층에서 높았다. 전주 대비 60세 이상 확진자 규모는 감소했으나 비중은 증가했다. 1월 2주 확진자 중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비율은 4.1%로 전주 대비 0.5%p 증가했으며 감염취약시설 유형별 발생 현황은 요양병원 38.8%, 요양시설 34.5%, 주야간보호센터 13.2% 순이었다. 1월 2주 주간 확진자 중 재감염 추정사례 비율은 21.48%로 전주 대비 증가했다. 예방접종은 재감염 및 중증진행을 낮추기 때문에, 권장접종 시기에 맞춰 동절기 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23.1.15.0시 기준, 28,343,259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272,122명, 누적구성비 4.46% 확인됐다. 최근 4주간 예방접종 효과분석 결과, 2가백신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4.9% 감소됐다. ‘미접종자 확진군’의 중증화율은 ‘2가백신 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19.8배, ‘4차접종 완료 후 확진군’에 비해 7.6배가 높았다. 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과 수도권 2주 연속 감소했고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전국, 수도권이 3주 연속 감소했다. 1월 3주차 60세 이상 환자에 대한 먹는 치료제 평균 처방률은 32.9%로 지난주 대비 3.2%p 감소했다. 오미크론 변이의 46.3%를 차지하는 BN.1은 전주 대비 7.1% 증가했으며 BA.5, BQ.1, BQ.1.1 등을 포함하는 BA.5 세부계통은 38.9%로 감소했다. 미국 내 발생이 증가하는 XBB.1.5는 8건 추가 검출되어 누적 총 39건이 확인됐다. 최근 중국발 입국자 검역강화에 따라, ‘23년 1월 14~17일 단기체류 확진자 79명 중 분석가능한 총 6명의 검체에 대해 변이 분석을 실시한 결과, BA.5 세부계통이 83.3%로 확인됐다. 또한 이를 포함, ‘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국가호흡기바이러스통합감시를 통해 검역 및 지역사회에서 확인된 중국발 확진자 총 446명에 대한 분석 결과, BA.5 세부계통이 96.3%로 대부분임을 확인했다. 1월 24일 오후 5시 기준, 전체 병상 보유량은 5,846병상이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29.4%, 준-중증병상 24.6%, 중등증병상 11.7%이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17,272명으로 수도권 8,091명, 비수도권 9,181명이다. 현재 115,81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311개소,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594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177개소 운영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국출발 입국자에 대한 방역 강화 조치의 일환으로 시행 중인 입국 후 검사 현황을 발표했다. 1월 15일부터 1월 21일까지 7일간 중국을 출발해 우리나라로 입국한 사람은 총 12,442명이며 이 중 12,30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양성자는 361명으로 확인됐다.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은 2,155명이며 11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장기체류 외국인 2,156명 중 59명이, 내국인 8,050명 중 192명이 확진되어 격리 조치 됐다. 지난주 통계 자료와 비교 시, 전체 입국자 양성률은 6.0%에서 금주 2.9%로 전주 대비 3.1%p 감소했으며 단기체류외국인은 5.2%p, 장기체류외국인은 3.2%p, 내국인은 2%p가 감소했다. 지영미 본부장은 각 지자체와 보건소에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에 대한 검사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입국 후 검사 미실시자에게 유선으로 검사를 안내하고 검사결과 양성일 경우 확진자가 격리지를 이탈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연도별 외국인 근로자 연말정산 현황 [금요저널] 외국인 근로자도 내국인 근로자와 동일하게 올해 2월분 급여를 지급받을 때까지 근로소득에 대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특히 19% 단일세율, 외국인 기술자 소득세 감면과 같이 외국인에게만 적용되는 조세특례 규정도 있으니 적용 가능한 조세 혜택을 확인하시기 바란다. 다만, 외국인은 거주자라 하더라도 주민등록법상 세대주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주택 관련 공제 중 주택마련저축 납입액 소득공제는 적용받지 못하니 유의하시기 바란다.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가 보다 편리하게 연말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통해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예년과 동일하게 영문 누리집의 ‘영문 안내책자’를 통해 연말정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외국인 전용 영어 상담전화’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연말정산 숏폼 영상’을 국세청 영문 누리집 및 유튜브를 통해 제공해 우리말과 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근로자의 편의를 높였다. 현재 영문 누리집을 통해 제공되는 외국인을 위한 연말정산 안내 서비스는 모바일 영문 누리집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다. 앞으로도 국세청은 외국인 근로자가 쉽고 정확하게 연말정산 할 수 있도록 신고 도움 서비스를 지속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토교통부©PEDIEN [금요저널] 앞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경우 입주예정자는 주차공간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아파트를 선택할 수 있고 사업자는여유있는 주차공간을 건설할 경우 분양가에 가산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입주자 모집공고 시 주차공간 설치비율에 따라 성능등급을 표시하고 법정기준 이상 설치할 경우에는 분양가에 비용을 가산할 수 있도록‘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칙’,‘주택품질 향상에 따른 가산비용 기준’개정안을 1월 26일부터 입법/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형·고가 차량이 급증하고 가족차·캠핑카 등 세대당 보유차량이증가하면서 아파트 내 주차 갈등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문콕 등 인접 차량을 파손하는 것은 물론 주차공간을 차지하기 위해다른 차량의 출입·주차를 방해하는 등 주차로 인한 시비가 법적 분쟁까지이어지고 있어 주차문제가 단순히 이웃간 불편에 그치지 않고 사회적 문제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상황를 반영해 입주자 모집공고 시 아파트의 주차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주차공간을 추가확보하면 분양가에 가산되는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사업자의 자발적인 주차공간 추가설치를 유도해 공동주택 내 주차 갈등을 줄이고자 했다. 입주자 모집공고 시 표시되는 성능등급 항목에 주차공간 항목 신설 입주자 모집공고에는 모집조건, 분양가격 외 아파트 성능을 등급화한 공동주택성능등급을 표시하고 있는데 그간 성능등급 항목에 주차 항목이 제외되어 있어 입주예정자가 아파트의 주차성능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이에 입주자 모집공고 시 공개되는 공동주택성능등급에 주차공간 성능등급을 추가했다으로써 입주자가 주차 편의성 등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아파트를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주차공간 성능등급은 법정 기준보다 세대별 주차면수 또는 확장형 주차구획을 많이 설치할수록 높은 등급을 받도록 함으로써 입주자에게 주차편의를 높인 아파트로 인식될 뿐만 아니라 아파트 홍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대별 주차면수의 경우 법정 주차면수의 120% ~ 160% 이상까지 설치한 비율에 따라 2~8점, 확장형 주차구획은 총 주차구획수의 40% ~ 60% 이상까지 1~4점을 부여하고 각 점수를 합산한 결과가 12점이면 1등급, 9점 이상은 2등급, 6점 이상은 3등급, 3점 이상은 4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주차공간 추가설치 시 분양가에 가산되도록 가산항목에 주차항목 신설 우수한 주택성능과 품질 확보를 위해 건축비 가산 시 공동주택성능등급평가점수에 따라 기본형 건축비에 1~4%의 비용을 가산해 주고 있는데이번에 분양가 가산항목에 주차공간 성능등급을 추가하면서 주차공간 추가설치 시에도 기본형 건축비 외 가산비용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주차공간 추가확보에 따른 성능등급은 1등급 20점, 2등급 18점, 3등급 15점, 4등급 2점으로 점수화되어 분양가 가산에 반영한다. 분양가는 1등급 점수를 합산한 총 점수에서 성능등급별 점수를 합산한 평가점수가 차지하는 비율에 따라 가산이 되고 평가점수가 총 점수의 60% 이상이면 4%, 56% 이상은 3%, 53% 이상은 2%, 50% 이상은 1%를 가산한다. 171점의 60%인 103점 이상을 받으면 4%, 56%인 96점 이상은 3%, 53%인 91점 이상은 2%, 50%인 86점 이상을 받으면 1%를 가산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주차공간 추가설치에 따른 건축비 가산이 과도한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기존 가산비율인 1~4% 범위 내에서 가산비용을 산정하게 했다. 이번 개정으로 주차 편의성을 높인 아파트가 많이 건설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주택에서의 주차 불편·갈등 완화는 물론 국민 삶의 질 향상에도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입법예고”,통합입법예고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우편, 팩스,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통합입법예고시스템을 통해 의견을제출할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무료 기술지원 받으세요 [금요저널]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해 안전관리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예방 무료 기술지원을 해주는 ‘화학안전관리 지원사업’을 1월 26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부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온 유해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 역량강화 사업 중 하나로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가동·운영하거나 설치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그간 산업계의 기술지원 확대 요구에 맞춰, 올해에는 지난해 보다 예산을 70% 증액해 1천 3백여 개 중소기업을 기술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기술지원 분야도 산업계의 수요를 파악해 중소기업이 ‘화학물질관리법’을 이행하는 데 있어 가장 도움이 필요한 5개 분야를 선정해, 보다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으로 추진된다. 특히 지난해 시범 도입해, 참여 기업의 만족도가 높은 ‘화학안전주치의’ 지원을 확대한다. ‘화학안전주치의’는 안전관리 담당자의 잦은 이직이나 취급시설의 변경·추가 설치로 반복적인 기술지원이 필요한 영세사업장을 한국환경공단의 전문가가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해 진단을 해주는 종합 기술지원이다. 기술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사업장은 온라인시스템이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신청은 상시 가능하며 신청에 필요한 서류와 방법 등 세부적인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상담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아울러 환경부는 이번 기술지원 외에도 중소사업장의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자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노후시설 개선 지원비용 지원,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 작성지원, 취약시설 현장 맞춤형 안전교육, 노후산단 가스 및 전기설비 안전진단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이형섭 환경부 화학안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중소기업의 화학안전 역량 강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산업계도 적극 참여해 화학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행정안전부 [금요저널] 행정안전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는 새로운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1월 26일부터 2월 24일까지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수요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정보주체인 국민의 요구에 따라 행정·공공기관이 보유한 본인정보를 본인 또는 제3자에게 제공해 공공·민간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는 서비스이다. 현재 본인정보 159종에 대해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장학재단 학자금지원 신청, 은행 신용대출 등 공공·금융 분야의 89종 서비스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하고 개인은 공공 마이데이터 포털을 통해 본인정보를 열람하거나 제3자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해, 지금까지 2억 3천만 건 이상의 제출서류를 간소화해 국민 편익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다양한 분야별 서비스와 본인정보를 확대하기 위해 공공 마이데이터를 이용해 국민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높이고자 하는 모든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공, 금융, 의료, 통신 분야는 검토와 심의를 거쳐 새로운 서비스와 본인정보를 발굴해 올해부터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지원한다. 그 밖에 다른 분야의 수요는 행정안전부와 분야별 관계부처 간 협의를 통해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한 법·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도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서비스는 외교부 여권 신청, 은행 예금·적금 계좌 신청 등 65종을, 본인정보는 병무청 복무확인서 경찰청 운전경력증명서 등 64종을 확대했다. 이희열 행정안전부 공공지능정책과장은 “이번 수요조사에서 국민과 이용기관의 편의를 높이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제도 개선과 관계기관 협업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지털플랫폼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청은 지난 1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전개한 결과, 대형사건사고 없이 대체로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 연휴는 일상적 유행 시대 일상 회복으로 대규모 이동이 예상됐고 112신고와 교통량이 많아지는 등 지난해 설보다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찰은 각 시·도자치경찰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범죄 취약 요소 사전 점검 ▵신속한 상황관리 ▵다중운집 상황 안전관리 ▵사회적 치안 약자 대상 범죄 엄정 대응 ▵원활한 교통소통 및 운전자 안전 확보 등에 주력했다. 그 결과, 지난해 설 명절 대비 하루평균 112신고는 19.5% 증가했으나 비교적 안정된 치안이 유지됐으며 교통사고는 56.7% 감소하고 교통사고 사망자는 31.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기관 등 현금다액 취급 업소에 대한 범죄 예방진단과 가시적인 순찰을 강화했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고요령 등을 홍보해 범죄를 예방하고 강력범죄 발생에 대비했다. 또한, 연휴 기간 자칫 강력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 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가정폭력 재발 우려 가정과 아동학대 사건을 전수 모니터링하고 신고 활성화를 위한 홍보활동과 ▵관계기관 간 합동 조사 ▵필요시 긴급 임시 조치 ▵피해자 보호 등 예방 활동도 강화했다. 최근 가정폭력과 아동학대에 대한 높은 사회적 관심도를 반영하듯 이번 설 연휴에는 전년 설 연휴에 비해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평균 13.1%, 아동학대 신고는 하루평균 9.8% 증가했는데, 이는 작은 의심 사례만 있어도 주변에서 적극적으로 신고하고 있는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명절 특수를 노린 대표적 악성 사기 범죄인 전화금융사기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지역별 관계기관 간 맞춤형 홍보활동으로 피싱 범죄는 전년 동일 기간에 비해 31.4% 감소했다. 이외에도 폭력 등 서민생활을 불안하게 하는 서민생활 침해범죄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주취폭력 등 악성 폭력에 대해서는 2,367건을 단속했다. 교통 부문의 경우, 교통량이 지난해 보다 크게 증가했다에도 가용경력과 장비를 집중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 전년 대비 교통사고 및 사망자 모두 대폭 감소했다. 연휴 전부터 전통시장 주·정차 허용 등 단계적 교통관리를 실시하는 한편 귀성·귀경길 정체구간에 교통경찰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실시간 교통정보 안내 등을 통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지했다. 또한, 연휴 기간 증가가 우려되는 음주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식당가 등 음주운전 다발 지역에 상시 단속을 실시해 전년 대비 음주 사고가 53.9% 감소했으며 음주 사고로 인한 사망자도 없었다. 특히 설 연휴 한파 및 강설 등에 의한 연쇄 추돌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결빙 취약 지점에 대한 안전 순찰을 강화하고 터널 내 안전시설을 사전 점검한 결과, 결빙으로 인한 연쇄 추돌사고 및 고속도로 터널 사고가 한 건도 없었으며 고속도로에서는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전년도 설 연휴에 비해 하루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는 31.3%, 부상자는 62.7% 각각 감소했다. 경찰청에서는 “평온한 설 연휴 치안 기조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앞으로도 안정된 치안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찰청 [금요저널] 경찰인재개발원에서는 지난 19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기도 승단 심사 및 경찰물리력 대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합기도 기술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범인 제압과 기본능력 배양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경찰관 물리력 대응 능력 향상 등을 위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경찰무도체육센터장은 “합기도 수련을 통해 경찰관의 정신적·신체적인 능력을 배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물리력 대응훈련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상황대처 능력도 크게 향상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대한민국합기도총협회 회장은 “경찰 교육기관과 합기도협회 상호 간 물리력 대응훈련 기술 및 연구개발을 위한 세미나에 참석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경찰관 현장 대응력 강화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찰인재개발원장은 “경찰관 현장 대응력 향상은 국민의 생명·신체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할 수 있는바, 합기도협회와 상호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물리력 훈련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판단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금요저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로슈의 신약 신생혈관성 황반변성과 당뇨병성 황반부종에 의한 시력 손상 치료제 ‘바비스모주’를 1월 20일 허가했다. ‘바비스모주’는 안지오포이에틴-2와 혈관내피성장인자-A 모두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인간화 이중 특이적 항체의약품이다. 이 약은 기존 VEGF 치료제와 달리 VEGF뿐 아니라 Ang-2의 작용경로도 함께 차단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는 치료제로 유리체강 내 주사로 투약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제과학을 기반으로 해 안전성·효과성이 충분히 확인된 치료제가 신속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