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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봉 작가] 소나무의 구부러지고 휘어진 아름다운 형상을 한지에 생동감 넘치게 그려 나무 본연의 모습을 회화적 조형성으로 재해석시킨 작품으로 고재봉 작가는 오는 2025년 10월 29일(수) ~ 11월 3일(월)까지 서울 삼청각 취한당에서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한다. 우리 민족이 사랑하는 소나무는 사계절 변하지 않는 모습으로 절개의 상징이 되어 전통 한국화의 주요 소재가 되었다. [포스터] 소나무를 단순히 그리는 대상이 아닌 상징적인 존재이자 경이로운 가치로 생각하여 살아 움직이게 만들었다. 작품 속 소나무는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작가 자신의 삶과 철학이 투영된 존재로 해석하여 소나무에 대한 애착이 느껴진다. 자유로운 형태와 먹의 농도를 통해 강렬함을 표현하며, 교차되는 길고 짧은 선들이 사실감 넘치는 솔잎의 생명력을 만들어냈다. [고재봉作1] 웅장한 구도의 소나무는 오랜 세월 바람과 비를 견뎌낸 강인한 모습을 보여주며, 역경 속에서도 끈질기게 자신의 의연함을 지켜내는 소나무의 속성이 고스란히 반영되어 있다. 소나무가 보여주는 고독하고도 강인한 모습이 인간의 삶과 닮아있음을 표현하며 시간의 흐름과 인생 여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고재봉作2] 또한 소나무 그림으로 관람객에게 깊은 사색의 시간을 선사하고, 지치고 힘든 현대인들에게 위로를 전달하는 공감의 시간을 기대하고 있다. 소나무의 섬세한 솔잎 묘사와 나무껍질의 질감이 입체감 있게 구현되어 생생한 사실감이 매력을 전달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고재봉作3] 번져오는 색채는 소나무 가지의 단단한 힘을 더하며, 풍성한 솔잎들은 소나무 특유의 청량함을 느끼게 한다. 자유롭게 뻗은 나무의 형상을 예술로 풀어내고, 한지 바탕의 흰색과 푸른 솔잎의 대비는 주제를 확대 부각시켜 친근함으로 다가온다. [고재봉作4] '천년의 향기 소나무展'을 실시하는 고재봉 작가는 "소나무의 매력을 회화적으로 구현하는 창작의 시간은 생명을 탄생시키는 순간들의 연작으로 나무의 좋은 의미들이 감상자들에게 잘 전달되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독특한 소나무 작품 세계를 통해 (사)한국미술협회 문인화 초대작가 및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작가로서 매정 민경찬 선생에게 사사하여 수묵화의 동양적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는 미술인으로 알려져 있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산울림의 베이시스트 김창훈이 오는 11월15일 오후 5시 서울 거암 아트홀에서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단독 공연을 갖는다. 김창훈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30여년간 기업인으로 활동하다 2015년 귀국해 시에 노래를 붙이는 작곡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5년간 그가 한국의 대표 서정시에 멜로디를 붙여 만든 ‘시노래’는 1천곡에 달한다. 김창훈은 이번 공연에서 1천곡 중 25곡을 엄선해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이다.김창훈은 ‘해남 가는 길’(박병두 시인, 수원영화인협회장·인송문학촌장), ‘방문객’(정현종), ‘정말 그럴 때가’(이어령), ‘당신 아프지마’(송유미) 등 시인들의 주옥같은 작품에 음악을 결합했고 이에 이번 공연은 시 노래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김창훈은 189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 120년의 세월을 함축했다. 김명순, 나혜숙 같은 근대 여성 시인들부터 윤동주, 이육사, 백석 같은 친숙한 민족시인들을 거쳐 나태주, 정현종, 문태준, 손택수 같은 동시대의 시인까지를 소환했다. 특히 인송문학촌 토문재 촌장 박병두 시인의 사모곡 ‘해남 가는 길’은 김창훈의 헌정곡으로 눈길을 끈다. ‘마른 가지처럼 야윈 어머니/ 그 주름진 손 한 번 변변히 잡아드리지 못하고/고향 떠나던 날 하늘이 대신 진눈깨비로 울어주었네/ 첫 월급 타서 내의 사드린다는 약속 미처 지키지 못하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누런 상여 옷 한 벌 해드렸네/ 깃털처럼 가벼워진 어머니/ 찬 땅에 누이고 돌아오니/ 하늘이 먼저 아시고/ 흰 이불 덮어주셨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박병두 시인 제공 김창훈의 곡 해석으로 박병두 시인의 ‘해남 가는 길’은 한 편의 시적이고 감동적인 사모곡으로 탄생했다. 박병두 시인은 지난해 ‘프란츠 카프카 타계 100년’ 심포지엄과 지난 5월 ‘노벨문학상 수상과 한국문학’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에는 김창훈과 함께 ‘문학과 영화, 음악의 만남’이란 주제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김창훈은 형인 김창완, 동생 고 김창익과 3인조 밴드 산울림을 결성해 한국 대중음악사에 족적을 남겼다. 1977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을 차지한 샌드페블주의 ‘나 어떡해’를 비롯해 산울림의 ‘회상’, ‘독백’, ‘내 마음은 황무지’, ‘산할아버지’ 등 수많은 인기곡을 작곡했다. 김완선의 ‘오늘 밤’과 ‘나홀로 뜰 앞에서’도 그가 만들었다. 그는 또 시인들의 진솔한 이야기인 ‘정말 그럴 때가 있을 겁니다’란 시에세이집을 최근 출간했다. 김창훈이 한국의 근현대시 1천편에 곡을 붙인 ‘시노래 1천’을 발표한 것을 기념해 신달자, 나태주, 도종환 등 23명의 시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풀어낸 산문이다. 산울림 김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 표지. /박병두 시인 제공 이 밖에 감창훈의 자전적 에세이 ‘김창훈의 독백’은 음악에서 그림으로 이어지는 예술가로서의 삶뿐만 아니라 산울림의 막내였던 고 김창익의 갑작스런 죽음, 요양원에 모신 어머니와의 추억, 미국 생활과 한국으로의 귀환 등 인생의 굴곡진 장면들을 담담하게 담아냈다. 그리고 김창훈은 김완선과 함께 특별전시를 마련했다. 김창훈·김완선 2인의 특별기획전인 ‘명성 뒤에 숨겨진 인간적 감정표 표현’은 서울 갤러리 마리에서 지난 15일 오픈했다. 오는 11월13일까지 계속된다. 17일 오후 6시에는 공식 오픈식을 갖는다.
의정부의 대표적 전통문화축제인 제38회 회룡문화제가 의정부 지명(地名)의 역사적 숨결이 살아 있는 호원동 회룡사 입구에서 6~7일 펼쳐진다.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제52회 시민의 날 기념식도 함께 열려 의정부 역사성을 알리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일 의정부시와 의정부 문화원 등에 따르면 38회 회룡문화제는 호원동 한승미메이드 앞 회룡사입구 사거리 특설무대서 6~7일 개막, 폐막, 공연, 체험 등 4개 마당으로 나눠 다채롭게 개최된다. 첫날 개막 마당은 시민100여명과 극단이 함께하는 태조 태종의 만남을 주제로 한 회룡가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날 기념식, 의정부시민 합창단과 라포엠 공연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이어진다. 공연마당 회룡난장에선 전통줄타기, 사물놀이, 정주당놀이 등이 펼쳐진다. [지난해 의정부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아시아 모델 페스티벌과 연계해 열렸던 회룡문화제 모습.1] 둘째 날 폐막마당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중요 무형문화재 제34호 강령탈춤, ‘미스터 트롯 2’의 이하준,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풍류대장 TOP 3 억스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회룡난장에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의정부 취타대, 스파크 난타, 태권무, 경기 수건춤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창작 인형극 의정부와 함흥차사도 천막극장 무대에 오른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체험마당에선 전통공예, 한복체험, 매사냥 체험을 비롯해 떡메치기, 비석치기, 고누놀이 등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다. [의정부 호원동 전좌마을 입구에 있는 태조와 태종 상봉지 표시석2] 호원동 한승미메이드 앞 회룡사 입구 사거리 부근에 있는 태조와 태종 상봉지 표지석엔 조선초기 2차의 난을 겪고 함흥으로 간 태조 이성계가 무학대사의 설득으로 한양 환궁길에 올랐고 태종은 이곳에 친히 나와 맞이했다고 적혀 있다. 이후 이곳은 전좌(殿坐)마을이란 이름이 붙여졌고 이성계가 잠시 머물 때 조정 대신들이 찾아와 국정을 논의했다 해서 조선시대 최고 관청인 의정부란 지명이 생기게 됐다고 설명하고 있다. 박정근 문화원 사무국장은 “이번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회룡이란 어원을 찾을 수 있는 회룡사, 전좌마을이 있는 곳에서 개최해 이를 알리고 지역 문화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의미를 뒀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7일과 8일 이틀 동안 용인특례시 처인구 모현읍에 위치한 ‘포은 정몽주 묘역’에서 ‘제19회 포은 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포은 문화제’는 고려 말 충신이자 조선 성리학의 기틀을 마련한 포은 정몽주 선생의 충절과 선비정신을 기리기 위해 용인문화원이 매년 10월 기념행사를 열어왔다. [2._제19회 포은 문화제_가 오는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열린다.] 문화제는 행사 첫날인 3일 오전 10시 40분 취타대 공연을 시작으로 용인 실버예술인연합회와 용인문화원 합창단, 국악 관현악단의 공연이 기념식에 앞서 열린다. 이어 ‘애니메이션 크루’의 비보잉 공연과 ‘포은 정몽주’를 주제로 한 공연들은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선사한다. 행사 이튿날인 8일에는 ‘전국 한시 백일장’과 ‘용인시 민속예술제’, ‘서예 퍼포먼스’, ‘향음주례 재현’, ‘퓨전 국악’ 등의 행사가 마련돼 기념식을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설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인근에서는 ‘포은 학당’, ‘퀴즈 풀기’, ‘과거시험 보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됐고, 참여하는 아이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도 준비됐다. 이 밖에도 용인 지역에서 생산한 전통주와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부스도 시민들을 맞이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9회를 맞이한 ‘포은 문화제’는 용인을 대표하는 행사 중 하나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포은 정몽주 선생을 기리는 행사에서 열리는 공연과 전통문화 체험, 경연대회에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10월 4일 오전 10시부터 연말까지 옛 경기도청(수원시 팔달구 소재)과 팔달산 둘레길에서 디지털 실감기술과 스마트폰을 활용해 보물을 찾는 이색 콘텐츠 ‘리얼 트레저 헌터’를 운영한다. 디지털 실감기술은 인간의 오감을 자극해 실제와 유사한 경험을 하게 하는 디지털 기술로 가상현실(VR), 증강현설(AR), 혼합현실(MR), 고해상도 영상,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을 말한다. [포스터(2)] 리어 트레저 헌터는 경기도청사의 광교 이전 후 침체된 인근 지역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으며, 누구나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고 10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전용 앱(App)을 받아 접속한 후 화면의 보물지도 속 보물을 찾아 옛 경기도청~팔달산을 다니며 보물을 찾고 단계별 퀴즈 미션을 해결하는 방식이다. 일정 개수 이상의 보물을 찾을 때 소정의 모바일 기프티콘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보물은 약 100개로 소품을 이용한 실물 보물과 디지털 실감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보물로 구성됐으며, 주기적으로 숨겨진 장소가 바뀐다. 다양한 미션 퀴즈 등을 통해 도민이 자발적이고 흥미로운 방식으로 사회적경제와 도정 가치를 이해하도록 제작했으며,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체류시간이 길어져 인근 상권 소비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콘텐츠에 참여하려면 스마트폰, 태블릿 등의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 포스터의 큐알(QR) 코드로 콘텐츠에 접속하거나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리얼월드’ 앱을 내려받아야 한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한 콘텐츠이기 때문에 옛 경기도청과 팔달산 둘레길에 직접 방문해야 원활한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세계 최대 참가인원 기록에 도전하는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을 오는 11월 12일 옛 경기도청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기존 기네스 기록은 2017년 캐나다 오타와 대회로 총 2천732명이 참가했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옛 경기도청은 지난 55년간 경기도의 도정을 이끌어 온 상징적인 공간이며, 향후 사회혁신 공간 등으로 조성해 도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면서 “많은 분이 방문해 체험하면서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고 옛 경기도청사가 매력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 올해는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돼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희귀+선인장+다육식물+경진대회+작품+(최우수상,+콜룸나리스)] 문화존에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종과 다양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을 전시하고 선인장 다육식물을 활용한 야외정원이 꾸며진다. 새롭게 선보이는 산업존은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기술이 전시되며, 선인장 다육식물을 소재로 이용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벽면녹화 패널 시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농가와 일반인들이 참여한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경진대회 입상된 작품이 전시된다. 최우수상에는 ‘콜룸나리스’, 우수상은 ‘무륜주 철화’, 장려상은 ‘브레비카울’이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콜룸나리스’는 원산지가 중앙아메리카이며 관목형으로 자란다. 1년에 1~3cm 정도 자라며 출품된 식물은 50년 이상이었고 국내에서 30여 점 정도의 매우 희귀한 다육식물이다. 이번 선인장페스티벌에는 경진대회에 출품된 작품뿐 아니라 아프리카 식물 등을 볼 수 있으며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AI)작품전, 그림 작품, 일러스트 작품을 흥미로운 볼거리로 제공한다. 또한 농업인을 위한 행사로 ‘인공지능학습을 위한 접목선인장 품질 데이터 설계연구 및 유통활성화 방안’등 세미나를 개최하며, 행사 기간에 선인장과 다육식물을 현장에서 판매하며 반려식물로 가져갈 수 있는 ‘다육식물 화분 심기’와 ‘천년초 비누만들기’ 등 체험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농업기술원 누리집(https://nongup.gg.go.kr)을 확인하거나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031-8008-9539)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선인장 다육식물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도시민에게는 즐거움을 주고 농업인들에게는 소비촉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참고자료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 세부추진계획 ◇ 선인장 다육식물 및 관련 산업 전시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선인장 다육식물 생산자와 소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소비시장 확대 Ⅰ. 행사개요 기 간 : 2023. 10. 5.(목) ~ 10. 9.(월), 5일간 ※ 개막식 : 10. 5.(목) 15:00/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장 소 : 고양시 호수공원 주제광장 ※ 주제 :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페스티벌 주 최 : 경기도농업기술원 후 원 :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 Ⅱ. 주요내용 문화존 농업인 행사 산업존 힐링존 판매·체험 선인장 다육 식물 신품종 전시 희귀 선인장 희귀 다육 식물 다육 식물 조경 작품 선인장 세미나 · 총회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기술 전시 벽면녹화 · 온라인 전시관 희귀 선인장 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 AI 작품· 그림· 일러스트 작품 힐링쉼터·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제공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분야별 주 요 내 용 행 사 장 조 성 사 항 행사장 조성 운영 안내 및 홍보 ∙ 개막식, 행사장 안내 등 문화존 선인장 다육식물 전시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 연구성과관 ∙ 희귀 선인장 전시관 ∙ 희귀 다육식물 전시관 ∙ 선인장 다육식물 대형 조경 산업존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산업존 ∙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 전시 - 접목선인장 재배기술(생력트레이, 식물 지지장치 ,일관생산기술 등) - 접목선인장 비모란 상품화 전시(완성형 상품 등) - 다육식물 분화수경, 수출 다육식물 재배기술 전시 ∙ 선인장 다육식물 벽면녹화 전시 ∙ 선인장 다육식물 온라인 전시관 안내 및 홍보 선인장 단체 연계 ∙ 선인장 다육식물 판매·체험장 ∙ 다육식물 관련 상품 판매 온라인 사업단 ∙ 다육생활 시제품 홍보, 만족도 조사 힐링존 경진대회 ∙ 농가 및 일반인 참여형 희귀선인장 경진대회 작품전 AI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AI 작품전 그림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 작품전 일러스트 작품전 ∙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힐링쉼터 ∙ 선인장 다육식물 힐링 쉼터 체험 ∙ 소비자와 함께 하는 선인장 다육식물 심기 체험 정보제공 ∙ 선인장 다육식물 정보제공 홍보·이벤트 홍보 ∙ 선인장 다육식물 홍보, 선인장 판매장 유튜브 홍보 ∙ SNS 홍보 참여 이벤트 농가참여 총회, 세미나 ∙ 선인장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 개최 판매·체험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판매·체험 선인장 비누 · 다육식물 심기체험 Ⅲ. 세부 추진계획 1 개막식 일 시 : 10. 5.(목) 15:00~16:00 장 소 :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참석인원 : 약 150명 (도의원, 농업관련단체장, 유관기관장, 연구회원 등) 주요내용 : 개막식, 시상, 테이프 컷팅 및 전시물 관람 일 정 표 시 간 계 획 세 부 내 용 장 소 비 고 시작 까지 분 15:00 15:05 5 ∙ 내빈소개 개막식장 사회자 15:05 15:25 20 ∙ 인사말씀 - 대회사(농업기술원장) - 축사(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장) - 환영사((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 - 시상식(농업기술원장) 〃 - 15:25 15:30 5 ∙ 전시장으로 이동 전시장 참석내빈 15:30 15:35 5 ∙ 테이프 커팅 〃 참석내빈 15:35 16:00 25 ∙ 전시물 관람 및 관계자 격려 〃 연구소장 안내 2 세부 전시내용 전시관별 주요 구성현황 전 시 관 구 성 (전시품목) ① 연구소 신품종 전시관 o 전시품종 (48품종) : 비모란 9, 산취 3, 아스트 로피튬 4, 게발선인장 4, 레브티아 3, 에케베 리아 12, 세덤 6, 꽃기린 3, 칼랑코에 4 ② 선인장 다육식물 산업관 o 선인장 다육식물 관련 개발 기술 전시 - 접목선인장 재배기술 · 생력트레이, 식물 지지장치,일관생산기술 등 - 접목선인장 비모란 수출상품전시(완성형 상품 등) - 다육식물 분화수경, 수출 다육식물 재배 전시 o 선인장 비누 판매 및 다육식물 심기체험활동 o 선인장 다육식물 벽면녹화 전시 o 선인장 다육식물 온라인 전시관 안내 및 홍보 ③ 희귀 다육식물 전시관 o 희귀 다육식물 작품 70점 o 희귀 다육식물 경진대회 작품 전시 ④ 희귀 선인장 전시관 o 희귀 선인장 작품 50점 o 희귀 선인장 경진대회 작품 전시 ⑤ AI 작품전 &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전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o 선인장 다육식물 AI 작품전 o 선인장 다육식물 그림 작품전 o 선인장 일러스트 작품전 ⑥ 농가판매장 o 선인장 다육식물 농가 판매장 운영 ⑦ 선인장 다육식물 조경 o 선인장 다육식물 야외정원 ⑧ 선인장 다육식물 힐링쉼터 o 선인장 다육식물 쉼터 조성 < 전시장 배치도 > 3 시상식 시상식 - 일시 및 장소 : 10. 5(목) 15:00∼, 고양꽃전시관 2층(개막식장) 구 분 내 용 표창장 o 도지사 표창 : 선인장 산업발전유공 3명 (민간인 3) 경진대회 수상자 상장 o 희귀 선인장·다육식물 작품 경진대회 - 도지사 3 (최우수1, 우수1, 장려1) : 상장 시상내역 수상자 자격요건 및 선정기준 - 정부 포상업무 지침에 의한 시상에 결격 사항이 없는 자로 세부계획 수립 완료 ·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5772(2023.8.9.)호 - 도지사 포상 : 자치행정과-1189(2023.1.18.)호 선인장연구회 총회 및 세미나 개최 계획 - 일시 및 장소 : 10. 5.(목) 10:00∼14:20 고양꽃전시관 2층 컨퍼런스룸 - 대상인원 : 선인장연구회원 등 150여명 시 간 내 용 비 고 10:00 ~ 10:10 등 록 간사 10:10 ~ 10:20 인사말씀 농업기술원장 10:20 ~ 11:00 선인장연구회 총회 선인장연구회장 11:00 ~ 11:40 세미나 Ⅰ 연암대학교 권혜진 교수 - 인공지능학습을 위한 접목선인장 품질 데이터 설계연구 및 유통 활성화 방안 11:40 ~ 12:50 중 식 인근식당 13:00 ~ 13:40 세미나 Ⅱ 농촌진흥청 서보윤 연구관 - 선인장 다육식물 병해충 방제 13:40 ~ 14:20 세미나 Ⅲ 피플파이 정진국 대표 - 온라인 커머스 활용 방안 4 홍보 계획 SNS 홍보 -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기관 홈페이지 ※ 경기도청, 농업기술원 지도정책과 협조, 연구소 SNS 활용 언론 보도 : 일간지, 전문지 등 보도자료 배포 5 추진일정 전시 - 전시물 준비 (식물구입 및 식재, 전시대 등) : 8. 21. ∼ 9. 27. - 전시관, 조형물 설치 : 10. 3. ∼ 10. 5. - 전시 및 행사장 점검 : 10. 3. ∼ 10. 5. - 행사운영 및 안전요원 근무 : 10. 5. ∼ 10. 9. ※ 전시물 철수 : 10. 10. 홍 보 - SNS 사전 홍보 및 홈페이지 게시 : 9. 20. ∼ 10. 4. - 홍보물 제작 : 8. 21. ∼ 9. 20. - 보도자료 (신문 등) 작성 및 배부 : 10. 3.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하루살이] {수필가/시인/김성대} 천천히 걸어도 빠르게 걸어도 따따부따 서둘러 걸어도 똑같이 가는 하루살이 인생 어차피 삶은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 아닌가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는 금시초문今時初聞에 나이가 되어 있더라 금세 지나가는 바람처럼 잠시 깜빡 잃어버린 게 야속野俗한 세월이더라 삶이 버거워 힘들어도 서로서로 껴안아 주고 격려激勵하는 마음에 어여쁜 꽃처럼 웃어가며 서로 부대끼면서 남은 세월 살아가 보자 지금까지 살아보니 내 것이 어디 있던가 잠깐잠깐 빌려 쓰다 털어 털어서 모두 되돌려주고 떠나가는 게 인생이 아니더냐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다음 달 6일까지 고(古)만화자료 등 수집을 위한 ‘2023년 하반기 박물관자료 구입 공모’를 진행한다. 박물관 자료 구입공모는 희귀 만화자료의 수집·보존을 통해 만화자료의 문화유산적 가치를 후세에 전승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1993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 단행본 및 연속간행물 등을 수집한다, [1993년 이전에 출간된 만화자료 수집합니다] 이외에도 작가 본인의 육필원고 및 창작 도구 등을 수집하며 김용환 작가의 ‘보물섬’등 1940년대 전후 출판된 희귀 만화자료를 우선 구매한다. 신청은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서류접수 후 유물구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매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홈페이지(www.komacon.kr) 또는 아카이브사업팀(032-310-3052)로 문의하면 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불시착이 만들어 낸 치유와 희망...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한국 초연 뮤지컬 '컴프롬어웨이'가 11월 한국 초연 무대를 갖는다. '컴프롬어웨이'는 9·11 테러 당시 캐나다의 작은 마을 갠더에서 일어난 실화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품으로 캐나다 출신의 아이린 산코프와 데이비드 헤인이 대본을 쓰고 작사·작곡을 했다. 이 두 사람은 9·11 테러 10주년이었던 2011년 실제로 갠더를 방문해 현지인과 당시 갠더에 불시착한 승객들을 인터뷰하며 작품을 준비했다. 테러 직후 미국 영공이 폐쇄되면서 미국으로 향하던 수십 대의 비행기들이 캐나다로 불시착하게 되고, 그 비행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자신의 목적지가 아닌 캐나다 뉴펀들랜드의 갠더로 오게 된다. 작품은 영문도 모른 채 낯선 도시에 도착한 방문자들과 하루아침에 마을 인구수와 맞먹는 이방인들을 마주하게 된 주민들의 이야기를 펼쳐낸다. 인종·고향·언어·취향·성격 모두 다르지만, 서로에 대한 이해와 나눔으로 치유해 나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2017년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린 이 극은 토니상, 올리비에상, 드라마 데스크상 등 세계 유수 시상식에서 최우수 작품상, 음악상, 대본상, 연출상 등을 수상했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 포스터1 /쇼노트 제공] '컴프롬어웨이'에서는 주연과 조연, 앙상블의 구분 없이 모든 배우가 1인 2역 이상을 소화하며 쉴 새 없이 무대를 오간다. 또 만돌린·바우런·휘슬 등을 활용한 켈틱 음악에 배우들이 전하는 하모니가 더해져 극의 힘을 더하게 된다. 캐스팅도 화려하다. 남경주·이정열·서현철·고창석·최정원·최현주·신영숙·차지연을 비롯해 정영주·장예원·지현준·주민진 배우가 이번 공연에 함께한다. 또 심재현·이정수·김아영·이현진·나하나·홍서영·현석준·김찬종·정영아·김지혜·신창주·김승용 등 실력파 배우들이 폭넓은 연기력을 선보인다. 뮤지컬 '컴프롬어웨이'는 11월 28일부터 내년 2월 18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만날 수 있다.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담아낸 뮤지컬 '스모크' 시대를 앞서간 천재 시인 '이상'의 작품을 소재로 한 뮤지컬 '스모크'가 네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다. 11월 개막하는 '스모크'는 초연의 초석을 다져준 배우들부터 새롭게 합류한 배우까지 모두 11명의 배우가 함께한다. 글쓰기에 대한 고뇌를 멈추지 않는 '시를 쓰는 자', '초(超)'역에는 김재범·김경수·정민·박정원이 무대에 오른다. 끊임없이 바다를 동경하는 순수함을 간직한 '해(海)' 역에는 손유동·강찬·홍승안이, '초'와 '해'의 고통을 같이 견디며 운명을 함께하는 '홍(紅)'역에는 김지유·김청아·장보람·최지혜가 합류했다. [뮤지컬 '스모크' 캐스팅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제공2] '스모크'는 국내 창작 뮤지컬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추정화 연출과 허수현 작곡가의 완벽한 조화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추정화 연출은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대에서 보여줄 수 있는 시각적인 변화를 통해 작품성은 지키면서도 기존과는 다른 새로움을 더해 준비하고 있다"며 "이전에 '스모크'를 봤던 관객들에게는 신선함을 주면서도 꾸준히 사랑받는 작품의 본질은 그대로 지켜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 '스모크'는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11월 15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공연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척’ 스쳐도 소리가 나잖아요. 피아노를 칠 때는 그냥 행복하고 즐겁습니다.” 초등학생, 중학생을 거쳐 군의관이 됐을 때도 ‘피아노’는 늘 그와 함께 있었다. 이제는 아이를 둔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된 내과의사 조윤제씨(33). 그가 다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한 지 6개월째 되는 날, 가장 기본이 되지만 자유롭고 순수한 곡 ‘소나티네’를 들고 관객과 가족 앞에서 꿈꾸던 무대에 선다. [조윤제 내과의사. 본인제공] 조 씨는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경기아트센터의 2023 경기피아노페스티벌 ‘모두의 기회, 모두의 피아노’ 중 5일 진행되는 ‘My Favorite Sonatine’ 무대에 선다. 특히 10명의 참가자 중 마지막으로 등장해 피날레 무대를 장식할 예정이다. 조 씨는 “피아노 선생님이 추천해 연주 영상을 냈는데 공모에서 선정됐다”며 “나중에 피아노를 잘 치게 되면 지인들을 초대해서 음악회를 여는 것이 ‘위시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큰 무대에 설 기회가 와 얼떨떨하면서도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경기아트센터는 지난 2011년부터 단일 악기 페스티벌인 ‘피아노페스티벌’을 선보이면서 아마추어도 참여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일반인이 무대에 설 기회를 주고, 피아노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이번 ‘소나티네 릴레이 콘서트’에서 조 씨가 연주할 곡은 ‘Kulau Sonatine Op.55 No.2’. 피아노 입문자나 전공자들에게는 꼭 거쳐야 하는 곡인 동시에 대중의 귀에 가장 익숙한 곡이다. 조 씨에게 이 같은 기회가 우연처럼 찾아온 듯 보이지만, 사실 조 씨의 인생에선 피아노가 빠진 적이 없다. 어릴 적 호로비츠의 피아노 연주를 듣고 크게 감명을 받았던 그는 매일 같이 음악을 듣다가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 초등학교 6학년 때까지 5년간 피아노를 배운 그는 중학교, 고등학교에 진학해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있을 때면 피아노를 치며 생각을 정리했다. 의대에 진학해 전공의 과정을 거칠 때도 틈이 날 때마다 피아노를 쳤고, 군의관으로 일할 땐 디지털 피아노를 구해 온라인 영상을 보면서 연주법을 익혔다. 조 씨는 “돌이켜보면 아무도 시킨 적이 없는데 무언가에 이렇게 열정을 갖고 바쁜 와중에도 계속 했던 것이 스스로도 신기하다”며 “피아노는 혼자 연주해도 풍성한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높은 음과 낮은 음을 동시에 낼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웅장한 매력이 있어서 표현할 수 있는 선율이 많다. 그것이 내가 피아노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이유”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가 조금 크면서 아내에게 양해를 구해 매일 오전 5시 반부터 2시간 동안 연습실에서 피아노 연습을 하고 출근하고 있다”며 “연주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좋은 연주를 하고 내려오겠다”고 말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됐으며 작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 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진행된다. [▲ ‘오르:빛 워터파고다’ 포스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제공)] 오르:빛’은 orbit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으로,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청사 잔디마당에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 개의 물 덩어리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또 하루 세 번 음악에 맞춰 물덩어리의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전시 첫 날인 30일에는 몰입형 입체음향 이디엠(EDM) 라이브공연과 이에 반응하는물덩어리들로 구성된 개막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전시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매일 오후 7시부터 회차별로 관람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경우라도 체험 공간 밖에서 반짝이는 물덩어리들을 관람할 수 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보름달 뜨면] <수필가/시인/김성대> 어두컴컴한 밤하늘에 빌어보는 소원 하얗게 웃으면서 얼굴 내미는 휘영청 보름달이 떴네 슬쩍슬쩍 아름답게 채색되어 부모父母 형제자매兄弟姉妹 가족家族들 만나 정담情談으로 꽃피우는 추석秋夕 누더기처럼 헐렁했던 어제 허수아비 같은 외로움에도 뚜벅뚜벅 한 걸음씩 적막강산寂寞江山]에 떠나갔던 임아 또박또박 화선지畵宣紙에 빽빽하게 접어놓았던 그리움 꺼내서 하나씩 써내려 가는 남아 있던 추억追憶 귓가에 당신의 여음餘音이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홍련紅蓮꽃 필 때 운천호수 1km 한 바퀴 돌고 돌면 또다시 젖어 가는 세월 이기지 못하고 늘어가는 주름살 너와 나는 헛헛한 고뇌苦惱에 지쳐서 차가운 등짐을 지고 보름달 같은 웃음꽃 피우며 그림자 같았던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는가 *2023. 9. 28. 밤 보름달을 보면,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 詩 부문 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문학촌. 검정서원 금상 수상(2023. 6. 17)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한국문인협회 / 국제펜 한국본부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광주지역위원회원( 사묵국장, 감사 역임) *제50회 전라남도민 체육대회 성화봉송주자(2011년 4월 22일) *전남지방경철장 외 감사장, 감사패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윤동주 탄생 100주년 기념 시비 세움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한국민속문학예술인협회 고문 *한국해변예술전시회 자문위원 *세계아티스트평화운동연맹회원 *문학촌 문인협회 이사 *4.19문화원 자문위원 *한국청년회의소(JCI) 나주청년회의소(1975~1977) 특우회장 3년 역임 *사)행복을 찾는 봉사회 중앙회 자문위원 *광주시민발전연합회 고문 *소록도 100주년 기념, 서울 잘 살기 기념관 시화전 외 다수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가락 전남 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감사 *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찬송 찬양곡 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 광주장원산악회歌" 외 *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 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