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1] 이비티에스 협동조합 경산중앙지국 경산센터는 2025년1월 7일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30명가량의 조합원들이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경산중앙지국 조합원들은 시설 곳곳을 청소하고 재활 작업장에서 수세미 포장작업을 도우며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2] 이비티에스(EBTS) 협동조합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하는 스타트업 기업으로써 55세 이상 장노년층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량읍 소재 장애인 복지시설 인 대동 시온재활원에서 봉사 3] 최근 ‘독도는 우리 땅’이란 슬로건으로 영세 주유소를 ‘EBTS독도 사랑 주유소’로 만들어 개소하고 ‘신주유천하 캠페인’을 통해 주유소 근로 노동자에게 희망있는 삶을 제공하기 위한 상생 노력을 본격화한다.
[눈 내리는 밤] 詩 전진식 억만년 전에도 눈이 내렸고 오늘 밤도 눈이 내린다 사랑은 눈 속에 묻혀 잊혀져 가고 잊어야 한다는 것으로 외투의 어깨 위에도 눈이 쌓인다 발자국 몇개 찍어보는 정류장에는 막차도 떠났다 신호등 앞에는 기다림이라는 인내를 배워보지만 흩어진 발자국을 뒤로하고 스치는 헤드라이트의 불빛 속으로 눈은 쉼 없이 내린다 누군가 부르는 소리가 있을 것 같은데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성당의 벤치가 외등 아래로 보이고 마리아 상 앞에서 기도하고 있는 수녀의 합장을 보면서 사람들은 저마다의 숨겨둔 이야기가 있을 것인데 고해성사라는 것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만약이라는 의문을 말하고 싶지만 아파트의 불빛들이 꺼져가는 시간이다 고개를 숙이고 쓸쓸히 걷고 있는 적막의 거리 눈은 지금도 내리고 있지만 억만년 후에도 내릴 것이다
남양주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식)는 지난3일 별내면 청학리에 소재한 육군 제5799부대에서‘제11회 별내면 손 편지·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해 평소 방문이 어려운 군부대 시설의 문호개방 차원에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지역 내 유치원,초·중학교 학생200명과 학부모,내빈 등 약200여 명이 함께했다. [“창작과 병영체험이 어우러진 꿈나무들의 축제는 계속된다”] 대회 주제는 현장에서 공개됐으며,손 편지 부문은‘감사’,그림 부문은‘별내면’으로 각각 정해졌다.참가한 학생들은 정해진 주제에 맞는 창작 작품들을 제출해 심사를 받았고,유치부·초등부·중등부 부문별로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32명의 학생들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행사에는 군부대 병영 체험도 함께 실시했는데,전후 세대인 어린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령김승환5799부대장은“저희 군부대도 별내면에 소속감을 갖기 위해 노력중이다.한마을의 일원이 되고자 인근 주민들과 자주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대회를 주관한 장태식 주민자치위원장은“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다. 아울러우리나라가 자랑하는 신형 무기인K9-A1화포 기동시연과 자주포탑승 체험,병영급식 체험 등 뜻깊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김승환 부대장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대회 소감을 전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더운 날씨에 땀과 열정으로 손 편지와 그림을 완성해 경쟁을 벌인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며“이번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마을‘별내면’을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될 수 있었길 바란다.비록 아쉽게 수상하지 못한 학생들은 다음 기회에는 꼭 입상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위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지난 2일 영주시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쌀 700kg(20kg 35포대)을 기부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는 생활이 어려운 부석면 이웃을 위해 써달라는 말만 남긴 것으로 확인됐다. [영주-3 익명을 원하는 기부자가 부석면행정복지센터에 쌀 700kg을 기부했다(기부한 쌀 사진)] 김만기 부석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해주신 익명의 후원자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관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인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은 부석면의 저소득층 3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성맞춤아트홀이 오는 17일 오후 3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 10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 도서이자 초등학교 4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된 고정욱 작가의 도서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지컬로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온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어린이 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17일 선보이는 안성맞춤아트홀 전경.] 장애에 대한 편견을 깨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야기와 라이브 음악, 신나는 춤이 있는 이번 공연의 티켓가는 전석 2만원으로 안성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그의 작품이 눈길을 사로잡는 이유는 그림 속을 수놓는 ‘비어 있는 얼굴’ 덕분이다. 그림 속 사람들을 보면 얼굴이 있어야 할 자리에 얼굴이 없다. 얼굴이 사라진 자리에서 우리는 과연 무엇을 마주해야 할까? 하정희 작가 초대전 ‘소소한 발견’이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오는 20일까지 방문객을 맞이한다. ‘모호함’을 추구하는 작가의 지향점 때문인지, 하 작가의 작품은 직관과 선명함의 대척점에 서 있다. [팔달문화센터 전시장에서 진행 중인 하정희 작가 초대전 ‘소소한 발견’에서 작가가 작품들을 바라보고 있다] 그는 왜 얼굴을 비워 놓았을까. 하 작가는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직접 자기 자신을 그림 속 사람에 투영했으면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운을 띄웠다. 그의 그림들 속 사람들은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획일화된 군중의 일부다. 얼굴을 비워 놓은 탓에 얼굴 외의 신체가 더 눈에 잘 들어온다. 하지만 시선을 옮기다 보면 꺾이고 뒤틀려 있거나 온전하지 못한 신체를 만나게 된다. 이처럼 ‘zero’와 ‘응답4’는 기이한 사람의 형상에 과연 관람자 본인의 어떤 면모를 투영할 수 있을지 가늠해볼 기회를 만든다.하 작가는 ‘portrait’의 배경을 공들여 작업했지만, 그 위에 덧바른 검은 형상은 충동과 즉흥으로 둘러싸인 결과물이다. [하정희作 ‘응답4’. 작가 제공] 검은 선이 만들어내는 원 속엔 여전히 얼굴 없는 군중만이 보인다. 이 그림은 과연 누구의 초상일까? 거기서 하 작가는 관객과 소통의 가능성을 탐색한다. 그는 “거울을 보며 자아를 마주할 때보다 빈 얼굴을 바라볼 때 자아를 탐색하기에 더 좋다고 느낀다”면서 “쉽사리 하나의 키워드로 환원될 수 없이 모호한 상태를 끊임없이 진동하는 빈 얼굴이야말로 진정한 자신을 마주할 기회”라고 덧붙였다. [하정희 작가가 ‘portrait’(오른쪽)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원래 그의 그림 속 경직된 군중들은 신체의 일부만이 표현된 채로 하나같이 똑같은 군상으로 표현됐지만, 올해 완성한 작품인 ‘작은거인1’ 속 사람들은 감상자와 조금 더 가까워진 그림이 됐다. 하 작가는 “사람들이 서로 모여 서로를 치유하고 위로하고 나지막이 속삭이고 있다. 졸려서 잠에 들어버린 이들도, 힘들어서 옆 사람에게 몸을 기댄 이들도 찬찬히 살펴볼 수 있다”면서 “그림을 바라보는 이들이 각자 누구에게 마음을 줄 수 있을지, 어떤 모습을 나와 가장 가깝다고 여길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하정희作 ‘작은거인1’. 작가 제공] 그의 말처럼, 우리는 서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있을까?하 작가는 “요즘 사람들은 과도하게 거리를 두고 경계를 나눈다. 하지만 예전엔 우리 많이 엉겨 살지 않았나. 그런 엉김이 어떻게 보면 답답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거기서 사람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이 시작되고, 마음을 나누는 치유에 도달할 수 있다”면서 “작품을 보는 이들이 각자 자신을 투영시켜 자신만의 서사를 꾸려나갔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며 웃어보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우리의 영웅] 수필가/시인/김성대 아! 유월이 오면 유월이 오면 피눈물로 고요히 피어나는 한 송이 흰 국화꽃 향기 속에 밤새우며 지켜냈던 대한민국의 영웅입니다 지뢰에 피를 흘리면서도 조국의 평화와 국민을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내겠다고 소낙비같이 쏟아지는 총탄에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 앞으로 전진 또 전진했네! 꼭 고향 땅을 밟겠다고 부모 형제자매 잡았던 정겨운 손을 뿌리치면서 살아서 다시 만나자며 전선으로 전선으로 나갔던 자랑스러운 우리의 영웅입니다 이 땅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초개같이 버리신 그 크신 얼 조국의 무궁화꽃이 피어났던 영원한 호국영령들입니다 우리의 머리에 가슴에 마음에 영원히 지지 않는 온 겨레의 생명의 꽃입니다 아! 지금도 아물지 않은 상처 나라를 위해 숭고한 목숨을 바치신 희생의 뜻 어찌 잊겠습니까 호국영령들이시여 편히 영면하소서! *2023. 6. 6. 제68회 현충일 나주시 추념식 헌시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광주지역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 기자협의회 회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국가보훈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5일 국가보훈부 출범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통합된 '국가보훈등록증' 1호를 해군 출신 용영걸씨에게 전달했다. 용씨는 1968년 대한민국 해군으로 월남전에 참전해 자유민주주의 수호에 헌신했다.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왼쪽)과 '국가보훈등록증' 1호를 받은 용영걸씨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동부보훈지청 제공.} 국가보훈등록증은 IC칩을 통해 온·오프라인에서 신원 증명이 가능하다. 이 증을 가진 사람은 고궁, 공원, 박물관, 미술관, 수목원, 휴양림, 독립·전쟁기념관, 공연장, 체육시설 등에서 무료입장이나 입장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염정림 지청장은 "앞으로도 보훈가족 한분 한분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보훈대상별 15종의 신분증을 국가보훈등록증으로 통합했다. 이달부터 2024년 말까지 국가유공자와 선순위 유족에게 발급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5명을 5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기획감사실 이성문 주무관은 계약심사 업무 추진하며 설계서, 대가 산정기준, 견적가격 및 산출량 적정성 심사를 통해 예산 절감 및 계약 금액 조정을 했으며, 기관별 종합감사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상부 기관 감사자료를 사전 검토하고 협조하는 등 상부 기관 감사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 [2.5월 열심히 일한 공무원] 안전총괄과 이순희 팀장은 스마트버스정류장 설치 등 스마트 솔루션 확산 사업계획 수립을 통해 2023년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 공모 선정에 기여해 사업비 40억 원을 확보했으며, CCTV 통합관제센터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5대 범죄 발생률 감소 및 범인 검거율 증가에 기여했다. 복지정책과 박지혜 주무관은 청라면 산불 피해 이재민에 임시주거시설과 생활안전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했으며, 중증아토피 치료 아동 지원, 난임진단 검진비 지원 등 지역 사회보장 제도 신설 및 변경사항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 향상에 힘썼다. 주산면 이혁재 주무관은 축제 운영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제17회 주산벚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116건을 추진하고 체납 지방세 징수를 목표액 대비 132% 초과 달성하는 등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했다. 성주면 송미량 주무관은 풍수해보험 가입, 충남 교통카드 발급 등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공익직불금 및 농어민수당 지원, 에너지바우처 및 연탄바우처 지원 등 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청송 김성대 시인.수필가 (2)] [ 오뚜기처럼] 시인/수필가/김성대 어둠이 내리면 오늘 하루도 메마른 가슴에 생명수 같이아름답게 익어가는 노을이 겹겹이다가와서 꼭 감싸 안긴다 햇볕을 피하여 인생의 정류장에서 잠깐 쉬어가며 오랫동안 고뇌苦惱하며 튼튼한 주춧돌 하나하나를 놓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割愛했던 날들 회상回想하다 늘어나는 주름살을 보며 지내고 있다 어느덧 인생의 뒤안길에서 떠들썩하던 친구들이 하나씩 어디로 갔는지 눈에서 보이지 않더라 우리는 힘든 시기時期 통한痛恨의보릿고개 겨우겨우 넘어서 우울함도 겪었지만 당당堂堂]하게 뚜벅뚜벅 오뚜기처럼 이겨가며 여기까지살아왔단다 약력(靑松 金成大) *전라남도 나주시 금남동 출생 *나주초, 중, 공고(한독기술) 졸업 *1970년도 대입(고졸) 검정고시 합격 (광주 전남 검정고시 동문회 고문) *광주대학교 행정학과 졸업 *전남대 평생교육원 문창과 2년 수료 *LG화학 나주공장 정년 퇴직 *2006. 1월 호남투데이 신춘문예 시 부문 대상 수상 *2006. 2월호 월간 한울문학 시 부문 등단 및 호남지회장 역임 *현대문예, 동산문학 수필 등단 *한국문인협회 나주지부장(나주문인협회 회장) 역임 *문학시선 명예회장, 좋은문학, 송아리문학회 고문 *(사)대한민국문화예술교류진흥회 문학대상 수상 *서울평화문화 대상 수상 *한국지역방송 연합회 언론인 대상 수상 *윤동주탄생 100주년 기념 공모전詩 부문특별문학상 수상 *타고르문학상 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광역매일 문학상공모전 詩 부문 대상 수상 *대통령 표창, 내무부 장관,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외 다수 *중국 연변국제한국학교 백일장대회 심사위원(윤동주 시인 모교) *한국문인협회 제28대 문인기념공원설립위원회 위원 *대한민국 문학메카 탄생 명인/설립 추진 자문위원 *가락 나주시종친회(김해김씨,허씨,인천이씨) 회장 *(현)서울일보 호남취재본부 광주본부장 *광주지역 서울일보, 도민일보, 서울매일, 시사통신 기자협의회 회장 *찬송 찬양곡24곡 작사 "아침을 기다리는 파수꾼" 외 *가곡 10곡 작사 "오 나주여,광주장원산악회歌"외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집 수록/트로트곡 "정류장" 작사 *시집 7권 : 사랑이 머물다 간 자리, 진달꽃, 오 나주여, 디카시집, 삶의 정류장,그리운 사람, 꽃잎은 떨어져도 [김성대 작가]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 중 세 번째 작품으로 오는 10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를 선보인다.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는 현재 어린이 공연계에서 주목받는 우수공연 4편을 초청해 관내 어린이와 가족 대상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30604 포항문화재단, 남사당놀이 덜미 기반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 선보인다1] 그중 ‘연희도깨비’는 전래동화 ‘흥부놀부’ 및 ‘도깨비와 개암나무’를 각색한 창작 인형극으로 2021년 춘천인형극제, 2022년 예술의전당 어린이 가족 페스티벌, 2023년 국립국악원에 초청된 바 있으며 이번 포항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3 공연유통협력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일부 지원받았다. [230604 포항문화재단, 남사당놀이 덜미 기반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 선보인다2] ‘연희도깨비’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뿔이 달린 얼굴에 도깨비방망이를 든 모습의 일본 ‘오니’와 혼용돼 알려진 ‘한국의 도깨비’ 모습을 바로잡고 그 진가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희공방 음마갱깽’이 출연해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의 ‘덜미’를 기반으로 한 흥겨운 국악 연주와 상모돌리기, 버나 등 다양한 전통 연희를 선보임과 동시에 프로젝션 맵핑, 애니메이션 등 현대적 감각을 살린 연출, 신나는 장단 구음과 흥겨운 추임새로 주고받는 관객참여를 통해 이야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30604 포항문화재단, 남사당놀이 덜미 기반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 선보인다3]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의 관람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다양한 할인이 제공되며 36개월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전화 (☎1588-7890)로 하면 된다. 포항문화재단 관계자는 “가족인형극 연희도깨비를 통해 공연장을 방문한 관람객 모두에게 흥겹고 유익한 시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문화재단이 마련한 2023 키즈 페스타 in 포항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은 오는 8월 19일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선보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의 ‘깔깔나무’로, 우리가 잊지 말고 지켜야 할 소중한 삶의 가치와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인형 음악극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주 관광 인기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벗어나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기점으로 수직상승 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지난 5월 한 달 간 지역 대표 관광지인 대릉원, 불국사, 동궁과 월지 등 3곳을 찾은 관광객 수는 58만7945명으로, 전년 동기(43만5061명) 대비 35% 증가했다. [1.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 개막] 여기에 올 1월부터 정식 집계가 가능한 지난달 황리단길 방문객 143만2331명을 합치면 총 202만0276명으로 5월 경주는 관광객들로 초만원을 이뤘다. [2-1.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 특히 어린이 날, 부처님 오신 날 등 황금연휴 중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꽃 단지를 비롯해 대릉원 무료개방과 미디어아트, 연등축제 등의 특별 이벤트는 경주로 몰려드는 나들이객의 발길을 막지 못했다. [2-2.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 또 지난달 26일 금리단길 ‘불금예찬’ 야시장이 개장하면서 8000명의 인파가 몰려 첫날부터 준비된 먹거리 재료가 소진되는 등 문전성시를 이뤘다. □ 형형색색의 빛으로 물든 대릉원… 야경 데이트 장소로 각광 대릉원 무료 개방과 천마총 발굴 50주년을 기념해 ‘2023 경주 대릉원 미디어아트’가 5월 4일부터 이달 4일까지 한 달 간 운영됐다. [3. 동부사적지 일원 양귀비와 금영화 만개해 꽃향기로 가득] 이번 행사는 대릉원에서 출토된 유물의 고고학적 가치를 현시점에서 재고하는 동시에 이를 첨단 ICT와 예술적 가치를 결합한 새로운 시각적 콘텐츠로 연출함으로 관람객들에게 신개념 역사교육의 현장을 제공했다. [4-1. 경주국악여행] 관람객들은 신라 시대 때 조성된 거대한 무덤 위에서 펼쳐지는 미디어아트 예술에 연신 탄성을 자아냈다. [4-2. 경주국악여행] 무엇보다 대릉원 전체를 미디어아트 영역에서 연출하기 위해 인공적인 구조물을 추가하지 않고 대릉원 고분군의 구조적 특성을 있는 그대로 살리는 방향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성했다. 또 미추왕릉 설화를 토대로 제작한 키네틱 그림자 연극, 천마총 내‧외부 미디어 파사드, 발굴 유물로 제작한 바닥 조명, 신라의 별자리 라이팅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미디어 아트는 흥미와 감동을 동시에 선사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심야 데이트’ 장소로 이곳을 찾는 커플들이 많아졌다. □ 금리단길 야시장 5월 26일 개장… 원도심 활성화 견인 구도심 중심 상권인 금리단길에서 열리고 있는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이 원도심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지난달 26일과 27일 양일간 원효로 105번길 스타벅스에서 LG유플러스까지 총 130m 구간에서 열린 경주 중심 상권 골목야시장 불금예찬에 약 8천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다녀가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경주문화관 1918 콘서트(20일 가수 소란)] 개장 첫 주 이곳에는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이벤트, 케이팝 커버댄스 공연, 현장 즉석 레크리에이션 등이 이어지며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올해 야시장은 지난해 아쉬웠던 부분들이 대폭 보완됐다. [6. 봉황대뮤직스퀘어] 방문객들이 편하게 앉아 생맥주와 먹거리 등을 먹을 수 있는 공간 외에도 셀러와 판매품목도 다양화했다. [7. 황리단길 주말거리 모습] 또 먹거리와 프리마켓 부스를 대폭을 늘려 가리비치즈구이, 오코노미야끼, 육전, 닭꼬치 등 풍성한 메뉴와 함께 다양한 소품을 판매하고 타로카페도 입점 시켜 색다른 재미를 선보였다. [8. 동궁과 월지 야경] 야시장은 10월 28일까지 6개월 동안 열린다. 6월과 9월은 매주 금요일, 8월과 10월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야시장이 열린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다. □ 동부사적지 일원 양귀비와 금영화 만개해 꽃향기로 가득 경주 동부사적지 ‘첨성대’ 일원 3만9584㎡ 규모의 단지에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붉은 양귀비꽃과 노란 금영화가 만개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9. 선덕여왕 행차 재현 프로그램] 만개한 꽃양귀비와 금영화는 지난해 가을 파종 후 생육한 꽃으로 더욱 풍성한 꽃을 자랑하고 있다. 또 라넌큘러스, 루피너스, 마가렛 등이 함께 만개해 다채로운 색을 느낄 수 있다. 향후 본격적인 관광 성수기가 되면 해바라기, 백일홍, 코스모스, 연꽃 등이 개화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 계절의 여왕 5월, 경주는 문화예술 축제로 즐거움 만끽 경주 형산강 금장대와 시내 일원을 희망의 연등 불빛으로 수놓았던 ‘2023 형산강 연등문화축제’가 지난 달 27일 간 대장정을 마치고 29일 화려한 막을 내렸다. 개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제등행렬은 개막식 무대에서 영마을 삼거리를 지나 봉황대로 이어지는 3.1㎞ 구간으로 취타대를 앞세워 연등을 손에 들고 불빛으로 경주 일원을 가득 채워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행사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금장교에서 장군교 일대를 축제의 공간으로 연출하고자 거리연등을 전시했을 뿐만 아니라 금장대를 중심으로 동국대와 병원 등을 배경으로 형산강 ‘연등 숲’도 전시해 역대급 야경을 선보였다. 경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은 국악여행도 선보였다. 공연은 지역 관광명소인 교촌마을, 월정교 광장, 첨성대 광장, 보문호반 광장 등에서 지난 달 2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20회 펼쳐진다. 지역의 대표 야간관광인 프로그램인 ‘신라달빛기행’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월정교 안내부스에서 백등을 받은 뒤 백등에 손수 그림을 그리고 소원을 적어 나만의 백등을 만든다. 이후 백등을 들고 달빛을 따라 계림과 월성해자, 첨성대를 차례로 둘러보는 일정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옛 경주역이 ‘경주문화관 1918’로 탈바꿈하는 등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신해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그 중심엔 1918 콘서트가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달 20일은 ‘소란’, 이달 10일은 ‘KCM&원슈타인’ 등 8월까지 총 5회의 미니 콘서트가 펼쳐져 토요일 경주 밤을 들썩인다. 세계 유일의 고분 콘서트인 ‘봉황대 뮤직스퀘어’도 지난달 12일 김현정, 장보윤, 박미경, 소찬휘 공연을 시작으로 19일 신유, 박주희, 26일은 록밴드 몽니가 출연해 매주 시민들의 불금을 책임졌다. 주낙영 시장은 “대릉원 무료 개방과 중심상가 금리단길 활성화는 향후 지역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스마트 관광도서 조성, 사계절 축제 운영, 보문관광단지 리모델링 등의 관광산업 혁신으로 글로컬 관광도시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 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