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배낙호)가 운영하는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2014년 개관 이래, 11년 만에 누적 이용객 130만 명을 돌파하면서 지역 대표 과학문화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풍성한 교육·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으며 지역 과학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사진(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이용객 _130만 명 돌파_) (1)] 【녹색미래과학관의 성장】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은 개관 이후 지속적으로 유아와 초·중·고 학생을 위한 맞춤형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2015년에는 ‘무한상상실’을 개설해 3D프린팅, 코딩, 드론,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창의적 메이커 활동으로 교육 영역을 확장했고, 청소년들에게 미래 과학 비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자유학기제 과학아카데미, 성인 자격증반,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고 있다. 또한,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메이커 페스티벌, 과학수사대, 천문우주 관측체험, 명사 초청 강연, 과학 마술쇼 등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과학문화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이용객 _130만 명 돌파_) (2)] 【즐기는 과학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는 매주 주말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기초과학부터 3D펜, VR, 드론, 로봇, 코딩, 그래비트랙스 등 다양한 첨단기술과 응용분야를 아우르는 체험과 레진아트, 목공 등 창작활동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의 참여 형태도 유아와 초등학생은 물론 성인 또는 가족 단위로도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세대를 아우르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학에 재미를 더하다, 과학교육 프로그램】 어린아이부터 청소년까지, 누구나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이론과 실험을 통해 깊이 있는 심화학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정기교육 프로그램은 기초 과학 원리부터 융합 과학, STEAM교육까지 심도 있는 내용을 다뤄 참여자들의 과학적 이해를 높이고 있다. 교육신청은 전달 3∼4주차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 STEAM교육 :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의 약자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요소까지 융합해 창의적 문제해결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는 교육 모델 [사진(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이용객 _130만 명 돌파_) (3)] 【학교 밖 과학교육을 선도하는 단체 및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학교 및 유치원, 어린이집 등 다양한 단체의 교육 수요에 맞춰 30여 가지의 풍성한 단체교육 프로그램과 중학생들의 꿈과 적성을 찾아주는 자유학기제 과학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프로그램은 교과 과정과 연계된 심화학습과 실질적인 과학 체험 및 진로 탐색을 함께 제공해 이론과 실습을 접목한 융합형 교육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 특히 단체교육의 경우 2024년에 259개 단체, 1만 2천여 명이 참가했는데, 이중 80%가 타 지역에서 온 참가자였다. 【3D프린팅부터 AI까지,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무한상상실】 첨단기술과 창작활동이 접목된 융복합 메이커 활동을 담당하는 무한상상실도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초·중·고 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디자인·모델링, 블록코딩, 아두이노 센서와 로봇을 활용한 메카닉코딩, 앱 개발 등 다양한 정보통신기술 활용 교육이 진행된다. 아울러 인공지능, 메타버스, 드론 등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은 물론, 목공·파이프공예·EM(유용미생물) 등 실생활과 연계한 융복합 창작 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참여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매달 과정을 교차 편성해 수요자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7개 과정에 3,037명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3D프린팅·EM 강사 자격증 과정도 운영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과학축전 등 외부 행사에 참여해 메이커 활동의 저변 확대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별한 과학을 만나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7월 19일 명사초청 과학강연 프로그램으로 “중생대의 지배자 공룡”을 주제로 국립대구과학관 최병도 박사의 강연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6월 14일부터 9월 21일까지는 전국과학관협회에서 지원하는 특별전시프로그램 “반도체 세상 들여다 보기”가 운영된다. 8월 2일과 11월 1일에는 천문우주 체험행사와 천체 별보기 체험을 진행한다. [사진(김천녹색미래과학관 이용객 _130만 명 돌파_) (4)] 【상상의 스위치를 켜다-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 2014년부터 매년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대회는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떠오르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과학적으로 탐구하고, 발표·토론을 통해 현실로 만들어가는 전국 규모의 종합 과학경연대회다. 서바이벌대전은 학생들이 과학이라는 도구를 통해 스스로 사고하고, 검증하고, 토론하고, 수정해 가는 살아있는 과학적 탐구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본 대회의 차별점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과정 중심의 평가에 있으며,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에게 장기적인 과학 학습의 동기부여와 진로 설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실용적이고 발전적인 대회의 특징을 인정받아 2014년 김천녹색미래과학관 개관과 함께 경북지역 행사로 출발했으나 참가 학생과 교사·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얻어 2015년 2회 대회부터 전국대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대전에는 연인원 4,066명이 참여하여, 1,323건의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그중에 224팀, 754건의 아이디어가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새로운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전시관 리뉴얼 및 시설개선】 녹색미래과학관은 2020년부터 3년간 단계적인 전시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관, 그린에너지관, 녹색미래관 등 주요 전시공간을 새롭게 리뉴얼했다. 이어 2024년에는 보수·보강사업으로 특별교부세 10억 원과 시 자체예산 2억 원 등 총 12억 원을 투입해 4D풀돔영상관 모션시스템 교체와 함께 녹색플레이존 및 야외체험시설을 대폭 개선하여 관람환경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특히 4D풀돔모션시스템은 국내에서 가장 우수한 4D풀돔영상관이라는 자부심에 걸맞게 가장 조용한 4D시스템으로 음향사운드 진동, 향기, 번개, 입체 강풍효과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통해 완벽한 현장감을 제공하고 있다. ................................................................................................................................ 김천시 배낙호 시장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이 창의적인 미래 과학 인재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는 과학자들의 소중한 첫 발걸음이 우리 김천에서 시작되기를 바란다.”라며, “김천시는 청소년들이 무한한 상상과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햇살 가득한 6월, 환경의 의미를 되새기며 즐거운 가족 나들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손바닥농장, 팜팜’ 축제에 참여해보는 건 어떨까. 성남시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은 2025년 환경의 날과 환경교육주간을 기념하여 오는 6월 14일(토), 성남시청 너른못광장에서 환경·예술 축제 『손바닥농장, 팜팜』을 개최한다. ‘손바닥농장, 팜팜’은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성남시 환경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_사진1] 본 축제는 판교환경생태학습원과 NS홈쇼핑이 체결한 ‘환경경영 후원 프로그램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공유가치 창출에 목적이 있다. 시민·기관·기업을 잇는 사회공헌 행사로 성남시가 주최하고 판교환경생태학습원이 주관하며 NS홈쇼핑이 후원한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_사진2]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총 18개의 환경예술 프로그램이 모두 무료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시양봉 체험, 씨앗을 구해보는 환경 방탈출, 바른 먹거리를 주제로 한 환경보호 퍼레이드, 환경예술 체험 부스, 우리씨앗 전시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도시양봉에 대해 배워보고 직접 도시 양봉사가 되어보는 생태체험과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씨앗을 구해보는 환경 방탈출 체험은 참가자들에게 환경문제에 대한 흥미와 문제해결 능력을 동시에 키워줄 예정이다. [판교환경생태학습원_사진3] 더불어, 문화방송(MBC) ‘놀면뭐하니?’ 등에서 활약한 인기 아카펠라 그룹 ‘오직목소리’의 야외 공연도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모든 공연과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참여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안내와 일정은 판교환경생태학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문의 전화: 031-8016-0100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가 글을 그리려는 것은 필자 자신의 해박한 지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단점인 허술한 이기와 느슨한 성격의 차이와 어리숙한 내 마음의 산란함을 자정하고 안정을 찾으려는 뜻이고 개인의 사고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또한 지금까지 순탄한 길이 아니었기에 글에 옷을 입히고 맵시를 만들어 나의 독특한 문학을 그리고 싶어서이다. 물론 늦게 배운 도독의 길인지는 모르나 시를 그리고 시평을 하고 평론과 칼럼을 시작한지가 몇 년 되지 않았으나 앞으로 필자가 글을 쓰고 문학을 연구하는 것이계산적이진 않지만 그렇기에 열성으로 글을 쓰고 기록하는 것이다. 언제까지 글을 쓸지는 모르지만 대략적으로 따진다면 길게는10년, 아니면 15~20년의수명이면 되지 않을까 한다. 욕심일지는 모르나 나름대로 정점이 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다. 물론 유명하고 베스트셀러라는 책이 몇 권 되지 않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글을 그렸다고 자부하지만 중견 작가로서의 면면을 아웃사이더(outsider)라는 미명 아래 작품을 직접 창작하는 일이 내 운명이라 보기 때문에 나름대로 시평과 비평을 하면서 각양 각색의 모든 글을 섭렵하고픈 마음이나 어느 작가 모임에 연배가 비슷한 작가들과 만남을 해보니 대부분 글을 쓰기 보다는 건강을 생각하는 작가들이 많다는 것에 방점을 찍는 모습들이다. 벌써 필자가 그렇게 되었나 하고 피식 웃음이 나온다. 사실이 그렇다. 요즘 대부분 작가들을 만나보면대부분 요즘 근황이 어떠한지 작품에 대한 언급은 하나 막상 마지막에 이르면 거의 본인들의 건강 이야기가 대세라는 면면을 보았다. 그리곤 티격 태격 하며 돌아서곤 한다. 티격 태격 하는 것도 어쩌면 아직이라는 물음표<?> 아무튼 세상을 살다 보면 좋은 사람이 있으면 나쁜 사람도 있다. 그렇기에 세상은 뒤웅박 세상이라 하는 것이 맞는 말일 것이다. 물론 이런 말의 신빙성은 매우 낮고 또 자의적(恣意的)이기 때문에 염두에 깊이 새겨야 할 일도 아닐 것이다. 나와 어떤 관계 또는 나와의 어떤 맺음인가에 따라 또 다른 면으로 이해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어디까지나 나를 중심으로 맺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신빙성이거나 객관성이라는 말레 토를 달 이유가 분명하다. 이러한 이유로 삶에는 곧 수없이 많은 파도를 넘고 넘어 원점으로 돌아오기가 부지기수이고 또 허망으로 끝나는 일도 많을 것이다. 결국 사는 일이란 인간의 관계 설정이 어떠한가의 여부에 따라 자기의 몫으로 돌아오는 느낌이 다를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가끔 향기 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라는 말을 나는 자주 한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이 어떤 향기를 내뿜는가에 따라 다른 생의 이력이 펼쳐지기 때문이다. 아무튼 향기가 있으면 끌림이 있어 멀리 있어도 날아오는 손님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색무취라거나 혹은 냄새가 지독한 경우 일지라도 그 나름의 소용이 있기에 절망하거나 실의에 빠지는 일은 아니라야 한다. 왜 그런가 하면 존재라는 가치는 곧 필요요 필요는 어딘가 쓸모의 소용이 있다는 원론적인 말과 연결고리를 맺기 때문이다. 가령 짙은 향기는 금방 무언가의 일이 나타나고 옅은 향기는 점차 퍼지면서 모여지는 일이 현상으로 전개되기 때문이다. 사람이란 깍 기면서 다듬어지고 이런 과정을 수없이 반복하면서 결국 원점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문제일 뿐이다. 아무튼 원칙으로 보면 결국 앞서가는 사람이나 뒤에서 간다고 한탄하는 사람이나 막상막하에 이르는 것은 시간이 조절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가령 한 사람의 운명을 살피면 명확하게 나타난다. 잘 나가던 초창기의 사람이 언젠가는 뒤에 처진 보폭으로 인생을 한탄하는 일이 있는가 하면 뒤에 있던 사람이 마지막에는 가장 앞에서 여유롭게 진행하는 걸음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의 핵심은 자기의 향기를 어떻게 배분하는가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이를 본성이라 말할 수도 있고 또 그 본성이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얼마나 조직적이고 치밀성을 갖는가의 일이 좌우에는 몫으로 남게 될 것이다. 재치가 넘치는 사람은 사상의 숙성을 시키지 못하는 흠결이 있고, 또한 다소 둔탁하고 어둔한 경우는 심사(深思)한 생각을 진행하는 경우는 얼마든지 있어, 운명으로 비교하면 결국 같아지는 원점에 이른다는 뜻이다. 그렇기에 실패했다고 서러워하거나 빨리 목적지에 이르렀다고 호들갑을 떠는 일은 어리석은 일이 된다. 그러나 성실하게 자기의 임무에 매진하는 일이 인내를 요구할지라도 결국은 보다 앞서는 걸음을 확보한다는 점에서는 할 말이 없다. 인생은 너무 어려운 것도 아니고 또한 쉬운 것도 아닌 능력을 키우면서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일어나는 연습이 아닐까. 한다. 자기라는 향기는 결국 자기가 만드는 일이고 자기가 이끌고 가는 마차(馬車)와 다름이 없을 때, 이를 이끌고 가는 마부는 자기 자신이기에- 오로지 자기 수련과 자기(自己) 연마(練磨)를 통해서 바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오로지 자기 귀책이 되는 것이다. 젊은 날의 호기(豪氣)가 있어 후회와 이를 쌓아오다 결국 바람에 쓰러지고 풍상을 겪고 난 다음에 모양이 형성되는 자연의 이치는 인간에게도 예의가 아니다. 여기서 나는 나다. 라는 결론 앞에 겸손을 앉히고 자기의 뜻을 펼치면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2. 끝내는 말] 나는 무엇이고 누구인가? 그리고 나는 앞으로 나를 이끌고 가는 보행이 삐걱거리더라도 내 삶의 이력을 이끌고 오로지 앞으로 나가는 길에 성실하면 해답이 될 것 같다. 내 哲學이 아무리 빈곤하고 부실한 철학일지라도 이것이 나의 향기라는 깃발을 들고 의롭게 살아야 할 임무만이 내 것이라는 뜻이다. 다만 원숙의 경지에 언제 오를지는 모르겠지만 늘 길을 재촉하는 일상이나 조급증이 없는 미지의 철학에 들어가기를 꿈을 꾼다. 자연 육화가 필자의 육화에는 대상과 경계를 갖지 않을 때, 더욱 많은 소리를 들을 수 있는 - 심지어 자연과 풀과의 대화나 새들과의 대화에서 있고 없음을 넘는 그런 철학의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소망에서 순수를 방문하는 되는 일상이 되고픈 갈망이며 명상의 숲을 지나면 인생의 깊이를 방문하는 의미- 무상함이 본질로 보이고 평화롭고 조용한 공간을 소요하는 그런 삶 이제 서서히 황혼의 꿈으로 들어서려는 내일이 아름답게 채색되는 분위기를 염원할 뿐이다. 참회록의 내 향기가 진동하는 그런 소망을 꿈을 꾸며 에필로그 한다. 2024. 04. 01. 대중문화평론가/칼럼리스트/이승섭시인 [필자 저서] [이승섭 시평집(베스트셀러집)] [필자 저서]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녹색 표지판을 따라 한적한 경주 외곽의 시골 골목길로 들어서면 예쁜 건물이 눈에 들어온다. 요즘 경주에 가면 오래된 문화재만 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새로운 우리 말놀이 글놀이 공간을 방문하는 것이 인기라고 한다. 바로 전국 최초로 건립된 한국어교육 전문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경상북도교육청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이다. [지역연계 학습자료] 다문화교육과 한국어교육, 그리고 대안교육이 만나면 어떤 학교의 모습이 생길까? 교육계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라면 경주에 갔을 때 경주한국어교육센터를 한 번쯤 둘러보았을 것이다. 2,000명에 육박하는 경주 관내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의 쉼터이자 배움터가 바로 2023년 3월 21일에 개소한 경주한국어센터인데, 올해부터는 2~3개월마다 새로운 위탁생을 받는다고 한다. 김시용 센터장이 총괄하고 있는 경주한국어교육센터(교육장 권대훈)는 하루 6시간의 한국어 몰입교육을 통해 작년에는 225명의 이주배경 청소년들이 표준한국어 교육과정을 거쳐 갔고, 많은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찬사와 호응을 얻었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다양한 문화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모여 함께 가족처럼 어울리며 한국어를 배우는데, 작년의 경우 3기수 체제로 11개국 20여 개 경주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입소생을 선발하였다. 입소생 구성은 1기의 경우 카자흐스탄 42.9%, 우즈베키스탄 26.2%, 러시아 14%이며 그 외에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타타르스탄 등의 중앙아시아 학생이 전체의 92.6%를 차지하고 그 외는 아시아(방글라데시, 필리핀, 태국,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지역 학생들이다. 중앙아시아의 국가들은 러시아어를 공용어로 사용하고, 1기~2기 위탁학생 입국 시기는 입국한 지 1년 미만이 61.1%이다. 2023학년도 2월부터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입국 초기 중도입국 및 외국인 가정 자녀 대상으로 한국어 및 한국적응교육을 실시한다. ■ 전문적인 한국어 및 방과후 강사 구성과 다문화 전문 통역사 [중등 한국어교육과정 설계도 1] 매일 한국어 수업 4시간과 방과후 프로그램 2시간이 진행되며 초중등 파견교사 3명과 한국어 강사 14명, 방과후 강사 8명과 이중언어강사 4명이 시간표에 따라 체계적인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본 센터의 한국어 교육은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표준한국어 교재를 기본으로 지도하고 있으며 학생들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하여 차시별 맞춤형 한국어 지도 자료를 교원과 강사들이 협업하여 개발, 활용하고 있다. 한국말을 전혀 모르던 친구들도, 2~3개월 정도의 과정을 수료한 후 학교에 복귀할 때는 한국어 능력 수준이 읽기, 말하기는 1단계, 듣기, 쓰기는 2단계 수준 정도에 이른다. 최고의 한국어와 방과후, 이중언어 강사진이 개개인의 실력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특별히 전문 통역사의 도움을 받아 언어장벽도 극복하고 다양한 학습 상담과 생활 상담에 관한 도움도 받는다. ■ 다양한 교육 기회의 확장 및 맞춤형 KSL 표준한국어 교육과정 [직업한국어수업 2]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경주 관내에서 한국어 교육 및 한국 생활 적응이 필요한 경주 초중고 다문화 학생이면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기수별로 연간 4회에 걸쳐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한국어 진단평가 및 판별, 담임교사 추천을 바탕으로 위탁 교육을 신청받는다. 학생들은 위탁 대상으로 선정 후 2개월에서 3개월 과정의 경주한국어교육센터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교육비는 무상으로 제공된다. 다양한 교육 기회의 확장, 한국어와 한국문화 중심의 표준화된 교육과정을 단계적으로 교육받으며,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으로 세계 친구들과 소통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준비를 하게 된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듣기, 읽기, 쓰기, 말하기 4가지 영역에 맞추어 전문 한국어 지도 인력의 일대일 어학 상담을 통해 진단 받게 된다. 학생들은 특별히 부족한 영역과 보충학습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받게 되며, 이중언어강사의 도움도 상시로 지원받게 된다. 입급 전후로 한국어 진단 보정 시스템과 다양한 학습 심리상담을 병행하여 섬세하고 집중적인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과 정서행동발달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학교생활 적응을 확실히 높이는 한국문화 적응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중이다. ■ 학급당 학생 수 10명의 최적화된 방과후 체험프로그램 [표준한국어수업 3] 모든 수업은 한 학급당 최대 10명 이하의 학생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요구에 최적화된 방과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방과후 체험한국어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국제이주와 중도입국으로 인한 문화적 혼란과 언어장벽의 어려움을 한 단계 낮추게 된다. 오전 4시간의 한국어 몰입교육이 끝나고 점심을 먹은 뒤 2시간 동안 이루어지는 10개 이상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방과후 프로그램들은 아이들의 꿈과 끼를 발전시켜 주는 재미있는 체험한국어 수업들로 가득하다. 스포츠, 요리, 미술, 디자인, 과학실험, 독서, 악기연주 등등의 프로그램들에는 전문적인 체험수업 비결을 가진 방과후 선생님들의 흥미로운 한국문화 수업이 진행된다. 수업 초기에는 이중언어 선생님들의 통역이 함께 진행되기 때문에 입국 초기 적응이 어려운 아이들도 자신만의 생생한 감각을 일깨우고 적극적으로 본인의 소질을 개발할 수 있다. ■ 쌤~한국어 수업 너무 재미있어요!! 사제동행 활동 중심 수업 운영 [김치수업 4] “쌤~ 한국말 이젠 할 수 있어요. 한국어 수업이 재미있어요. 단어 게임도 하고 전자칠판도 너무 좋아요. 만들기 수업도 너무 재미있어요! 선생님, 저는 커서 바리스타가 되고 싶어요! 저는 운전사요! 저는 미술 선생님이랑 통역사요! 저는 축구선수랑 경찰이나 군인이 되고 싶어요!” 오늘의 학교 행사는 핸드드립으로 내린 커피와 드립백 선물, 그리고 직접 만든 말차를 선생님들에게 드리는 봉사활동 시간이다. 서투른 한국어와 쭈뼛쭈뼛 어색하던 사제간의 거리는 동아시아 말차 수업으로 한층 더 공감대가 쉽게 형성되었다. 공통문화 요소는 수업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방과 후 시간 요리체험실에서는 모두 고무장갑을 끼고 빨간 김치 양념을 배추에 묻히느라 교사와 학생 모두 함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누구 하나 가만히 있는 학생들 없이 모두 빨간 김장 준비로 바쁘다. 태국, 베트남, 카자흐스탄 가게에서는 김치와 라면을 많이 판다고 한다. 사이가 좋지 않던 동남아와 동북아 친구들도 싸우기는커녕 재미있다고 함박웃음을 터뜨리며 깔깔거리며 김치를 만든다. 운동장으로 나가 보았다. 파란 풋살장 위에서 축구를 하느라 땀을 뻘뻘 흘리는 남자아이들이 보인다. 얼굴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유난히 밝고 활기찬 아이들, 바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학생들이다. ■ 체계적인 4단계 맞춤형 커리큘럼 : 상담-학습-체험-직업 한국어 [스포츠 5] 낯선 한국의 문화를 조금 더 자연스럽게 실제 학교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다각도의 판별검사와 공통 문화 기반 한국어 수업을 단계별로 절차에 맞게 실시하고 있다. 기존의 학교급별 차이가 컸던 한국어 교육과정은 단계화 작업과 재개념화 작업을 거쳐 수준의 단계화보다는 유형의 단계화를 선택했고, 수업 내용에 있어서는 상호문화에서 공통 문화로 재개념화한 뒤 무학년 한국어 수업 설계에 적용했다. 먼저 1단계에서는 전문상담사와 이중언어강사와 파견교사의 면밀한 일대일 상담이 진행된다. 2단계에서는 17종의 표준한국어 익힘책과 첨단 전자칠판이 있는 활동 중심 수업이 진행되며, 3단계에서는 한국어 캠프와 경주향교 현장 체험과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이 체험 한국어 영역을 담당한다. 4단계 직업 한국어에서는 상담과 학습과 체험을 통해 자신의 직업 흥미를 찾고 중3의 경우 진로에 맞는 관내 고등학교로 진학하기 위한 상담을 받게 된다. 참고로 2023년에는 입소한 중3 전원이 경주 관내 특성화고와 인문계 고등학교로 진학해서 자신이 생활하는 지역에 정주 생활 인구 증가에도 한몫을 담당했다. ■ 맛있는 점심 식사와 통학버스, 그리고 한국어캠프와 현장체험학습 [전시회 6] 센터는 학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서양식과 한식이 모두 제공되는 점심 식사와 통학버스 운행, 전문 상담실과 보건실 운영으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점검하는 안전함까지 완벽하게 한국어에 집중할 수 있는 세심한 교육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한국 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수마다 경주향교 현장 체험 학습을 통해 한국 전통 문화를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어 교육과정에 기반한 효율적인 어휘학습을 위해 한국어 골든벨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는 한글 그림책과 메이커교육을 기반으로 한국어 캠프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중심! 세상 어디에도 없는 탁월한 한국어교육을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열어가고 있다. 다음은 김시용 경주한국어교육센터장님과의 인터뷰 내용이다. [센터장 7] Q.경주한국어교육센터만의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다문화 시대의 교육 변화 키워드는 <공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주배경청소년들의 심리적 언어적 어려움을 전문인력 30명 이상이 집중적으로 관리해 주고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한국어 실력을 진단받고 수업 후 평가인증을 통해 실력을 점검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한국어 학급에서 할 수 없는 특화된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들을 통해 다양한 교우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점도 우리 센터만의 장점입니다. 공통된 환경에 놓인 친구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교우관계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면 아이들의 심리나 언어, 정서 문제는 많이 개선된다는 것을 센터 운영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센터는 한발 앞서서 다문화 시대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을 미리 준비해 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리 1년을 진행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만족감을 안겨주었다는 점이 뿌듯합니다. Q. 센터를 운영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연간 1,000여 명의 교육계, 언론계, 행정 관련 관계자들이 본 센터를 1년간 방문했습니다. 아무래도 첫 개소이다 보니 다른 기관의 파견 효과나 벤치마킹의 사례가 된다는 점에서 여러 가지 측면의 운영 기준을 시행착오를 거쳐 만들어 나간다는 점에서 선례가 없는 점 등이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길이 없는 길이었지만, 함께 가보면서 부딪히고 부딪히면서 새로운 길과 지향점이 만들어진 셈이죠. [로고 8] Q. 센터 운영에 있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일단 강사교육과 학부모 상담에 주력해야 합니다. 우리 센터의 교육과정 만족도는 학부모, 학생 모두 약 80%입니다. 그만큼 센터에서 운영되는 수업과 교수진들에 대해 외국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신뢰가 쌓였다는 것을 입증해 줍니다. 강사와 운영진과 끈끈한 인간적 교류도 중요합니다. 매일 학생들을 접하는 강사분들의 역량을 계속 심화 단계로 끌어올리기 위한 피드백과 협의회를 계속 시행하였고, 이중언어 강사들을 통해 부모와의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하는 것도 중요했습니다. 그리고 재적학교 선생님들을 매달 초청해서 공개수업과 전문인력 역량 강화 차담회를 실시하여 학교 복귀 이후까지 추수 지도를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학생-학부모-교사 간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면 화합은 저절로 따라옵니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을 여는 것보다 먼저 자기의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내부에서 소통과 화합이 잘 되면 외부에서 알고 찾아와 주신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경주향교체험학습 9] Q. 올해의 구체적 목표는? 먼저 한국어 기반의 교수학습자료 개발과 전문인력에 대한 꾸준한 표준역량 강화가 목표입니다. 전문화된 커리큘럼과 단계별 나이와 학습 경험에 맞는 교재개발을 통해 아이들이 경주지역에 정주하고 진학과 취업까지 초중고 원스톱으로 한국에 적응하도록 돕는 것에 주안점을 두려고 합니다. [성과공유회 10] 이 목표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다양한 교육과정 개발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글로벌 시대, 다양한 나라의 청소년들이 여기 이곳 경주에서 또래들과 만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고 한국적인 나눔의 정신문화와 한국어의 아름다운 가치를 알고 미래인재로 커가기를 바랍니다. 따로 또 같이 행복한 우리! 글로벌 한국어교육의 중심! 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열어갑니다. 감사합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이 59일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료했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 진행됐다. 연일 계속된 한파에도 불구하고 행사 기간 동안 약 8만 1천명이 방문하면서 겨울 대표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보여줬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1)] 특히 올해는 핀란드 로바니에미시에서 온 공인 산타클로스가 직접 산타마을을 방문하는 색다른 이벤트를 마련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했다.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를 비롯한 이색 체험거리와 ‘행복나누기 찾아가는 사랑의 산타’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함께 산타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2)] 핀란드 공인 산타와 사진찍기 이벤트 포토존으로 활용된 ‘산타의 방’은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뿐만 아니라 산타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확실하게 만족시켜줄 다양한 공연도 펼쳐졌다. 개장 당일,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총 3일간 테마를 설정해 인기가수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를 진행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흠뻑 느낄 수 있었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3)] 체험행사로는 분천 겨울왕국 팝업놀이터, 분천 산타클로스 스튜디오, 분천추억저장소, 크리스마스 반짝마켓, 2024 크리스마스 우체통, 산타썰매, ‘메리, 크리스’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여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4)] 지난 7월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로 중지됐던 영동선 구간이 복구되면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V-train의 운행이 재개돼 열차를 타고 눈으로 뒤덮인 백두대간의 빼어난 비경을 만끽하며 분천 산타마을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의 발걸음도 꾸준히 이어졌다. 박현국 봉화군수(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는 “연말 특별한 추억을 쌓기 위해 분천산타마을을 찾아준 관광객분들께 감사드리며, 테마형 관광지의 명성에 맞게 내실 있는 콘텐츠를 기획해 더욱 발전된 산타마을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 제공 1] ◆ 한국 안 작은 유럽 마을...피노키오&어린왕자별빛축제 청평댐에서 남이섬 방향으로 가다 보면 이국적 건물이 모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2008년 문을 연 한국 안에 작은 유럽 마을 쁘띠프랑스·이탈리아 마을이 이달 29일까지 ‘제3회 피노키오&어린왕자 별빛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꽃과 별, 그리고 어린왕자’를 콘셉트로 하는 쁘띠프랑스와 ‘피노키오와 다빈치’를 모티브로 한 이탈리아마을의 두 주인공을 주제로 한다. 야외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별빛 포토존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특히 짙은 쪽빛 물감을 풀어 놓은 듯한 겨울 밤하늘과 유럽에서 직접 공수한 LED 전구가 프랑스와 이탈리아 밤거리를 구현해 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별빛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옹기종기 모여있는 파스텔톤 건물들과 그 사이사이를 밝히는 조명 빛이 한데 어우러진 동화 같은 모습이다. 은은한 밝기의 불빛들이 유럽 마을의 곳곳을 조심스럽게 밝히고 있는 모습이 마치 겨울밤 엄마가 들려주던 동화를 떠올리게 한다. 피노키오와 어린왕자 동화 속 배경을 옮겨놓은 듯한 빛 조형물도 시선을 끈다. 그 외 오르골시연, 베니스가면체험, 윈터하우스 개장 등 다채로운 문화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산들소리 낭만 등불축제 제공 2] ◆ 청정 자연 속 한겨울...산들소리낭만등불축제 경기도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산들소리는 4만2천평 부지를 23년간 무농약으로 조성해 청정한 자연을 만날 수 있는 사립수목원이다. 2002년 설립된 이곳은 1200종의 다양한 식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습지원, 야생화정원, 허브정원 등 15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돼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은 ‘낭만 등불축제’를 주제로 등불을 무료로 대여해 방문객들이 불빛 축제를 즐길 수 있으며 3월 말까지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낮에는 족욕 및 맨발로 걷기 체험 등을 제공하며 겨울에는 오후 6시 이후 방문 시 1인 1음료만 주문하면 별도의 입장료 없이 입장이 가능하다.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 제공 3] ◆ 썰매로 호수를 가르는 기분...포천산정호수썰매축제 ‘산 속에 있는 우물’이라는 뜻의 산정호수는 명성산 아래 작은 봉우리들로 둘러쌓여 절경을 이룬다. 봄, 여름에는 잔잔한 물길이 흐르는 호수 둘레길을 거닐 수 있고 억새가 장관인 가을도 아름답지만 산정호수의 백미는 단연 겨울이다. 눈 덮인 호수의 탁 트인 경관과 꽁꽁 언 수면을 썰매장으로 활용한 행사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을기업 산정호수마을회가 직접 기획하는 포천 산정호수 썰매축제는 ‘대한민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을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축제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덤이다. 대형 오리의 등장으로 주목받았던 오리 썰매는 물론이고 펭귄, 푸우, 산타 등 다양한 캐릭터 썰매와 얼음 썰매, 러버덕 기차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만한 겨울 콘텐츠를 이달 12일까지 즐길 수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월 25일 국내 대표 싱크탱크인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책연구기관 산업정책연구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최고 인기가 있는 브랜드를 선정하면서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 시 부문에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2024년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에는 삼성전자,LG전자,신한카드,우리은행,하나은행,AXA손해보험,SK렌터카,농심켈로그,KT,넷플릭스,투썸플레이스,공차,세브란스병원,교원,GC녹십자,불스원,제주삼다수,컨디션,오비맥주,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중부발전 등 국내 대표 기업들과 경기 이천시, 전남 고흥군 등 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천시‘임금님표이천’‘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선정] 올 해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에 선정 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우리나라 최초의 농축특산물 브랜드로 23년에는 브랜드 30주년을 맞아 기념식과 더불어 쌀 소비가 줄어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함께 쌀밥 먹는 날을 의미하는 ‘제1회 쌀밥데이’를 개최했고 이천시와 대한축구협회간 협찬계약을 진행해 임금님표이천쌀을 축구국가대표 공식 공급 쌀로 지정했으며 중부고속도로 ‘이천휴게소’의 명칭을 ‘이천쌀 휴게소’로 개칭하는 등 ‘임금님표이천’ 특산품 홍보에 적극 나섰다. 또한, 이천시는 국내 쌀 소비시장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천 쌀을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민선8기 김경희 시장이 취임하면서 추진한 대외 수출은 미국, 말레이시아 등에 100t 가량의 실적을 올리고 있고 농산물, 농식품 가공업체와 대기업을 연결해 프리미엄 K-푸드 시장에서 지역 농산물 마켓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대기업과 지방간 상생협력 브랜딩전략을 펼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GS리테일과 MOU를 맺고 이천쌀전통식혜를 GS25편의점에 출시했고 수제맥주 전문업체인 어메이징 브루잉 컴퍼니와 손잡고 ‘임금님표이천쌀’을 원료로 한 고급 수제맥주 신상품을 세븐일레븐에 출시했으며 이마트24 편의점 이천 햅쌀을 사용해 밥맛을 높인 프리미엄 도시락 임금님10찬반상도시락과 임금님비빔밥을 비알코리아에서도 이천쌀을 이용한 다양한 도넛을 출시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에버헬스케어와 임금님표이천 브랜드 사용계약을 체결하고 이천쌀로 만든 ‘이천쌀명품누룽지’와 ‘이천쌀명품컵누룽지’를 출시해 이마트트레이더스, 홈플러스 등 대형 유통업체에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며 미국 현지 유통업체의 요청으로 1월중 수출도 예정돼 있다. ‘임금님표이천’ 농축특산물 공동 브랜드를 관리하고 있는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는 “임금님표이천쌀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매달 관내 전 농협의 도정공장에서 시료를 채취해 463가지 농약잔류검사를 실시하고 DNA검사, 성분 및 품위 검사 등 철저한 품질 검사를 통해 국민들께 더 큰 신뢰를 얻으려 노력도 하고 있다”고 이천쌀이 맛있는 밥맛뿐 아니라 안전한 먹거리임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시 제공] “세계적 반도체 중심도시 육성에 박차를 가해 역동적 혁신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서민들을 위해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을 펴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7일 경기일보와 신년 인터뷰를 통해 용인의 미래가치와 도시의 가치, 사람의 가치, 일상의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잡은 새해 시정의 큰 방향을 이같이 제시했다. 첫 번째 시정목표인 ‘역동적 혁신성장’을 통해 시가 전반적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토대를 이루는 동시에 전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운 경제상황을 고려해 시민들의 삶도 살뜰히 보살피겠다는 것이다. Q.청룡의 해가 시작됐다. 용인특례시는 올해 어떤 정책에 집중할 것인가. A.우리시는 지난해 유례없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전자가 300조원 이상을 투자할 이동·남사읍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지정에 이어 이 국가산단과 SK하이닉스가 추진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삼성전자의 기흥캠퍼스 등 3곳 389만평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정부의 전폭적 지원을 받아 세계 반도체 중심도시로 우뚝 설 기반을 마련했다. 정부가 대한민국의 대표적 먹거리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이런 결정을 한 만큼 이 사업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해야 할 과업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이기도 하다. 반도체 산업의 성공에는 시간이 생명처럼 소중하기에 이제 착공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도록 힘써야 한다. 국가산단이 정부 계획보다 6개월 이상 빨리 착공할 수 있도록 서두르고 있다. 이주자 택지까지 확보한 만큼 보상과 이주는 물론이고 제반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와 협의해 선(先)교통 후(後)입주 정책의 모범사례를 만드는 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가산단의 가동이 시작되기 전, 또 이동 신도시의 입주가 시작되기 전에 교통망을 갖추도록 노력할 것이다. Q.올해 사실상 동결 수준의 초긴축 예산을 편성했는데, 경제적 약자를 위한 정책들은 어떻게 하려고 생각하고 있나. A.2024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민생경제 회복 및 따뜻하고 촘촘한 복지정책 구현을 위한 재정의 확장적 운용’이 첫째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적극 대응하며 청년층과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은 2024년 한국경제가 2.1%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IT 부문을 빼면 성장률이 1.7%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잠재성장률보다도 낮은 수준으로 그만큼 경제를 어렵게 보고 있다는 얘기이다. 올해 긴축예산을 편성하면서도 복지예산을늘린 것은 이런 경제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부서별로 올해 시에서 가장 많은 예산을 쓰는 과는 15.42%가 배정된 아동보육과이고, 다음이 13.63%가 배정된 노인복지과이다. 재원이 제한된 상황에서 아이돌봄이나 노인복지에 이처럼 집중하는 건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며 경제적 약자인 어르신들을 더욱 세심하게 배려하기 위해서다. Q.지난해 예산안 심의 때 시의회와 갈등을 빚었던 문화나 교육 부문 투자는 어떻게 되나. A.문화부문 정책은 시의 품격이며 시민들의 삶의 질에 관한 것이고, 교육부문 정책들은 시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것이다. 시의회 해당 상임위가 이런 점을 잘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서 유감이다. 시의회 예결위에서 예산안을 다시 심의했을 때 시의 정책 등을 잘 설명해서 상당 부분을 살렸다. 부족한 부분은 추경을 통해 확보해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 문화부문 사업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는 6~7월 용인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극제인데, 이 기간에 제1회 대학생 연극제도 함께 열 계획이다. 가능한 많은 분이 오셔서 수준 높은 연극을 즐기시길 기대한다.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 185개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교 관계자나 학부모님들과 간담회를 열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투자를 했고, 정부나 경기도교육청에서 예산을 많이 받아 왔다. 역대 시장들이 교육청에 일임한 일을 열심히 한 것은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인재를 키우겠다는 생각에서다. 그런 만큼 올해도 학교 현장 방문과 학교장·학부모 간담회를 이어갈 것이고, 교육 부문 투자도 지속하려고 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이보성] (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의 이보성 대표는"감동을 주는 글,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자기계발 방법,동기를 부여하는 글"등 유익하고 좋은 글들을“아침 좋은글”이라는 주제로 매일 아침8시경에 포스팅한 블로그 내용을 사업 동우회 카페,지역 카페 등 여러 카페와 단체카톡방 등에 올려 좋은 글을 아침에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휴일도 빠짐없이 공유한 블로그 글은 올해 총143만명이 방문하였고,유튜브도 함께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다. 이대표는 인천시 산하기관 공직을 은퇴한 후 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여 부동산중개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정년 후에 무엇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가질까를 고민하던 중 공인중개사 제도가 신설되어 제1회에 시험을 보아 일찌감치 은퇴 후 할 일을 준비하였다. 또한,국가자격인 경영지도사 자격도 취득하여 경영컨설팅 법인도 운영하며,금요저널 인천취재본부장,인천대학교 전문교수,노무법인 고문,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공공기관과정총동문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대표는 산골에서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글을 책상 앞에 붙여 놓고,오로지 공부에 전념하여 초등학교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시 까지 줄곧 반에서1,2등을 하여 우등상과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 학구파였다. 중학교 때는1등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고 학기말 시험전날은 잠 안오는 약을 먹어 잠을 한숨도 안자고 꼬박새며 공부를 하였고,부모님 몰래 치른 고등학교 입학시험에도 합격하였으나 결국 입학을 포기하였다. 뒤 늦게 정식 인가를 받지 않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졸업한 후 민간기업에 취업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훗날 자식들에게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고,더 나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방송통신대학교를 주경야독하여9년 만에 졸업하고,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야간대학원)도 진학하여 석사학위 까지 받았으나 박사의 꿈은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 접어야 했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 부문의 행정실무를 경험하면서 사장의 돈독한 신뢰를 받아 회사의 부동산은 물론 사장 개인의 부동산 매입,매도까지 맡아서 관리했다 민간기업 재직중 인천시 산하기관 공채에 응모하여 공직 생활시에는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 갇혀 소극적 업무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업적을 내어 기관장상,인천시장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 어느 전 정무부시장은 이대표는 얼굴에"정직“ ”성실"이 쓰여 있다고 평하기도 했는데,가난한 부모를 만났기 때문에"정직 성실 노력"을 굳은 신념과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43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이대표의 아내는 지금도 남편의“성실”만큼은 인정해준다고 자랑한다. 이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는 지금은“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고객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나무가 잘 자라면,열매는 자연적으로 열릴 것이므로 그 과실은 천천히 즐겁게 서로 나눌 수 있는 것 아니냐?나무가 잘 자라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대표가(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이라는 상호를 지을 때도“성공”은 모든 기업,모든 사람들이 소망하고 추구하는 최종목표이자 평생 지향하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하여 결정한 것이다. 이대표는 남부럽지 않게 보람있는 직장생활을 하였지만,지금은 제조업을 하는 기업인들이 부러워 경영자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싶어 경영인연합회,경영포럼 등에서 기업인들과 최대한 함께 활동하며CEO들의 경영철학과 신념,정렬을 느끼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대표는 앞으로는4차산업시대에 비대면사업과 빅데이터, AI를 활용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극대화되고 발전의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보고,독자적이며 기업에 유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력하겠다고 말한다. 또한,전세사기 피해를 보고 경제적,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전세사기 피하는 방법”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그동안 골프장 매매 업무를 중개법인에서 추진하여 왔으나,컨설팅 법인인 삼성알앤디(주)를 활용하여 골프장 업계 사장으로33년간 재직한 골프장 경영 전문가와 국내 골프장38개 설계,인허가 경험을 가진 컨설팅 전문가가 힘을 모아 골프장 전문 법인을 새해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대표는 이러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80세 까지는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즐겁게 은퇴후 인생2막을 보내고,그 이후에는 최근 취득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활용하여 시골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그동안 곁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조언을 해주며,물심양면으로 내조하여 온 부인과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이대표의 얼굴 표정이 파란 하늘만큼이나 밝게 보였다. 지칠줄 모르는 이대표의 목표와 소망,비전들이 모두 성취되어 기업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 대표 이보성] (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의 이보성 대표는 "감동을 주는 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 자기계발 방법, 동기를 부여하는 글" 등 유익하고 좋은 글들을 “아침 좋은글”이라는 주제로 매일 아침 8시경에 포스팅한 블로그 내용을 사업 동우회 카페, 지역 카페 등 여러 카페와 단체카톡방 등에 올려 좋은 글을 아침에 함께 공유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렇게 휴일도 빠짐없이 공유한 블로그 글은 올해 총 143만명이 방문하였고, 유튜브도 함께 운영하는 인플루언서다. 이대표는 인천시 산하기관 공직을 은퇴한 후 부동산 중개법인을 설립하여 부동산중개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공직생활을 하면서도 정년 후에 무엇을 하면서 삶의 보람을 가질까를 고민하던 중 공인중개사 제도가 신설되어 제1회에 시험을 보아 일찌감치 은퇴 후 할 일을 준비하였다. 또한, 국가자격인 경영지도사 자격도 취득하여 경영컨설팅 법인도 운영하며, 금요저널 인천취재본부장, 인천대학교 전문교수, 노무법인 고문, 성균관대학교 국정전문대학원 공공기관과정총동문회 감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이대표는 산골에서 말 그대로 찢어지게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글을 책상 앞에 붙여 놓고, 오로지 공부에 전념하여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고등학교 졸업시 까지 줄곧 반에서 1,2등을 하여 우등상과 개근상을 받을 정도로 공부를 열심히 한 학구파였다. 중학교 때는 1등 자리를 뺏기지 않으려고 학기말 시험전날은 잠 안오는 약을 먹어 잠을 한숨도 안자고 꼬박새며 공부를 하였고, 부모님 몰래 치른 고등학교 입학시험에도 합격하였으나 결국 입학을 포기하였다. 뒤 늦게 정식 인가를 받지 않은 실업계 고등학교를 다니며 검정고시를 합격하고 졸업한 후 민간기업에 취업해서 직장을 다니면서도 훗날 자식들에게 자랑스런 아버지가 되고, 더 나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 방송통신대학교를 주경야독하여 9년 만에 졸업하고, 숭실대학교 중소기업대학원(야간대학원)도 진학하여 석사학위 까지 받았으나 박사의 꿈은 경제적 사정으로 그만 접어야 했다. 민간기업에서 근무하는 동안 각 부문의 행정실무를 경험하면서 사장의 돈독한 신뢰를 받아 회사의 부동산은 물론 사장 개인의 부동산 매입, 매도까지 맡아서 관리했다 민간기업 재직중 인천시 산하기관 공채에 응모하여 공직 생활시에는 법과 규정의 테두리 안에 갇혀 소극적 업무를 하는 다른 사람들과 달리 민간기업의 경영마인드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좋은 업적을 내어 기관장상, 인천시장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인천시 어느 전 정무부시장은 이대표는 얼굴에 "정직“ ”성실"이 쓰여 있다고 평하기도 했는데, 가난한 부모를 만났기 때문에 "정직 성실 노력"을 굳은 신념과 믿음으로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43년 째 함께 살고 있는 이대표의 아내는 지금도 남편의 “성실”만큼은 인정해준다고 자랑한다. 이대표는 사업을 하고 있는 지금은 “철저하게 고객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며, 고객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나무가 잘 자라면, 열매는 자연적으로 열릴 것이므로 그 과실은 천천히 즐겁게 서로 나눌 수 있는 것 아니냐? 나무가 잘 자라도록 함께 힘을 보태주는 것이 우선이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이대표가 (주)성공부동산중개법인이라는 상호를 지을 때도 “성공”은 모든 기업, 모든 사람들이 소망하고 추구하는 최종목표이자 평생 지향하는 높은 가치라고 생각하여 결정한 것이다. 이대표는 남부럽지 않게 보람있는 직장생활을 하였지만, 지금은 제조업을 하는 기업인들이 부러워 경영자들과 친밀한 유대관계를 맺고 싶어 경영인연합회, 경영포럼 등에서 기업인들과 최대한 함께 활동하며 CEO들의 경영철학과 신념, 정렬을 느끼고 배우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대표는 앞으로는 4차산업시대에 비대면사업과 빅데이터, AI를 활용하는 사업이 새로운 사업영역으로 극대화되고 발전의 필수조건이 될 것으로 보고, 독자적이며 기업에 유용한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주력하겠다고 말한다. 또한, 전세사기 피해를 보고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들어 하는 가정에 보탬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전세사기 피하는 방법” 전자책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그동안 골프장 매매 업무를 중개법인에서 추진하여 왔으나, 컨설팅 법인인 삼성알앤디(주)를 활용하여 골프장 업계 사장으로 33년간 재직한 골프장 경영 전문가와 국내 골프장 38개 설계, 인허가 경험을 가진 컨설팅 전문가가 힘을 모아 골프장 전문 법인을 새해부터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대표는 이러한 사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80세 까지는 기업인들과 함께하는 활동으로 즐겁게 은퇴후 인생2막을 보내고, 그 이후에는 최근 취득한 사회복지사 자격을 활용하여 시골의 복지관이나 요양원에서 봉사하는 것이 소망이라고 말한다. 아울러 그동안 곁에서 현명한 판단으로 조언을 해주며, 물심양면으로 내조하여 온 부인과 노년을 행복하게 보내고 싶다고 말하는 이대표의 얼굴 표정이 파란 하늘만큼이나 밝게 보였다. 지칠줄 모르는 이대표의 목표와 소망, 비전들이 모두 성취되어 기업발전과 개인의 발전이 함께 하기를 기대해 본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 18.13:00에 성황리에 거행되었다. 많은 시인과 전국의 쟁쟁한 낭송가들이 함께하는 가운데대 성황을 이루며 저마다의 실력을 발휘하였으며문학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이번 문학 행사를 보면서 시”라는 장르는 서로 간 마음을 어루만지는 힐링의 시간이 되었다고 모두 한 목소리이다. [제 7회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 협회에서 2023.11. 18. 시화전 시상식과 시 낭송대회 개최 단체사진1] 더 나가서 시를 노래한 시 낭송은 청자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는 단비 같은 신선함에 매료될 수밖에 없었고,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는(이사장 조우현)】 용인시 기흥구 소재 한국민속식물원에서 제7회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대회를 2023년 11월 18일에 성황리에 마치면서 다른 행사와 달리 자연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자연을 사랑하는 뜻깊은 시간이었기를 희망하면서 식물원에 피어난 꽃도 아름답고 하지만 식물원에 수놓은 “시화”의 꽃을 보게 되어 환상의 세계를 여러분 모두가 만끽하였기를 바란다는 말에 박수갈채를 받았다. [대회 인사말을 하는 이사장 조우현2] 또한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까지 밝혔다. 민속 식물원 좌, 우를 따라 내걸린 주옥같은 시화의 물결 속에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곳곳마다 감동을 선사해 주었다. 더불어 이어지는 자연사랑 시 낭송대회의 열기는 초겨울 한파를 뜨거운 열기로 달구어 주었다. [낭송을 듣고 보는 관객들3] 한편 참가자들의 마음을 녹아들게 하는 시 낭송의 아름다움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때 그 진가를 느낄 수 있었다. 현재 우리는 온난화에 지구는 중병에 허덕이고 있다 전 세계가 지구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내놓았으나 백약이 무효이다. 기업들도 앞다퉈 내놓은 대안이 RE100이다. 기업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는 재생 에너지만 사용하여 탄소배출을 제로라는 기치로 지구를 살리겠다는 실천 프로그램이다. [낭송 대상을 수상한 이이순 낭송가4] 이처럼 우리 국민 개개인이 심각성을 인식하고 자연을 되살리는 범국민운동에 동참하여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에서 실시한 자연사랑 시화전과 시 낭송 대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하겠다. [어린이 대상을 받은 이은솔 학생5] 앞으로도 지속적인 전 국민 계몽 운동 실천으로 이런 행사들이 많이 추진되어 국민 인식 전환의 계기로 삼았으면 좋겠다. 다시 한번【한국민속문학종합예술인협회】문단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나를 지탱하는 요소를 창작에서 찾았다는 김 시인. 그는 어릴 적부터 글쓰기에 소질이 있었고, 대학 진학과 함께 성악과에 들어갔지만 현실의 벽에 부딪혀 학업을 그만두고 결혼 이후 남편과 요식업을 하다 IMF 위기를 겪는 등 희로애락으로 뒤덮인 삶을 치열하게 살아냈다. 그런 가운데서도 그는 가슴속에 간직했던 응어리를 끝내 창작의 산물로 빚어내는 데 성공했다. 지난달 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 현장에선 김명숙 시인의 진솔한 한마디가 청중의 마음에 가닿았다. “IMF가 터졌을 때 너무 힘들었지만, 당시 온라인 카페에 무심코 올렸던 저의 시와 수필을 본 사람들의 반응이 뜨거웠어요. 그들에게서 힘을 얻고 나니, 내가 잘하는 걸 앞으로도 계속해서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의욕이 샘솟더라고요.” [지난 10월15일 부천 교보문고에서 열린 ‘내 마음의 실루엣’ 시집 출판 기념회 및 문학 강연에서 김명숙 시인이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1]본인 제공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난 김 시인은 어느덧 고향에서 멀찍이 떨어진 부천에 자리잡아 삶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그 여자의 바다’, ‘내 마음의 실루엣’ 등 두 권의 시집을 낸 시인·아동문학가이자 47곡의 가곡, 81곡의 동요 등 수많은 곡에 노랫말을 붙여온 작사가다. 글을 쓰는 활동뿐 아니라 부천시노인복지관에서 작문을 가르치고, 지난달 문학 강연을 개최하는 등 교류의 무대에서도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다. 온기 가득한 마음 덕분에 그는 끊임없는 도전을 이어가며 창작의 여정을 지속할 수 있었다. 그가 써 내려가는 글처럼, 그의 삶은 한 존재의 내부에서 출발해 타인과 교류하고 세상과 마주하면서 바깥을 향해 번져가고 스며든다. [김명숙 시인. 본인 제공] 앞으로 그는 동시집을 펴놓을 계획이다.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하찮고 소박한 일상의 단면을 포착하려고 했어요. 조그마한 씨앗 안에서 온 우주를 찾을 수 있는 셈이죠.” 글을 매개로 세상 곳곳을 누볐던 그의 행보는 현재진행형이다. 김 시인은 앞으로 희곡과 소설 집필에 대한 의지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요시집, 가곡시집, 악보집, 음반 발매를 계획하고 있다. 김명숙 시인은 “지금껏 그래왔듯 품어왔던 꿈과 열정을 사람들과 나누면서 창작을 이어가고 싶다”고 웃어 보였다.
by 수원본부장 손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