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 고양도시관리공사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공참여 협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택수 의원은 14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함께 ‘고양형 공공참여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이 참여할 경우 사업면적이 2배로 확대될 수 있고 임대주택 의무비율도 용적률 인상분의 50% 대신 30%로 완화될 수 있어 사업성이 향상된다는 점을 강조하며 고양시 내 재정비 사업장에 공공참여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이택수 의원은 “공사가 소규모 재정비사업에 참여할 경우 민간사업보다 공신력이 확대되어 사업성 향상이나 사업추진 속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고양특례시 행신동 미래타운 성공사례를 벤치마킹해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산동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공공참여해 고양형 미래타운 재정비사업의 성공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고양도시관리공사 정광섭 도시정비처장은 “고양특례시의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을 활성화하고 공사의 정비사업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공공참여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올해 상반기에 지역 주민들과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토론회를 개최해 의견을 수렴한 뒤 공공참여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는 주민 소통과 논의의 장으로 경기도와 고양시, 의회 간 협력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온라인 상담 예약 후 방문할 수 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 행사에서 헌신과 노고 격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3월 13일 군포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 ‘제4주년 군포시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의용소방대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경기도의회에서 도의원들과 함께 의용소방대 봉사활동에 대한 정책 및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경기도지사 표창 등 총 16명의 의용소방대원이 봉사활동 유공표창을 수상했으며 특히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의장 표창을 직접 전수하며 군포시의 안전을 지켜낸 의용소방대원의 공적을 치하했다. ‘언제나 국민곁에 하나되는 의용소방대’라는 주제로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이치복 군포소방서장, 박종호 남성의용소방대장, 최계선 여성의용소방대장, 도의원, 시의원 등 의용소방대원 100여명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계획 수립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 주최로 ‘경기도 경계선 지능인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10월 4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통해 경기대학교 김종성 교수는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확한 현황 파악 조차 되지 않고 있다”며 “경계선 지능인의 일할 권리, 평생교육을 받을 권리, 정서적 지원을 위해 이들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번째 토론자로 나선 느린학습자시민회 송연숙 이사장은 “경계선 지능인과 그와 유사한 특성으로 사회적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느린학습자라고 정의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 돌봄, 노동권 등 시민 권리 옹호 운동과 정책 지원을 실천하고 있다”며 느린학습자시민회의 사업을 소개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이루다학교 기주현 대표교사는 성장기 또래와의 관계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계선 지능인이 성인이되고도 고립된 생활이 반복되는 문제를 지적하면서 이루다학교의 학습지도 및 정서적 지도방법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경계선 지능 학생들이 사회에 적응한 성공적 사례를 소개했다. 다음으로 고양시 청년담당관 허화자 팀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기반 마련과 실효성 있는 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프라와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며 “기존 시민단체, 대안학교 뿐 만 아니라 지속적인 연구를 위한 연구기관과 교육을 위한 지역거점대학과의 협력 등을 위한 거버넌스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서울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센터 이교봉 팀장은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는 전국 유일 기관인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센터”의 사업내용과 운영체계를 소개하면서 경기도 또한 경계선 지능인의 통합적인 지원을 위한 경계선 지능인 지원센터 설립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 토론자인 경기연구원 오재호 연구위원은 “경계선 지능인의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는 교육자를 지역 현장 및 온라인 교육시장에서 연결하는 맞춤형 자율학습을 검토해보라”고 제안하며 앞선 토론자와 마찬가지로 경계선 지능인에 대한 정책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황진희 위원장은 “오늘 토론회가 정책적 지원과 관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경계선 지능인을 지원하는 마중물 역할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들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하겠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참석해 축하인사를 하고 이탄희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남종섭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윤규 경기대학교 총장이 축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사건을 기억하기 위한 선감학원 추모문화제가 1일 안산시 단원구 선감학원 옛터에서 열렸다. 올해 7회를 맞은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와 일반도민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사문화탐방, 희생자 위령제, 추모식, 기념행사 등 다양한 세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선감학원사건 추모문화제(1)] 특히 올해는 선감학원 사건 피해자들이 희생자 위령제 내용을 기획하고 진행까지 직접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추모객들은 선감학원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옛 선감길을 따라가며 당시 학원생들의 애환과 고충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선감학원 피해생존자가 해설사로 함께하며 피해기록과 생활사 유적을 안내했다. 이어 추도식이 거행됐으며,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제와 추모 공연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경기도선감학원아동피해대책협의회 김영배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선감학원의 고통을 없었던 것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회복을 위해 변화를 만들어 나갈 수는 있다”며 “그 시작은 바로 국가폭력과 인권침해로 고통받은 희생자, 피해생존자와 그 가족에 대한 국가 차원의 사과와 명예회복일 것”이라고 말했다. 선감학원 사건은 1942년 일제강점기부터 1982년까지 부랑아 교화라는 명분하에 4,700여 명의 소년들이 강제노역에 투입돼 구타, 영양실조 등 인권유린을 피해 탈출을 시도하다가 희생된 사건이다. 경기도는 2016년부터 선감학원 추모제를 개최해 왔으며, 선감학원 폐원일인 1982년 10월 1일을 기념해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행사를 열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10일 재출범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현재 ‘선감학원 아동인권침해사건’에 대해 조사중이다. 선감학원에서 피해를 받았거나 지인의 피해사례를 알고 있다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02-3393-9700)에 진실규명 신청 절차를 문의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염종현 의장, 30일 ‘경기도서관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30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개최된 ‘경기도서관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 김재균 위원장과 위원, 건설교통위원회 위원 및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서관은 경기도 100년의 미래를 밝힐 지식문화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서관의 역사적인 시작을 축하드리며 경기도서관이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을 재구성하고 더욱 성장하게 만드는 요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도서관은 ‘도서관법’ 제22조 지역대표도서관 설치 등을 근거로 광교 경기융합타운 안에 건립 중이며 공사는 2024년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3년 만에 발생한 ASF 방역 현황 점검 및 방역대책본부 격려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이 30일 경기도 북부청사에 위치한 ‘ASF·AI 가축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추진 현황 점검과 함께 24시간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지난 28일 김포, 파주의 돼지 농가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2019년 이후 3년 만에 도내에서 ASF가 다시 발생했다. 경기도는 즉시 이동제한, 출입 통제, 긴급예찰 등 즉각적인 조치를 통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즉각적인 살처분을 진행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한편 발생 농가 반경 500m 이내에 다른 농가가 없어 추가적인 살처분은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3년 만에 발생한 ASF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렇지 않아도 힘든 우리 축산농가가 더 힘든 상황에 처하는 일이 없도록 축산산림국에서는 방역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ASF는 다른 전염병보다 농가가 입는 피해가 더 크기 때문에 더 이상 발생하는 농가가 없도록 방역망을 세세하게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살처분 과정에서도 비인도적 살처분이 일어나지 않고 향후에 침출수 등의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정비 필요성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통학 차량 승하차 구역 정비를 통해 도민이 불법행위를 저지르도록 유도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 2020년 일명 민식이법의 시행으로 인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모든 차량의 주·정차가 금지됐다. 이로 인해 통학 차량 또는 학무보들이 학생들을 내려주기 위해 잠시 정차하는 것이 불법 주·정차로 규정돼 도민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 실정이다. 특히 도시가 아닌 외곽지역으로 벗어날수록 대중교통으로 인한 등·하교가 힘들어 통학 또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승하차 구역이 별도로 존재하지 않아 불법을 양산하는 형국이다. 이은주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승하차 구역 지정은 표지판 설치만으로 해결할 수 있는 비교적 간단한 사안”이라며 “적극 행정을 통해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곳을 파악하고 조치를 취해 행정이 도민의 불법행위를 유도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화성 일부 학교의 경우 아직까지 승하차 구역 지정이 미비한 실정”이라며 “관련 기관 협의를 통해 하루빨리 승하차 구역 지정을 통해 도민의 불편함이 해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경기도 대표도서관 '경기도서관' 착공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30일 도의회 1층 대강당에서 경기도 최초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 건립 착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조용호·서성란 부위원장과 국중범, 장민수, 정윤경, 문병근, 이애형, 이채영 의원이 참석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영상을 통해 경기도서관 착공을 축하하면서 “경기도서관이 전 도민 누구나 고르게 지식정보를 누릴 수 있도록 도의회와 위원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기도서관이 경기도의 역사와 문화, 인물과 지식이 집대성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착공식은 道 도서관정책과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동연 도지사·염종현 도의회 의장의 인사와 축사, 축하 영상 시청, 테이프커팅과 기념촬영, 건립 현장 시찰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도서관은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에 위치하며 연 면적 2만7,775㎡에 지하 4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 예정이며 도비 801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00억여 원이 투입되어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유형진 도의원, 제8회 2022년 자랑스러운 인물대상 '올해의 의정혁신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유형진 도의원은 3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인물대상 조직위원회, 한국언론인연합회 및 선데이뉴스신문 등의 주최·주관해 개최된 ‘2022년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에서 올해의 의정혁신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8회를 맞은 ‘2022년 자랑스러운 인물대상’은 투철한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와 국가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정치, 경제, 문화예술, 언론진흥 등 사회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인물을 발굴해 노고를 치하하고 시상하기 위해 개최되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형진 도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활동중이며 특히 실제 도민의 의견을 듣고자 현장중심·소통중심의 자세로 지역 및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형진 도의원은 “대한민국을 빛낸 자랑스러운 인물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하기 위해 틈날 때마다 도민을 찾아 소통을 하다보니 이렇게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됐다 앞으로도 도민들의 조그마한 목소리 하나까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의원,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 추진 회의 [금요저널] 김영기 도의원은 지난 29일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 준비를 위해 의왕시 학부모 등 각 분야의 토론자 4명과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통합 교육지원청의 경우 한 지역을 위주로 운영되어지고 있다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의견이 많아 주도적인 지역주민과의 관계 형성과 교육 행정 서비스를 받지 못해 소외되고 있는 지역의 형평성 및 교육지원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가 불가피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영기의원은 “각 분야의 토론자들의 객관적이고 생생한 의견을 담아 토론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면서 “이번 토론회를 발판 삼아 일회성 이벤트로만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의왕교육청 신설을 위해 추진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김영기의원이 좌장을 맡은 ‘교육행정 효율을 위한 통합 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는 10월 24일 오후 3시에 의왕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도의원, 연천 초성리 553ASP 이전 협약 추진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종영의원은 지난 29일 연천상담소에서 오흥산 연천군청 민군협력팀장, 조용문 연천군 관군협력전문관과 연천군 소재 ‘초성리 553ASP’ 이전을 위한 협약 추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오흥산 민군협력팀장은 “2023년 동두천~연천구간 1호선 전철 개통으로 개발압력이 증가하고 주민들의 오랜 지역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553탄약고 이전 타당성 검토를 통해 군과 지역발전 여건을 확보하고 국토안보의 최적 환경조성 여건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탄약고 이전에 대한 국방부 및 관할부대 협의를 통한 협약 추진을 하고자 하나 국방부 및 관할부대의 적극 호응 여부가 불투명해 어려움이 많다며 도의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윤종영 의원은 “앞으로 국방부의 협의와 협약을 도출하기 위해 경기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하자”며 “도의원으로서 군의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실무 협의 및 협약 추진 계획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조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공공기관 방문 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 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9월20일부터 9월29일 까지 소관 9개 공공기관 및 경기창작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시설물을 전부 방문하며 다음달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심의 준비를 시작했다. 이번 현장 의정활동은 코로나 상황으로 급격히 침체된 문화·체육·관광 분야 상황을 상임위 회의실이 아닌 현장에서 직접 파악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영봉 위원장 등 16명의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원이 참석해 기관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의 실태를 직접 체감하며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첫 번째 방문지인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소재 경기창작문화센터에서는 시설노후화와 도민접근성 문제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으며 김철진 의원은 “국내 최대의 예술레지던시인 창작센터 리모델링 사업에 관심을 보이며 작가들이 이곳에서 공연·음악·문학·건축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활동을 펼쳐 코로나로 고통받는 도민들을 위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다수의 의원들은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리적 문제를 바다와 갯벌을 접한 천혜의 지역환경을 활용해 해양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독창적 창작활동으로 승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다음 방문지인 경기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DMZ생태관광지원센터와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는 간략한 현황 보고를 청취하고 주한 미군 반환부지에 위치한 캠프그리브스 내 갤러리 및 안보체험시설 현황을 살펴봤다. 이한국 의원은 “DMZ생태관광지원센터 및 평화누리공원은 명실공히 경기도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잡았지만 잠시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닌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캠핑산업이 급성장한 만큼 DMZ 내의 캠핑장 시설 확충이 꼭 필요하고 나아가 DMZ 일대를 관광을 넘어 평화통일교육의 장으로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018년 야구를 비롯 축구, 캠핑 등 스포츠와 레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광주시 곤지암 도자공원 인근에 완공된 스포츠테마파크 시설인 ‘팀업캠퍼스’와 여주시 신륵사 옆에 위치한 생활자기 중심의 ‘여주도자세상’,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한 ‘경기도박물관’, ‘경기도어린이박물관’, ‘백남준아트센터’를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소관 공공기관에서 관리하는 모든 시설물에 대한 현장 의정활동을 마쳤다.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문화·체육·관광 인프라가 직격탄을 맞아 고사 직전이라며 현장방문 결과를 토대로 도민에게 효용성 있는 문화·예술, 관광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및 대안제시 중심의 행정사무감사와 내실있는 23년 본예산 심의를 진행해서 오랜 코로나로 지친 도민을 위로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