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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1일 광주시 청년공간 더누림 플랫폼에서 ‘경기청년공간 소통의날’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소통의 날’은 도내 청년공간의 운영진들이 모여 청년들의 정책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분기마다 개최해 운영진 간 다채로운 의견을 교환하고 주제 발표, 사례 등을 공유하며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김은주 경기도미래세대재단 정책연구단장은 ‘청년정책 전달체계 개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직영, 위탁 등 다양한 유형으로 운영되는 시군 청년공간의 특징과 청년정책 전달 체계의 장·단점, 개선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연말 맞아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날' 열어] 이어 경기 청년공간 운영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각 공간별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발표하고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광주시는 청년챙김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 등 소외 청년 발굴 사업 관련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시군 청년공간 담당자들은 우수 청년프로그램 운영 공간 선정 확대, 운영진 격려 등 지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올해 도내 청년공간에는 약 40만 명의 청년들이 방문하는 등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군별 청년들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청년정책 수렴과 확산, 청년 프로그램 이용, 커뮤니티, 정보제공, 대여 등의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이용 청년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로 청년들의 소통과 활동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총 24개의 청년공간 조성을 지원했으며, 시군 자체 조성 공간을 포함해 총 45개의 청년공간이 지역의 청년 거점으로 운영 되고 있다. 또한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사업’을 통해 카페 등 민간시설을 활용한 청년 활동공간을 지원하며 도내 청년들의 활발한 활동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청년공간 활성화를 위해서는 청년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운영진들의 역할 중요하다”며 “우수 운영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청년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천시의회 건교위, 추석맞이 특별교통대책 마련 및 장애인 콜택시 이용 서비스 강화 촉구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건설교통위원회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청라BRT통합차고지, 강화 장애인콜택시 차고지 등 인천시에서 운영중인 주요 교통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시민의 교통편의 제고를 위한 정책 추진을 관련 기관에 요구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인천교통공사, 시 교통정책과, 강화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먼저, 인천종합터미널을 둘러보고 추석연휴 기간 중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해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다수인 집중으로 인한 안전 문제에 예방적 조치를 취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인천시의회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 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라에 위치한 BRT 통합차고지를 방문해 차고지 운영 현황과 BRT 좌석제 시행에 따른 시민 불편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수송 수요에 맞춰 신규버스, 전기 충천소 등의 BRT 기반시설을 적기에 구축하고 승객에 대한 친절도를 향상할 수 있는 정책 추진을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강화 차고지에서는 센터 종사자와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면서 교통약자가 이용하는 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보다 섬세하고 편안한 이용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점검을 마치고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감사 전략에 대한 연찬회를 갖고 주요 감사대상 및 감사방향, 감사사례 등을 심도깊게 논의했다. 임관만 건교위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는 앞으로도 시민의 발 역할을 하는 교통시설의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하며 “2023년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에서도 교통분야에 대해 세밀하게 살펴서 시민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관광학 박사 오석규 도의원,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도 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석규 의원은 경기관광공사의 내년도 사업을 살펴보면서 임진각 평화누리의 조경·시설 유지관리, 노후 시설물의 안전진단 및 보수, 야간관광 콘텐츠 및 모험놀이시설의 운영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지를 조성하는 평화누리 관리운영 사업과 관련해 “사업에 접근할 때 관광에만 국한하지 말고 ‘접경지역법’ 등 상위법령 및 계획을 반영해 폭넓은 지원과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며 유관부서와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이어서 지역 콘텐츠에 대한 이해와 관광트렌드에 민감한 청년들의 관광창직을 위한 상품개발, 마케팅, 창업 관련 교육을 지원하는 ‘경기청년 여행감독 100’ 사업과 관련해 “청년의 도전성과 사회성 측면에서 접근해 청년들을 여행감독으로 육성시키는 이 사업은 이들이 실제 현장에서 활약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는 매우 흥미로운 사업”이며 신규 사업이라 다소 부족한 예산이지만 효율적으로 사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장애인 보호자, 한부모 가정 등 여행취약계층에 대한 경기여행기회 확대 사업을 통한 관광복지 실현이 기대된다”며 “특히 최근 워라벨을 중시하는 사회적 흐름과 함께 확산되고 있는 워케이션, 여행을 통해 정신적·사회적인 안정과 신체적인 건강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적을 두는 웰니스 관광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지가 바로 경기도”고 덧붙였다. 오 의원은 “오늘 논의된 주제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방안도 검토되어야 하고 경기 서북부권에만 집중된 DMZ 관광이 아닌 경기북부 전체의 관광 콘텐츠 발굴 및 관광벨트 형성 등 경기도 관광 활성화를 위해 검토해야할 사항들이 산적해 있다”며 “관광학 박사·국회 문광위 입법지원위원으로써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한편 오늘 정담회 자리에는 오석규 의원을 비롯해 경기관광공사 이동렬 사업본부장, 혁신기획팀장, 해외마케팅팀장, EGS경영팀장이 참석했다. 오석규 의원은 중국 국영 관광기업에서 임원으로 재직했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관광학 전공 교수로 강의했다. 또, 국회 입법지원 위원 등 관광전문가로 활동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연구회는 22일 ‘경기도 지역별 소방활동 분석을 통한 특성 유형화 및 맞춤형 지원 방안 연구’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는 지역별로 여건이 달라 화재대응·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출동 현황이 소방서별로 다르다”며 “경기도 내 35개 소방서의 소방활동 현황 및 발생 원인을 분석해 지역별 특성에 맞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자 연구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 수행기관은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박은하 용인대 교수가 책임연구원으로 참여하며 유성렬 백석대 교수, 나현민 박사가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한다. 박은하 책임연구원은 “경기도 소방활동을 분석해 산업특성, 인구밀도, 규모 등 지역별 기준을 수립해 특성을 유형화하고 소방서를 방문해 사례 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 인터뷰 등을 통해 조례·정책 등 경기도만의 지원방안을 도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전용호 구조구급과장은 “효과적인 소방활동 지원방안도 중요하지만 예방도 중요하다”며 “취약한 화재 원인과 산업구조 등을 분석해 예방 방안을 같이 도출해 주길 바라며 연구를 위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안계일 위원장은 “경기도민의 안전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각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효율적인 소방력 운용 방안과 효과적인 예방 및 대응 정책을 발굴하길 바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을 연구에 반영해 성실히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4개월간 진행되며 1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4년 1월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애 의원,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의원연구단체 ‘청국회’는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청년 저출산정책 진단 및 개선방안’ 정책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결과보고회에는 이인애 의원, 서정현 의원, 유형진 의원, 이상원 의원, 이호동 의원, 장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지금까지 진행된 청국회의 연구는 청년의 임신·출산 중심으로 경기도 청년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확인하고 경기도의 저출산 정책 진단과 개선방안을 제시하려는 목적을 갖고 추진됐다. 21일 발표된 결과와 보고서를 통해서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적 지원 방안을 발굴해 실제로 추진이 가능한 정책을 확인하고 이를 경기도의회 중심으로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 협업을 통한 체감형 저출산 정책에 대한 대책을 현실화하는 과정을 밟아 나갈 것이다. 이인애 회장은 “경기도의회 청년 의원들이 참여해 진행한 청국회 연구는 청년의 입장과 눈높이에서 진행된 많은 논의와 토론, 그리고 제안 및 연구 결과를 반영해 실질적 저출산 정책을 경기도의회가 주도해 만들어 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과 청국회 연구 참여 의원들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서 밝힌 정부 저출산 핵심 추진 분야로 제시한 촘촘하고 질 높은 돌봄과 교육 일하는 부모에게 아이와의 시간을 가족친화적 주거서비스 양육비용 부담 경감 건강한 아이 행복한 부모를 등의 5대 주요 과제를 면밀히 분석해 ‘돌봄·보육, 교육, 일자리, 결혼, 주거, 출산’ 등의 개별 요소에 대한 단순 지원보다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기로 했다. 한편 ‘청국회’는 청년이 겪고 있는 문제를 조사하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연구해 청년 정책의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연구위원으로 경기도의회 이인애, 고준호, 김도훈, 김민호, 김일중, 김현석, 서정현, 오창준, 유형진, 이기인, 이상원, 이호동, 장민수, 최병선 의원이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 경기도-평택시 불법촬영 캠페인 및 합동점검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9월 22일 평택역 광장 및 인근 상점가에서 경기도 여성비전센터, 평택시 여성보육과 그리고 한국철도공사, 평택역 새시장상인회와 함께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및 불법촬영 기기에 대한 합동점검에 나섰다.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한 경기도-평택시-유관기관 관계자들은 평택역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평택역 내 다중이용시설 불법촬영 기기 합동점검을 통해 도민 인식개선 및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으로 불법촬영 점검을 주기적으로 하고 의심 흔적이 발견되면 즉각 보수 조치를 하는 등 시민들을 범죄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시민들이 불법촬영에 대한 걱정 없이 시설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위원장은 “불법촬영은 명백한 범죄행위로 그에 따른 처벌을 받는다”며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관심을 끌고 시민의 인식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민수 의원,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멘토’로 앞장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장민수 의원은 22일 경기도 시흥시 소재 캠핑스팟에서 진행된 2023년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간의 지속적 관계형성 및 선순환 체계구축을 강조했다.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는 자립준비청년의 정서적·사회적 지지와 연대로 기회의 사다리를 구축하고 멘토-멘티의 온·오프라인 활동 지원과 롤모델 공유, 멘토교육 강화 등을 통해 긍정적인 자립 방향 제시 및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된 행사이다. 장민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등을 관할하는 상임위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이자 멘토의 한사람으로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함께할 수 있음에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행사는 멘토와 멘티간 네트워킹 및 사회적 연결고리 형성 등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자립 기반 기회를 제공하는 출발선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라고 할 수 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아울러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며 “멘토 및 멘티들이 준비된 행사를 재밌고 안전하게 즐기며 더불어 성장하는 기회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자립준비청년 멘토-멘티 함께서기 어울림마당 행사에서는 멘토-멘티 약속 및 결연행사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멘토와 멘티가 함께 즐기는 레크리에이션, 보드게임, 바비큐와 마시멜로 굽기 등의 캠핑 및 요리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건설협회 임원진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9월 20일 부천 송내어울마당에서 부천시 건설협회 임원진과의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대한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부천협의회, 부천시건축사협회 임원진과 부천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건설협회 임원진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애로사항 및 제도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일부 교육지원청 소규모 공사 입찰 시 지역제한 규정 완화 학교 공사의 현실성을 반영한 적정 공사비의 책정 40억 이하 공사추진 시 관급자재 물품 최소화 안정적인 공사추진을 위한 주말 및 야간공사 시행 방안 마련 신기술, 특허, 수입자재 등에 대한 설계 관련 규정의 정비 등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황진희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 속에서 교육받을 수 있었던 것은 건설인 여러분의 열정과 건설기술인으로서의 헌신이었다”며 “변해가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일부 정책과 제도가 과거에 머물러 있음을 오늘 이렇게 현장에 나와보니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좋은 의견이 있다면 언제든지 교육기획위원장실의 문은 열려 있고 여러분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만이 좀 더 발전적인 제도개선을 이뤄내는 동력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오늘 나온 의제들에 대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경기교육이 나아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진희 의원은 경기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지난 9월 18부터 9월 20일까지 3일간 실시한 학교행정실장, 영양교사, 건설협회 임원진과의 정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제 경기교육의 발전방안을 위한 입법 및 제도개선을 이뤄내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개인형 이동장치-대중교통 방안 연계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 대중교통 정책연구 포럼’이 21일 ‘개인형 이동장치 – 대중교통 연계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개인형 이동장치가 유가 상승과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통수단으로 부상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직전까지 ‘라스트마일 모빌리티’로서 활용됨에 따라 대중교통과 연계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연구용역이 추진되어 왔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대진대학교 산학협력단 연구진은 대중교통 연계방안으로 “신도시에 시범지구를 지정해 PM과 대중교통을 하나로 연결하는 노선을 지정하고 PM ‘전용도로’를 실험적으로 추진해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타 지자체로의 점차적인 확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PM이 배치된 장소에는 충전시설, 간단한 정비소 등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이용자가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포인트 적립과 결제 간소화 시스템 등 경제적 혜택과 이용편의 증진으로 PM과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미숙 위원은 “기후위기 및 인프라 구축 차원에서 PM 전용도로도 좋지만 행정적 이유로 많은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며 “기존 도로를 이용해서 얼마나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지를 더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기형 회장은 “PM이 대중교통으로 편입되기 전에 넘어야 할 벽이 있다”며 “안전 문제와 거리의 주·정차로 인한 거리질서 혼란으로 인한 사람들의 인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기반 시설이 없이 제도만 정비한다면 오히려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다”며 “자전거 보관소가 있듯이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비알데크팜 이동원 대표는 “PM은 초창기에 블루오션이었으나 현재는 PM 사업자들이 많이 어려워하고 있다”고 말하며 그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는 사업육성은 하지만 그와 관련한 제도적 기반, 인프라 확충에 대한 고민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PM이 기존의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부터 육성, 인프라까지 전반적인 방안들이 도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기술연구원 박순용 수석연구원은 “PM에 대해 연구할 때 우리는 ‘이용자’ 측면에서 접근한다”고 지적하며 “정책제안에 사업자 측면에서 필요한 부분에 대한 사항도 담을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더불어 “도로교통법 상 PM 이용시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지만, 이번 연구용역에서 안전장비 착용이나 미성년자 이용 금지 등 PM 이용자에 대한 교육 등도 포함”하라고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회장은 “PM 이용에 있어 지역화폐를 활용할 수 있다면 경기도만의 특화 사업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며 “이번 연구를 통해 개인형 이동자치와 대중교통 연계 방안을 마련하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 연구용역은 10월 3일에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며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개인형 이동장치에 대한 조례 개정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승현 분과위원장 주재 제3차 자치분권 분과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지난 21일 도의회 정담회실에서 제3차 자치분권 분과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7월 2차 회의 때 논의한 과제들의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오는 10월 27일에 개최 예정인 자치분권 정책 토론회의 주제 선정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정승현 분과위원장, 안계일 박세원 의원, 백혜숙, 윤준희 위원과 입법정책담당관 및 도민인식조사 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입법정책담당관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예산지원 근거 마련에 대한 추진경과와 지방분권 관련 도민인식조사에 대한 추진 결과를 보고했으며 이번 인식조사 결과 자치분권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20대를 대상으로 자치분권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승현 분과위원장은 “지방의회 교섭단체 의정활동 예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에 건의하는 등 경기도의회의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제도적 근거 마련이 이루어진 것에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의회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을 발굴해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 분과위원장은 “도민인식조사 결과에서 도민의 80%가 지방자치분권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자치분권 성취도에 대한 도민의 평가가 더 좋아질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분발해야 한다”고 했다. 분과위원들은 현재 지방의회에 대한 처우를 개탄하며 지방의회의 지위 상승을 위한 지방의회의 헌법 기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오는 10월에 개최할 토론회에서도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개헌 방향과 도민들에 대한 자치분권 홍보 방안 등의 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자치분권 분과위원회에서 추진한 도민인식조사는 도내 전역을 5개권역으로 나눠 성인 남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의 기여도와 성취도, 자치분권에 대한 인지도와 필요성, 경기도의회의 역할 등에 대한 도민들의 인식을 조사한 것으로 이번 인식조사 결과는 지방의회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의회의 기능 강화와 제도 개선 촉진의 매개체로 활용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의원, 대학생 기숙사 지원 위한 정담회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경기도 평생교육국 박상응 교육협력과장과 함께 대학생 기숙사 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김영기 의원은 “도에서 경기도기숙사나 송파학사 등을 운영하고 있으나 자리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며 “한국사학진흥재단에서 운영하는 기숙사에 경기도 학생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가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서울, 부산, 대구, 천안 등에 행복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1인당 1개월에 5~15만원씩의 지원을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영기 의원은 “기숙사 지원시 차상위계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다자녀가정 자녀 등이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상응 교육협력과장은 “대학 진학자의 입주수요를 먼저 파악해 적극적으로 지원 방안을 찾겠다”며 “단,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지자체 할당 문제 및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실행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