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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근 의원 자립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드는 과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은 1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우리는 준비됐는가: 자립준비청년 미래를 묻다’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자립준비청년 지원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와 제도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이날 문형근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의 주제인 ‘우리는 준비됐는가’는 청년들에게 준비를 요구하는 질문이 아니라, 사회와 제도가 충분히 준비돼 있는가를 우리 스스로에게 묻는 질문”이라며, “자립은 결코 혼자 이뤄지는 과정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문 위원장은 “정서적 안전망과 신뢰할 수 있는 관계, 안정적인 주거 공간,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붙잡아주는 손길이 함께할 때 비로소 자립이 가능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정책은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삶 전반을 지탱하는 지원이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위원장은 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자립준비청년의 현실을 외면하지 않고,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현장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러분의 경험과 제안 하나하나가 앞으로의 경기도 청년정책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호겸 의원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2025년 12월 12일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을 수상하였다.김호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으로 2025년 경기도교육청 및 소속기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과 학생 및 학부모에게 필요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실효성 있는 민생정치, 경기도교육 발전에 기여하는 등 교육행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제기한 노력을 인정받아 2025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었다.김호겸 의원은 2025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것은 정치가 아니라 ‘교육’이다”라고 하면서 ‘학생 인권 보호’와 ‘교권 보호’를 강조하였다.특히 학교 급식실 위생 환경 및 조리실무사 등 교육공무직의 노동환경 개선을 촉구하면서, “학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이 제공될 때 학생의 인성도 향상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또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폐교가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민의 재산인 폐교의 공익적 활용이 중요해졌다”고 현안을 분석하면서, “폐교 재산 관리 시스템 개선 및 합리적 활용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김호겸 의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활동하면서 경기도와 수원시 발전, 경기도교육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왕정순 의원, 두 번째 자원순환 전문가 초청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왕정순 의원이 이끄는 의원 연구단체 ‘가비채’가 14일 두 번째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왕정순 의원은 “쓰레기 문제는 어느 한 지역만의 문제가 아닌 전 지구적인 숙제”며 “연구단체를 함께 하고 있는 의원들과 함께 서울시가 이 숙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역할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는 ‘왜 지구의 절반은 쓰레기로 뒤덮이는가?’라는 주제로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가 발제를 맡아 진행됐으며 지구 전체적으로 위기를 맞은 쓰레기 문제를 다양한 방향에서 조망하고 서울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참여 의원들은 이 대표가 직접 61개국 157개 도시를 돌며 확인한 쓰레기 문제와 그 원인을 함께 살펴보고 서울시 정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나누는 등 활기찬 토론을 진행했다. 간담회 후 왕정순 의원은 “실제 경험을 통해 확인한 쓰레기 문제의 심각성과 문제 해결의 필요성을 새삼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 “간담회 과정에서 소개된 하남 유니온파크나 남양주 에코랜드 등 우수 사례 현장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왕정순 의원은 “오는 10월 19일에는 ‘서울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통해 다양한 사례 공유를 통한 관련 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꿈을 찾기 위해 한 달여 동안 미국·중국·호주 등 3개 국가 5개 대학에서 연수한 경기도 청년들을 만나 그간 활동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공유했다. 김동연 지사는 ‘청년의 날’인 9월 16일 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에 참석해 “사다리 프로그램이 여러분 자신의 틀을 깨는 데 조금 도움이 됐을 것이다. 경기도정뿐만 아니라 지금의 여러 가지 한국 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들에 대해 목소리를 내주셨으면 좋겠다”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찾기 위한 항해를 이어가 달라”고 말했다.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1)] 그러면서 “앞으로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이 사다리즈 말고도 많다”며 “예를 들어 해외기업에 우리 청년들을 보내려 한다. 또 하나는 청년봉사단을 해외로 보내겠다”고 앞으로의 청년 정책들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많은 사람들은 제가 경제부총리까지 하고 경기지사까지 하는 일마다 성공하고 잘 된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잘된 것보다 잘 안된 일이 더 많았고, 젊은 시절에 겪었던 실패와 좌절들이 어제 일처럼 기억이 생생하다”며 “절대로 좌절하지 말고, 실망하지 말고 지금 같은 마음처럼 도전하고 부딪히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라. 혹시 하다 못해도 또 다른 길이 있다. 기운 내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 청년 사다리 1기 성(장)·공(감)·담(화)(2)] 이날 행사는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사다리즈)의 3~4주간 대학별 연수 성과와 성장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다리즈를 비롯해 김태희·김도훈 경기도의원과 프로그램 자문위원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김동연 지사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다양한 진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연수에 참여한 사다리즈는 총 193명으로 ▲미국 버팔로대 47명 7월 3~28일 ▲미국 워싱턴대 39명 7월 10~28일 ▲호주 시드니대 30명 7월 10~28일 ▲미국 미시간대 30명 7월 10일~8월 4일 ▲중국 푸단대 47명 7월 31~8월 25일 등 5대 대학에서 활동했다. 행사에서 청년들은 해외 현지에서 촬영한 학교별 영상을 시청하고 김동연 지사에게 ‘사다리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현지에서 있었던 일화들을 소개했다. 워싱턴대 참여자 정영록(28) 씨는 로스쿨을 준비하다 포기하고 마케팅 회사에 입사했지만, 청년 사다리 경험으로 인생의 새로운 목표가 생겼고, 현재 퇴사 후 도전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간호학을 전공하는 김나현(21) 씨는 버팔로대에서 관련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 꿈을 향한 도전에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밝혔다. 자립준비 청년으로 정치학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인 장지호(23) 씨는 청년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이 받았던 혜택을 사회에 돌려주고자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경기도는 청년사다리 우수참여자 10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학별 리더 5명, 참여자가 추천한 대학별 우수 사다리즈 5명이다. 도는 올해 경기청년 사다리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참여 인원과 연수 대학을 더 확대해 더 많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김동연 지사가 직접 설계, 설득, 실행한 정책이다. 청년들에게 해외 유학·연수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 내용 자체는 김동연 지사가 아주대 총장 때 도입한 ‘애프터 유’, 경제부총리 재임 시절 국가사업으로 제안한 ‘파란 사다리’가 전신이다. 프로그램 설계 이후에는 올해 2월 주한 호주대사 접견, 올해 4월 미국 출장 등을 통해 협력 대학을 직접 설득했다. 한편, 경기도는 청년사다리즈에 이어 청년들에게 해외기업 체험을 제공하는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을 11월 시작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 청년 100명을 모집하고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웹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가 15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웹드라마 ‘터치’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터치’는 특별한 초능력이 생긴 의원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몸으로 들어가 그들의 어려움을 제대로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이야기다. 처음으로 시도하는 판타지 장르다. ‘터치’는 지난 2020년 ‘사랑하면, 조례?’, 2021년 ‘정·이·로·운 의원 생활’, 2022년 ‘지금, 의회는 36.5’에 이은 네 번째 작품이다. 기이한 현상을 겪으며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깨닫는 도의원 김경민과 의회 홍보 다큐멘터리 촬영 중 현상을 목격하는 최이든, 당돌한 초등학생 하지율이 그 주인공이다. 이날 오후에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해 웹드라마 감독 이기욱과 출연진 등이 참석했다. 개그맨 남희석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경기도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특히 웹드라마 ‘터치’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배우들과 간단한 토크쇼도 진행했다. 촬영 소감으로 임지규 배우는 “작품을 계기로 경기도의회의 역할과 도의원들의 다양한 의정활동을 간접 경험하면서 우리 주변에서 정말 많은 일을 하신다는 것을 알게 된 의미 있고 보람된 촬영이었다”고 밝혔다. 고우리 배우는 “작품 속 경기도민으로 등장했는데 경기도를 위해 이렇게 많은 분들이 힘써주시는 줄 몰랐다. 웃음과 감동이 있는 웹드라마이니 많은 경기도민이 즐겁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경훈 배우는 “경기도민으로서 경기도의회 웹드라마에 참여하게 되어 기뻤다 덕분에 경기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주는 의회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호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웹드라마가 도민에게 닿을 수 있는 좋은 작품이 되길 기대한다 실제 우리 의원님들도 도민을 위한 정책을 만들고 지역현안을 살피기 위해 많은 도민들과 접촉을 하고 있다 웹드라마 속 경기도의회 모습이 사실적이고 친근하게 담기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김종석 의회사무처장은 “단순한 의미의 웹드라마 하나가 아니라 우리나라가 잘 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지방자치와 분권 강화인데 이 부분을 웹드라마에서 잘 담아 여러 도민께 전달되었으면 한다” 라며 축사를 전했다. 총 10화로 제작된 이번 웹드라마는 오는 10월 20일 경기도의회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며 그에 앞서 오는 10월 18일에는 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도민들과 함께 하는 시사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만식 도의원, “추석선물로 경기농식품 많이 사랑해주세요” 특판행사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최만식 의원이 15일 농협 성남하나로마트에서 열린 ‘경기농식품관 한가위 특별판매전’에 참여해 경기도 농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애용을 당부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열린 이날 한가위 특별판매전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 박진석 농협성남유통센터 사장 등 농협 관계자와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최 의원 등은 이날 판촉행사를 통해 ‘G마크’ 과일 등을 특별할인하는 마케팅 행사를 하고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시식·시음 등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G마크 홍보는 물론, 우수한 경기도 농산물을 추석 선물로 적극 애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최 의원은 “이번 한가위 특별판매전은 G마크 농산물의 우수성도 알리고 최근 소비자 물가 인상으로 도민들의 걱정을 해소해 드리고자 특별히 준비한 매우 뜻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브랜드와 경기도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G마크는 경기도에서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식품·전통식품에 대해 안전하게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임을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것을 말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동연 지사 만나 경기도내 31개 시·군서 수렴한 정책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정호 대표의원은 15일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정책 드라이브’를 통해 수렴한 경기도 내 31개 시·군의 정책 제안들을 전달했다. 이날 김정호 대표의원과 오준환 정책위원장은 김 지사에게 도내 시·군에서 제시한 지역별 정책 제안을 전달한 뒤 경기도의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한 정책 실현을 건의했다. 앞서 도의회 국민의힘은 지난달 23일부터 도내 23개 시·군을 돌며 지역별 정책 현안과 수요를 파악하는 ‘정책 드라이브’를 진행해왔다. 오는 18일 24번째 방문지인 구리시를 끝으로 ‘정책 드라이브’ 1차 투어가 마무리된다. “정책드라이브”에 참여하지 않은 시·군은 서면으로 정책 의견을 수렴했으며 지역별 도의원들의 정책 제안까지 더해 건설·교통, 행정, 복지, 안전 등 분야별 140여 개에 달하는 정책 현안을 마련했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시·군 발전에 토대가 될 소중한 정책 제안들이 경기도 행정과 정책에 녹아들어 실현되도록 김 지사가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며 “경기도와 도의회 국민의힘이 ‘정책 협치’를 통해 한 걸음 더 진전된 소통에 나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 지사는 “취임 이후, 짧은 시간동안 여러 일들을 하시며 많은 고생을 하셨다”며 “전달해 주신 정책들은 집행부에서 면밀히 검토해서 최대한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겠다 앞으로 소통의 길을 더욱더 넓히고 협치를 이어가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경기도의원,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9월 15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연합회는 ‘교권보호 4법’이 지난 9월 13일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화했으나 이 법안으로 어린이집 교사의 교권은 보호받지 못함을 설명하고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차원의 호소문을 전달했다. 또한 보육교직원 인권, 교권보호를 위한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해달라는 요청을 했다. 이은주 의원은 “서이초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교권보호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보육교직원들도 개정된 법률 적용을 받을 수 있게 인권향상 및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힘써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등을 수렴하고 관계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희 의원, 용인 역북지구 소음저감대책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이영희 의원이 용인 역북지구 신중부대로변 소음저감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역북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골드클래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용인시 교통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용인도시공사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역북지구 도시개발사업 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는 ‘환경영향평가법’에 따른 사후환경영향조사를 통해 소음측정을 실시한 결과 소음 기준치 초과가 지속되어 관련 대책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2021년에 신중부대로와 인접한 단지 등에서 측정한 소음도는 법적 기준치보다 주간 4.1dB, 야간 10.6dB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용인도시공사는 작년 7월부터 소음저감시설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해 기존 방음벽 증설, 중앙분리대 방음벽 신설과 저소음 포장 등의 소음저감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정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입주할 때부터 요청했던 방음시설 보강이 예산 확보 문제로 지연되고 있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며 “답답함이 커지던 중에 관련 추진상황을 담당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준 이영희 의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영희 의원은 “차량 소음으로 인해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이 위협받고 있다”며 “소음저감대책은 사업시행자인 용인도시공사의 의무사항으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용인시가 적극 나서서 용인도시공사의 예산 확보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라며 “소음저감대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과 충분히 소통해 향후 추가적인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청참권 연구회와 경기도교육연구원 공동포럼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청참권은 1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1에서 “청소년의 정치적 기본권 어떻게 보장할 것인가?”를 주제로 경기도교육연구원과 공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청참권 연구회에서 연구용역으로 추진하는 ‘청소년 정치 기본권 보장에 관한 탐색적 연구’의 수행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과 함께 최종보고회 및 경기교육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동포럼에는 청참권 회장인 문승호 의원을 비롯한 이은주·정윤경· 이자형·장한별·김태희·이인규 의원이 참석했고 경기도교육연구원 박정일 원장, 경기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 이은진 장학관, 김남수 장학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또한, 토론자에는 청소년인권연대 지음 이은선 활동가, 한국교원대학교 서현수 교수, 성공회대학교 김원태 연구위원, 아주대학교 오동석 교수 그리고 청참권 연구회 대표로 이은주 의원이 배석했다. 이날 공동포럼 발제자인 경기도교육연구원 남미자 박사는 “다수의 청소년들이 정치 활동에 입문하게 된 계기는 제도권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자각에서 시작된다”며“청소년 정치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소년의회 교실의 내실화와 같은 정치교육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지정 토론에서는 청소년의 사회적 지위 변화를 위해서도 청소년의 참정권 필요하다는 의견, 제도 개혁이 되었으나 청소년들의 참정권은 더 어려워진 조건 또는 형식적인 수준에 멈춰있다는 의견, 우리나라의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개선 필요, 청소년은 정치적 경험 부족할 뿐이고 참정권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의견 등이 도출됐다. 이밖에도 종합 토론에서는 모의투표의 대한 교육,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참여, 청소년들의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는 사회기반시설 확대 필요, 정기적인 청소년의 의견 수집, 제도변화에 발맞춘 교육의 필요 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문승호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주민자치위원회 자격 하향, 학생 필수참여 등 할 수 있는 일이 보인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청소년들의 정치참여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방안들을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불법 정당 현수막 철거 그대로 진행 [금요저널] 15일 인천광역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대법원에서 행정안전부장관이 제기한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이 사건 신청의 이유가 없다’며 기각했다. 이로써 인천시는 조례안 의결 무효확인 청구 소송의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에 따라 ‘불법 정당 현수막’ 강제 철거를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지난 6월 15일 행정안전부는 ‘인천광역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가 ‘상위법에 어긋나 위법하다’며 대법원에 제소했다. 개정된 인천시의 옥외광고물 조례에는 ‘현수막은 지정 게시대에만 게시해야 하고 설치 개수도 국회의원 선거구별 4곳 이내로 허용하고 현수막의 내용에는 혐오와 비방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조례는 정당 현수막 난립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시의회에서 직접 개정함과 동시에 전국에서 유일하며 가장 먼저 시행했다. 특히 이번 판결로 인천시의회는 지난 7월 26일 대법원에 제출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과 본안 소송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집행정지에 대한 기각 결정은 정당의 홍보활동보다 시민의 안전을 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인천시의 조례 개정의 정당성을 법원이 인정했다고 볼 수 있다. 허식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기도 최초 맹학교 설립 경과보고 및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설립 예정인 ‘경기도 최초 맹학교’에 대한 설립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인규 의원을 비롯해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박재용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유선주 아름학교 학부모회장, 정태곤 경기도 시각장애인연합회장, 이길준 부천지회장, 유양재 수원지회장, 이상수 안양지회장, 경기도교육청 특수교육과 및 학교설립기획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및 향후 계획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먼저 경과보고에서 학교설립기획과에 따르면 설립 예정지는 수원시 영동중학교 이전부지로 교지면적 2만5,115㎡다. 인프라가 좋은 망포역 인근 위치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시각장애 특수학교 접근성 확보가 용이하며 특수학교인 수원 아름학교 학생 분산 배치가 가능하다. 지난 7월 경기도 최초 공립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추진 계획안 수립 이후 경기도형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 관련 국회토론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협의 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의회 의장 간담회 시각장애 특수학교 복합화시설 수원시청 협의 등의 과정이 같은 달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경과보고에 이어 김선희 특수교육과 과장은 “이인규 의원께서는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올해 3월 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맹학교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후 4월 12일 수원 아름학교 학부모 간담회을 비롯해 20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전문 교육과정 운영과 맹학교 신설을 촉구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쳤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인규 의원은 “2023년 기준 경기도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5만4900여명의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음에도 그동안 시각장애인 특수학교가 없어 아쉬웠다”며 “오늘 참석해주신 분들을 비롯해 여러분들의 성원으로 맹학교 신설을 이뤘으며 특히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수학교 모델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재차 당부하며 간담회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