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의원, 장애교원 인사차별과 고충심사 실효성 문제 개선돼야 [금요저널] 최만식 경기도의원은 30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함께하는장애인교원노동조합’과 정담회를 열고 장애교원이 교육 현장에서 마주하는 구조적 불평등과 제도적 배제 문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고충심사위원회의 불합리한 운영 실태 △인사관리세부기준 내 장애인 차별 조항 △장애교원을 고려하지 않은 교육정책 설계 등 장애교원의 권익을 침해하는 문제들이 다각도로 제기됐다. 장애교원노조 측은 “경기도교육청 고충심사위원회가 퇴직 교원 중심으로 구성돼 현장 감수성이 떨어지고 장애 당사자가 단 한 명도 포함되어 있지 않아 장애교원의 입장을 반영한 공정한 판단이 이뤄지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심사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의 자의적 판단과 취하 종용, 비밀 유지 의무 위반 등의 사례가 반복되고 있으며 일부 고충 접수 사실이 학교 관리자에게 유출돼 2차 피해로 이어졌다는 의견도 있었다. 최만식 의원은 “고충심사제도는 교원의 마지막 권익 보호 장치임에도, 현재의 운영 방식은 오히려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비판하며 “위원회 내 장애인 위원을 반드시 포함하고 퇴직교원 중심 구성을 탈피해 법률 전문가와 현장 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개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애교원에 대한 차별적 인사 기준도 문제로 꼽혔다. 현행 ‘경기도교육공무원 인사관리세부기준’에는 장애교원을 전보 우선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이 포함돼 있어, 교육부의 인사관리 지침 및 ‘장애인차별금지법’ 등 상위 법령과도 상충한다는 것이다. 특히 경기도는 지리적 특성상 전보 시에도 장거리 통근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지만, 중증장애교원에 대한 배려는 여전히 ‘참고’ 수준에 그치고 있다. 중증장애교원 배치의 효율성과 권익 보호를 위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현장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교육정책 설계 과정에서의 장애교원 접근성 배제도 심각한 문제로 드러났다. 임태희 교육감의 핵심사업인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이 시각장애 교원이 사용하는 스크린리더와 호환되지 않아 수업 진행 자체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한 참석자는 “교단에 서 있어도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는 현실에 소외감과 자괴감을 느낀다”며 기술 도입 과정에서의 사전 점검과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담회를 마친 최 의원은 “장애교원이 겪는 고충이 이토록 심각하다는 사실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던 것이 의원으로서 부끄럽고 송구스럽다”고 전하며 “장애교원이 정당한 편의를 제공받는 것은 선택이 아닌 법적 의무이며 인사·정책·제도 전반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관련 자치법규의 제·개정과 함께,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한 정책적 개선 제안도 본격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며 제도 개선을 위한 후속 조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도의회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 대진대학교와 생태평화 현장체험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은 지난 30일 대진대학교와 함께 DMZ의 생태·평화·관광적 요소들을 발굴하기 위한 파주 캠프그리브스, 임진강 등 DMZ 현장을 방문했다. 첫 번째 일정으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를 탑승해 캠프그리브스로 이동했다. 이 곤돌라는 세계 최초로 민간인출입통제구역 구간을 운행하는 곤돌라로 DMZ 하늘길을 따라 철책선을 지나 군부대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밀리터리 스트리트’를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후 방문한 캠프그리브스에서는 DMZ역사관, 기념관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둘러보았다. 캠프그리브스는 DMZ 남방한계선에서 불과 2km 떨어진 곳으로 한국전쟁 이후 약 50년 동안 미군이 주둔했던 가장 오래된 미군기지 중 하나이다. 철거 위기에 놓였던 해당 공간은 2013년부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건축물 원형을 보존해 문화예술 체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으며 현재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유일한 숙박형 문화예술 체험시설로 활용되고 있다. 마지막 일정으로 임진강변에서 파주시 유일의 수상 관광 체험인 임진강 황포돛배를 탑승했다. 이 유람선은 조선시대 주요 운송 수단이었던 황포돛배를 재현한 것으로 50여 년간 일반인 출입이 통제되었던 임진강 구간을 따라 운항하며 ‘임진 8경’의 절경은 물론, 두지나루터와 고랑포구 등 역사적 장소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오준환 연구회 회장은 “대진대학교와 함께한 이번 DMZ 생태·평화 체험은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북부 유일의 종합대학인 대진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DMZ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연구회 회원인 김옥순 의원은 “DMZ는 대한민국의 아픈 역사이자, 후세에 반드시 전달해야 할 교훈”이라며 “더 많은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DMZ를 체험할 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DMZ생태평화관광 연구회는 2023년 경기도의회 최우수 연구단체로 선정되어 올해로 3년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의원 연구단체로 인근 지역을 직접 탐방하고 체험하며 생태·평화·관광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DMZ생태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제11회 한여농 경기도연합회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30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관련 행사를 축하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여성농업인 경기도연합회주관으로 경기지역 여성농업인 1천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옥배 도 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여농의 단합된 모습으로 미래농업에 대한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사회경제적 지위를 높이고 가사와 영농 병행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농여건 개선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은 농촌사회에서 농업은 물론 지역사회의 돌봄, 관리영역까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여성농업인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항상 연구하고 고민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국여성농업인경기도연합회’는 여성농업인의 권익확보와 지위향상을 도모하며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으로 복지농어촌 건설에 기여하기 위해 후계여성농업인, 후계농업인 부인 등으로 지난 1996년에 설립됐으며 현재 3,00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재영 의원,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보상 현안 소통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재영 의원은 30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용인보상부 및 용인플랫폼시티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 등과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 보상 관련 현안에 대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에서 용인플랫폼시티 보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사업지역 주변 시세를 반영해 감정평가가 이루어지길 요청했다. GH 용인보상부 담당자는 용인플랫폼시티 보상대책위원회의 의견을 경청했고 관련 법률과 감정평가에 따라 손실보상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답변했다. 윤재영 의원은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에게 “용인플랫폼시티 보상대책위원회와 소통을 통해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용인플랫폼시티 도시개발사업’은 용인시 기흥구 보정동, 마북동, 신갈동 일원에서 이루어질 계획으로 보상 대상은 토지 276만㎡, 지장물 약3,300건에 달한다. 8월 중순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 감정평가가 착수되어 10월초 완료될 예정이지만 보상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야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사각지대 초래하는 복지제도의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30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최근 발생된 수원 세모녀 사건과 보호종료 청년의 비극적인 일이 또다시 되풀이 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논평 발표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지난 26일 생활고와 병마를 이기지 못해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한 수원 세 모녀를 애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호 수석대변인은 “수원 세모녀 사건에 대해 극심한 생활고 때문에 건강보험료가 16개월이나 체납됐지만 집중조사 대상가구에 들지 못해 1차 관리망에서 빠져나가 지원을 받지 못해 비극이 발생했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또한 “수원 세모녀 사건은 우리사회의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가 그대로 노출된 안타까운 사례”고 소개하며 “현재의 미흡한 복지제도를 꼼꼼하게 점검해 더 이상의 복지 사각지대가 노출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윤정 대변인은 “2019년 기준으로 복지비 지출이 OECD 회원국의 GDP 대비 평균 20%이지만 우리나라는 12.2%에 불과하고 복지 대상자의 높은 선정 기준과 낮은 보장 수준 등 근본적인 빈곤 대책이 논의에서 벗어나고 있다”며 현재 복지 정책의 문제를 지적했다. 최근 연이어 발생된 보호종료 청년들의 안타까운 소식도 전했다. 정동혁 대변인은 “보육원에서 퇴소한 청년들의 경우 지자체 지원금 500만원의 정착지원금과 5년간 월 35만원의 자립수당만을 수급하며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보호종료 청년들을 위한 현실적인 지원책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혔다. 이와 관련해 이채명 대변인은 “취약계층의 온전한 삶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노력도 필요하지만 지자체에서 중앙정부의 빈틈을 메워줄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수원 세모녀 사건과 보호종료 후 퇴소한 청년의 문제를 역설했다. 전석훈 대변인도 “근본적으로 수많은 취약계층에게 허술한 보호망에 그치고 있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동의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고 설명하며 “OECD 국가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복지비 지출을 획기적으로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수요자 신청중심 복지에서 수요자 발굴 복지체제로 전환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은 “빈곤가구 및 취약계층들이 우리사회에서 온전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다지기도 했다. 한편 경기도는 수원 세모녀 사건 이후 긴급하게 도지사 직속 핫라인 제도 운동, 120 긴급복지 상담콜센터 운영, 위기아웃 발굴단 구축 운영 등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중이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정례브리핑은 황대호 수석대변인, 이채명·전석훈·장윤정·정동혁 대변인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인천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최근 ‘인천시 서구 거첨도~약암리 간 도로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경과 등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인천시의회 임관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인교 부위원장, 유승분 위위원 등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용철 위원장, 강화군의회 박승한 의장과 한승희 의원 등이 함께 했다. 인천서구 거첨도~약암리간 도로개설공사는 서구 거첨도에서 김포 약암리를 잇는 6.47㎞ 해안도로이며 4.7㎞ 구간은 기존 2차로에서 4차로 확장, 1.77㎞는 4차로로 신설하는 공사다. 사업비는 국비 200억원, 인천시에서 166억원, 김포시에서 100억원 등 총 466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지난 2011년부터 도로확장을 추진했으며 김포 주민보다 강화도 주민이 더 많이 이용하는 도로 특성을 고려해 2017년 10월에 김포시와 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공사를 착공해 오는 2024년 완료할 예정이다. 임관만 위원장은 “강화도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도로가 완공되면 인천 내륙과 강화도간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라며 “공사가 잘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살피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발주청인 종합건설본부에 “김포시 구간의 보상업무 등 행정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 간 협조 체계를 구축해 준공 예정일까지 차질 없이 공사를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남경순 부의장이 30일 ‘2022 대한민국 지방의회·지방행정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한 성공적인 자치 분권을 기원했다. 남 부의장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본격적인 지방시대 출발에 맞춰 자치와 분권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공감을 넓히며 지역 개성이 담긴 다양한 정책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치분권은 다음 시대 대한민국을 이끈 시대정신이다. 이번 박람회가 자치분권의 이해를 높이고 각 지방의회와 행정기관 간 정책정보 공유와 상호 교류를 확대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는 경기도의회 남종섭 대표의원, 곽미숙 대표의원, 김정영 의회운영위원장과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인일보가 마련한 이번 박람회는 전국의 지방의회와 자치단체가 지역발전의 새로운 방향과 정책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부터 9월 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사흘간 열리며 의회 및 행정 상담관, 일자리홍보관 등이 마련되고 지방의회 의원 역량 프로그램과 전문가 특강 등이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동희 의원, 주차단속으로 인한 불편 민원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동희 의원은 30일 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김병전 시의원, 안효식 시의원이 함께 한 자리에서 주차단속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상가주택 입주자의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민원인은 “주차단속하는 CCTV로 인해 잠깐의 정차도 허용하지 않아 주변 상가의 입주자들이 생계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불편함을 토로했다. 따라서 “탄력적이고 효율적인 주차단속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동희 의원은 “생계를 위협하는 무분별한 주차단속 문제는 비단 어느 한 지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대부분의 소상공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있다”며 “공론화를 거쳐 구체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바로 해결될 수 있는 사안은 아니지만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 정윤경, 성기황 도의원 경기도 민생치안 관련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성기황 의원은 29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지역상담소를 방문한 경기남부경찰청 공공안녕정보과 정의욱 정보관과 함께 전반적인 경기도 민생치안 현황에 대한 차담회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정 정보관은 “코로나19 재확산과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기남부경찰은 방역치안과 민생치안 모두 소홀히 하지 않고 도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도의회와 도민들의 도움이 많은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 인사를 했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앞으로도 도민을 위한 민생치안에 더욱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 성기황 의원은 “경기도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도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제9대 인천시의회 나눔 실천 앞장 [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화재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인천시민들을 위한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로 했다. 인천시의회는 30일 허식 의장, 이봉락·박종혁 부의장, 신동섭 행정안전위원장 등 인천시의원과 문완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부회장, 허석곤 인천소방본부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19원의 기적’캠페인 참여 기념식을 가졌다. ‘119원의 기적’캠페인은 ‘하루에 119원씩 하나된 마음으로 구조가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을 주자’라는 의미로 지난 2019년 8월 전국 최초로 인천소방본부 소방관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이에 제9대 인천시의회는 지난 5일 실시한 의장단 및 상임위원장단 회의에서 ‘119원의 기적’캠페인에 전체 시의원이 동참할 것을 결의하고 이달부터 오는 2026년 6월까지 기부금 납입을 약속하는 지정기탁 신청서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출한 바 있다. 이날 허식 의장은 “하루 119원은 아주 작은 정성이지만, 제9대 전체 시의원이 한 마음으로 동참한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화재 사고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기를 바라며 ‘119원의 기적’캠페인이 지속적인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섭 위원장은 “인천소방본부가 쏘아 올린 ‘119원의 기적’이 인천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에서도 적극 협조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허석곤 본부장은 “바쁜 일정에도 ‘119원의 기적’ 프로젝트에 참여해주신 제9대 인천시의회 의원님들께 감사하다”며 “기부하신 모금액은 재난 피해로 절망에 빠진 시민들에게 소중하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 문완진 부회장도 “개인에게는 소액이지만 함께 했을 때 큰 기적을 만들어가는 ‘119원의 기적’에 동참해 주신 인천시의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19년 8월 시작해 올해로 3년 차를 맞은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2022년 8월말 현재 가입 인원은 약 4천200명에 이르며 소방 현장 활동과 구조·구급활동 중에 발견된 어려운 이웃 61가구에 약 2억1천만원이 지원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문체위, 집행부·공공기관 주요사업 설명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8월 30일 문화체육관광국 등 집행부와 소관 공공기관에 대해 2022년 주요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요사업은 하반기에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 심의를 위한 예산편성 방향과 사업 진행과정 등 전반적인 사업설명을 통해 주요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도의회-집행부 간 정책공유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국의 예산규모, 재원별 비중, 출연금 현황 등 총괄보고를 시작으로 문화종무과, 콘텐츠정책과 등 6개 부서와 1개 사업소, 경기관광공사, 한국도자재단 등 9개 공공기관의 주요사업 보고가 순차적으로 이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취약계층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문화 기반조성 확대 등 문화예술 부문과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시설 확충 등 체육분야, 차별없는 관광환경 조성 등 관광분야의 2022년도 추진실적과 현황을 면밀히 짚어보고 이를 바탕으로 23년도 목표와 발전방향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역점사업 발굴과 공공기관의 순세계잉여금을 활용해 중앙부처와 문체국 자체 공모사업의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영봉 위원장은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도민들의 다양한 문화·체육 욕구 충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관련 인프라 확충 및 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 도시녹지 관련 업무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경기도의회 남양주 상담소에서 경기도 공원녹지과 도시녹지팀으로부터 경기아이누리놀이터, 쌈지공원, 무장애나눔길, 무장애통합놀이터 등 주요 사업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업무보고는 유호준 의원이 지난 제362회 임시회 기간 중 공원녹지과 소관의 주요 업무 중 특별히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한 추가 보고를 요청해 이뤄졌다. 유호준 의원은 이날 보고를 받고 “쌈지공원 등 도시녹지 사업이 도내 구도심의 슬럼화 등을 막고 지역 공동체 활성화 등에 기여하고 있다”며 “기후변화시대에 대응하기 위해서라도 도시녹지 사업이 더욱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누리놀이터는 2022년에 남양주시 등 20개 시군 24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쌈지공원의 경우 23개 시군 59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 이외에도 유호준 의원은 무장애나눔길과 무장애통합놀이터에 대해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무장애나눔길과 무장애통합놀이터가 우리 사회의 장애인식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남양주를 포함해 더 다양한 지역에 조성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