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황세주 의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로 선순환 사회 실현해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황세주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은 경기도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지난 24일(금), 황세주 의원은 경기도의회 정담회의실에서 김재훈 의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이상봉 사무처장, 경기도 복지사업과 한경수 과장을 비롯한 실무진과 함께 정담회를 열고 사회공헌활동을 전담해 지원할 수 있는 기관의 설치·운영 및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황 의원은 “‘경기도 사회공헌 진흥 및 지원 조례’제11조에 사회공헌활동지원센터 설치 근거가 명시되어 있지만, 아직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고 있다”며 “센터가 운영된다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장려하고 도(道)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며 “사회적 선순환을 공공에서 이끌어내야 한다.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센터의 설치와 운영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akaoTalk 20251023 133713073 09-b8637c98-2f6a-4198-97c0-2f4e99efbbdd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지난 23일(목) 중랑구 면목동 오거리 어린이공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리동네 요리대회’에 서울아리수본부의 이동형 홍보 차량 ‘아리수 와우(WOW)카’를 적극 유치해 시민과 소통하며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홍보했다.‘아리수 와우카’는 서울아리수본부가 운영하는 이동형 홍보 차량으로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아리수를 시음하고 정수 과정과 품질 관리 체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이날 면목시장 요리대회 행사에서는 주민과 학생, 상인 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수돗물 시음, 수질검사 실습, 정수 시스템 설명 등을 통해 서울 수돗물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이영실 의원은 “아리수 와우카 운영을 통해 지역축제에서 더 많은 주민이 서울의 아리수를 직접 보고 마실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아리수 공급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된 만큼, 앞으로도 서울시와 함께 더욱 꼼꼼히 현장을 살피고 신뢰받는 수돗물 행정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이어 “서울의 아리수는 철저한 과학적 관리로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아리수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이런 행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경기도의원, 매탄동 범죄예방 환경개선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공공시설과 장비는 지속적인 개선과 투자가 필요한다”최종현 경기도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에서 수원남부경찰서 생활안전과 관계자와 ‘매탄동 지역 범죄예방 환경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수원남부서 생활안전과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시는 대도시이고 2022년 특례시로 승격되었으나, 2021년 행안부 발표에 의하면 지역 안전 지수 중 범죄안전 분야는 4등급, 체감 안전도는 도내 11위로 안전수준이 미흡한 실정으로 경찰에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해 CCTV는 범죄 억제, 범인 검거, 실종 · 치매 노인 발견 시 가장 중요한 수단으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증설과 보완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종현 의원은 “영통구청 앞 상업지구, 구매탄시장 주변 다세대 주택 밀집 지역 등은 치안 수요가 높은 상황임에도, CCTV 설치 현황은 1급지 평균 104명당 1대에 비해 인구 130명당 1대에 머물러 있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경찰관 인력 증원에는 많은 시간과 제약이 따르지만 CCTV 설치는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적은 편이다” 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CCTV 사각지대를 없애고 저화질 카메라 교체 등 성능 개선을 위한 투자가 시급하다. 경기도의회에서도 도민들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찾아 현장 근무자 격려 [금요저널] 심상금 연천군의회 의장은 지난 4일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과 현장 근무자들을격려했다. 심 의장은 연천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및 응급실 등 의료 시설을 둘러본 뒤 “연천군민의 의료서비스를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애써주시는 연천군보건의료원 의료진과 현장근무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한 심 의장은 최 원장 및 관계자들과 인력충원, 공공의료에 대한 제도적 개선 방안 등 공공의료 발전 방안을 논의하고 연천군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최병용 원장은 “최근 하루 평균 100여명 이상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천군의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성기황 의원, 수리사 보수정비 지원 위한 예산 확보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군포 출신 정윤경 의원, 성기환 의원이 8월 4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종무과 종무1팀장으로부터 ‘2023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준공을 앞두고 석축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수리사 측은 지난 3월 수리산 화재로 수리사 인근까지 불길이 번지면서 이번 폭우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본다. 군포시 관내 전통사찰인 수리사는 시·도비 2억4천만원과 수리사 자체비용 6천만원이 포함된 총 공사비 3억원을 들어 사찰 주변 석축공사를 진행해왔다. 그런데 이번 수해로 석축이 붕괴되어 이용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전통사찰의 경관과 미관 개선을 위해 2023년 전통사찰 보수정비사업 관련 국고보조사업 총 공사비 4억원을 신청했다. 성기황 의원은 “최근 사찰 주변이 경기도립공원 생태탐방로로 정비됨에 따라 수리사를 방문하는 관람객이 증가 추세에 있어 안전을 위해 붕괴된 석축보수공사가 시급한 만큼 본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수리사 보수정비 지원을 위해 국비·도비를 확보하는데 노력할 것이며 집행부 역시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 “지역구 현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현석 의원은 3일 오후 경기도의회 과천상담소에서 과천시 예산 및 사업부서 실무자들과 2022년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과천시청 관계자들은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 배랭이골 소하천 정비 문원청계마을 공영주차장 건설 제2실내체육관 건립 에어드리공원 재정비 방범용 CCTV 노후 광전송장비 교체 등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과천시청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등 신규입주로 인한 인구증가로 지역의 복지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인프라 확충을 위해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에 대한 경기도 특벌조정교부금 확보의 필요성을 말했다. 김현석의원은 “시의원 때부터 과천행복드림센터 건립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며 “김동연 지사를 비롯한 경기도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 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 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성남시 수정구, 중원구 경기도의원, 고유가·고금리·고물가와 코라나19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 현장방문 의정활동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승호, 최만식, 전석훈, 국중범 의원이 4일 오전 판교에 위치한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를 방문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진행상황 점검, 제2판교 테크노밸리 및 제3판교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사업현장 방문에 이어 세 번째 현장방문 의정활동을 펼쳤다. 성남시 수정구·중원구 경기도의원들의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 방문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어느 정도 회사가 기여하고 있는지에 대한 점검과 앞으로 진행될 사업에 경기도의회 차원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본부장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에 참석한 경기도의원들은 “고유가·고금리·고물가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중소기업 제품 판매, 사회적 가치 생산품 거래 지원, 공공배달 플랫폼 문화 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준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에 감사드린다”며 “중소기업의 경영회복을 위해 직접 매출을 증대할 수 있는 지원책 마련과 해외시장을 직접 개척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에게 수출기회 제공이 필요하다”라는 인식에 공감하며 특히 “플랫폼의 독과점 행태 심화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 자생력 제고를 위한 공공의 적극적인 개입 및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 방문 간담회에는 코리아 경기도주식회사에서 준비한 기관 일반현황과 2021년 주요 추진성과를 보고 받고 이후 중소기업 제품 판매촉진 및 판로지원 강화,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한 포용적 경제성장, 경기도 공공디지털soc 배달특급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이어 나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종배 시의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 차질 없이 추진돼야”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이종배 의원은 지난 26일 제311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1차 심의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신속하고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적극행정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이종배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의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각별히 힘써야 한다”며 서울시가 적극행정에 나서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가 나오는 즉시 시의회에 신속히 보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은 지난 1월 당시 윤석열 대선후보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를 대선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으며 같은 달 오세훈 서울시장도 새해 업무보고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양재~한남대교 남단 구간 지하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이와 관련한 연구용역비를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의 질의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정부의 지하화 계획에 맞춰 서울시도 지하화 관련 용역 중에 있으며 8월에 완료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의회에 보고드리겠다”고 답변했다. 이 의원은 "경부고속도로 지하화가 완성되면 상습 교통체증이 해도돼 교통흐름이 개선될 수 있고 주변 소음이 해소되고 대기질도 좋아질 수 있다"며 "무엇보다 친환경 녹색도시로 재탄생돼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생활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주민과 약속인 만큼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서울시에 거듭 지하화 사업 진행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내편네편 가르기에 교육예산 확보는 뒷전” [금요저널] 서울시교육청의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수일째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강산 부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을 향해 “정치적 편가르기로 교육예산 편성이 파행을 빚고 있다”며 작심비판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강산 부위원장에 따르면, 서울시교육청이 제출한 올해 제2회 추경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이 교육위원회에 이어 지금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보류 중이다. 앞서 서울시 교육청은 3조 7,337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서울시의회에 제출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이전금 등으로 발생된 추가세입 3조 7천억원 중 약 1조원은 관내 학교의 신·증설과 시설개선에 사용하고 2조 7천억원 가량은 기금으로 적립한다는 것이 이번 추경의 골자이다. 시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안에 따르면, 22년 상반기 발생한 추가 세입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조 4,561억원 서울시 이전수입 1조 670억원 전년도 이월금 및 기타수입 등 2,105억원 가량이다. 세출예산안은 공무원, 계약직 교직원 등 인건비 304억원 학교운영비 1,094억 교육사업비 5,109억원 시설사업비 3,088억원 기금전출금 2조 7천억원 등이다. 당초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25일까지 약 나흘간 추경 예비심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보이콧으로 25일 추경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 4건의 안건을 모두 ‘보류’하고 예결특위로 심사를 넘기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서울시의회 관계자에 의하면, 시교육청 추경안 심사를 위해 교육위원장이 소집한 간담회에 국민의힘 소속의원이 전원불참했다. 불참한 의원들이 그 시간 모의원연구실에 모여 별도로 대책을 논의하면서 의회 내에서는 ‘다수를 내세워 위원장을 패싱하는 오만한 실력행사’라는 비난이 일기도 했다. 지난 7월 28일 성명서를 통해 고광민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추진 근거가 불명확한 부실예산의 전형”이라며 “교육청이 추경안을 자진 철회 후 다시 제출하라”며 심사 거부의 변을 밝혔다.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표면적으로 문제삼고 있는 것은 세입예산의 70% 가량을 기금으로 적립한다는 부분이다. 그러나 ‘세입이 많다고 불요불급한 곳에 예산을 모두 소진하는 것’이 오히려 추경의 취지와 맞지 않다는 지적과 함께, 국민의힘이 정치적 진영이 다르다는 이유로 합리적인 이유없이 ‘추경불가’라는 몽니를 부리고 있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다. 박 부위원장은 2조 7,000억원 규모의 기금적립을 문제삼는 국민의힘 주장에 대해 ‘교육현장의 현안은 뒷전인 채 내편네편 가르는 구태정치’라고 일갈하고 교육부의 지침과 예산편성의 절차를 들어 조목조목 반박했다. 박 부위원장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 시행령·시행규칙’개정 당시 교육부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지방교육재정 운용을 위해 교육청별로 ‘재정안정화기금’을 설치·적극 활용함으로써 세입여건에 따라 매년 변동하는 지방교육재정의 안정성을 확보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사전 절차 이행 없이 단시간 내 신규사업을 급조해 2조 7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편성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대부분 불용처리 될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졸속편성 하기 보다 기 추진 사업에 필요한 만큼의 예산을 증액하고 잔여 예산은 미래 투자를 위한 기금에 적립하는 것은 효율적 예산 편성에 부합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BTL 사업의 조기상환 주장 역시 민자사업에 대한 이해부족에서 비롯됐다고 지적했다. 현재 서울시 교육청의 잔여 상환액은 약 6천 억원 정도인데 원금은 서울시 교육청이, 이자는 교육부에서 시교육청으로 내려주는 구조이다. 원금을 조기상환할 경우 협약상 이자지출과 조기상환 수수료 문제가 남게 된다. 또한 이 경우 기 체결된 민자사업자와의 협약 변경의 귀책사유는 교육청이 떠안아야 한다. 박강산 부위원장은 “정부의 세수 추계 부실과 정부 2차 추경으로 인한 초유의 비현실적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세입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에게만 편성의 책임을 묻는 것은 정부 책임을 서울시교육청에 전가하는 정치논리”고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갔다. 6조 원이 넘는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추경안은 계수소위 구성도 하지 않은 채 단 3명이서 졸속으로 빠르게 처리한 것에 반해, 교육청 추경 심사 재개를 위해 위원장이 개최한 간담회에 일방적으로 불참하는 등 지극히 상식적인 요청마저 거부하는 것은 국민의힘이 시민의 대표기관이 아닌 오세훈 시장의 거수기를 자처하는 행위라는 점도 덧붙였다. 끝으로 박강산 부위원장은 “교육자치는 일반행정으로부터의 독립, 중앙으로부터의 독립, 정치로부터의 독립을 의미한다”는 말과 함께, “지금이라도 감시와 견제라는 의회 본분을 되새겨 시민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는 일하는 의회 위상을 되찾고 추경안 처리를 통해 미래세대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이채명의원 “지역구 현안사항으로 경기의회안양상담소에서 업무 보고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이 4일 경기도의회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부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구 현안으로 업무보고를 가졌다. 이날 안양시청 관계자들은 하천이 협소한 관계로 안전사고 방지와 걷기 좋은 생태 하천길을 조성하고자 자전거도로 및 산책로 개선공사 뿐만아니라 호계동 경수대로 일원 저소음포장 도로정비공사 관련해 경기도특별조정교부금이 필요하다고 업무보고를 받았다.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은 “안양시 하천내 환경개선공사 및 저소음포장 도로정비공사 관련해 현장방문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잘 수렴해서 사업이 잘 진행될수 있게 경기도 차원에서 예산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과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조지영부위원장은 지역구 현안을 챙겨서 안양시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김동욱 서울시의원, 강남시니어플라자 배식 봉사활동 통해 지역 주민들 만나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김동욱 의원은 지난 8월 2일 강남시니어플라자에서 진행된 배식 봉사활동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의 만남을 이어갔다. 김동욱 의원을 포함해 강남구를 지역구로 둔 서울시의원과 강남구의원 6인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8월을 시작으로 중식 배식 봉사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상 기관은 강남시니어플라자와 강남노인종합복지관으로 2곳이다. 김 의원이 봉사활동에 참석한 강남시니어플라자는 강남구 거주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동욱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원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후,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일은 바로 지역 주민들을 직접 만나서 소통하는 것”이라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진 강남시니어플라자 박명환 관장과의 접견에서 김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그 소임을 다해 지역 현안에 필요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내 활동에도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전념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칠성 시의원, 도림천 하류 3Km구간 서울시와 도보 점검 나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박칠성 부위원장은 지난 2일 도림천 하류구간의 문제점들을 조사하기 위해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구로구청, 구로구 시민단체와 함께 구로디지털단지역부터 신도림역 구간 약 3Km를 도보로 이동하면서 하천퇴적, 악취, 수질 등의 문제점들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 박칠성 부위원장은 상류측에서 하류측으로 이동하면서 “도림천이 하류로 갈수록 하천 폭이 넓어지며 유속이 느려져 토사 및 침전물의 퇴적이 많고 악취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상류부인 관악구 구간만 공사해서는 도림천을 친수 하천으로 만들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동 중에 박 부위원장은 대림역 아래 하천 바닥이 콘크리트로 되어있는 부분을 지목하며 현 상태에서는 자연하천 기능을 할 수가 없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협의해 당초 하천 바닥을 콘크리트로 시공한 이유와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할 것을 주문했다. 점검일행은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이 발생한 대림3동 빗물펌프장 토출구로 이동해 악취 정도를 점검했는데 박 부위원장은 직접 토출구 전면으로 들어가 악취를 맡으며 토출구에서 하천으로 완전하게 방출되지 않고 쌓인 침전물에서 악취가 발생함을 확인하고 이번 서울시 추경으로 반영된 악취 개선 공사를 구체적으로 확인·점검해 악취 발생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도록 서울시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장조사에 함께 참여한 구로시민사회개혁연대 회원은 도림천의 문제점에 대해 위치별로 서울시 및 구로구청 관계자들에게 상세한 설명을 하고 도림천 관리는 위치별로 자치구가 하고 있는데 보다 높은 실효성을 위해서는 서울시의 종합적인 도림천 관리 계획하에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림천 환경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는 구로해병대전우회 회원은 하천 수위 상승 시 구로구 구간 ‘위험 알림’이나 ‘하천 진입 차단 시스템’이 인근 관악구나 영등포구에 비해 열악해 사고 위험이 높으므로 경고 및 차단시설물 설치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박 부위원장은 서울시청, 구로구청, 시민단체가 함께한 합동조사를 마치며 12년 전에는 도림천에 악취 때문에 내려올 수도 없었는데 서울시와 구로구, 시민단체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정화가 됐다며 감사를 표하고 한꺼번에 모든 것을 바꿀 수는 없지만 오늘 현장조사를 시작으로 민관이 협력해 시민들이 온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도림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부위원장은 악취문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비가 오는 날을 택해 현장조사를 했고 다음은 추석 전·후로 서울시와 관련 자치구의 모든 관계자가 참여하는 도림천 관악구 상류부터 안양천 합류부까지의 현장조사를 예고했다. 도림천은 관악구 관악산에서 발원해 도림천역 부근에서 안양천으로 합류하는 길이 약 11km의 지방하천이며 상류 측은 관악구에 포함되어 있고 하류 측은 구로구와 영등포구에 접하고 있다. 현재 상류 측은 관악구 서울대 정문 앞 ~ 동방1교까지 1.35km의 도림천 복개구간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복개하천 복원사업 공사가 진행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