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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관악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1일(토) 관악구 도림천 ‘별빛내린천 수변무대’에서 열린 강감찬장군 추모예술제에 참석해 지역 예술인 및 주민들과 함께 장군의 구국정신을 기리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이번 행사는 서울특별시 민간축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사)희담고법보존회(이사장 정연자)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 관악구청, 국악방송 등이 후원했으며 사물놀이, 무용, 색소폰 합주, K-POP 커버댄스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져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시민 문화축제로 꾸며졌다.유 의원은 축사에서 “강감찬장군의 호국정신은 지금의 관악에도 살아 있다”며 “조상의 지혜와 예술의 힘이 오늘의 시민 삶 속에서 다시 꽃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유 의원은 지역의 발전 방향에 대해 언급했다.“관악의 1조원에 달하는 1년 예산은 결국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으로 되돌아가야 한다”며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구민의 삶을 바꾸는 도구”고 강조했다.또한 “이런 예술제가 단순한 공연이 아니라, 공동체의 기억을 잇고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이날 예술제는 오전부터 지역 예술단체와 청소년 댄서팀, 색소폰 동호회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으며 특히 채향순예술단의 ‘재천무’와 인간문화재 송원조·이수자·이영애 명인의 판소리·가야금 공연이 큰 감동을 자아냈다.비가 내리는 악조건 속에서도 무대를 끝까지 지킨 출연진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유정희 의원은 “장군의 구국정신처럼, 시민의 일상 속에도 희망과 자긍심이 살아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의 문화예술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의회 (서울시의회 제공)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구3)은 31일(금) 북서울꿈의숲 동문 초화원 일대에서 강북구의회 허광행 의원 및 북부공원여가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동북권 거점형 어린이놀이터’조성 현장을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권역별로 추진 중인 대규모 어린이놀이터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시민 이용이 많은 공원 내에 지역 특색과 다양한 놀이 요소를 반영한 통합형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북서울꿈의숲은 동북권을 대표하는 녹지공간으로 거점형 어린이놀이터를 통해 지역 아동의 놀이권을 보장하고 가족 단위 여가공간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게 된다.이용균 의원은 현장을 점검하며 “서울 동북권의 대표적 명소인 북서울꿈의숲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창의적인 놀이공간이 조성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안전성과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공공시설은 단순히 공간을 만드는 것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설계돼야 한다”며 “아이들에게는 즐거움의 공간이 되고 지역 공동체의 활력 증진에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서울시는 오는 2025년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를 마무리한 뒤,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놀이공간으로 개장할 예정이다.
박성연 서울시의원, “광장동 현안 타운홀미팅 개최”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성연 의원은 10월 20일 광장동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타운홀미팅을 가지고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개발 등 광장동 현안을 주제로 주민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김병민 국민의힘 광진갑 당협위원장, 신진호·김상희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는 한강과 인접하고 도심으로 진입할 수 있는 주요 통로에 위치해 있어 그 활용도가 높다. 하지만 지난 1978년에 도시계획시설으로 지정됐고 이후 2003년에 체육시설 부지로 변경되었으나 아직까지 전체 부지 50,916㎡ 가운데 절반 가량인 25,957㎡ 가량이 미활용지로 남아있다. 서울시는 이 자리에 국제대회 개최가 가능한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을 조성하고 공원과 환승주차장 등의 시설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날 타운홀미팅은 그간 서울시와 광진구가 지속적으로 논의하면서 체육시설 부지 개발을 위한 계획을 수립한 내용을 공유하는 한편 향후 사업계획에 따른 타당성 조사 등 일정이 진행되기 전에 주민들의 의견을 공유하고 수렴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서울시는 광진구와 주민의 의견을 받아들여 주민생활체육공간과 주차장을 확충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연 의원은 “큰 가치를 가진 부지가 아직까지 상당부분 미개발 상태에 있어서 안타까움이 컸다”며 “시의원이 되고 가장 먼저 챙겼던 내용이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였던 만큼, 앞으로 타당성 조사 등 일정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타운홀미팅에서는 광장동 체육시설 부지 개발 이외에도 광장동 주민센터 신축 이전, 수변공간 활용, 광장빗물펌프장 등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의 의견을 나누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승진 의원, 중랑구 ‘희망의 집수리’지원가구 방문해 꼼꼼하게 점검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박승진 의원은 지난 13일 중랑구의회 김민주 의원과 함께 중랑구 중화동의 ‘희망의 집수리’ 지원가구를 방문했다.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은 반지하 등 주거취약가구의 노후주택을 수리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비용 문제, 자가가 아니라는 문제 등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대상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및 임차 가구로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어 반지하 가구 및 자치구에서 추천한 긴급가구를 우선해 2023년 하반기 대상가구가 모두 선정된 상태이다. 박승진 의원은 저층주거지가 많은 중랑구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과 같은 지원이 절실한 지역이라는 생각에, 지역구의 박홍근 국회의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예산 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이번에 집수리를 진행한 대상가구는 중화동에 위치한 반지하 가구로 250만원의 예산으로 장판 교체 및 세면대, 변기 교체 등을 진행했다. 박승진 의원은 “저층주거지나 반지하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사업이라는 생각에 10억원의 예산을 추가 확보하도록 해 가구당 지원 금액이 대폭 상향됐다”며도 “그러나 현장에 나와 보니 주민들이 만족할 만한 수준이 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또한 “주변 주민들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신청 방법, 내용 등에 대해서 많이 문의하시는 것을 보니, 구석구석 홍보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며 “주거취약계층은 정보에도 취약하므로 서울시에서 더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해 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민옥 시의원, 용답동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 캠퍼스 개관 현장 방문 [금요저널] 이민옥 서울시의원이 지난 16일부터 개관해 운영 중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캠퍼스’을 방문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서울시,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 관계자로부터 캠퍼스 조성 현황과 규모, 예산 등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받고 “기존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됐지만 제대로 활용되지 못해 아쉬움이 컸던 공간이 이제야 제대로 된 기능을 수행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또한 시설 곳곳과 실제 학생 교육 현장을 돌아보며 “최근 경향성을 반영한 챗지피티, 성동 지역 산업 특성을 고려한 모빌리티 과정 등을 개설한 만큼 교육 이후 관련 기업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성동구, 서울경제진흥원이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청년취업사관학교 성동 캠퍼스는 서울시의 열두 번째 캠퍼스로 기존에 서울시 도시재생 시설로 조성된 ‘장안평 자동차산업 종합정보센터’의 기능을 개편해 4차산업 관련 직업연계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웹·앱·클라우드 등 소프트웨어 개발자과정과 비개발직군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을 함께 운영하는 종합 캠퍼스로서 수료생이 참여기업에 취업 가능한 기업연계형 과정, 개발자 분야 전문 강사가 직접 강의하는 소수정예 과정 등을 계획하는 등 교육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일자리 연계를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실제로 개관 후 첫 채용연계형 교육과정 교육생 모집 결과, 최대 평균 경쟁률 8.9:1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도를 이끌기도 했다. 이 의원은 “캠퍼스가 자리 잡은 곳은 지하철 5호선 장안평역 6번 출구에서 도보 2분 거리밖에 떨어져 있지 않아 접근 편의성이 매우 높고 맞은편 부지에 ‘성동구 용답동 청년 주택’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용답동 일대가 청년들의 새로운 거점 지역으로 탄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며 “앞으로 서울시의회 차원에서도 더 크고 효과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새날 의원,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분야 참여 증대 공로 인정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은 19일 발달장애인에 대한 봉사 정신과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교육위원으로 활동하며 성인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그리아미’ 작가의 벽화 전시행사 참여를 시작으로 서울시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특별 초대전 개최를 이끌어내는 등 문화예술 분야에서 발달장애인의 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이 의원은 교육위원으로서 학교 디지털 기기 보급 정책인 ‘디벗’ 사업 시행에 있어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사각지대 해소와 지원책 마련을 강력히 주문하는 등 장애인 복지 향상과 동행하는 지역 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이 의원은 “발달장애 작가들의 꿈을 실현하는 멋진 여정에 함께해서 저 또한 너무나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 정책을 마련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마포구 대흥역 3번 출구에 엘리베이터 생긴다 [금요저널] 앞으로 6호선 대흥역 출입구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생겨 교통약자의 지하철 이용이 편리해질 예정이다. 그동안 대흥역에는 외부 엘리베이터가 하나도 없어 어르신과 휠체어, 유모차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었다. 앞서 서울특별시의회 소영철 의원은 서울시 도시교통실,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예산 확보를 통해 대흥역 엘리베이터 신설을 이끌어왔다. 소영철 의원은 “대흥역 엘리베이터 신설을 통해 교통약자는 물론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흥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포구의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6호선 대흥역 외부 엘리베이터 설치공사는 3번 출구 인근에 19인승 엘리베이터 1대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58억6900만원이다. 올해 5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내년 11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춘선 시의원, 망월천 정비사업, 오랜 기다림 끝 반가운 첫걸음 시작된다 [금요저널]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 서울특별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의원 이 올 7월 계약심사 통과 후 공사발주를 진행하던 망월천 정비사업이 10월 18일 나라장터에 입찰공고 됐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박춘선 시의원은 고덕강일2지구와 강일지구 사이를 통과하는 지방하천인 망월천 정비사업의 해결 실마리를 찾기 위해 그간 전주혜 국회의원 및 문현섭 구의원과 함께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지역주민들과의 간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며 망월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입찰공고로 11월 1일 입찰을 개시해 11월 27일 낙찰업체에 대한 공사계약이 완료된다. 망월천 정비사업은 859m 연장에 사업비 200여억원이 투자되는 사업으로 고덕강일2지구와 강일지구를 연결하는 보행교인 망월3교가 놓인다. 박 의원은 “지역 주민들과 함께 소통했고 함께&가치 기다려준 만큼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되어 보람된다”며 “수변광장, 산책로 커뮤니티 마당 등이 조성으로 자연과 사람친화적인 지역의 명품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이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국표 의원,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지난 18일 제7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도봉경찰서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평소 지역 치안 개선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청소년경찰학교 지원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경찰행정의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홍국표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경찰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 되는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경 시의원, “서울시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중단 위기” [금요저널] 김경 의원은 지난 16일 강서구 도시재생과 홍진표 과장, 재생기획팀 신동호 팀장 등과 만나 서울시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 관련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화곡중앙시장 일대 전통시장 연계형 도시재생사업’은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및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저층 주거지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2025년까지의 기간을 거쳐 강서구 화곡동 370-37 일대의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서울시가 공모사업으로 선정했으며 사업비 총 80억이 배정되어 시행됐으며 2023년까지 약 47억 8백만원이 투자됐고 현재까지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개소, 고객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 완료, 기반시설 부지 매입, 상점가 경관개선 및 가로공원로 76길 보행환경개선 등을 진행했다. 그러나 강서구는 남은 2024년, 2025년 두 해 동안 전통시장 기반시설 사업을 시행하기 위해 남은 32억의 배정잔액을 예산으로 서울시에 올렸으나 전액 삭감됐다. 이어 2024년 한 해에 필요한 18억 5700만원을 다시 예산 신청했으나 아무런 설명이나 사유 없이 또다시 전액 삭감처리 됐다. 김 의원은 서울시 기획조정실 문혁 예산담당관에게 “서울시 공모사업에 선정에 되어 계획대로 진행해오던 사업을 중간에 예산을 삭감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계속 사업의 경우 계획대로 추진하도록 예산이 편성되지 않는다면 이는 매몰비용이 될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부작용이 속출할 것”이라며 예산 재편성을 촉구했다. 이에 예산담당관도 다시 재편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 김 의원은 2024년 예결위원으로 활동 예정이다. 김 의원은 도시재생 사업이 완성되어 원도심 주민들의 생활편익 증진하기 위해 끝까지 촘촘히 챙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희망의 집수리 사업 실효성 위해 지원금액 현실화해야 [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이봉준 의원은 10월 18일 동작구 상도4동 소재 희망의 집수리 지원가구 현장을 방문해 희망의 집수리 사업 실효성 제고를 위해 지원금액을 현실화해야 한다며 예산 증액에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울시는 노후, 침수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하지만 비용이 부담되어 집수리를 하지 못하는 저소득 가구를 위해 2009년부터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소득인정액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자가 또는 임차가구 모두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요건을 충족하는 신청가구 중 반지하, 자치구 추천 긴급가구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가구가 최종 선정된다, 집수리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침수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총 18종이며 최대 250만원을 지원한다. 금일 방문한 상도4동 소재 희망의 집수리 지원가구는 단독주택 1층으로 금회 희망의 집수리를 통해 도배 및 방 2곳과 화장실 도어를 교체하고 노후된 싱크대도 교체했다. 이날 방문에는 희망의 집수리 사업을 주관하는 서울시 주거안심지원반장을 비롯해 동작구 장애인사회보장과장, 상도4동장도 동행해 집수리 지원을 현장을 살펴보고 거주민의 의견 등도 청취했다. 이 의원은 지원단가 부족으로 인해 안방 창호 주위 단열보완이 되지 않은 부분을 확인해 집수리 수행업체 측에 추가적으로 수리를 해 줄 것을 즉시 요청했다. 또한, 가구당 희망의 집수리 지원금액이 올해 상반기 180만원에서 하반기에 250만원으로 증액됐다에도 불구하고 예산 부족으로 인해 해당 가구의 현관문 교체는 이루어지지 못한 부분을 안타깝게 생각해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해 지원단가를 보다 상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규남 서울시의원, 전국 최초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보호 근거 마련한다 [금요저널] 어린 나이 연습생이라는 특수 신분으로 불안정한 시기를 보내야 하는 아이돌 연습생을 서울시 차원에서 보호하기 위해 법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김규남 의원은 오는 11월 1일 개회하는 제321회 정례회 심의안건으로 ‘서울특별시 청소년 문화예술 연습생의 권익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올해 9월 기준, 국내 연예기획사 등록업체 4,774개 중 82.3%가 서울시에 등록해 영업 중으로 아이돌 발굴·육성·활동 등이 대부분 서울에서 이뤄지고 있음에도 시 차원의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가 부재했다. 이번 조례안은 이르면 초등학생인 10대 초반부터 시작하는 아이돌 연습생 특성상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유지를 위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성희롱·성폭력과 체중감량·성형 강요 등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업 근거를 마련한다. 오랜 기간 이어지는 연습생 시기 탓에 데뷔 실패 등 중도 포기 시 실패했다는 좌절감과 동반되는 심리적 압박, 미래에 대한 무기력감, 공포심, 우울감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조례안은 청소년 연습생 중도 포기자의 맞춤형 심리평가·상담에 이어서 진로상담을 지원해 새로운 진로 탐색을 통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명시한다. 김규남 의원은 “K-POP 열풍으로 대한민국 문화 콘텐츠가 세계로부터 주목받고 있지만, 주역인 아이돌이 성장하기까지 도사리는 위험과 불안 요소는 모두 어린 연습생 개인의 몫으로 전가됐다”며 “청소년 아이돌 연습생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종국에 데뷔 유무를 떠나 안정적인 성장 시기를 보장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발의했다”고 조례안 발의 이유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