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의원, “미군 공여지 개발, 경기북부 평화와 성장의 전환점 돼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은 8월 25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에 참석해 “분단의 아픔 속에서 탄생했던 미군 공여지가 주민들을 위해 반환될 때, 경기도민은 물론 국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미군 반환공여구역이 위치한 지역구 국회의원 8인 공동주최로 개최됐으며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이라는 국가적 과제를 두고 정책·재정적 해법과 법·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회의원님들께서 법과 제도 정비를, 김동연 지사님께서 재정적 약속을 해주셨다”며 “저 역시 경기북부 출신 최초의 기획재정위원장으로서 지사님이 세운 계획을 의원님들과 협의해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평화시대로 가는 발걸음이 곧 미군공여지의 반환과 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도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각 단체장님들께서 책임 있게 개발해주시길 바라며 경기도의회도 도지사님을 중심으로 정부와 함께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위원장은 앞서 8월 1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전담조직 제1차 회의’에도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에 함께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종합 개발 방향, 교통·사회기반시설 확충, 지역 맞춤형 개발, 세제지원 등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전담조직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단장을 맡고 경기도 실·국장, 5개 시 부단체장, 경기연구원, 경기도시공사,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해 총괄·전략·자문 3개 반으로 운영된다. TF는 정례·수시 회의를 통해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지자체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정부와 국회에 정책을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미군 반환공여구역 개발 활성화 방안 국회토론회’에서는 소성규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주한미군 반환공여지를 통한 경기북부 개발 전략’을, 박소영 국토연구원 연구위원이 ‘미군 반환공여구역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패널토론에는 김상봉 고려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백인길 대진대 교수, 장윤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윤선 산업연구원 연구위원,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센터장이 참여해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이오수 경기도의원,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 수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25일 힐스테이트광교중앙역퍼스트 아파트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지역 교육환경 개선과 생활 민원 해결에 앞장선 공로를 입주민들이 직접 인정하고 감사를 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 이오수 의원은 그동안 광교지역 초중등복합학교 건립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회의와 정책 조율에 적극 참여해 왔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정담회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교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해 왔다. 또한, 아파트 인근 환기구 가림막 민원 등 생활 밀착형 현안에 대해서도 신속한 대응과 행정 협의를 이어가며 주민 불편 해소에 힘써왔다. 입주민들은 “지역의 숙원이었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누구보다 발 빠르게 움직여준 점이 깊이 인상적이었다”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꾸준한 해결 노력을 보여준 이오수 의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오수 의원은 “광교는 저에게 삶의 터전이자 함께 성장해 온 공동체이기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민 여러분과 늘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교육·복지·주거 모든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의원은 광교신도시 초창기 입주 때부터 지역에서 10년 넘게 거주하며 도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그간 지역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의정활동을 통해 교육환경 개선, 주민 불편 해소, 복지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염종현 의장, 8일 경기도 한의사회 임원진 정담회 ‘경기도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논의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8일 경기도한의사회 임원진을 만나 도청 내 한의약 전담부서 설치 등의 한의약 육성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정담회에는 윤성찬 경기도한의사회 회장을 비롯해 김범석 부천시한의사회 회장, 고희정 과천시한의사회 분회장 등 임원진 8명과 김용성 도의원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한의사회는 한의약 정책과 건강증진 방안, 유관 산업 업무를 전담할 ‘한의약정책과’를 경기도청에 신설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기지부는 특히 ‘경기도민청원’ 인터넷 사이트에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지난달 12일 게재한 청원이 접수 8일 만에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점을 예로 들며 해당사안이 전 도민적 관심사항임을 강조했다. 경기도민청원제란 도민이 도정 현안 관련 청원을 접수한 뒤 30일간 1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으면 도지사가 직접 답변하는 제도다. 윤성찬 회장은 “대한민국은 한의학과 양의학이라는 ‘의료 이원화 제도’를 택하고 모두에 건강보험 혜택을 제공하며 국민에게 의료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양의학 중심의 보건의료행정에 의존함에 따라 한의치료를 받고자 해도 부담이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건의료기본법과 한의약육성법에는 한의약 발전을 위한 지자체의 의무가 명시돼 있고 ‘경기도 한의약 육성을 위한 조례’에 근거해 담당 실·국에 한의약 전담부서를 둘수록 돼 있다”며 “그럼에도 경기도가 부서는커녕 한의약 담당인력 조차 두지 않는 것은 사실상 직무유기나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보건복지부에 한의약정책관실이 있어 관련 종합계획과 세부사업이 추진되고 있음에도 전국 지자체 어떤 곳에도 관련 부서가 설치돼 있지 않아 체계적 한의약 정책이 이뤄지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경기도에서 선제적으로 한의약 전담부서를 설치해 관련 제도를 제대로 수립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용성 의원은 “K방역을 넘어 K의료의 성공 신화를 써내려 가려면 실질적 지원체계가 우선적으로 갖춰져야 할 것”이라며 “전담부서 설치, 관련 업무 개발 등의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담당 과는 고사하고 전담인력조차 배치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한의약 정책 발전을 위한 경기도의 대응체계 수립이 늦은 감이 있다”며 “한의약 공공의료사업을 활성화하고 도민의 의료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의회가 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1400만 경기도민 먹는물, 사수 등 오염에 노출 위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8일 수원특례시 권선구 소재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 방문해 저수조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일부 지역 생활 지하수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는 등 음용 식수에 대한 주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경기도 내 지하수·저수조 관리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첫 현장 방문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문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은 시에서 실시하는 저수조 점검에서 미흡 평가를 받아 최근 재점검이 진행된 곳으로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고준호 위원장과 이인애 부위원장, 경기도청·수원시청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은 저수조 관리 현장을 둘러보고 수질검사 및 시설 관리 실태를 직접 점검한 뒤 저수조 내 물이 썩는 이른바 ‘사수’ 방지를 위해 경기도와 시·군의 철저한 관리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고 위원장은 “도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도내 저수조를 대상으로 정체수·사수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관리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된 후에나 마지못해 조사를 실시하는 소극적 행정에서 벗어나 지자체가 선제적으로 현장을 살피고 대책을 마련하려는 적극성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가 고 위원장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도내 31개 시·군 내 설치된 저수조는 1만8천292개에 달하며 2020~2023년 실시된 저수조 수질검사 결과 수원·부천시 등 일부 지역에서 85건의 부적합 결과가 나왔다. 또한 최근 3년간 지하수를 음용수 및 생활용수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 라돈 검사 결과에서는 19.2% 수준에 달하는 559건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는 7일 양평 블룸비스타 중강의실에서 박옥분 위원장을 비롯한 이기형, 유경현, 조용호 의원 등 9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2회 입법정책위원회’를 열어, 2023년 2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 심의·의결했으며 최고의 리더가 되기 위한 소통 대화법과 사회복지 패러다임의 전환에 대해 전문 교수의 특강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2분기 자치법규 사후입법영향평가에서는 총 19개의 조례를 대상으로 적정 14건, 개정 3건, 폐지 2건을 평가하고 의결했다. 특히 1차 및 2차 평가를 통해 개정으로 검토된 ‘경기도 시범사업 운영 및 평가에 관한 조례’에 대해 각 시범사업별로 부서 자체적 평가 등이 진행되고 있고 또한 예산편성시 각종 사전·사후 절차를 통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등 시범사업평가위원회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장치, 즉 재정합의제도, 재정사업평가, 보조사업평가 등이 존재하므로 상기 조례 존재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해 폐지로 의결했다. 박옥분 위원장은 “주민자치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자치입법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입법정책담당관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주기적인 사후입법 영향평가를 통해 자치법규 실효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입법지원에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문체위 부위원장,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경기도축구협회 지원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이 8일 경기도축구협회 지원에 관한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많은 축구팀과 축구인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타 시도로 우수한 인재들을 빼앗기고 있다 이는 전용 축구센터가 없기 때문”이라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팀 약 4천 8백여 개 중 1천 3백여 개 팀이 경기도 팀이며 대한민국 축구 등록 선수는 15만여명 중 경기도가 3만 8천여명이 경기도 소속 선수다 등록팀과 등록선수의 비율로 보았을 때 경기도는 절대적으로 전용 축구센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 및 초·중·고 지도자 등의 의견을 듣고 경기도 축구 발전을 위한 논의가 이어졌다. 한 지도자는 “경기도 유소년 체육이 학원에서 클럽으로 전환되면서 학교운동장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가 많아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고 요일별로 옮겨 다녀야 하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차량유지비 등의 비용이 발생한다”며 “도와 도교육청의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유소년 협의회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의 필요경비 지원을 요청하며 “최저학력제의 경우 지원체계가 유소년부터 기초단계가 잘 갖춰져 있지 않아 학부모들의 부담이 크다 타 지자체처럼 예산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유일한 여성지도자로 참석한 경기도축구협회 이사이자 인천광역시 여성축구단 감독은 “초등학교 아이들의 경우 축구를 하려고 하면 학원 축구밖에 없다. 클럽으로 전향을 하려면 수요가 없다 보니 남자축구를 따라가거나 전학 또는 이사의 방법을 택해야 한다”며 “여자 축구로 중학교 진학 시 지원금 제도를 신설하는 것을 건의드린다”고 제언했다. 황 부위원장은 “여러 고견을 들어보니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직업교육으로서 축구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국가와 지방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므로 여야 힘을 합쳐 축구계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정담회는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의 1인 1직능단체 활동을 위한 초석으로 작년부터 경기도축구협회와 지속적인 교류를 해왔다”며 “소규모 정담회에 이어 대대적으로 모든 종사자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에 반영하고자 이번 정담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정담회 취지의 개최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도의원,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실태와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인규 의원은 6월 7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한은정 사무처장, 박춘배 장애인식개선교육원 전문강사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의 운영 실태 및 문제점과 개선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인규 의원은 지난 3월, 제367회 임시회 때 공무원과 경기도민에 대한 장애 인식개선 교육 및 관련 사업 지원에 대한 사항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도 장애 인식개선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지만, 강사수당 등 예산이 확보되지 않아 형식적인 교육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점 등이 제기됐다. 이인규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2023년 경기 특수교육정책 추진 기본계획’에는 도내 초등학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은 연 2회 이상 실시하고 학교 교육과정에 2시간 이상을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예산 부분에 있어서는 명확한 기준이 없어 효율적인 교육 시행이 어려운 상황이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교 예산편성지침에 포함된 장애인식개선 교육 지원 내용에 맞춰 이를 위한 사업예산 편성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인규 의원은 “오늘 제기된 학교의 장애 인식개선 교육 운영실태를 보다 면밀히 검토해 학교 현장에서 대면교육을 통한 실질적인 장애인식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대축제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이 좌장을 맡은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가 7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이양주 경기연구원 생태환경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자연공원 관리의 방향성과 지역 여건 분석을 토대로 “지원방식에 있어 물질적 측면의 지원방식만 강조한다면 지속적인 추진에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명품마을 조성 등 공원과 탐방객, 지역주민이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의 방안이 강구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를 맡은 성기황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은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추진 과제를 체류형 도시자연관광 휴양벨트 조성 주민편익시설 확충 광역 교통대책 마련 반월저수지 수질개선 지역공동체 활성화 사업 발굴 등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서정철 한국공학대학교 겸임교수는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해 자연적 가치를 포함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해 특색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정체성을 확립해 타 자연공원과의 차별성을 획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태수 경기도 수질총량과장은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어 수질개선 사업이 시행 중인 반월저수지의 수질개선 대책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개발압력으로 인한 수질 악화를 방지하고 수변휴양기능 등 도민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경기도 차원에서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안종철 수리산도립공원팀장은 “수리산 도립공원의 미래가치를 제고하고 보전과 이용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며 “효율적 관리를 위한 협의체 구성 및 수리산의 상징성을 가진 랜드마크 조성 등 수리산 도립공원 공원계획변경 연구용역에 반영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정흥수 군포시 건설과장은 기반시설 부족으로 주민 및 이용객이 불편을 겪고 있는 문제점을 언급하며 “반월천 수변공원 조성 및 반월저수지와 수리사 간 도로개설 등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원활히 추진해 수리산 도립공원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날 좌장을 맡은 성기황 의원은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취합해 수리산 도립공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며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소통을 이어나갔으며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김판수 경기도의회 부의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운석 의원,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안성~수원 등 3개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가 ‘23년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에 대해 지난 4일 선정결과를 밝혔다. 신규노선 선정결과는 신설 6개·기존 민영제에서 전환된 12개 등 총 18개 노선이다. 경기도 공공버스 선정 노선 중 안성에서 수원, 성남, 화성 동탄 지역을 연결하는 경기도 공공버스 3개 신규노선이 확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의원은 4월 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진행한 지역현안 정책발굴 정담회 논의 현황 중 하나로 “서울행 광역버스 운행 개시가 확정됐지만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혼잡, 심야시간대 이용객 증가 등 교통 여건 변화에 따라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이 필요하다”며 교통 불편 사항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안성 시민의 서울행 광역버스와 경기도 도내간 직행좌석 시내버스 탑승객이 늘어나고 있으며 전철이 운행되지 않는 안성 지역을 고려해 경기도 공공버스 전환을 요청했다. 이번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간 선정결과를 보면, 총 18개 확대 신규노선 가운데 안성 3개 신규노선은 안성~수원 안성~성남 안성~화성 동탄이다. 이와 관련 경유지를 살펴보면, 안성터미널에서 시민회관, 한경대, 중앙대, 공도, 영통입구, 아주대 6개소를 경유해 수원 지역에 수원터미널까지 운행한다. 안성터미널에서 시민회관, 한경대, 중앙대, 공도, 풍림A를 경유해 성남의 야탑역 지역까지 운행한다. 시민회관, 한경대, 중앙대, 공도, 남사진위IC 5개소를 경유해 동탄역을 잇는 8200번, 8201번, 8202번 버스 노선 개설이 확정됐다. 이에 양운석 의원은 “주민 편의 제공과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갖고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경기도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선정결과에 의하면, 2년 만에 총 18개 신규노선이 확대됐다. 이 18개 선정 노선은 신설 6개, 공공 전환 12개로 9월부터 운행 시작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 공공버스는 영구면허로 운영하는 민영제와 달리 버스 노선을 공공이 소유하고 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운송사업자에게 한정면허를 부여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원길 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소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는 지난 7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의 일일 명예지점장으로서 지역경제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행사는 홍원길 의원이 경기신보의 보증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김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듣고 의정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것이다. 홍원길 의원은 지역특화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경기도내 뿌리산업 진흥, MICE 산업 활성화 및 경제자유구역 등 지역특화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적극의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일일 명예지점장 행사는 경기신보 김포지점 업무보고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 현장상담 소통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홍원길 의원은 경기신보 김포지점 일일명예지점장 위촉식을 마친 후, 신용보증제도 및 보증상담 절차 등에 대해 설명들었다. 이날 홍원길 의원은 김포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을 직접 상담하면서 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세심히 들으며 공감하는 등 소통활동에 집중했다. 특히 홍원길 의원과 보증상담을 진행한 소상공인들은 공통적으로 “고금리와 고물가로 가게 경영이 너무 어렵다 소상공인들에게는 금리는 낮고 지원한도는 높은 보증상품이 많이 출시되면 좋겠다”며 입을 모았다. 홍원길 의원은 이밖에 다양한 현장애로에 공감하며 지역경제 안정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경기신보의 일일명예지점장 활동을 마친 홍원길 의원은 “김포지점 명예지점장으로서 많은 김포시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어 매우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경기신보와 함께 협력해 김포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마주한 어려운 현실을 이겨낼 수 있도록 좋은 정책들로 힘을 실어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정호 의원, 광명6구역 GH공공재개발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김정호 의원은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과 함께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 6구역 GH공공재개발 추진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뉴타운 6구역 GH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 관련해 방안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현재 광명뉴타운 개발사업은 23개 구역 중 11개 구역에서 민간형식으로 개발이 진행되고 있고 해제된 12개의 구역 중 4곳에서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재개발이 추진중에 있다. 정담회에서는 광명3동인 6구역의 GH공공재개발 후보지 선정을 위한 방안과 지역의 열악한 생활환경 및 높은 공사비, 낮은 사업성으로 인한 주민 부담금 과중 우려, 구역 내 초등학교 이용 문제, 다양한 사업추진 접근 등이 모색되고 논의됐다. 공공재개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뉴타운에서 해제된 구역들이 공공재개발의 기회를 얻고 추진중에 있는 곳이 여러 곳이 있다. 6구역도 기회를 얻어 공공재개발 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되길 원하고 주민동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호소했다. 김정호 의원은 “광명3동 6구역은 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낙후된 원도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서라도 재개발이 필요한 지역이다” 면서 “재개발을 위해선 여러 어려움이 많겠지만 지역주민들이 협의를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잘 추진이 되길 바라며 지역 현안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회 유영일 위원장은 “노후화된 원도심 광명 6구역 재개발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공감하고 원도심 재개발과 관련해 정책과 절차에 맞게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남경순 부의장, 7일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 접견 [금요저널] 남경순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7일 의장 접견실에서 염종현 의장을 대신해 독일 바이에른 주의회 위원단을 접견했다. 이날 접견에는 알렉산더 쾨니히 CSU 부의장 등 바이에른 주의회 경제·국토개발·에너지·미디어·디지털화 위원단 6명과 주한독일대사관 관계자를 비롯한 외빈 총 11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지난 4월 공무국외출장 당시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한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고은정·이병길 부위원장과 김태희·김도훈 의원, 김종석 의회사무처장 등이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 부의장은 경기도의회 활동사항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 뒤, 양 지역과 기관 간 친선연맹 교류 활성화를 제안했다. 남 부의장은 “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 4, 5월 공무국외출장 시 잇따라 바이에른 주의회를 방문해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을 적극 논의한 바 있다”며 “이에 대한 답방으로 바이에른 주의회 의원들께서 도의회를 직접 찾아준 데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바이에른주가 2016년 경기도와 경제우호협력 MOU를 체결하며 활발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만큼, 양 의회도 친선교류를 확대해 경제협력과 지원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본다”며 “양 지역 발전을 위해 바이에른 주의회에서 경기도의회의 제안을 적극 검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쾨니히 부의장은 “경기도와 바이에른의 두 의회는 열린 민주주의를 기반으로 발전해 나간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며 “이 자리를 계기로 두 기관이 우정을 쌓아가며 친선연맹지역으로서 새로운 관계를 다질 수 있도록 귀국 후 의장과 상의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바이에른주는 독일 남동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영어로 바바리아라고 불리며 주도는 뮌헨이다. 면적은 경기도의 6배 수준인 7만551㎢로 독일 16개 주 중 가장 넓고 인구는 1,300만명에 달한다. 유수의 자동차 기업인 BMW, 아우디 본사를 보유한 독일 자동차 산업의 본고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바이에른 주의회는 현재 205명의 의원이 소속돼 있으며 예산재정, 법률, 경제, 과학예술, 환경 등 14개 상임위원회에서 정부 구성·입법·예산·감독 등의 의정활동을 수행한다. 의원 임기는 총 5년으로 오는 10월 8일 주선거가 예정돼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