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기황 의원, 교사·학부모·시민사회 한자리에…지속가능발전교육 실행 방안 논의 [금요저널]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과 연계해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정책 발전방안 모색’ 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각 학교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편성 운영 현황과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평중학교 이혜란 교사, 모현중학교 이미애 교사, 부곡고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정착되려면 체계적인 자료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사회를 대표해 참석한 오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 방극안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비롯해 무엇보다 학교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연이은 道내 쿠팡 노동자 사망 사태, 경기도 적극 대응해야 [금요저널] 지난 20일 용인시의 한 쿠팡 물류센터 냉동창고에서 물품 분류 작업을 하던 50대 노동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지난 달 쿠팡노동자들과 함께 ‘쿠팡 과로사 대책 이행 점검 활동 선포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이 "연이은 쿠팡 노동자의 사망 사고에 참담함을 느낀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한 뒤, "경기도 역시 이어지는 관내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에 대해 문제의식을 느끼고 필요한 지원을 해야 한다"라며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을 주문하고 나섰다. 지난해 5월 쿠팡CLS 남양주2캠프에서 택배노동자 41세 정슬기씨가 과로로 사망했고 같은 해 8월 18일엔 쿠팡 시흥2캠프에서 밤샘노동을 하다 49세 노동자 김명규씨가 사망한데 이어 이번엔 용인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50대 노동자가 사망했다. 쿠팡 측은 연이은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에 대해서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으나, 지난 1월 국회의 ‘쿠팡 택배노동자 심야노동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청문회’를 앞두고 故 정슬기, 故 김명규 노동자의 유가족과 청문회 당일 새벽 극적으로 합의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지난해 사망한 두 노동자에 대해서는 책임이 없다는 입장을 유지해오다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유가족과 합의를 했던 쿠팡이 이번에도 의료진은 병사로 확인했다며 책임회피를 준비하고 있다”며 쿠팡의 책임회피를 비판한 뒤, “연이은 道내 쿠팡 노동자들의 사망 사고에도 경기도의 모습은 그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며 경기도의 소극적인 대응을 지적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경기도가 이재명 지사 시절부터 근로감독권한을 지방정부에도 공유해줄 것을 정부에 요구해왔던 것을 거론하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근로감독권을 지방에 공유해주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지만, 지금 경기도가 쿠팡 같은 거대 기업을 상대로 근로감독권을 제대로 행사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경기도가 근로감독권 지방정부 이양을 잘 준비하고 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는 뜻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체감온도 33도 이상의 폭염 속에서 일하는 노동자는 매 2시간 이내 20분씩 휴게시간 부여를 의무화하는 규정이 생기자 온도계를 향해 에어컨을 쐬게 했던 쿠팡 물류센터가 있다”며 쿠팡이 각종 규정들을 우회하고 있음을 지적한 뒤, “경기도가 근로감독권을 요구한다면, 앞으로 경기도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도 함께 책임을 져야 한다는 뜻”이라며 경기도가 관내 발생하는 산업재해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준호 도의원, 김용판 국회의원 만나 파주 의용소방대 처우개선 건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은 22일 국회의원회관 김용판 의원실에서 파주시 소방서 및 의용소방대 관계자들과 함께 소방 및 의용소방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의용소방대는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화재 발생 등 필요시 소집되어 소방관 업무를 보조하지만, 전담의용소방대는 소집 시 직접 소방차를 이용해 현장에 출동, 소방대 도착 전까지 초기 화재 진압에 나서고 있으며 지역 내 각종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을 위한 순찰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의용소방대원 고령화에 따른 정년연장, 전담의용소방대 청사 노후에 따른 환경개선 등이 주로 논의됐다. 고 의원은 “자연재해를 포함한 재난의 규모와 양상이 다양해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안전 예방을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고 이에 따라 의용소방대가 가지고 있는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의용소방대가 보다 활성화되기 위해서라도 금일 논의된 건의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의 사기 진작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마련 등 의정활동에 있어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용판 국회의원 및 고준호 도의원, 정찬영 파주소방서장, 안도영 대응전략팀장, 김영일·최성순·송기석 의용소방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하용 의원, 용인 대청초 학부모회와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지난 19일 용인시 수지구에 소재한 대청초등학교에서 학교 현안 해결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는 대청초 학부모회장 등 학부모 대표단과 교장, 용인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각종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학부모들은 주요 현안으로 학교 간판 또는 대외 상징물 설치를 통한 학교 홍보,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자긍심과 애교심 고취를 위한 내부 시설물 보완, 화장실 비상벨 설치, 정문 앞 배드민턴장의 동절기 미끄럼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정담회를 주재한 정 의원은 학부모들의 제안에 대해 교육지원청 소관 부서장으로 해금 답변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부모-교육지원청 간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게 진행했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일부 현안은 개선 필요성이 있다고 보이는데 내부적으로 심도 있게 검토해서 방안에 대해 차후 학부모, 학교 관계자, 도의원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말했으며 교육지원청 소관이 아닌 배드민턴장 안전과 관련해서는 정 의원이 “시청·구청 관계자와 협의해 학생들의 통행 동선을 변경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정 의원은 “오늘 제안된 의견 외에도 학교생활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상황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상황별 지침서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관내 학교별 정담회를 수시로 개최하며 다양하고 어려운 문제들을 청취하고 해결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지만 학교마다 환경·여건이 달라서인지 오늘도 새로운 현안을 알게 됐다”고 말하고 “학교는 학생들이 공부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교직원에게는 근무하는 곳이기도 하다”며 “‘경기교육가족’들의 교육환경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소통을 지속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위기에 처한 용인시 화훼농가 [금요저널] 경기도 용인시는 도내에서 2번째로 화훼농가 많은 지역이며 지금 화훼농가는 코로나19이후 난방비·전기요금 인상 등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에 있다. 이에 김영민 도의원이 용인시 ‘화훼농가의 경영 개선 문제’ 등 농가현안을 듣고자 지난 19일 오전 10시 용인시 남사읍주민센터에서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김영민 의원이 “코로나19로 인한 꽃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에 2020년부터 총사업비 46억원 규모로 농가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상토, 육묘용 화분, 모종판 등 화훼 재배에 필요한 농자재를 자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 사업이 있었다. 해당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졸업식, 입학식 등 대규모 행사 취소 및 화훼 경영비용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도내 화훼농가에 농자재를 지원하므로 농가 경영안정을 도모하였지만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된 2023년도에는 해당사업을 예산부서에서 일몰시켰다”며 난방비·전기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적 지원을 마련해 보자는 차원에서 김 의원의 요청으로 마련됐다. 간담회는 용인시 화훼농가의 현안인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보조사업비 증액 용인시화훼진흥지역 지정에 대한 진행상황 화훼농가 외국인근로자 주거문제 해결 청년화훼농업인이 정착할 수 있는 미래 농업정책 등을 논의했다. 조성민 용인시 화훼협회장은 “코로나19이후 지원했던 화훼농가 농자재지원사업이 금년부터 중단됐다며 현재 화훼농가는 코로나19 때보다 훨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정부 보조가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라며 보조사업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과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은 “해당사업은 코로나19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한 사업이었으나 금년 코로나19가 잠정 종식되어 일몰됐다. 하지만 난방비·전기료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생각해 내년 사업에 검토하겠다”고 설명했다.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 대표는 용인시 화훼진흥지역 지정과 관련된 현재까지 진행사항, 화훼농가의 외국인 근로자의 열악한 거주환경에 대한 개선책, 그리고 화훼유통자재 및 시스템 개선과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를 건의했다. 이를 들은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은 ‘경기도 농어업 외국인근로자 인권 및 지원조례’가 금년초에 제정되어 경기도는 약 27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상황이라며 필요시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신청해 달라 말했다. 화훼농가간 소통기구 설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사안을 관련서와 논의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청년화훼농민도 참석해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정책을 계획해 주기를 희망했다. 임지홍·오나래 청년농민들은 “지난해에 비해 금년 화훼매출이 40%이상 감소했다며 이런 추세라면 우리 청년농업인은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고 호소했다. 이에 대해 방성환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회사나 관공서에서 조그만 소형 반려정원 만들기, 1인 반려식물 가꾸기 등의 제도화나 제도화가 안된다면 관련 사업의 확산 운동을 전개하자.”고 의미 있는 정책을 제안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민 의원과 함께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회 위원장 · 방성환 부위원장 · 서광범 의원, 경기도에서 이문무 친환경농업과장 · 한현수 원예특작팀장, 용인시 이종필 농업정책과장 · 송명자 남사읍장, 화훼업관계자로 조성민 용인시화훼협회장 · 윤주익 남사화훼협회장 · 임육택 한국화훼협회장 · 권영석 그리니쉬대표, 청년농업인 오나래 · 임지홍 그리고 이기욱 남사화훼집하장대표가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도의원, 김포시 야간·휴일 소아경증환자.달빛어린이병원 이용 가능해진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이 오는 6월 12일부터 김포시 내 3개 병·의원이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되어 평일 야간·휴일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기형 의원은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늦은 밤 시간이나 휴일에 갑자기 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 외에 진료받을 수 있는 동네 병·의원 운영의 필요성에 모두 공감할 것”이라며 “절실한 주민들의 염원을 담아 김포시 내 병·의원 3개소가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달빛어린이병원 지정과 함께 근처 약국도 지정해 시민들의 이용편의를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시간대 및 토·일·공휴일에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 진료를 통해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소아경증환자 분산, 응급실 이용으로 인한 불편 및 비용부담 경감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는 병·의원이다. 지정절차는 참여희망 의료기관이 해당 시군구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시군구에서 사업계획서 검토 및 현장점검을 통해 의료기관의 참여의사·적합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이후 시군구에서 심사결과를 시도에 보고하고 시도에서는 선정여부를 결정해 보건복지부에 보고 후 지정하게 된다. 한편 경기도는 현재 평택·고양·수원·남양주·의정부·양주·화성·오산에 총 9개소의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5월 17일 김포시에 위치한 히즈메디병원, 김포아이제일병원, 아름드리365소아청소년과의원 3개소를 비롯해 의정부, 파주, 오산, 광명시에 위치한 병·의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추가 지정했다. 지정기간은 2023년 6월 12일부터 2025년 2월 8일까지이며 재지정도 가능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와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이하 FTA센터)는 ‘경기도 FTA활용 아세안 농수산물·식품 통상촉진단(이하, FTA통촉단)’을 5월 8일부터 13일까지 4박 6일간 싱가포르와 태국에 파견해 수출 종합 상담회를 진행한 결과 총 94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상담을 통한 수출 예상 추진계약은 585만 달러(한화 약 78억 상당) 규모로 예측됐다. [싱가포르+상담회+사진_보도자료1] 이번 FTA통촉단에는 해외 구매자 발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경기도 농수산물·식품 관련 유망 중소기업 8개 사가 참여했다. 현지 코트라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구매자 연결과 상담장, 통역원, 자유무역협정(FTA)활용 무료 컨설팅을 통한 원산지인증수출자 취득지원 등을 지원했다. [방콕+상담회+사진_보도자료2] 특히 아세안 비즈니스 중심지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와, 아세안 최대 제조 국가이며 동남아 K-콘텐츠 확산의 중심지인 태국 시장을 대상으로 도내 다양한 농수산물·식품의 우수성을 알려 현지 구매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그 결과 싱가포르에서 50건 255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50건 83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태국 방콕에서 44건 62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과 20건 502만 달러의 계약추진 성과를 각각 거뒀다. 참가 기업들은 대외 통상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 신규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호평했다. 뷰티식품 업체인 A사 관계자는 “온라인 상담회와 다르게 직접 구매자를 눈으로 마주하며 상담하고 제품을 설명할 수 있어 진정성이 느껴졌고 현지 시장 분위기와 가격 등을 몸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통상촉진단 사업을 통해 싱가포르시장에 처음 발을 내딛게 된 식품업체 B사는 “구매자와 상담시 가격 협상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으나, 경기FTA활용지원센터를 통한 인증수출자 무료 취득지원,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을 통한 10~15%의 관세 혜택 등을 적극 활용해 수출 계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참가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은 “경기가 위축될수록 오히려 더욱 공격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하반기에도 경기도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방위적이고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경기FTA센터는 올 하반기에도 동유럽(불가리아, 슬로바키아), 중앙아시아(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통상촉진단, 자카르타 국제프리미엄 소비제 경기도 단체관 등 다양한 유망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경기도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FTA센터(031-8064-1388)로 문의하면 된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복지위, 케냐 바링고주의회와 보건의료 협력 등 논의 [금요저널] “지구촌 시대 나라 간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사이에서도 의료협력 등 적극적인 교류가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5월 9일부터 17일까지 케냐 바링고주의회 및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등을 방문해, 보건의료분야 해외협력과 한국 의료산업의 해외 진출 모범 사례 등을 살펴봤다. 복지위는 12일 케냐 바링고주를 방문해, 벤자민 체시레 체보이 주지사를 면담하고 빈센트 켐보이 바링고주의회 의장 및 15명의 주의회 의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정담회에서는 경기도와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복지위는 15일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에 위치한 ‘나누리병원’을 방문해, 국내 의료진의 의료산업 해외 진출 사례를 살펴봤다. 나누리병원은 아랍에미레이트 최고의 정형외과로 명성을 얻고 있다. 이 병원은 근골격계 장애를 전담하는 스포츠의학 클리닉으로 한국전문팀이 고급 임상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복지위는 16일에는 세계 최초의 의료 중심 자유무역지대이자 중동 아프리카지역 최대 보건의료 중심지구인 ‘두바이 헬스케어시티’를 방문해, 의료산업 모범 사례를 살펴봤다. 헬스케어시티는 질병치료 및 웰빙과 예방 의료기증 강화로 두바이 의료 관광객 유치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이번 케냐 등 공무 국외출장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해외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진출 성공사례 등을 살펴볼 수 있었다” 며 “국경이 사라진 시대 경기도민 건강권 보장을 위해 국내는 물론 국가 간 보건의료분야 협력 확대와 의료산업 발전을 위한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최종현 위원장은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의료인 연수, 나눔 의료, 공중보건인력 교육 연수 등 의료분야 협력은 양국 간의 다양한 교류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세계화 시대에 코로나19 등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 간 연대와 교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인 해외 보건의료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복지위 공무국외출장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 김재훈 부위원장, 박옥분 · 김미숙 · 이제영 · 이인애 · 이혜원 · 박재용 · 황세주 의원, 엄원자 경기도 보건의료과장, 박용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 이문형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국외출장에서는 경기도와 케냐 바링고주 간 ‘보건의료 분야 발전을 위한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보건 의료 관련 전문가와 의료인 연수 등 인적교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의료정보시스템, 의료 장비 및 의약품 등의 정보 교류 암 및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 응급의료 시스템 등 보건정책 교류 보건 의료에 대한 콘퍼런스, 박람회 등 상호행사 개최 지원 등을 통해 상호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준호 도의원, 실버스포츠 복지 앞장.파주시 조리읍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 성과 이뤄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도의원은 19일 조리읍 행정복지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된 ‘조리 게이트볼장 막구조 기본설계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들에게 사업 설명을 진행했다. 고준호 도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정담회·토론회 등 소통과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실제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의정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조리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도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결과, 도비 6억 5천만원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이 농촌 주민들께서 운정신도시에는 있지만, 농촌에는 없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생활체육시설 또한 수요 중심이 아니라 누구나 공평하게 누려야 할 복지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농촌 주민들도 삶의 질을 향상 시킬수 있도록 기존 체육시설 정비와 편익시설 확충 할수 있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조리 게이트볼장 막구조 설치는 주민들이 날씨와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으로 파주시의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전적으로 도비 6억 5천만원으로 추진되어 올 12월 준공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간담회 통해 어려워진 화훼농가 살리기 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9일 용인특례시 처인구에 위치한 남사읍주민자치센터 다목적강다엥서 ‘용인특례시 화훼협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을 비롯해 방성환 부위원장, 서광범 의원, 김영민 의원, 이문무 경기도 친환경농업과장, 이종필 용인특례시 농업정책과장, 조성민 용인특례시 화훼협회 회장 등 18명이 참석해, 용인특례시 화훼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기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였다. 참석한 화훼농가 종사자 및 청년농업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열악해진 화훼농가의 실태와 인프라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으며 실제 도내 화훼시장이 2019년 2억7천518만본인 판매량은 2020년 2억6천138만본, 2021년 2억5천353만본으로 매년 3% 이상씩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꽃 소비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가격안정을 비롯해 수요와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반려식물과의 연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김성남 위원장은 “화훼농가는 꽃을 키우기 위해서 밤낮으로 일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부담되는 생산비에도 난방을 멈출 수가 없으며 최근 가스·전기요금 등 에너지 가격 인상에 인건비 상승까지 겹치면서 우리 화훼농업인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며 위로했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논의한 내용을 토대로 화훼농가의 현장에서 가장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안을 파악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9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블아트 전시회 개회식 참석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19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에이블아트 전시회 ‘꽃, 틔움’ 개회식에 참석했다. 이날 오전 경기도청 신청사 2층에서 열린 개회식에서 염 의장은 축사를 통해 장애 예술인의 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지나온 장애인 예술인에게 정체성 회복의 기회가 될 이번 전시회를 마주하게 돼 반갑다”며 “장애인의 예술적 재능에는 정체성에서 비롯된 삶의 깊은 성찰이 담겨 있어 더 새롭고 다채로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장애로 인해 예술적 재능을 드러내기 쉽지 않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는 경기도 장애 예술인들이 활발한 예술활동을 펼치며 세상에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무장애인자립생활센터가 주관하고 경기도의회가 등이 후원한 이번 전시는 이날부터 27일까지 도청 신청사 2층 행정도서관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한국화부터 근현대, 현대작품까지 아우르는 에이블아트’를 주제로 20명의 장애인 예술인이 참여해 작품 50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블아트란 ‘가능성의 예술’, ‘장애의 예술’이라는 뜻으로 장애인의 예술적 가능성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아 당협위원장-김완규 도의원-이철조 시의원,“현산초 등하교길 안전위해 통행로 확보해야” 한 목소리 [금요저널] 국민의힘 김현아 고양정 당협위원장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완규 위원장,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은 18일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통방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현산초 인근 현장 점검에 나섰다. 현산초등학교 통학로 주변은 도로 폭이 좁아 어린이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서는 학교 앞 차도를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할 것을 고려할 정도로 보행환경이 열악한 곳이다. 이에 김현아 당협위원장, 김완규 도의원, 이철조 시의원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탄현초 인근 현장을 점검했다. 이 날 정문 진입로·통행로·차도 등을 직접 살핀 의원들은 고양시 김진철 도로관리과장과 협의해 정문 진입로의 차폭을 줄여 보행로를 확장하고 여름 방학기간까지 공사를 마쳐 현산초 학생들의 등하굣길 교통안전을 확보하기로 결정했다. 김완규 의원은 “최근에도 스쿨존 내에서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민식이법 시행 이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현산초는 물론 등하굣길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관내 여러 학교들에 대해 도로 확장, 인도 및 펜스 설치 등 다각적인 방안을 고려해 학부모와 학생들 모두가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