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습니다.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 특별대책회의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입니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 4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지원 결정 이후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인해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K-뷰티, 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면서 이처럼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입니다. 둘째.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 확대 검토입니다. 도는 현재 무역위기 대응 차원에서 5대 품목(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협상타결 이후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상황을 모니터링해가면서 지금은 5대품목에서 빠져 있는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업종 등을 패키지 지원 사업에 추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관세협상 대책 예산은 ‘감액추경’시에도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도는 현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중입니다. 2차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등의 마련을 위해 ‘감액추경’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도의 여러사업을 어쩔수 없이 감액편성하더라도, 관세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또는 관련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은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설령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조정 패키지’에서 관세대책 예산은 빼고, “필요하면 오히려 증액해서라도 지원하라”는 것이 김 지시의 결정입니다. 넷째. 오늘 특별대책회의체를 통해 ‘무역위기 대응 시즌2’를 준비해나갑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1] 관세협상 타결이후 김동연 지사는 발빠르게 특별회의를 지시하고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일회성 회의가 아니라 정부가 타결한 관세협상 결과를 뒷받침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위기 대응 시즌2’ 회의체로 만들 계획입니다. 앞으로 2차 3차 특별회의 소집이 가능하며, 2차 3차 지원책도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주시하고 마음 졸이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면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 이번 협상에서 그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첫째,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론을 도출한 점. 둘째, 시한 내 협상 결과 도출로 인해 시장에 안정감을 준 점. 셋째, 쌀이나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협상팀, 그리고 협상팀과 밤늦게까지 통화하면서 격려하고 지도했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2] 외교 성과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미정상회담을 끌어낸 것도 크게 환영할 결과”라면서 “우리 한국이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넘어서 정상화 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불법계엄과 비정상 외교를 깨끗이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국익외교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자세와 각오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폐쇄 아닌 개방으로… 노인인권지킴이 제도 방향 재설정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30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를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 개방성과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는 환경 중심의 예방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의 방향성 역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는 총 647건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으나, 여전히 600건을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약 91%가 치매 진단 또는 의심 상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와의 단절 속에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구조”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견고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지역과의 소통이 가능할 때 학대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노인인권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부족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성남, 포천, 이천, 의정부, 가평, 광명 등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인권지킴이 제도는 요양시설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핵심 장치”며 “이 제도를 ‘시설 감시’ 중심이 아니라 ‘홍보’, ‘인식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언어로 재설정하고 시설이 인권지킴이의 방문을 환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도의 운영을 각 시·군의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표준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제도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 6월, 도내 노인학대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남양주시에 ‘노인학대보호전담기관’ 이 개소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기관이 사후 대응 기능을 넘어,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방교육과 외부 감시체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을 잠재적 범죄 장소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연결된 개방형 돌봄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행정 주체로서 예방 중심 정책, 감시체계 정착, 제도적 유인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 면면히 살아 숨쉬는 민주정신을 가슴에 새기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15일 16일 현장방문 일환으로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과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했다. 더불어민주당의 현장방문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원구성 이후 소속 의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민주주의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의원들은 현장방문 첫째 날인 15일 故 노무현 대통령의 생가 및 묘역이 있는 봉하마을을 방문해 헌화하고 참배했다. 또한 故 노무현 대통령 기념관을 찾아 지역구도 타파, 지방분권, 탈권위와 수평적 리더십 등 노무현 정신을 되새겼다. 16일에는 광주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 민주묘지를 방문해 참배하고 추모관을 둘러보면서 5·18민주화운동의 정신과 역사적 의미를 가슴에 새겼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현장방문을 함께 한 남종섭 대표의원은 “故 노무현 대통령과 5·18 민주화 운동은 더불어민주당의 정신적인 지주이자 당의 존재 이유다”며 “故 노무현 대통령과 민주 영령들의 뜻을 이어받아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해 도민들이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조성환 부위원장, 파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 조성환 의원은 파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학생배치 현안에 대한 소통의 공간을 마련하고자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파주 출판단지 1층 정보도서관에서 조성환 부위원장을 비롯해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이 함께 했으며 도교육청 및 파주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과 교하·운정지역 고등학교 교장 및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대표가 참석해 2023학년도 파주 교하·운정지역 신도시 신입생 정원 책정에 따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재 운정신도시 등 파주시의 학교는 비평준화로 신도시에 있는 중학생들의 절반가량은 신도시 내 고등학교가 아닌 북파주나 고양시 등 타지역 고등학교로 진학할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앞으로 운정신도시 3지구 내 학생증가로 인한 과밀학급 해소 마련 방안이 매우 시급한 실정이다. 조성환 부위원장은 “학생 수요 예측 실패로 인해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가되는 상황” 이라며 “운정신도시와 같이 인구가 급증하는 지역은 기존의 사고의 틀을 벗어나 어른들이 책임지고 아이들이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또한, 다가오는 10월에 국회의원, 교육부장관, 경기도교육감, 도의원 등이 참여하는 신도시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성환 부위원장은 지난해 4월 경기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도시 학생들이 과밀지역이 아닌 인근 지역의 소규모 학교로 통학할 수 있도록 학군제를 개편하고 인근 소규모 학교에 수영장, 천연잔디 운동장, 생태 환경 구축 등의 공간을 구축해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로 만들 것을 주문하는 등 평소 과밀학교 문제 해법 마련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 안산교육지원청 현안 업무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지난 14일 안산교육지원청을 방문해 2022년 제1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및 안산 지역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2022년 1회 추가경정예산안뿐만 아니라 안산 석호초등학교 토양오염 정화 사업 및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 관사 이전 관련 진행 현황 및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장윤정 의원을 비롯해 김형선 안산교육장과 행정국장, 교육국장, 재무관리과장 등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함께해 적극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장윤정 의원은 “교육현장에서 학생들의 안전 문제는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고 강조하면서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우리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육청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 의원은 “안산 지역에 산재해 있는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안산 지역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써 노력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이날 보고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 창구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는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의 내실을 기하고 도민참여와 소통을 위해 9월 1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도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 제보대상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관한 사항으로 행정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시책과 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며 제보된 내용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사항, 진행 중인 재판 또는 수사에 관련된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경우 등은 제보대상에서 제외된다. 제보는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내 도민참여 게시판을 이용하거나 방문 및 우편접수 또는 경기도의회 시군 지역상담소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보는 도의원 위주의 견제와 비판에서 나아가 도민이 직접 제공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인 만큼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임창휘의원,광주시의원들과 함께 신설학교 추진을 위한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의원은 14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쌍령중학교와 오포고등학교 등 학교 신설 및 증축, 학교주변 환경개선과 관련해 논의하는 정담회를 진행했다. 정담회에는 광주시의회 이은채 오현주, 왕정훈의원 및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기획경영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오현주 시의원은 “광주시의 학교부족문제는 초등학교를 넘어 중학교와 고등학교로 확대되고 있다”, “쌍령중과 오포고 등 중·고등학교의 신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이은채 시의원은 “쌍령동은 18,272명 인구에 쌍령초교와 광주푸른초교가 있지만, 중학교가 없어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쌍령중 신설을 위해 주민들이 꾸준히 노력해 왔으며 금번 쌍령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해 도보로 통학가능한 입지에 조속한 학교 신설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왕정훈 시의원은 “송정동에 위치한 경화여중·고와 광주고는 상대적으로 등교가 어려운 입지의 학교로 지원학생수가 감소하고 있다”며 “학생수에 비해 학교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생수가 감소하는 학교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최근 경화여고 등 주변 4개 학교에서 건의한 통학버스 및 노선버스 확충, 우회차도개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검토”를 요청했다. 시의원들의 의견을 청취한 임정호 기획경영과장은 “광주시의 학교부족문제를 공감하며 학교신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학생과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적합한 학교입지를 선정하고 학교주변환경개선을 위해 광주시에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임창휘 도의원은 “광주시는 난개발로 인해 학교 주변의 환경은 열악하고 계획적인 학교배치를 하지 못했다”, “학교 신설과 증축, 학교 주변 교육환경개선을 우선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광주시와 광주하남교육지원청에 적극적인 협력”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석규 도의원·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경기도 가을 추경 사업 설명회 공동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13일 경기도의회 북부분원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과 공동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경기도 추경사업에 대한 설명을 의정부시 소상공인들에게 소개·홍보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의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 ‘경기도중소기업육성자금 소상공인 대환자금 지원’, ‘재도전 희망특례보증 지원’ 등 각종 프로그램에 대한 사업개요 및 신청 방법 등을 자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석규 도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이 진행되기에 앞서 실질적인 사업 대상이 될 상점가 상인들이 많이 알고 신청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의정부지점과 사업설명회를 공동개최하게 됐다”며 “관내 소상공인들이 지원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홍보되어 적극적으로 신청·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설명회를 시작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란주 의정부지점장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의 추경 사업으로 소상공인들이 시중 은행 금리를 감면받는 효과를 얻게 될 것이다”며 “기존의 복잡한 절차를 간소화해 모바일 등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낮은 신용등급 등으로 인해 기존 보증혜택을 받지 못한 사람에 대해서도 범위의 폭을 넓혔기에 해당 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혜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소상공인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사업이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마련해준 의원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설명회는 우리 같은 소상공인에게 사업에 대한 개요, 신청방법 등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됐고 관련 내용을 동료 상인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오 도의원은 “이번 추경 사업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고금리 등으로 힘들게 사업을 유지해 온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끈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와 함께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내 소상공인 보호 및 상생을 위한 적극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설명회를 마무리했다. 설명회에는 오석규 경기도의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박란주 의정부지점장, 의정부시 지역상권상인회연합회 사유철 회장, 의정부시 주요 상점가 상인회장과 의정부시 마을사회적경제연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논의된 ‘고금리 대환 및 저금리 운영자금 특례보증’은 오는 19일부터 생년 끝자리에 따른 신청기간 5부제로 운영될 예정이고 신청은 국민은행, NH농협은행, 우리은행의 각 은행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소화 신청과 경기신용보증재단 대면신청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유영일의원 안양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유영일의원은 지난 14일 경기도의회 안양상담소에서 안양시청 수도행정과 관계자들과 함께 안양시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안양시 수도행정과 관계자는 수도계량기 방문검침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시민들의 불편 해소 및 옥내 누수파악, 계량기 동파 방지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를 위해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며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도비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유영일 의원은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해 시민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수도계량기 원격검침시스템 구축 사업에 관해 경기도 관계자들과 협조해 예산 확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원격검침이란 디지털 수도계량기와 원격검침 단말기를 수용가에 설치하고 IoT를 통해 검침 값을 자동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14일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 접견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4일 의장 집무실에서 김종보 수원남부경찰서장을 접견했다. 염 의장은 김 서장에게 “민생치안 활동을 강화해 지역주민의 체감안전도를 한층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20대 청년들과 ‘경기도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방안 논의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은 14일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청년들과 차담회를 갖고 ‘경기도 청년 네트워크’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염 의장은 지역 청년 간 지식교류와 소통 강화, 정책 참여기회 확대를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 개최를 제안하는 등 청년 주도의 네트워크 활성화 대책을 강구하기로 약속했다. 염 의장은 이날 의장 접견실에서 신미숙 도의원과 함께 대학생 박건형 씨, 대학원생 이영서 씨, 법학전문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정석훈 씨 등과 1시간 동안 차담을 실시했다. 이번 차담은 의장이 지역 청년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청년세대의 인식을 공유하고 경기도 청년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해야 한다는 신 의원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논의에 앞서 염 의장은 “이번 차담은 지역 청년의 고민을 함께하고 제안을 수용하기 위해 준비한 자리”며 “도식적 면담의 틀을 깨고 생산적 의견을 마음껏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청년들은 서울시에 비해 경기도에 청년 네트워크가 부족한 점을 지적하며 실질적 청년정책을 실행하기 위한 대책을 청년과 공공기관이 함께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씨는 “서울은 대학교들이 연합할 수 있는 체계가 잘 갖춰진 데 비해 경기도는 그렇지 않아 모여서 생각을 나누기 힘들다”며 “청년들이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어려운 여건을 감안해 경기도 등 공공기관에서 청년이 직접 정책제안을 할 수 있는 장을 형성해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이 씨는 “수원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와 경기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청년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한 디자인이 잘 안 돼 있다고 느꼈다”며 “체계를 디자인하는 초기 단계부터 청년의 제안과 기획안을 반영해야 탄탄한 설계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 씨는 “오늘 광교에 경기도의회가 있는 것을 처음 알았고 국회에 비해 지방의회에 관심이 적었음을 새삼 깨달았다”며 “이번 차담과 같은 값진 자리가 늘어나고 경기지역 곳곳에 청년 네트워크가 활성화해 궁극적으로 경기도의 생산성이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이에 염 의장은 도의원 청년, 정책입안자가 참여하는 정책토론회를 열어 경기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을 구체화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염 의장은 “서울과 경기도는 밀집도, 세입·세출구조 등 근본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경기도에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어려운 것”이라고 진단하면서도 “지방자치와 분권이 중요한 시대에 경기도에 유능한 인적자원이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지역 청년들의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0대 의회에서 여당 대표의원을 지내며 의원이 좌장이 돼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는 ‘정책축제대토론회’를 만들어 진행한 바 있는데, 청년 네트워크를 주제로 한 토론회를 열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 차담회가 보다 값진 시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토론회 개최 등 구체적 활동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9월 13일 경기도 김덕선 보육정책팀장과 함께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 방문해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현장을 점검하며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윤경 의원은, 권도희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장으로부터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생활 속 놀이와 체험 중심의 교육인 ‘영유아기 생활 체험 인성지원 사업’, 동화책을 읽어주고 동요도 불러주는 ‘인공지능 로봇의 어린이집 대여 시범사업’, 아이사랑놀이터 등의 공공실내 놀이시설을 순회하면서 아이의 강점에 따른 놀이방법과 영유아 상호작용기술을 부모들에게 지도하는 ‘놀이지도사의 배치 지원’, 경계선상의 아이들 대상 ‘발달지원사업’ 등의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정윤경 의원은 “경기도의 보육서비스 지원에 대한 부모의 체감도를 제고하기 위한 노력은 부모들의 양육부담을 해소해 궁극적으로 여성의 경력단절, 저출생 등의 사회문제 해결에도 크게 일조할 수 있기에 지역 거점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 중 아이사랑놀이터 설치사업의 경우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이미 목표를 달성하였지만 군포시 내 이용자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대한다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 및 제도의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하며마지막으로 “삶의 터전이자 보육의 거점이 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보육인프라 확충과 보육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도의원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보육 및 육아지원을 위한 거점기관으로서 군포시 보육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선진보육을 실천하기 위해 어린이집 지원, 관리 및 가정양육 보호자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