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는 31일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라 ‘경기도 특별지원대책 회의’를 긴급히 소집했습니다. 가평 수해복구현장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던 중 한미관세 협상 타결 소식을 보고 받고는 바로 회의소집을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의 지시에 의해 협상타결을 알리는 정부공식 발표 7시간만에 특별대책회의가 신속히 마련됐고, 김 지사 또한 가평군에서 수해복구 자원봉사를 마치고 바로 회의장으로 직행했습니다. 오늘 특별대책회의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입니다. 관세협상 타결로 불확실성은 해소되었으나 시장 개방에 따른 여파로 피해가 예상되는 경기도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긴급경영안정자금’ 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미국산 시장개방 피해기업특별경영자금’ 500억 원을 지원키로 한 바 있어 특별경영자금 지원규모는 총 1,000억 원으로 확대됐습니다. 지난 4월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지원 결정 이후 현재까지 90개 업체에 399억원을 지원했습니다. 김 지사는 “관세 부과로 인해서 도내 자동차 부품업체와 K-뷰티, K-식품 등 소비재 수출 중소기업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우려하면서 이처럼 특별경영자금 500억 원 추가지원을 결정했습니다. 특별경영자금의 지원 한도는 업체당 5억 원 이내입니다. 둘째. ‘무역위기 대응 패키지 지원 사업’ 대상 확대 검토입니다. 도는 현재 무역위기 대응 차원에서 5대 품목(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에 대해서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협상타결 이후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분야 등의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상황을 모니터링해가면서 지금은 5대품목에서 빠져 있는 화장품이나 의료기기 업종 등을 패키지 지원 사업에 추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셋째. 관세협상 대책 예산은 ‘감액추경’시에도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도는 현재 2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준비중입니다. 2차 추경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 등의 마련을 위해 ‘감액추경’이 불가피합니다. 하지만 김동연 지사는 도의 여러사업을 어쩔수 없이 감액편성하더라도, 관세협상 타결로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한 수출지원 또는 관련한 사업이나 프로그램은 포함시키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설령 지출 구조조정이 필요하더라도 ‘구조조정 패키지’에서 관세대책 예산은 빼고, “필요하면 오히려 증액해서라도 지원하라”는 것이 김 지시의 결정입니다. 넷째. 오늘 특별대책회의체를 통해 ‘무역위기 대응 시즌2’를 준비해나갑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1] 관세협상 타결이후 김동연 지사는 발빠르게 특별회의를 지시하고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오늘 회의를 일회성 회의가 아니라 정부가 타결한 관세협상 결과를 뒷받침하고, 피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무역위기 대응 시즌2’ 회의체로 만들 계획입니다. 앞으로 2차 3차 특별회의 소집이 가능하며, 2차 3차 지원책도 나올 수 있습니다. 오늘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우리가 주시하고 마음 졸이던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면서 “경제를 가장 어렵게 하는 것이 바로 불확실성인데, 이번 협상에서 그 불확실성을 해소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구체적으로 “첫째, 다른 경쟁국보다 불리하지 않은 결론을 도출한 점. 둘째, 시한 내 협상 결과 도출로 인해 시장에 안정감을 준 점. 셋째, 쌀이나 소고기 등의 농축산물 비관세 장벽을 잘 방어해낸 점” 등을 높이 평가받을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협상팀, 그리고 협상팀과 밤늦게까지 통화하면서 격려하고 지도했던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관세 협상 타결에 따른 경기도 특별지원 대책회의 결과 2] 외교 성과도 높이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한미정상회담을 끌어낸 것도 크게 환영할 결과”라면서 “우리 한국이 윤석열 정부의 역주행을 넘어서 정상화 되었고, 윤석열 정부의 불법계엄과 비정상 외교를 깨끗이 씻어내는 계기가 되었다고 확신한다”고 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제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떠나 이재명 정부의 실용외교, 국익외교에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경기도는 이제까지도 그래왔지만 앞으로도 국정의 제1동반자라는 자세와 각오로 최선을 다해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폐쇄 아닌 개방으로… 노인인권지킴이 제도 방향 재설정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30일 경기도 노인복지과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요양시설 내 학대 문제를 단순한 처벌로 해결하기보다, 개방성과 지역사회 연결을 강화하는 환경 중심의 예방정책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노인인권지킴이 사업의 방향성 역시 재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4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요양시설 내 노인학대는 총 647건으로 전년 대비 약 5% 감소했으나, 여전히 600건을 넘는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특히 피해자의 약 91%가 치매 진단 또는 의심 상태로 인지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학대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은 지역사회와의 단절 속에 폐쇄적으로 운영되기 쉬운 구조”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견고해진 사회적 분위기가 형성됐다.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지역과의 소통이 가능할 때 학대 예방 효과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학대 예방의 최전선에 있어야 할 ‘노인인권지킴이’ 제도의 실효성 부족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해당 제도를 운영 중인 곳은 성남, 포천, 이천, 의정부, 가평, 광명 등 6곳에 불과한 실정이다. 정경자 의원은 “인권지킴이 제도는 요양시설의 투명성을 높이고 학대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핵심 장치”며 “이 제도를 ‘시설 감시’ 중심이 아니라 ‘홍보’, ‘인식개선’, ‘우수사례 발굴’ 등 긍정적인 언어로 재설정하고 시설이 인권지킴이의 방문을 환영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또한 “제도의 운영을 각 시·군의 자율에만 맡길 것이 아니라, 경기도가 예산을 지원하고 표준 매뉴얼을 제공하는 등 실질적 제도 정착을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경자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 6월, 도내 노인학대 사례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남양주시에 ‘노인학대보호전담기관’ 이 개소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 기관이 사후 대응 기능을 넘어, ‘경기도 노인학대 예방 및 보호에 관한 조례’에 따라 예방교육과 외부 감시체계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되도록 설계돼야 한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노인요양시설을 잠재적 범죄 장소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지역사회와 연결된 개방형 돌봄공간으로 재구성해야 한다”며 “경기도가 책임 있는 행정 주체로서 예방 중심 정책, 감시체계 정착, 제도적 유인 마련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경기도정과 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첫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렸다. 이번 협의회는 민선 8기 출범에 발맞춰 경기북부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와 더불어 의회-집행부 간 협력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자 마련된 자리다. [경기북부 도의원 협의회 간담회(220907)] 이날 회의에서는 협의회장으로 임상오 도의원(동두천2, 국민의힘)을 선출하고, 이한규 행정2부지사를 비롯한 북부청사 실·국장과의 상견례와 경기북부 지역 현황 브리핑 등이 진행됐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정윤경, 최효숙, 김옥순 도의원 2022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교숲 조성사업 관련 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 최효숙 의원, 김옥순 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도의원들의 요청으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교육시설1팀 관계자들과 2022년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학교 2차 선정 결과 및 예산 지원 계획 관련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참석한 김성진 팀장은 “수목과 식물 식재, 자연학습장, 휴식 공간 등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금정초, 왕곡초, 산본중, 용호고 등 4개 학교에 725,000천원의 학교숲 조성예산을 지원받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앞으로 본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해 동절기 전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교육기획위 최효숙 의원은 “녹지량이 적거나 미세먼지가 심한 지역의 환경개선을 도모함으로써 학교숲이 학생들에게 정서 함양 및 자연 친화적인 배움의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아이들을 위한 숲 환경인 만큼 공사 후 보여주기식 사업이 되지 않도록 별도의 사후관리 계획까지 수립해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교육행정위 김옥순 의원은 “앞으로 학교숲 조성사업 대상 학교를 점차적으로 늘려갈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복지사각 해소 대책 촉구 기자회견 가져 [금요저널] “생활고와 질병 등의 고통을 겪으면서도 사회와 단절된 채 세상을 등지는 비극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복지사각 지대 해소를 위한 현실적 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보건복지위는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경제 강국으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경제적 · 신체적 · 정신적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본적인 생활조차 유지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며 “위기에 처한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언제라도 적절한 지원을 받아야 하지만, 제도적 장벽 등으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끊거나 잃는 비극적인 일이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와 지자체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수원에서 생활고와 투병 끝에 세 모녀가 자살로 세상을 떠나는 비극적이고 참담한 일이 발생했다. 이러한 비극이 되풀이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사회복지 현장 인력 부족이 지적되고 있다” 며 “일선 읍면동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은 2022년 기준 2,065명에 불과해 위기가구 발굴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는 발굴뿐만 아니라 적절한 지원이 핵심 문제임에도, 현행 복지제도의 여러 가지 제약과 한계 등으로 인해 위기가구를 발굴하고도 제대로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복잡하고 까다로운 복지지원 및 수급 제도는 위기가구의 신청 자체를 꺼리게 하거나, 자격 탈락 등으로 적절한 지원의 높은 장벽이 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수급자가 되기 위해서는 소득과 재산 산정, 근로 능력 평가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수급자가 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난을 증명해야 하는 제도 앞에서 겪는 수치심과 모욕감 등으로 인해 수급자 신청을 포기하는 사례도 많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이 인간으로서의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현실적이고 체계적인 정책 마련을 위한 세 가지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체계적 실천을 촉구했다. 첫째, 사회복지사, 사회복지공무원 등 읍면동별 전문 사례관리 인력을 추가 배치해, 위기가구를 구석구석 촘촘하게 살필 수 있는 ‘찾아가는 보건복지팀’ 인력을 대폭 확충할 것. 둘째, 내 지역의 위기 이웃을 내가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돌봄 체계인 “우리동네 돌봄단” 을 구성 · 운영해, 지역의 인적 안전망을 확충하고 민간서비스를 강화할 것. 셋째, 경기도형 긴급복지 기준 완화를 통해 위기 사유를 확대시키고 소득 · 재산 기준을 완화해, 도민의 복지권을 보장하고 복지제도의 저변을 확대 할것.보건복지위원회 기자회견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영기 경기도의원, 군포의왕교육지원청과 고천초 이전 신설 관련 사항 논의 [금요저널] 6일 오후, 경기도의회 의왕상담소에서 김영기 경기도의원은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과 고천가구역·고천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에 따른 고천초등학교의 이전 신설의 진행사항 및 추가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학생배치팀은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위해 안전 펜스 및 방음판넬, 통학로 유도 표지판 등을 설치해 이전 신설 공사 기간 동안 학생들의 주 통행로와 공사차량의 운행 동선이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김영기의원은 “학생들에게 학업에 공백 없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생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여러 방면의 대책을 고민하고 논의할 자리를 더욱 많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영기의원은 다음 달 24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교육행정 효율을 위한 통합교육지원청 분리 정책토론회’의 좌장을 맡아 정책토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경기도사회복지연대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취약계층 보호와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한 수준 높은 정책 추진이 필요한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6일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단과 ‘경기도 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정담회’ 를 가졌다.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연대 상임대표는 “경기도 사회복지연대 회원 시설들은 아동, 노인,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해 일해오고 있다. 또한, 급격한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복지 정책 개발과 제안에도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내실 있는 사회복지 서비스 실천으로 도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 아울러 민관 협력을 통한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 지대 해소와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저 출생, 고령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우리 사회의 복지 수요는 갈수록 증가하고 복잡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 등 여러 가지 요인도 취약계층의 고통을 더욱 깊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튼튼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사각 지대 해소, 코로나19 극복, 공공의료 재정비와 확대, 초고령 사회 체계적 노인복지 정책 및 적극적인 치매 예방정책 추진, 경기도형 지역사회통합돌봄시스템 구축, 당사자 중심의 장애인 복지 정책 추진 등 해결해야 할 수 많은 복지 과제를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종현 위원장은 “1,390만명이 살고 있는 전국 최대 지자체인 경기도는 복지 정책 추진에 있어서도 선도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 민간과 공공영역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이 있을 때 내실 있고 선도적인 복지 정책 추진도 가능하다” 며 “오늘 정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사회복지 주체들의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소통과 교류의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경기도민 모두의 행복한 삶을 위해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도 수준 높은 정책대안 제시와 제도적 · 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담회에는 보건복지위원회 최종현 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이제영 의원, 이인애 의원, 이혜원 의원, 박옥분 의원, 김미숙 의원, 박재용 의원, 황세주 의원이 참석했다. 경기도사회복지연대 공동대표단으로는 강기태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 김영기 경기도노인복지시설연합회장, 윤연희 경기도사회복지관협회장, 이세항 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한경희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 송영진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 추석 맞이 사회복지시설 위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6일 사회복지시설 수봉재활원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최종현 위원장은 “이번 위문이 재활원의 입소자들의 풍성한 추석 맞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보건복지위원회도 장애인의 인권보호와 시설 개선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재훈 부위원장은 “사회·의료 재활 프로그램과 일상생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입소자들이 일상적인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재활서비스 제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동규 부위원장 “아직도 많은 장애인들이 인권 침해를 당하는 현실 속에서 수봉재활원이 모범적인 사례가 될수 있도록 보다 세심한 지원과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수봉재활원 방문에는 최종현 위원장, 김재훈 부위원장, 김동규 부위원장, 박옥분 위원, 이인애 위원, 이제영 위원, 황세주 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모든 일정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 참석 축사 [금요저널] 이병길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부위원장은 6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개최된 제5회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상생포럼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 “경기도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도약과 혁신 생태계 조성 방향”을 주제로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함께 진행된 이번 포럼에서는 소부장산업 자립화 연구지원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경기도 반도체 산업 도약을 위한 대응전략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병길 부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반도체는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제품일 뿐만 아니라, 경기도를 대표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의 산업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고 시장전망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고 말했다. 이어 “도의회는 경기도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대책 마련과 예산 편성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반도체 핵심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경쟁력을 갖는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도와 도의회를 비롯해 산학연 유관기관 및 미래형 스마트벨트 연합체 시·군 관계자 등 백여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소부장산업 자립화 연구성과 발표회 등을 통해 심도있는 의견들이 교환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도의원, 외국인아동 교육기회 평등권 확보 필요성 제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지난 8월 30일 군포시에 위치한 아사랑어린이집 현장을 찾아가서 외국인 자녀 보육지원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최효숙의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경기도 공무원, 군포시 공무원,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유미영회장대행 등 어린이집 관계자들이함께 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외국인 아동의 교육여건에 관한 심도깊은 논의를 개진했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는 “먼저 언어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아동의 교육환경 적응이 굉장히 힘든 상황이고 부모 또한 자녀를 보육하는데 있어 경제적으로도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최효숙 의원은 “경기도는 외국인 아동 정책을 선제적으로 이끌어왔지만 10년의 세월이 흐른 지금 정책에 대한 수정과 제고가 필요해 보이고 외국인 자녀의 교육기회 평등권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 확보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효숙 의원은 “외국인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항상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경기도와 협력해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경기도의원, ’24~’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해 현장실사 나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9월 6일 파주시를 방문해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신청 관련 준비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2024년도 경기도 체육대회와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2025년 경기도 생활체육대축전과 경기도 장애인생활체육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방문이며 이경혜 도의원은 총 7명으로 구성되는 현장실사단 중 도의회를 대표해서 참여했다. 파주시는 2021년 유치에 성공했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도민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진행할수 없었고 지난 8월 5일 2024~2025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 신청서를 단독으로 제출했다. 이경혜 의원을 포함한 실사단은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의 준비사항 보고를 청취하고 실제 경기가 진행될 파주스타디움과 운정스포스센터 등을 방문해 안전한 대회 운영, 경기장 시설개선 등 준비 사항을 총괄적으로 살폈다. 한편 실사단은 불가피한 사유로 대회가 취소된 시군이 유치신청 시, 소위원회 형태로 실사단을 구성하기로 한 경기도와 체육회의 결정에 따라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을 포함해 경기도체육회, 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및 체육관련 전문가 등 총 7명으로 구성된다. 이경혜 도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만큼 개폐회식 및 경기장별 안전사고 대책 방안을 중점 확인하겠다고 밝히며 파주시민의 염원 및 개최 의지를 비롯해 교통, 숙박시설 등 대회 준비를 위한 파주시의 행정·재정적 각종 인프라에 문제가 없는지 꼼꼼히 살펴 객관적인 평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현장실사 위원들의 종합의견을 수렴해 경기도체육진흥협의회 심의 등을 통해 9월 중 차기 개최지가 확정될 것이라고 도는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홍근 도의원,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공급방안 관련 관계자 간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홍근 도의원은 송옥주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송옥주 국회의원, 경기도·화성시 관계공무원, ㈜삼천리 관계직원 및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 도시가스 공급방안과 관련해 논의하고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송옥주 국회의원은 “화성시 서부지역은 이전부터 도시가스 공급 취약지역으로 취사·난방·연료비 등 주민들의 부담이 클 수밖에 없었다”며 “지역 간 에너지 공급 불균형을 줄이고 에너지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오늘 간담회를 통해 지혜롭고 유의미한 결론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는 인사말과 함께 논의를 시작했다.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관계자는 “현재 삼천리와 화성시가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관련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의를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도차원에서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서라도 협의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천리 관계직원은 “아직 확정적인 사항은 아니지만 주민 편의제공을 위해서라도 화성시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며 “모두를 일시에 만족시킬 수는 없어도 단계적으로 도시가스 보급이 될수 있도록 논의중이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주민들은 “낙후된 지역의 조속한 에너지 보급과 관련해 정책적 방안은 물론 주민들이 이해할 수 있는 명확한 공급기준과 설명이 필요하다”며 “도시가스의 적절한 공급을 위한 경기도·화성시 및 삼천리 측에서 앞으로도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화성시 관계공무원은 도시가스 공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삼천리 측과 적극적으로 협의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에너지 적절 보급을 위해 도시가스뿐만이 아니라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 등 관련 사업들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의 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이홍근 도의원은 “도시가스는 공공재적인 성격이 강한 만큼 삼천리 측에서 단순한 이윤추구가 아닌 공익실현을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해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화성시 에너지취약지역의 해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의원으로써 경기도·화성시 및 삼천리 관계자는 물론, 지역주민들과도 계속적으로 소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