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7개교 교육개선사업 100% 반영… 예산 4억3,353만원 확보

김현석 경기도의원, 과천 7개교 교육개선사업 100% 반영… 예산 4억3,353만원 확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김현석 의원은 2025년도 하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과천 지역 초·중·고 7개 학교에 총 4억 3,353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교육청과 학교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각 학교의 실질적인 수요에 맞춰 추진됐으며 확보된 예산은 엘리베이터 교체, 급식실 리모델링 등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교육 여건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예산은 △과천초 체육관 옥상 방수 공사 △관문초 엘리베이터 교체 △문원초 후문 통행로 계단 확장 공사 △청계초 특수학급 환경개선 공사 △과천문원중 외부환경 조성공사 △과천고 급식실 리모델링 공사 △과천중앙고 교사동 및 외부 도장 공사 등 총 7개 학교에 배정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과천 내 7개 학교가 신청한 모든 사업이 전액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김현석 의원이 평소 학부모 정담회와 학교 현장 방문을 통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청취하고 실질적인 수요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온 노력의 결과로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배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현석 의원은 “학교는 아이들이 하루 대부분을 보내며 배우는 공간인 만큼,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은 그런 환경을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필요한 부분을 차근차근 살핀 결과”고 밝혔다. 이어 “교육 환경 개선은 단기간에 끝날 일이 아니라, 필요한 변화를 꾸준히 실현해가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도의원으로서 아이들이 마음 놓고 배우고 자랄 수 있는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최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4기 대표단에서 청년수석과 원내부대표로 동시에 임명되며 지역구를 넘어 당의 정책 조율과 교육 현안 대응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교육복지 중심 사업으로 1교당 1억원 이하의 예산을 지원해 지역 간 교육환경 격차 해소와 노후 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두고 있다.

유종상 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에 철저한 현장 검증 주문.“항공사진 만으로는 현장 상황 파악 못해”

유종상 의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단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에 철저한 현장 검증 주문.“항공사진 만으로는 현장 상황 파악 못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지난 7월 30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실제 경작면적을 인정받지 못해 대상자에서 제외됐다는 주민들의 민원 내용을 파악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가졌다. 생활대책 대상자에 선정되지 못한 한 주민은 “농작물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한 햇빛을 피해야 하는 도라지, 더덕과 같은 작물을 벚나무 아래에서 재배해 왔는데 하늘에서 촬영한 사진에 나무만 있다고 경작지로 인정해 주지 않아 대상에서 제외됐다” 며 조사방식 문제와 억울함을 호소했다. 주민들의 이 같은 문제 제기와 관련해 유종상 의원은 “도시첨단산단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위성사진이나 드론을 이용한 항공사진을 활용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면서도 “항공사진을 이용할 경우 실제 경작 활동이 정확하게 반영되지 못할 수 있는 만큼 현장 확인과 함께 조사의 목적과 결과에 대해 정확하게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하는 데 GH의 노력이 부족한 점이 있다” 면서 항공사진 중심의 조사방식에 일부 문제가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종상 의원은 “조사방식과 조사결과가 해당 지역에서 장기간 거주하면서 생계를 이어온 주민의 권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현장조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농지원부, 농업 경영체 등록증, 농자재 구입 자료, 주변 주민과의 인터뷰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해당 토지에서 실제 영농이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GH에 당부했다. GH 관계자는 “각종 항공사진은 물론이고 철저한 현장조사를 병행해 생활대책 대상자 선정 과정 중 억울하게 제외된 피해자가 없는지 철저하게 재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정담회를 마치며 유종상 의원은 “사업 현장에서 다양한 어려움이 있겠지만 공기업인 GH가 추진하는 사업 과정 중 억울한 피해자가 발생해서는 안된다” 며 “도시첨단산단 이외의 현장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내 전통사찰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연속 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수리산도립공원 내 전통사찰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연속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은 7월 28일 경기도의회 부의장실과 7월 30일 수리산도립공원 내 전통사찰 수리사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잇달아 개최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수리사의 요청으로 마련된 자리로 전통사찰 수리사에 시민과 함께하는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건립하고자 하는 계획과 관련, 현실적 제약과 행정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된 것으로 전해지는 수리사는 한국전쟁 당시 전소됐다가 1950년대에 재건됐으며 현재 약 1,400㎡ 규모의 사찰 소유 토지를 활용해 시민 누구나 찾을 수 있는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주요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정윤경 부의장은 경기도청과 군포시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 중이다. 28일 열린 1차 간담회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경기도청 종교협력과장, 정원산업과장, 수리사 관리팀장이 참석해 현행 제도의 한계와 법적 요건을 검토하고 현장 중심의 실무적 대안을 논의했으며 이어진 30일 수리사 현장 간담회에서는 이학영 국회 부의장, 성기황 도의원, 정윤경 부의장, 경기도청 및 군포시청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보다 구체적인 현장 중심 논의가 이뤄졌다. 수리사 주지 스님은 수리사의 역사성과 지역 문화적 가치, 종교문화 체험시설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시설 신축을 위한 행정적 뒷받침을 요청했다. 정윤경 부의장은 “수리사는 군포의 역사와 정신이 담긴 매우 소중한 공간이며 그 전통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종교문화 체험시설의 필요성은 충분히 공감된다”며 “다만 개발제한구역과 도립공원이라는 이중 규제 속에서도 종교문화 체험시설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가능한 대안과 합리적인 행정 해법을 모색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수리사 도운 주지스님은 “종교문화 체험시설은 전통문화와 정신을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장으로 시민들 마음의 풍요와 정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히며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끝까지 방법을 찾아 해낼 생각이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전통사찰 수리사가 단순히 사찰의 기능을 넘어, 전통문화와 민족정신, 그리고 도민의 문화적 삶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적·행정적 기반 마련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오석규 의원, “경기 북부 최대 규모 의정부 전통시장 찾아 폭염 속 화재 안전 실태 점검”

경기도 오석규 의원, “경기 북부 최대 규모 의정부 전통시장 찾아 폭염 속 화재 안전 실태 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대형 화재 및 전기화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9일 경기 북부 최대 규모의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찾아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날 점검에는 의정부소방서 의정부시청, 의정부 전통시장 상인회 등 관계기관이 모두 참여해 위기 상황에 대한 공공 대응 방안은 모색했다. 본격적인 현장 점검에 앞서 열린 관계자 회의에서 오석규 의원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자료를 인용하며 “올 상반기 도내 화재 발생 건수는 전년 대비 3% 증가에 그쳤지만, 재산 피해는 25.7%, 인명피해는 4.4%나 급증했다”고 말하며 사안의 심각성을 환기했다. “이는 화재의 대형화 추세를 명백히 보여주는 지표로 다중이용시설인 전통시장의 경우 한번 화재가 발생하면 걷잡을 수 없는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깊은 우려를 표했다. 의정부소방서 관계자는 시장 내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진입에만 20분가량 소요될 수 있어, 상인들의 유기적인 초동 진압이 대형 피해를 막는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공용 소방시설은 잘 관리되고 있으나, 개별 점포의 노후 전기설비와 문어발식 멀티탭 사용 등은 상인회 차원의 적극적인 계도와 개선이 시급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에 상인회 측은 소방 당국의 지침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하며 일부 상점의 도로변 물건 적치로 인한 소방로 확보 문제와 아케이드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에 대한 시와 소방서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진 현장 점검에서 오석규 의원과 관계자들은 시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낡고 엉킨 전선, 과부하 상태의 멀티탭 등 잠재적 위험 요소를 세밀하게 확인하며 상인들에게 즉각적인 개선을 당부하는 등 실질적인 점검이 이루어졌다. 현장에서 오 의원은 각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의정부소방서에는 상인 대상 맞춤형 소화기·소화전 사용법 교육 및 화재 예방 컨설팅 정례화 △의정부시와 경기도에 노후 아케이드 시설 개선 및 소방로 확보를 위한 행정적 지원 △상인회에는 자율 소방 안전 점검 인력 운영 및 위험 점포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독려 등을 요청했다. 모든 점검을 마친 오석규 의원은 “오늘 논의되고 확인된 사항들이 일회성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제도적 및, 예산상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 ‘ 과하다 싶을 정도의 예방과 점검만이 대형 참사를 막는 유일한 길’ 이라는 것을 우리 모두가 명심해야 한다.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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