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영 의원,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27일 2024년 교육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이서영 의원은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서영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증가하는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기초학력증진 프로그램 도입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공유학교 활성화 방안 모색 △학생 안전과 편의성 증진에 초점을 맞춘 적극행정 주문 △지자체 도서관과 차별화된 교육도서관만의 특색사업 개발 △무분별한 공간재구조사업 추진 재검토 △미활용 폐교 활용을 위한 교육청의 전향적 자세 촉구 △성별에 차별 없는 인사원칙 수립 등 경기도 교육현안에 대한 활발할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펼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서영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는 도정과 교육행정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하며 임하였던 것이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이라는 뜻 깊은 상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서 도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도정의 정책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내년 道교육청 예산안 심사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및 2024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를 27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道교육청 예결특위 강태형 위원장은 “우리 초대 道교육청 예결특위는 혼란스러운 정치적 상황 하에서도 양당의 모든 위원님들께서 소속 정당을 떠나 교육현장을 최대한 지원하고 아이들이 좋은 환경에서 잘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 하나로 지난 9일부터 18일간 머리를 맞대어 면밀히 검토해왔다”며 “2025년도에 도의회에 제출된 교육 예산안 총규모는 23조 540억원으로 교육환경개선사업 400억원 등 총 70건 2,676억원을 증액 조정했고 과대 편성된 인건비 등 총 24건을 감액 조정하는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예산이 불필요한 곳에 낭비되지 않도록 다각도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이 도의회에 제출한 2025년 교육예산안은 미래 교육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2024년 대비 약 1조 원 늘어난 23조 540억원이며 이날 예결위 의결에 따라 현재 본회의에 상정되어 있다.
최만식 의원,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와 네일미용산업 발전 방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10일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 임원진과 정담회를 열어 네일미용산업의 발전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는 도내 네일미용업 종사자를 위한 교육 및 취⋅창업 지원은 물론,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뷰티 페스티벌 및 경진대회 개최, 재능기부 활동, 장애인 직업훈련, 학교 밖 청소년과의 네일미용 봉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졌다. 이희정 경기지부장은 “네일미용 관련 행사는 예비 취⋅창업자와 뷰티⋅미용 전공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고용 촉진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경기도의회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최만식 의원은 “우리나라 네일미용업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수준”이라며 “경기도민들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온 경기지부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특성화고 학생들의 진로 형성은 물론,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미용 봉사는 의미 있는 사회환원 사업”이라며 “K-뷰티를 선도하는 대한네일미용사회 경기지부의 활동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담회에는 최만식 의원을 비롯해 대한네일미용사회 이희정 경기지부장과 남은정 고양특례시지회장, 심소형 분당구지부장, 이정희 화성시동부지부장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흐린 돋보기’로 아이들 안전 지키기? 교육청에 일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학교 안전 인프라와 영재교육 관련 예산에 대해 지적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학교 안전을 위한 고화소 CCTV 및 지능형 CCTV 설치 사업에 대해 “200만 화소 CCTV는 차량 번호판도 희미하게 보이는 수준으로 실질적인 안전 확보가 어렵다”며 “현재 얼굴·음성인식이 가능한 800만 화소 이상의 지능형 CCTV가 시중에서 10만원대에 저렴하게 보급되고 있는 만큼, 최소 기준을 800만 화소 이상으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1억 2천만원의 예산으로 시범학교 3곳에 지능형 CCTV를 설치하는 것은 과도한 예산 집행”이라고 지적하면서 “경기도, 시군, 교육지원청 등과 협력해 구축된 통합관제시스템과 연계하면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더불어, 현재 사고 해결에 주로 사용되는 CCTV를 안전 예방 목적으로 활용하면 아이들의 안전을 더 효과적으로 확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 보다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재교육과 관련해 이영주 의원은 “한국교육개발원 연구에 따르면, 5세 미만에서 영재성을 발견할 수 있는 비율이 90%를 넘는다”고 언급하며 “현재 영재교육진흥법이 초·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도록 규정되어 있어 유치원 영재 발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법령 개정을 위한 적극적인 건의와 함께 경기도교육청이 선제적으로 유치원 영재 발굴 및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현재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 수준이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예산 확대와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요구했다. 융합교육국장은 “자료를 확인한 결과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지원액이 낮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향후 초·중·고 영재교육 지원체계와 유치원 지원 확대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보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이영주 의원은 “학교 안전과 영재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며 “경기도교육청이 더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책임지고 국가 미래를 짊어질 인재를 키우기 위해 교육정책의 방향성을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주 의원, “저출산 시대, 대대적인 교육 인프라 재구조화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은 지난 12월 10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본예산 심사에서 저출산 시대에 대비한 교육 인프라의 재구조화와 효율적인 예산 집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영주 의원은 먼저 양주시의 사례를 들어 출생아 수 감소 추세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양주시 신도시 지역 출생아 수가 1,262명인 반면, 나머지 9개 읍면동의 출생아 수는 454명에 불과하고 신도시에는 21개 학교가, 나머지 지역에는 42개 학교가 있어 출생아 수 대비 학교 인프라의 심각한 불균형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예산을 여러 학교에 분산 투자하기보다는 이제는 저출생 기조에 맞춰 거점학교에 집중 투자하고 미래를 대비해야 할 때”며 출생아 수 분석과 지역 변화 예측을 바탕으로 공간 재구조화 사업, 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기도 내 기숙사 현황도 짚었다. 이영주 의원은 경기도 내 138개 기숙사 중 17개가 미운영 중이라는 점을 지적하며 특히 도심 지역의 유휴 기숙사 문제를 제기했다. “잘못된 예측으로 인해 예산이 낭비되고 있기 때문에 기숙사를 교직원 숙소로 전환하는 등 효율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해야 할 때”고 제안했다. 또한 신규 교사 지원과 관련해서도 “3급지의 신규 교원 비율이 심각하게 높다”며 신규 교사들의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예산 증액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영주 의원은 조원동에 위치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 사업과 관련해 “건축설계 시 예술인들의 참여를 확대하고 예술인들의 상상력이 학교건축에 반영되면 아이들의 창의성 발달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자율적 연구 풍토 조성’을 목표로 2024년 3월부터 업무·교육·문화·복지공간 등 공유복합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경기도교육청 구청사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있다. 2024년 10월 기준 철거공사에 착공한 상태로 2026월 3월부터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끝으로 이 의원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분산된 교육 인프라를 재구조화하고 효율적인 예산집행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자세히 경청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정책을 수립해 나가야 할 때”고 덧붙이며 질의를 마쳤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사업’ 해외 체험학습 지원 배제 강력 질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10일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의 미집행 현황과 지원범위에서 해외 체험학습이 제외된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옥순 의원은 “올해부터 시행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사업’은 총사업예산 650억원 중 78%가 집행됐지만 해외 체험학습을 다녀온 9개 학교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됐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어 “도교육청에서 3월 발송한 고등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 계획 알림 공문에는 국내 체험학습으로 한정한다는 내용이 명시되지 않았으나, 5월 이후 지원 범위를 국내로 한정한 것은 행정절차의 미흡함과 정책의 일관성 부족을 드러낸 것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도교육청 융합교육국장은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회와 협의 과정에서 국내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으로 한정됐다”고 답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원금 사용 지침이 명확하지 않아 학교 현장에서 혼란이 초래됐고 이로 인한 피해를 학생과 학부모가 고스란히 떠안았다”며 “9개 학교의 해외 체험학습비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향후에는 구체적인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교육기회는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게 제공되어야 한다”며 “내년에는 해외로 체험학습을 가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보건복지부와 재협의해달라”고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임상오 위원장,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조례안 논의 본격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11일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안전기획과장 및 담당자들과 함께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며 도민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임상오 의원은 “경기도는 대규모 인구와 다양한 재난 위험 요인이 산재한 지역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난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언급한 뒤 “이번 재난안전연구센터 설립은 도민 안전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논의에서는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제정도 함께 검토됐다. 임 의원은 “연구센터가 재난안전 과제를 전문적으로 조사·연구하고 정책 자문과 기술 개발을 통해 도민 안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조례의 근거를 명확히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참석한 안치권 안전기획과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를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안전 강화와 신뢰 기반의 정책을 구현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의원은 “재난안전연구센터가 체계적인 재난관리 기반을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의회는 집행부와 협력해 도민의 안전한 삶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재난안전연구센터는 2025년 상반기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기도 재난안전의 과학적 관리체계를 구축하며 정책 수립의 핵심 기구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진경 의장, ‘2024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 참석 [금요저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 10일 도의회 1층 다산홀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체육상 시상식’에 참석해 체육인들의 성취와 영예를 축하했다. 김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체육인이 일군 성취는 성장이나 트로피로 담아낼 수 없는 값진 성과”며 “도전과 노력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고 있는 자랑스러운 경기도 체육인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의회는 체육인의 멋진 활약을 위해 앞으로도 진심 어린 응원과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시상대에 오른 모든 수상자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체육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문체육진흥, 생활체육진흥, 학교체육진흥 등 3개 수상 부문에서 10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조미자 부위원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회장, 경기도 종목단체 및 시군 체육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리 의원, 남양주시 딸기 산업 혁신 현장 점검… “가공부터 치유까지, 미래 농업의 새 모델 제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미리 의원은 지난 10일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해 지역 딸기 산업의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딸기 농가 3개소를 직접 방문해 농업기술센터의 연구와 지원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현실적인 어려움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김 의원은 남양주시가 국비 지원 사업을 통해 딸기 산업에 새로운 품종과 재배 기술을 도입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딸기 산업이 단순한 생산을 넘어 가공, 체험, 치유 프로그램까지 연계되면서 농가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국비 지원을 통해 딸기 품종의 다변화와 연중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여름에도 딸기 생산이 가능하도록 고소득 품종인 ‘고슬’과 ‘금실’ 품종을 도입해 체험 농가와 일반 농가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농가의 수익 증대를 보장하지 않으면 새로운 기술과 품종 도입이 의미가 없다”며 지속 가능한 농업 지원 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남양주시 딸기 산업은 최근 생산을 넘어 가공과 체험, 치유 프로그램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 의원은 딸기 맥주와 같은 가공산업의 성과를 언급하며 “이와 같은 사업이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브랜드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치유 농업과 관련해 “체험 프로그램의 확대를 넘어, 치유 효과를 명확히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원은 또한 경기도 농업기술센터가 시행 중인 ICT 기반 맞춤형 현장 지원 사업을 확인하며 “첨단 기술을 활용한 컨설팅은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데 필수적”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다만, 관련 예산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검토하며 농가 지원이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방문을 마치며 “딸기 산업과 같은 지역 특화 농업이 지속 가능하려면 농가 수익 증대, 기술 지원, 가공산업 및 치유 농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며 “추경 예산 등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 농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김 의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업인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의원, 남부유아체험교육원 방문 ‘유아 교육 환경 개선 및 체험형 교육 확대’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방문은 행정사무감사 이후 도내 유아 교육 환경 개선과 체험형 교육 확대를 위한 도의회의 지속적인 관심의 일환으로 김 의원은 교육원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보고와 함께 시설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 의원은 △유아 체험 프로그램 확대 △지역 사회와의 협력 강화 △남·북부체험교육원 간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경기 유아 교육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 김호겸 의원은 “유아 체험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창의력과 사회성을 기르는 데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원을 방문하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좋은 추억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경기 교육을 알리는 올바른 방향”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유아체험교육원은 유아, 교원, 학부모 등 교육 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유아의 전인적 성장 발달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설립된 도교육청 직속기관으로 남부·북부에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도훈 의원, 인방 보수 등 학교시설 안전 개선 및 정보화사업 예산 문제 지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인 김도훈 의원은 12월 10일 개최된 2025년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심사에서 학생 안전과 정보화사업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교육청의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도훈 의원은 먼저 경기도 내 학교 인방 보수 문제에 대해 "학생들의 안전과 직결된 심각한 문제"라며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로 적설하중이 크게 증가한 상황에서 노후 학교와 조립식 강당 등 취약 구조물의 붕괴 우려가 크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2025년도 정보화사업 예산 전액 삭감 문제도 강도 높게 질타했다. 2025년도 정보화사업은 총 700억원 규모로 클라우드 기반 정보자원 통합, AI 활용 교육공동체 포털 구축, 디지털 플랫폼 기반 강화 등의 핵심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상임위 심사 과정에서 이 사업 예산이 전액 삭감됐다. 김 의원은 "정보화사업이 교직원의 행정 부담을 줄이고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할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예산 삭감으로 인해 초래될 문제와 이를 대체할 대안 계획에 대해 교육청의 답변을 요구했다. 아울러 "학교시설 안전 개선 사업은 학생 안전과 직결된 문제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급한 과제이며 정보화사업의 중단은 교육 시스템 현대화와 행정 효율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과 교육 혁신을 위한 사업들은 더 이상 예산상의 이유로 지체돼서는 안 된다”며 ""교육행정위원회와 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을 설득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한국 부위원장,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과 기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산 편성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한국 부위원장이 10일 진행된 제2차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교육행정위원회 소관 2025년 예산심사에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기회 제공과 기관 목적에 부합하는 사업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이한국 부위원장은 현장체험학습지원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들의 의견수렴과 함께 현 시대의 상황을 반영한 적극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말하며 “기존에 마련된 프로그램에 맞춰 1인당 현장체험학습비가 50만원으로 한정되어 예산이 하향평준화가 되고 있어 지원금액 증액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협의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부위원장은 “현재 현장체험학습비는 국내 숙박형으로 한정되어 있어 지원받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다”고 지적하며 “다양한 경험 제공을 위해서는 조건을 국외로 확대해야 하고 체험학습 질 향상을 위해서는 지역문화원, 관광 분야 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비용 절감, 프로그램 질 향상 등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한국 부위원장은 경기도교육청인성교육원의 교원연수운영 사업 예산이 366% 증가한 것에 대한 사유가 북부지역 교직원의 연수 접근성을 고려했다는 점임을 지적하며 “인성교육원 설립 목적은 공동체 의식 함양, 인성교육 자료 개발 및 학생·교직원 연수를 통한 인성교육 활성화이나 예산 편성 이유가 접근성의 편리함은 맞지 않다”고 말하며 본래 목적에 맞도록 정책과 사업을 수정할 것을 강조했다. 이 부위원장은 “접근성 고려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인성교육이라는 본 목적에 맞는 운영이 필요하며 학교 폭력과 교권침해를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집중하고 예산을 편성·사용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한국 부위원장은 예산심사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제출한 사업설명서의 예산 집행률과 자료요구를 통해 받은 예산 집행률이 다른 점을 지적하며 예산 증액을 위한 꼼수로 오해받지 않도록 면밀히 검토해 정확한 자료를 제출하도록 요구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