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고교 교육과정 설계 지원을 위해 ‘필수 이수 학점 점검 프로그램’, ‘학교주도 활동 시간 설계 프로그램’을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포한다. 이 프로그램은 경기교육 기본계획에 담긴 ‘역량 함양 교육과정 운영’에 근거해 개발했다. 학생이 창의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함으로써 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고교 교육과정에는 학생이 교과 영역과 교과에서 취득해야 하는 필수 학점이 있다. 현재는 학생이 필수 이수 학점을 취득하였는지 교사가 일일이 검토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2025학년도 고교 1학년의 경우, 1학점 수업량이 17회에서 16회로 변경됨에 따라 학기별 학교주도 활동 운영 시간과 방법 등에 대해 학교 측의 문의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학생 수강 신청 입력 △개설 과목 자동 입력 △교과별 필수 이수 학점 충족 여부 확인 등의 과정을 거쳐 학생별 필수 이수 학점 점검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또한 학교주도 활동 시간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간표에 수업 시간 입력 △1학기, 2학기 시작일 입력 △학교 행사일 창의적 체험활동 등 입력 △학교주도 활동 시간 자동 계산 등 운영 계획을 편리하게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와 함께 ‘경기 에이스 중점 고등학교’ 운영 모델 자료집 3종을 보급해 학교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을 준비하도록 지원했다. 다양한 교육 활동 사례 제시로 2025년 학사 일정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 설계를 도울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2025학년도에는 고등학교 학년에 따라 적용되는 교육과정이 달라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 보급으로 학생의 필수 이수학점 점검과 고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리 로봇이 끓인 동지팥죽, 맛있어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이번에도 학교 조리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튀김부터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기도형 조리 로봇’을 특별 제작해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학교급식 현장에 다기능 조리 로봇을 전국 최초로 도입한다. 학교급식 조리 종사자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산업재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도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12월부터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경기도형 조리 로봇은 조리솥 예열부터 온도관리, 조리 등 전 과정을 미리 입력된 정보에 따라 작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조리 종사자는 식재료 검수와 세척, 절단, 양념 제조 등의 업무만 수행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조리 로봇을 도입하면서 ‘상생’과 ‘효율’ 두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조리인력 감원 없이도 새로 도입한 조리 로봇이 고난도·고위험 작업을 수행해 사람 중심의 근무환경 조성으로 서로 상생할 수 있다. 또한 튀김과 볶음, 국·탕까지 모든 조리공정을 넘나들며 수행할 수 있는 융복합 로봇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경기도형 학교급식 조리 로봇은 타·시도와 차별화해 도교육청의 요청에 따라 직접 제작됐으며 다양한 기능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본체의 부피를 줄여 조리실에서 차지하는 면적을 최소화했으며 작업자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를 갖췄다. 시범운영 학교 조리실 근로자들은 실제로 조리 로봇을 사용한 뒤 ‘죽을 조리하려면 계속 저어줘야 하는데 로봇이 해주니 노동력이 절감된다’, ‘튀김 요리할 때 온도가 높은데 로봇을 사용하니 위험도가 낮아졌다’, ‘세정 기능으로 청소가 매우 쉽다’ 등의 만족감을 전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더 많은 도내 학교가 조리 로봇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튀김 조리 지원실’을 신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경기도형 조리 로봇 도입은 임태희 교육감의 공약사항인 교직원의 건강권 보장에 따라 추진되는 것”이라며 “이를 통해 조리 종사자의 고강도 노동과 장시간 고온 노출 문제를 해결하고 조리할 때 나오는 유독 증기로 인한 건강상의 위해를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역량강화 직무연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이 실천학교 관리자 및 운영교사 대상 ‘2024 인성·세계시민교육 실천학교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9일부터 30일까지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와 협업해 진행한다. 도내 인성교육의 방향성을 재정립하고 실천학교가 겪고 있는 현실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도교육청 담당부서와 직속기관 간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했다. 연수는 △증거 기반 인성교육의 이해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사례 △학생과 학부모의 이상 심리와 대처 방안 등 인성교육과 세계시민교육의 핵심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2024 실천학교 운영 활동 공유와 우수 사례 발표로 교사에게 다양한 교육적 접근법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이번 연수 운영으로 교사에게 더욱 풍부한 연수 경험을 제공하고 두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심한수 경기도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도교육청 생활인성교육과의 협업으로 보다 풍성하고 실질적인 교육 내용을 담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교육청과 연수원이 긴밀하게 협력해 교사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이러닝 연계 메타버스 플랫폼‘하이랜드’서비스 본격 시작. 디지털 시민 키우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형 메타버스 플랫폼 ‘하이랜드’를 개발해 학교 현장에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사회에 필요한 인성과 역량을 키우고 디지털 기술 활용에 대한 순기능 강화와 역기능 예방을 위해 ‘하이랜드’를 개발했다. ‘하이랜드’는 디지털 공간에서 메타버스 체험을 하며 시나리오 기반 10개 문항을 통한 진단 참여, 결과 확인으로 자신의 디지털 역량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친구들과 함께 ‘우리는 디지털 시민’ 영상 시청,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며 디지털 시민 소양을 학습하고 스스로 역량을 키우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학생 맞춤형 디지털 교수·학습 공간을 제공해 다양한 체험과 상호작용을 확대한다. ‘하이랜드’는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을 통해 학교와 가정 어디서나 접속해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다. △메타버스 활용 진단, 학습 △학교별 실시간 퀴즈대결 이벤트를 통해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했다. 현재 초등학생 콘텐츠는 시범운영 완료 후 학교에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중학생 콘텐츠는 2025년 2월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54개 학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다양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을 지원했다. 도교육청 김태석 미래교육담당관은 “학교와 가정에서 디지털을 분별력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이 필요하다”며 “디지털 세상에서 친구들과 소통하며 학습하는 경험으로 나를 지키고 친구를 보호하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공사관리의 새 시대 여는 경기도교육청, 공사관리 플랫폼 완료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최초로 공사관리 플랫폼을 구축하고 완료보고회를 남부청사에서 29일 개최했다. ‘에듀웍스’는 학교시설사업을 시행하는 발주청, 시공사, 감리단 등 공사관계자가 체계적인 공사관리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특별전담반을 구성해 개발을 추진했으며 2023년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을 진행했다. 이후 3개월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플랫폼 완성으로 △실시간 공사관리 감독 △현장에서의 원격업무 가능 △공사 관련 거대자료 구축 등 공사관리 품질과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번 플랫폼 구축 외에도 혁신적인 정책을 다양하게 선도하며 학교시설사업의 체계를 바꾸고 있다. 2024년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기술형 입찰제도를 도입, 단순 최저가 입찰이 아닌 기술력 중심의 학교신설 공사를 추진하는 것이 대표적 사례다. 또한 올 6월 학교 공사업무의 절차와 표준을 정리한 최초의 공사관리 표준업무절차서는 배포 6개월 만에 50만 조회수를 돌파해 저경력 공사감독자의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선제적으로 도입한 경기도교육청의 공사관리 플랫폼은 다른 기관에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수요자중심 정책 추진으로 신설학교 공사품질을 높이고 적기 개교를 실현함으로써 경기교육가족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교육 세계 무대에 등단하다,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네스코와 공동 주최하는 국제적 행사이자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미래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계약’을 주제로 교육 변혁을 통해 더 나은 사회를 위한 전환점 마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포럼에는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90개국 1,8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포럼 첫날인 12월 2일 개회식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전 대통령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공동 주최기관인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한경구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이어 경기도 초·중·고 학생들의 농악, 태권무, 무용, 합창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특별 출연해 전체 참가 학생, 공유학교 학생들과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후에는 ‘왜 교육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인가?’를 주제로 교육의 미래를 위한 국제 논의의 필요성을 제안한다. 또한 세계 각국의 교육부 장관이 참석하는 고위급 정책 대화를 통해 국제적 교육 경험과 통찰을 공유한다. 또한 한국 교육의 변혁을 위해 국가 정책과 전략을 소개하는 교육부 특별세션과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는 경기도교육청 특별세션을 진행한다. 2050년과 그 이후를 내다보며 교육을 위한 새로운 사회계약으로 공교육의 가치와 역할 확대에 노력하는 경기교육의 모습을 보여 줄 예정이다. 12월 3일에는 국외 참가자들이 교육의 미래 보고서와 경기교육 정책을 연계해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도내 학교와 교육기관 10곳을 방문한다. 같은 날 기조연설에서는 ‘디지털 시대의 전 생애에 걸친 교육받을 권리’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후 ‘주제별 병행 세션’에서는 도교육청 홍정표 제2부교육감이 ‘변화의 최전선에 있는 교사’ 주제 병행 세션에서 발표한다. 12월 4일에는 미래를 위한 지식과 연구의 역할을 조명하는 세션과 청년들이 생각하는 교육의 미래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포럼의 통찰을 반영한 주요 결과를 발표하고 글로벌 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의 미래 옵저버토리’ 출범을 선언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포럼 개최 기간에는 ‘경기교육에서 교육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교사의 변혁과 교육과정 △건강한 성장을 이끄는 학교 교육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동선을 지향하는 디지털 교육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 교육 등 경기교육 정책과 관련한 5개 구역에 전시 및 체험 공간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각종 대면 행사 외에도 전체 세션을 유네스코와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E’를 통해 실시간 동시 중계할 예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 국제포럼을 앞두고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있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며 “이번 국제포럼은 경기교육이 세계 무대에 등단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편 포럼 전체에 대한 일정 등 주요 내용은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세월호 참사 10주기 기념 사진전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세월호 참사 10주기-잊지 않겠습니다’ 사진전을 개최한다. 오는 12월 2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 미래희망관 1층에서 열리는 사진전에서는 지하철 노동자이자 사진작가로 활동 중인 김정용 작가의 사진이 전시된다. 김 작가는 2014년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광화문 광장과 동거차도를 오가며 10년 동안 현장에서 카메라로 세월호 유족들과 함께한 여정을 기록해 왔다. 전시는 교육원을 방문하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전명선 경기도교육청4.16생명안전교육원장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앞으로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확인하는 사진전이 될 것”이라며“전시를 통해 세월호 참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가 어떻게 함께 기억하고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고 생명 존중과 안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과학교육 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소통하는 ‘미래를 만드는 과학교육, 2024 경기과학교사한마당’을 오는 30일 용인 HL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경기과학교사한마당은 과학교육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형 과학수업 체험으로 현장 중심의 과학교육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초·중·고 교사들이 17개 분야별 강좌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참여한 260여명 교사들과 과학교육의 모든 것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은 과학교육 전문성을 키우고 모두를 위한 경기과학교육을 실현하며 현장 중심의 연구 문화를 조성할 수 있다. 이번 한마당에서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의 ‘빅테크 기업에서 본 과학교육의 동반자: 과학교사와 코파일럿’특강을 시작으로 경기도형 과학중점학교 발전방안 정책연구 포럼이 진행된다. 이어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개발 수업 △연구·선도학교 △지역 특색 과학교육 △창의과학대회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경기 미래형 과학실 수업박람회를 운영한다. 정책연구 포럼은 과학중점학교 운영성과 분석, 재지정 평가 기준,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연구를 제안하고 교수와 교사의 지정토론, 현장 참석자 의견 수렴을 거쳐 과학중점학교 도약을 위한 연구 결과를 도출한다.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개발 수업은 경기도과학교육정책실행연구회와 경기환경수업개발진에서 개발한 첨단과학기술 활용 과학탐구 교수학습 자료와 자율시간 활용 환경수업 개발 자료를 발표한다. 또한 △발명·아이피교육 연구학교 △스팀선도학교 △경기메이커학교 △영재교육원 등 연구·선도학교와 교육지원청-지자체-유관기관 연계 교육, 과학공유학교 모델 등 지역 특색 과학교육, 과학전람회, 과학동아리발표회 등 과학창의대회 지도 사례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경기 미래형 과학실 구축교 15개 학교에서는 △미래형 과학실 활용 수업 △MBL, 가상/증강현실, 영상 현미경, 망원경 등 첨단기자재를 체험할 수 있는 경기 미래형 과학실 박람회를 운영한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경기과학교사 한마당은 과학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모델을 확산하는 소통과 교류의 장”이라며 “모두를 위한 과학교육을 위해 교원들의 동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 에이스 중점 고등학교’ 운영 결과 공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2 개정 교육과정 준비를 위해 ‘경기 에이스 중점 고등학교’ 대상 운영 결과 공유 행사를 30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운영 모델 개발과 시범 적용을 위해 63개의 중점 고등학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고등학교는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인 △학교주도 활동 시간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진로연계교육 중 1∼2개의 운영 모델 개발에 힘써 왔다. 도교육청은 중점학교 정책 실행단을 구축하고 맞춤형 학교 컨설팅과 전문적 상담으로 학교 현장의 모델 개발을 지원했다. 운영 결과 공유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이해를 기반으로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모델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 모델 △진로연계교육 운영 모델 소개로 구성했다. 참석자들을 주제에 따라 소모둠으로 분반해 집중 연수하는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집중 연수에서는 2025년 학사 일정을 활용해 △최소 성취수준 보장 지도 △학생 선택 프로그램 △교과 등을 운영하도록 2025 학교주도 활동 시간 운영 계획을 실습한다. 또한 학교별로 다양하게 나타날 2025 교육과정 편제의 특징을 살펴보고 학기 단위 교육과정 설계의 어려움을 극복한 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을 연계한 진로연계교육, 학교급 전환 시기의 진로연계교육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공유회를 발판으로 선생님들의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 역량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2025학년도에 중점학교를 추가 지정해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고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아카데미 역량 강화 직무연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27일 ‘2024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아카데미 역량강화 직무연수’을 운영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도내 초중등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디지털 창의 역량과 인공지능 융합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해 미래 교육을 대비한 교원의 교육 역량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연수는 총 4기로 나눠 진행했다. 각 기수별로 오후 3시간씩 초등과 중등 교육과정에 맞춘 마이크로러닝과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업 탐방을 포함한 실행학습의 비정형 학습과 대면 집합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 프로그램으로는 △생성형 인공지능과 미래 교육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지속가능발전 목표 수행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수업 설계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교육 체험처 탐방을 포함했다. 특히 교육 체험처 탐방은 디지털 창의역량 대회 체험과 생성형 인공지능인 ‘제미나이’ 활용 방법 특강이 이뤄져 최신 인공지능 기술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로 교사의 융합수업 설계 역량과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활용 학교 교육 실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교원이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교육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연수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정책연구 발표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29일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들의 정책연구 발표회’를 개최한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하는 이번 발표회는 선발된 도교육청 소속 6급 장기교육과정 대상자가 지난 6개월 동안 연구한 ‘교육현장 개선 필요 행정분야’ 결과를 발표한다. 정책연구 발표회는 지도 강사의 강의와 인터뷰, 문헌조사 등 연수생 개개인의 연구 결과를 현장과 공유하고 경기교육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정 역량을 향상하고자 마련했다. 대표 연구 주제는 △인공지능 기반 계약 지원 해결방안 도입 △늘봄학교 안전 대책 강화 △학생맞춤 통합지원 사업 활성화 방안 등으로 경기교육의 미래 교육환경을 위해 일선 현장에 적용이 가능한 내용을 담고 있다. 대표 주제 발표는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정책 분야별 공유의 장’ 공간을 마련해 6개월 간의 연수 활동도 영상과 사진으로 전시한다. 또한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10기 연수생 40명 전원의 정책연구보고서를 정보무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천상봉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장은 “연구 주제를 선정하고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연수생들에게 큰 자산이 되었을 것”이라며“정책 발표회로 끝나지 않고 해당 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해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미래 교육행정의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2022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영문판과 한글판 수업도움자료를 발간했다. 도교육청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2022개정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현장 안착을 위해 자료를 개발했다. 수업도움자료는 2022개정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학년별 단원 내용과 성취기준, 평가를 담아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영어와 한글로 제작돼 원어민영어보조교사와 영어교사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으며 도교육청, 경기도외국어정책실행연구회, 원어민코디네이터들이 4개월간의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자료집은 △1부 초등 영어교육과정의 이해 △2부 초등 영어수업의 이해 △3부 한국 문화 및 학교 이해로 구성됐다. 초등영어교육과정의 이해는 초등 영어교육과정, 영어과목 성취기준과 평가, 학년별 내용을, 초등영어수업의 이해에서는 에듀테크활용 영어수업, 융합수업, 원어민영어보조교사 협력수업 사례를 담았다. 마지막 한국 문화 및 학교 이해 영역은 한국 학교 문화, 슬기로운 학교생활, 학교생활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를 안내한다. 도교육청은 도교육청 누리집 융합교육정책과 통합자료실에 자료를 탑재하고 12월 중순까지 25개 교육지원청과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운영교로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현계명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교육과정-수업-평가 전문성을 높여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의사소통역량을 신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