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의 안정적 수출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한다. 이번 대응방안은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초점을 맞춰, 지역 업체들이 통상 위기 속에서도 흔들림 없이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21일 트럼프 2기 행정부가 공식 출범했다. 새 행정부는 기존 ‘미국 우선주의’ 기조를 한층 강화해 전방위적 보호무역 장벽을 높이고 더욱 강력한 탈중국 정책과 미국 중심의 제조업 재편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IRA 등 친환경 정책 후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최근 미국시장 진출에 적극 나섰던 국내 친환경 산업과 대외 의존도가 높은 국제통상 여건 전반에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수출 및 친환경 보조금, 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 경제가 상당한 부담을 안게 될 것으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으로 인해 지역 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확대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미국은 지역의 제2위 수출국이며 특히 자동차부품이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만큼 미국의 관세정책 강화로 인한 지역 기업들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상공회의소가 지난 15일에 발표한 ‘트럼프 2기 경제정책에 따른 지역기업 영향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지역 소재기업 224개사 중 77.7%가 트럼프 행정부의 정책 변화로 인한 부정적 영향을 우려했다. 이 중 보편 관세 도입 등 관세정책 변화가 가장 큰 영향을 받을 것으로 꼽혔으며 미국의 대중 무역 제재 강화 또한 중요한 부정적 요인으로 지목됐다. 이러한 조사 결과에서 보여지듯이 글로벌 무역질서 변화가 가시화될수록, 특히 미국 수출 비중이 높은 지역 기업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유지·강화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한다. 특히 미국과 중국이 각각 대구의 제 1, 2위 수출국으로 차지하고 있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른 단기 피해가 예상되는 자동차 부품 등 주요 수출품목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미-중 무역 갈등 심화로 한-중 간 수출 경합도가 높은 이차전지 관련 생산업체들이 중국산 대체 수요 증가에 따른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통상환경 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빠르게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글로벌 통상위기 대비 ‘전략적 수출지원 체계’본격 가동대구광역시는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전략적 수출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수출 다변화와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의 수출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LA 해외사무소를 활용한 상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중남미 등 신흥유망시장 내 빅 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KOTRA 해외무역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각 기관별 다양한 수출지원시스템을 연계해 지역 기업 홍보에도 앞장선다.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중심으로 무역사절단을 파견하고 기업 맞춤형 해외마케팅 및 5대 신산업 중심의 ‘수출 초보기업 해외 진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한다. 최근 개소한 LA해외사무소를 활용해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 중앙정부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하고 트럼프 정부의 대외정책이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국제통화기금이 지난 연말 발표한 한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 경제에 또 한 번 빨간 불이 켜졌다. 최근 환율 변동폭이 크게 확대되면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 경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을 위해 ‘수출 기업 중심 금융지원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최근 2년 이내 수출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총 200억원 규모의 수출기업 지원자금을 마련했다. 이는 시가 운영 중인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의 일부로 총 매출액 대비 수출매출액이 10% 이상이거나 수출매출액이 1억원 이상인 업체에 한해 최대 5억원까지 우대금리로 이자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고환율로 인한 기업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기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침체 속에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 및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총 200억원 규모의 ‘수출유망 소상공인 지원 특례보증’ 상품을 운영한다. 이 특례보증을 통해 자금공급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업들이 보다 쉽게 융자 혜택을 받음으로써, 어려운 시기에 안정적인 자금 운용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고관세 등의 수출 장벽이 높아진 상황에서도, 대구광역시는 단기수출보험, 수출신용보증 등 다양한 리스크 관리 방안을 마련한다. 아울러 국제특송 등 물류비 지원을 통해 지역 기업이 안전하게 해외 시장을 개척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이 중국, 멕시코 등을 대상으로 무역협정 및 관세 정책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가운데,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산업을 중심으로 5대 신산업의 중장기적 대응책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 5대 신산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산업 생태계 확장을 통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 지난 2023년 지정된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를 2030년까지 구축해, 모빌리티 모터 공급망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부품분야 핵심 기술 자립화를 추진한다. · 테스트베드 구축·연구개발 지원 : 모터 특화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모여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테스트베드와 R&D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한다. · 달성2차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순환파크’ 조성 : 8만1175㎡규모로 올해까지 조성해, 배터리 사용 후 활용 기술 등을 지원한다. · ‘사용 후 배터리 시험평가센터’ 구축 : 이르면 올해 내 완공이 예상되며 이를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지원 : 12대 국가전략기술 기반소재인 ‘나노소재’ 부품의 미래 공급망 확충에 대비한 ‘첨단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 R&D 역량·생산·품질기술 고도화 지원 : 기술 자립 및 단계별 연구개발 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 뿌리산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 올리고 주요 수출품목인 소재부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인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무역 패러다임이 급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안정적 수출환경 조성을 위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마련해 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시설관리공단, 설 명절에도 안전한 대민서비스 제공 [금요저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의 안전한 시설 이용을 위해 ‘2025년 설 명절 운영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공단은 6일부터 10일까지 명절 연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안전점검을 진행했으며 20일부터는 공단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위행위 · 시설 및 보안관리 등에 대한 특별 감찰을 시행하고 있다. 설 연휴 귀성객 교통편의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영주차장을 명절 연휴기간 동안 무료 개방한다. 공설봉안당은 설 명절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하며 방문예약제 및 온라인 성묘 시스템 운영을 통해 추모객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곡교천 야영장도 명절 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되며 신정호, 곡교천 자전거 대여소는 설 명절 당일에 휴관한다. 영인산자연휴양림의 경우 설 당일인 1월 29일 무료 개방해, 아산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하며 산림박물관은 설 당일 휴관한다. 이 밖에 생태곤충원은 1월 28일과 29일 휴관하며 건강문화센터는 1월 27일부터 1월 30일까지 휴관한다. 시설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 또는 각 시설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효섭 이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시설물 이용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아산시민 및 귀성객 모두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공단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1회 공주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 17일 개막 [금요저널] 중부권 최대 수국 명소로 자리 잡은 충남 공주시 유구색동수국정원에서 제1회 꽃축제가 펼쳐진다. 공주시에 따르면, 공주의 4계절 축제 중 여름 대표축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유구花원 일상의 즐거움’이란 주제로 오는 17일 개막해 3일 동안 유구색동수국정원 일원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 축제를 코로나19 엔데믹 전환에 맞춰 일상의 즐거움을 다시 누릴 수 있는 축제로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장은 크게 직접 참여하는 체험존 볼거리가 다채로운 경관존 흥겹게 즐기는 즐거움존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존 등으로 구성된다. 17일 저녁 7시 유구전통시장 광장 주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 퍼포먼스로 ‘수국천 매듭풀기’가 펼쳐지는데 수국과 어우러진 색동천의 매듭을 풀며 국내 직물산업의 부흥을 이끈 유구 직물의 역사도 되새겨본다. 또한 개막 축하공연으로 인기가수 정인과 V.O.S 박지헌의 감미로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 기간 지역예술인 프린지 공연 등 한 여름밤의 음악회가 다채롭게 열린다. ‘사진 맛집’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진작가와 인플루언서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는데 수국정원에서 예쁘게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면 상품을 받을 수 있는 사진공모전도 17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이밖에 수국부케 만들기 수국화관 만들기 수국엽서 만들기 수국페이퍼 아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체험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수국정원 게이트와 감성 포토존 등 아름다운 야간경관 조명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7월 10일까지 정원을 밝힐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유구색동수국정원 꽃축제가 올해부터 공주시의 대표 여름축제로 개최된다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구천 수변공간을 따라 지난 2018년 조성된 유구색동수국정원은 총 4만 3000㎡ 규모로 중부권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는 최근 흐드러지게 피어난 앤드리스썸머, 핑크아나벨 등 22종 1만 6천 본에 달하는 수국이 탐스러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원성1동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11일 원성1동 반찬나눔센터에서 2022년 2분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복키움지원단은 현재 추진 중인 ‘싱글벙글 행복한 모두의 밥상’의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만족도 조사 방법을 논의하고 마을복지 계획, 초복 맞이 신규 사업 논의 등 앞으로 진행될 사업을 계획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사업을 진행하며 파악한 대상자의 추가 욕구를 공유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법을 모색해 더 효과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데 중요한 자리였다. 원영수 단장은 “간담회를 통해 사업 운영의 애로사항과 효율적인 진행 방안을 논의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이웃 주민들을 첫 번째로 생각하는 행복키움지원단이 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성정2동 제1회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 성황리에 개최 [금요저널] 천안시 성정2동은 지난 11일 천안축구센터에서 성정2동 제1회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를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성정2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물이 맑고 깨끗해 닥종이를 만들기 좋았던 성정동 지정마을의 유래와 도깨비 설화에서 착안해 문화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축제는 오후 2시부터 시작해 식전행사로 건강 먹깨비 걷기, 얼쑤 사회적 협동조합 마당극 공연, 청소년 댄스공연,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이 진행됐고 특히 건강 증진에 관심이 많은 시민이 걷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부대행사로 10여 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축제의 주제인 닥종이를 이용한 도깨비 탈 만들기, 염색하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운영으로 축제의 재미를 높였다. 이후 양승조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문진석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진행하고 지역 가수 및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이 열띤 환호와 응원을 보내며 마음껏 즐기고 누리는 시간을 가졌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성정2동 주민들을 위해 마을 축제를 기획하고 추진한 주민자치회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문화축제를 계기로 성정2동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성기만 회장은 “제1회 상릿벌 닥우물 문화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흥겨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성정2동을 만들기 위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소원 신청서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741인에게 소원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총 144개 신청서를 접수해 필요성, 성실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소원 신청자는 경제적인 사유로 이루지 못했던 소원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다양한 사업으로 폭넓은 서비스에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소원을 성취시켜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우리동네 우렁각시 찾아가는 모니터링, 홈닥터·홈클리닉 사업, 혹서기·혹한기 물품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사업을 통해 청룡동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통해 청룡동 주민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학술 세미나 [금요저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한-중수교 30주년을 기념해‘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학술세미나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학술세미나는 총 5개 주제발표에 이어 충청남도 내 전문가와 청소년들의 토론을 운영한다. 주제발표는 ‘충남을 빛낸 독립운동가의 발자취를 찾아서’, ‘교과서의 충남 독립운동가의 서술경향’, ‘중국에서 활동한 충남 출신 독립운동가’, ‘항일투쟁 한국과 중국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 ‘청소년기관에서의 독립운동 프로그램 참여, 의미, 소통의 독립운동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중 수교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각 분야 전문가, 청소년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충남의 독립운동가에 대해 널리 알릴 이번 학술세미나는 역사에 관심 있는 청소년·청년·충청남도민이라면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윤여숭 관장은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충남의 역사적 인물을 재조명하고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참가하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의 글로벌 리더로서 한층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미혼모·부자 초기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미혼모·부가 갑작스러운 임신과 출산으로 당면한 출산·양육·의료·심리 등 복합적 어려움의 부담을 경감시켜 초기 위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 마련을 통한 대상자 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 사업 대상은 혼인 기록이 없고 사실혼 관계가 아닌 미혼모·부 가구이다. ‘출산 및 양육지원’의 경우에는 시설 입소자를 제외한 만 3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미혼모·부 가구 중에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2% 이하인 가구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지원액은 한 가구당 연간 최대 70만원, 자녀가 2명 이상일 경우 최대 14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센터는 임신·출산·양육에 대한 정서적 불안 해소를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회적 지지체계 마련 및 자립생활 능력향상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장옥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장은 “미혼모·부가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자녀를 건강한 환경에서 양육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천안시 스마트팜 보급확산을 위해 온실환경제어 기술습득을 바탕으로 농가현장 컨설팅 교육을 운영한다. 스마트팜 확산교육은 시설재배 농업인에게 최적의 온실환경조건의 중요성과 올바른 환경관리 방법을 알려 고품질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가소득 증가를 위해 진행된다. 교육은 7월 1일을 시작으로 8일 15일 총 3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핵심내용은 스마트팜의 구성과 작동, 환경제어 등 이론교육과 실제 시설재배농가 현장 컨설팅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6월 13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과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20명 내외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윤 스마트농업과장은 “기후변화가 눈에 띄게 빠른 속도로 변화함에 따라 농작물 생산에 안정적인 환경을 맞추는 것이 필수적”이라며 “스마트팜 교육을 통해 최적 환경조성에 대한 중요성과 기술을 습득하고 나아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이 증대되는 결과도 얻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과학산업진흥원은‘VR 영상제작 전문가 교육훈련’에 참여할 취·창업 희망 청년을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인 이번 교육훈련은 2D 합성의 이해 및 VR 영상제작 실습 등의 내용을 다룬다. 교육 일정은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이며 총 80시간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훈련 신청 대상자는 영상 관련 취·창업을 희망하는 천안 거주 청년 또는 천안시 소재 대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육 참여 청년은 영상 제작 유망기업 취업 지원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병욱 원장은 “이번 VR 영상제작 전문가 교육훈련 지원을 통해 VR 콘텐츠 산업의 발전에 따른 고품질 VR 콘텐츠 제작 및 개발 인력을 배양하고 메타버스 시대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by지역예술가와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16일과 17일 개최 [금요저널] 천안문화재단은 지역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더 클래식 콘서트’ 상반기 마지막 프로젝트가 오는 16일과 17일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더 클래식 콘서트 5’ 16일 무대는 천안지역 대학에서 후진 양성에 힘쓰며 학생들과 다양한 공연을 펼치고 있는 지역대학 교수들이 숙련된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앙상블 등의 연주를 선보인다. 17일에 준비된 ‘더 클래식 콘서트 6’은 2030으로 구성된 천안지역 청년 음악가들이 첼로 색소폰, 성악 등 각각의 개성이 담긴 파워풀한 무대를 꾸민다. 이날 공연에서는 베토벤, 슈베르트, 비발디의 클래식 선율과 함께 김효근, 홍난파의 한국 가곡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모두 전석 1만원이다. 관람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으며 입장 관람객은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협조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천안시, 치매 노인의 든든한 공공후견사업 적극 지원 [금요저널] 천안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들의 권리가 계속될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공공후견인을 연결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1년 1월부터 치매공공후견사업을 도입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주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어르신이 후견인의 도움을 받아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후견인 선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치매어르신들은 질병특성상 본인의 권리를 스스로 행사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이에 공공후견인이 각종 사회서비스 신청, 의료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발급 등 일상생활과 공법상의 신청행위에 관한 사무를 지원해 피해를 방지한다. 천안시의 경우에는 6명의 후견인을 양성했고 현재는 4명의 피후견인인 치매어르신이 공공후견인을 통해 의료 및 사회복지서비스 이용 통장 등 재산관리 각종 서류발급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받고 있다. 신방동에 거주하는 경증 치매 환자는 후견심판 청구로 공공후견인 선임을 지원받았다. 공공후견인은 맞춤형복지팀과의 연계로 어르신의 기초연금과 수급비 등을 위한 통장관리를 직접 하면서 주변인으로부터의 피해를 막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천안지사와 연계해 재가방문 요양센터를 지정하는 등 치매어르신에게 행정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또 다른 공공후견인은 원성동에 홀로 거주하는 치매어르신이 요양시설에 입소하면서 필요했던 주거시설과 부동산 등을 처리했고 이후 어르신을 주기적으로 방문해 시설에서 제공하는 것 외에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고 비보험 의료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센터는 앞으로 더 많은 치매환자가 공공후견사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홍보하고 공공후견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로 고통받는 홀로 삶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공공후견인 매칭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며 “치매 어르신들은 재산관리와 인권 보호를 위해 치매공공후견제도를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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