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규 소방공무원 41명 임용 [금요저널] 대전광역시 소방본부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신임 소방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총 41명의 새내기 소방관을 임용했다.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지난 몇 개월간 소방학교에서 화재 진압, 구조·구급,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강도 높은 교육훈련을 이수했다. 앞으로 이들은 각 소방서에 배치돼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일선에서 활동하게 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 “소방공무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식에서 신임 소방공무원들은 선배 소방관들의 격려를 받으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관이 될 것을 다짐했다. 임용식을 마친 후 이들은 각 소방서로 배치돼 본격적인 실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 소상공인 지원금, 신청 마감 시한 연장해서라도 정책 실효성 높여라” [금요저널] 이장우 대전시장은 17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소상공인 경영회복 지원 대책의 실효성과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본부 대전 유치, 지역기업 혁신제품 선구매 방안 마련 등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경영회복 50만원 긴급지원’과 관련해“현재 접수 건수가 생각보다 좀 적다”며“아직 이 사업을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수 있으니 접수 마감 시한을 딱 정할 일이 아니라 어느 정도 추가 연장을 넉넉히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민생경제 최우선 정책에 따라 총사업비 437억 3000만원 중 시비 분담금 351억 1000만원 규모의 긴급 지원금을 원포인트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편성하고 3월 말까지 집행하기로 했었다. 당초 신청 기간은 지난달 21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대전신용보증재단 온라인 접수시스템을 통해 주말·공휴일 포함 24시간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금은 2024년 이후 사업체 경영을 위해 지출한 임차료, 유류비 등의 경영 비용 보전에 활용할 수 있다. 이 시장은“소상공인 지원 정책은 무엇보다 실효성이 중요한 사업”이라며“생업에 바빠 모르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단체 및 구청과 함께 홍보를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또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본부의 신속한 대전 유치 추진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전임 이사장 때부터 계속 ‘대전으로 이전하면 어떻겠냐’고 이야기를 했었다”며“폴리텍대학이 전국에 있고 회의도 많아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해선 대전에 위치하는 게 좋으니 조속히 이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역기업 혁신제품에 대한 선구매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시나 기관이 지역기업의 혁신제품을 구매하면, 그 부분이 신뢰성에 높은 점수를 받는다”며“예산이나 여러 제반 사항에 대한 검토를 통해 선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전시 청년부부의 결혼 증가추세에 맞춰 결혼장려금 정책 예산이 부족할 경우 추경을 세워서라도 빈틈없이 추진할 것과‘2025 대전 채용박람회’ 가 기존 연 1회 250개사 이상 전 계층에서 연 3회 30~70개사 내외 청년·여성·중장년 층으로 개편되는 데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지시했다.
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아산 관광 10선 등 관광 자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 이벤트 ‘한번 찍어보슈~’를 운영한다. 이벤트 참여 대상은 시를 방문하는 관외 관광객으로 아산시 주요 관광지 20여 개 지점 또는 다양한 코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획득 후 SNS에 인증하고 설문조사를 완료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아산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로 접속해 지도 페이지를 열고 로그인 후 관광지 해당 지점으로 가면 위치 기반 시스템으로 스탬프가 자동 획득된다. SNS 인증 게시글과 스탬프 획득 개수 또는 완주인증서를 캡쳐 후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이벤트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참여 관광객에게 소정의 아산 관광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며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기념품 소진 시까지 매월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모바일 스탬프 투어와 함께 보다 즐겁고 알찬 아산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며 “아산시 관광 이미지와 매력도 증진을 위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바닥신호등’ 설치 시민 보행 안전과 도심 경관 개선 도모 [금요저널] 아산시가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 이동이 많은 배방역 사거리에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바닥신호등’은 보행신호와 연동해 대기선 바닥에 동일 신호를 표출하는 시설물이다. 일명 스몸비족의 전방주시 미흡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뿐만 아니라 보도에서 벗어나 차도에서 대기하는 보행자를 감소하는 등 보행 안전에 큰 효과가 있다. 특히 바닥신호등을 통해 보행자의 오출발, 지연출발 등의 안전사고 요인을 방지하는 한편 야간 조명 역할로 도심 경관 개선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교통시설물 정비, 불법 주정차단속 강화, 보행 환경 개선 등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스마트 교통시설물을 지속 도입해 보행자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by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금요저널] 경산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이해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보건 주간으로 정해 치아 건강과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보건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끌어내기 위해 구강 건강증진에 대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첫 영구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구치의 '구'를 숫자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라는 의미로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정해 기념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했었던 행사를 올해는 시민들과 직접 대면해 정평역, 경산공설시장에서 구강 건강상담 충치·치주병 예방 교육 구강 위생용품 사용법 안내 구강 상식 퀴즈 이벤트 대형 치아 모형을 활용한 구강 관리 체험 등 구강 증진을 위한 보건교육과 구강보건 향상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산시 유튜브 및 카카오톡 채널 활용, 시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팝업창 게시, 시청 LED전광판 홍보 영상 표출을 통해 치아와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구강 관리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하는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이며 이번 구강보건 주간을 맞이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구강 건강생활 실천으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옛 제주 도정, 디지털로 다시 태어난다 [금요저널] 제주도정의 옛 영상자료가 디지털로 복원돼 공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공공기록물로 보존해온 비디오테이프 등 아날로그 시청각 기록물을 디지털로 변환해 보존·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간이 지날수록 손상되는 아날로그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해 데이터를 영구·보존하고 제주지역 콘텐츠의 활용과 개방의 편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디지털로 복원되는 영상은 총 2,368점으로 1996년∼2014년 아날로그 매체로 생산돼 보존해온 주요 도정 자료들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지난 1월부터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과 국가기록원의 기록물관리지침에 따라 보유 자료의 데이터를 조사하고 디지털화를 추진 중이다. 디지털 영상자료는 올 하반기 영상기록 메타데이터와 색인 작업을 완료한 후 내년부터 도민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공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또한 공공기록물로 보관하고 있던 1980~1990년대 필름사진자료 일부를 현재의 모습과 비교하는 방법으로 재제작해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사진으로 보는 과거와 현재’라는 제목의 이번 시리즈는 제주도 누리집 ‘도정뉴스 ’ 생생제주 ’ 포토뉴스’ 메뉴 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공누리 저작권 출처표시를 적용하면 누구든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6월 7일 기준 100여 건이 등록됐다. 제주도는 앞으로 300장 내외의 과거와 현재 비교사진을 추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경호 제주도 공보관은 “과거 도정 기록을 디지털화함으로써 공공의 콘텐츠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당시의 시대상과 삶의 현장을 엿볼 수 있는 자료들을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도민 편의를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가문잔치’ 특별전과 연계한 ‘나의 결혼 이야기’ 프로그램을 10~11일 양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특별전을 후원한 제주문화원 회원들이 각자의 결혼사진과 예물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하고 관람객의 궁금한 점을 풀어준다. 10일은 오전 10시부터 11시 반까지 제주문화원 서근숙, 양정희 씨가 들려주는 결혼이야기를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1일 오후 3시에는 김원순 씨가 관람객에게 직접 자신의 결혼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한편 제주문화원 후원으로 기획된 이번 ‘가문잔치’ 특별전은 5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 간 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노정래 관장은 “이번 전시를 도와주신 제주문화원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제주의 민속문화를 지키고 알릴 수 있도록 민관이 더욱 협력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도, 부피 적고 궤양병에 강한 감귤 육성 박차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오는 2027년까지 부피 발생이 적은 온주밀감과 궤양병에 강해 노지 재배가 가능한 만감류 등 기능성 성분을 함유한 감귤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지난 2011년 감귤아열대연구과를 신설해 2020년까지 맛있고 수확 시기가 다른 ‘가을향’, ‘달코미’, ‘설향’ 3품종을 품종등록하고 보호출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금까지 개발된 품종들은 수확기가 다르면서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은 것이 특징인 고품질 감귤이다. 감귤 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고품질뿐만 아니라 고기능성 품종을 개발해 재배 품종의 다양화 및 소비 촉진이 가능하도록 하는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따라 온주밀감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부피 발생이 적은 품종 육성이 필요하며 시설 만감류에서도 병저항성을 갖춰 노지 재배가 가능한 품종으로의 전환도 필요하다. 더불어 카로티노이드나 안토시아닌 성분이 많이 함유된 기능성 품종도 요구된다. 현재 농업기술원은 감귤 유전자원 507종을 보유하고 있고 이들에 대한 품질, 기능성, 병 저항성, 종자 수, 배수성 등을 조사해 신품종 육종에 필요한 핵심 집단을 구축해 육종 기반을 확립했다. 이러한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17년부터 붉은색 과육 품종 개발에 착수했고 지난해부터는 부피 발생이 적은 온주밀감, 궤양병 저항성 만감류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업기술원에서는 지금까지 맛있고 수확기가 다양한 품종 개발에 중점을 두었다면 앞으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하며 다양한 수입산 과실에 대응할 수 있는 품종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세영 농업연구사는 “앞으로 가속화될 기후변화에 대응할 품종을 개발하기 위해 보다 많은 인공수분 및 교배실생 개체의 특성 검정을 진행해 제주지역에 알맞은 품종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제주특별자치도 [금요저널]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강소농 대상 ‘농업경영체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을 일컫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동부지역 강소농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 농업경영체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교육내용은 농장홍보 스마트폰 사진 촬영기법 이론 및 실습 농산물 쇼핑몰 창업절차 및 마케팅 전략 강소농 자율모임체 활동 이해 및 운영사례 스마트팜의 운영원리 및 자동 환경관리 등이다. 교육 과정은 6월 중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올해 신규 강소농뿐만 아니라 기존 2013년도 이수자부터 다양한 기수의 강소농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심화교육 후에는 후속교육으로 도내 우수 6차 사업장 벤치마킹 등 지속적인 역량강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석준 농촌지도사는 “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시장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농업기술센터에서도 실용적인 교육을 통해 강소농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농업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물 절약 실천, 나부터’ 포항시, 심각한 가뭄 극복 위한 물 절약 실천 홍보 [금요저널] 포항시는 예년에 비해 심각한 가뭄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대대적인 물 절약 캠페인 전개에 나섰다. 최근 포항시 누적 강수량은 145mm로 평년 281mm대비 50% 수준이며 지난해 대비 주요 상수원의 저수율은 안동댐이 26%, 임하댐이 10%, 영천댐이 16%가 낮아 물 절약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 10일부터 시 전광판에 가뭄 상황 및 물 절약 문구 표출, 시청, 남·북구청, 읍면동에 현수막 게첨, SNS, 홈페이지 등을 통한 홍보, 공동주택 승강기 및 게시판에 홍보 전단지 게시 등으로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향후 10일 이상 무강수가 지속돼 가뭄이 극심해질 경우에는 전 세대에 물 절약 전단지를 배부하고 포항시 전 부서 릴레이 캠페인 실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가뭄을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안승도 맑은물사업본부장은 “현재까지는 수돗물이 정상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나 가뭄이 계속될 경우 제한급수와 같이 막대한 불편을 겪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소에도 물을 아껴쓰는 습관을 생활화하는 절수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포항시, ‘주택·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추가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포항시에서는 지난 6월 2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 ‘2022년 주택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 2차 추가 신청을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시는 슬레이트 건축물 제로화를 위해 올해 사업비 21억1200만원을 확보하고 슬레이트 철거·처리 지원 및 취약계층에 대한 지붕개량사업을 시행 중이며 지난 2~3월 접수 결과 주택 및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대상 건축물 중 총 334동이 선정돼 슬레이트 철거를 진행 중이다. 지원대상은 1차 접수 이후 잔여물량이 발생한 슬레이트가 지붕재 또는 벽체로 사용된 주택 및 비주택 분에만 한정하며 신청 물량이 마감된 취약계층 지붕개량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확정되면 최대 지원금액은 주택 352만원이며 지원금액을 초과할 경우 초과비용 자부담이 발생함을 유의해야 한다. 다만,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기타 취약계층은 조건을 충족하면 자부담 없이 전액 지원한다. 지원사업 희망자는 건축물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건축물 소유자가 직접 방문해 대상 건축물 사진 및 관련 서류 등을 첨부해 신청서를 접수해야 하며 사업절차는 읍면동 신청→지원대상자 확정→철거업체 방문→사업 시행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위탁한 슬레이트 전문처리업체에서 철거·처리 후 업체에 처리비용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특히 개인이 철거·처리 시 비용 청구가 불가함을 반드시 유의해야 한다. 박선영 환경정책과장은 “포항시가 시민의 건강 보호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신속 집행하고 확대 추진하고 있는 만큼 관련 대상자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는 9일 서동욱 울산광역시 남구청장이 안전건설국장, 건설과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포항을 방문해 기계 서숲, 포항운하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은 포항의 도심 속 명품 힐링공간 견학을 통해 환경부 주관 ‘도심 속 명품하천 공모사업’을 추진하는 데 선제적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계 서숲은 500여 년 전 조선 성종 때 성균관 진사를 지냈던 이말동 선생이 농사철 자연재해로 고생하는 농민들을 위해 처음 조성했으며 현재는 4만여 평의 광활한 송림이 사계절 푸르른 도심속 힐링공간으로 시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해 기계 서숲에 포항 GreenWay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1.2km 신규 둘레길을 조성해 기존 둘레길 0.5km와 연계한 총 1.7km의 둘레길을 완성하면서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4년 남구 송도동, 해도동, 죽도동 일원에 조성된 도심 내 대표적 수변공간인 포항운하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된 바 있는 포항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죽도시장, 영일대해수욕장 일원이 영일만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포항을 방문한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 일행을 환대하고 서숲과 포항운하 견학에 동행했으며 관련 현황 등에 대해 설명하고 포항의 대표적 녹지정책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등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서동욱 청장은 “포항의 대표적 힐링공간인 서숲과 포항운하 벤치마킹을 통해 환경부 주관 ‘도심 속 명품하천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힐링공간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견학에 적극 협조해 준 포항시에 진심어린 감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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