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올해도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에 대해 민간의 후원과 직접 참여를 통한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시행한다.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대구시가 주관하고 민간참여를 통해 도배, 장판, 싱크대 교체, 보일러 수리 등 주거 필수시설 개·보수 및 지붕·처마 수리, 대량 쓰레기 정리 등 열악하고 개선이 시급한 저소득층 노후주택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2012년 ‘동고동락 집수리’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300호가 넘는 노후 주거환경이 쾌적한 보금자리로 탈바꿈됐다. 올해 사랑의 집수리 사업은 지난해 대구도시개발공사, 신세계건설, 금복복지재단, 대성에너지, 금용기계, 호반건설, 동원약품에서 기탁한 현금후원과 화성산업의 직접 시공을 통해 시행할 예정으로 저소득 노후주택 40호를 수리한다. 집수리 희망을 원하는 가구는 4월 초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문의·신청하면 되며 신청 가구를 대상으로 최저주거기준, 긴급성, 가구 유형 등을 심사해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 후 6월부터 집수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후원을 희망하는 개인, 기업, 단체는 현금후원 또는 직접 수리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주택과 또는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연중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에 거주하는 A씨는 “곰팡이로 얼룩진 벽지와 장판, 물이 새는 화장실 등 낙후된 주거환경으로 우울한 마음만 들었는데, 집수리 사업을 통해 집이 훤해지니 우울했던 마음이 풀리고 기분이 좋아졌다”며 “앞으로 희망을 갖고 열심히 살아보겠다”는 다짐과 함께 기쁨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변함없는 관심을 가져준 기업들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우리 시에서도 지속적인 나눔문화 확산으로 소외되는 이웃 없는 따뜻한 대구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배달업에 종사하는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이륜차 교통법규 위반으로 발생되는 사고 사례 공유를 통해 사고 경각심 고취 등 안전 운행 교육과 친절 서비스 함양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몇 년 사이 배달 서비스는 현대인들의 생활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고 특히 배달라이더는 어느덧 소비자와 음식점 등을 연결하는 디지털 플랫폼 경제의 핵심 일자리가 됐다. 하지만 배달 서비스의 급속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배달라이더들의 교통 안전의식은 부족한 실정이다. 배달 시간에 쫓겨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거나 위험한 주행으로 항시 교통사고에 노출돼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2022년에 지역에서는 최초로 배달종사자 교통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와 협력해 배달라이더의 안전 운행과 배달서비스 친절도 개선을 위해 대구시 소재 이륜차 배달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교통 안전교육과 친절 응대 교육을 한층 강화해 실시한다. 올해 교육은 전국배달라이더협회 대구지회에서 사전 교육 신청을 접수받아 12월까지 진행하며 달서구 월성동 소재 대구FKTU인적자원전문학교에서 실시된다. 교육 시간은 배달 수요가 상대적으로 적은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교육 이수자에게는 소정의 배달라이더 안전용품이 제공된다. 한편 대구시는 전국배달라이더협회와 지난 2022년 3월 배달라이더의 권익 향상과 안전한 노동 환경 조성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배달서비스 이용 수요 증가에 맞춰 배달라이더의 안전 등 근무 여건도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의 핫플레이스 ‘해상 스카이워크’ 하절기에는 야간에도 운영 [금요저널] 포항 관광의 또 다른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가 6월부터 야간에도 운영된다. 포항시는 기존 오후 6시까지 운영되던 스카이워크의 이용시간을 이용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6월부터 오후 9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포항 해상 스카이워크’는 평균 높이 7m, 총길이는 463m에 이르는 전국에서 가장 긴 해상 보도교로 총 세군데의 출입구가 해안 산책로와 연결돼 있어 바다와 육지를 넘나들며 아름다운 포항 영일만 바다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바닥이 투명한 특수유리로 제작돼 이 곳을 걸으면 마치 바다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까닭에 개장과 동시에 주변에 인접한 스페이스워크와 더불어 금세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또한,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인 시절 ‘영일만대교’ 사업 시행 예정지인 영일만 일원을 바라보기 위해 이 곳을 방문해 더욱 유명세를 탔으며 해상 스카이워크가 조성된 해안 일대가 천연 돌피리 산지라는 의견이 있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이 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급증해 지난 4월 임시개장한 이후 짧은 기간 동안 하루 평균 1,500명 이상, 주말에는 3,000명 이상이 방문하는 등 큰 인기를 누리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식개장을 통해 스카이워크 운영시간이 연장되며 더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스카이워크가 야간에도 운영되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아름다운 영일만 바다의 일몰과 야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게 되며 보도교의 경관조명과 해안산책로를 따라 해안옹벽에 설치된 조명 등이 여남 일대를 은은하게 밝혀주고 있어 밤에도 바다를 거닐면서 밤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최무형 해양산업과장은 “여남 일대가 도심 속 자연경관과 특별한 체험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스카이워크가 또 하나의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시설물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5월 30일부터 23조 원의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 개업해 2021년 12월 31일 기준 영업 중이며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소기업 또는 연매출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 중기업이다. 신청기간은 5월 30일 오후 12시부터 7월 29일까지 약 2개월이며 5월 30일은 사업자등록번호 짝수, 5월 31일은 홀수, 6월 1일부터는 구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말·공휴일 관계없이 소실보전금 누리집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다. 지급금액은 매출액 규모 및 매출 감소율에 따라 9개 구간으로 구분해 일반 업종일 경우 최소 600만원, 최대 800만원을 지급한다. 매출감소 여부는 2019년 대비 2020년·2021년 연간 또는 반기별 부가세 신고매출액을 기준으로 판단한다. 특히 여행업 등 매출감소율 40% 이상인 50개 업종과 방역조치를 이행한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은 최소 700만원, 최대 1,00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지난해 개업자, 간이과세자, 면세사업자 등 부가세 신고매출액으로 연간 또는 반기 매출감소 판단을 할 수 없는 경우 과세인프라 자료를 활용해 반기 또는 월평균 매출을 비교한다. 다만, 지난 2020년 8월 16일 이후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조치를 이행한 사업체에는 매출이 감소되지 않아도 정상영업에 제약받은 점을 고려해 기본금액인 600만원을 지급한다. 5월 30일부터 요건 충족 시 신청만 하면 바로 지원금을 입금하는 신속지급을 시작했으며 6월 13일부터는 별도 서류 확인이 필요한 사업체 및 연매출 50억원 이하 중기업 등에 대한 확인지급 기간을 별도로 운영한다. 보다 자세한 지원기준 및 신청절차 등 내용은 포항시홈페이지 공지사항, 손실보전금 누리집의 공고를 통해 확인하면 되고 손실보전금 전용 콜센터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허성욱 일자리경제국장은 “이번 손실보전금 신청을 통해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홍보 및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난 2년간 힘든 시기를 버텨낸 소상공인 분들이 회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 청사 내 출입관리시스템 ‘스피드게이트’ 시범운영 [금요저널] 포항시는 효율적인 청사 보안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북도내 지자체 최초로 시청 본관 5개소에 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하고 6월 2일부터 한 달간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피드게이트 시스템은 최첨단 안면인식 시스템을 탑재해 방문증, 공무원증 및 등록된 지문 외에도 사전에 등록된 얼굴을 1초 이내에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가졌다. 이 시스템이 도입됨에 따라 민원업무 등을 목적으로 시청사 5층 이상 사무실에 방문 시 2층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제시한 후 방문증을 수령하고 출입관리시스템을 통과해야 한다. 단, 시범운영 기간에는 신분증 미소지 시에도 출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층 이하 제증명을 발급하는 민원실, 맑은물사업본부, 재정관리과, 복지국, 농협, 대구은행 등 상시 민원인 방문이 잦은 곳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동안 변경되는 출입방법에 대해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한 다양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포항시는 지난 2020년도부터 코로나19로 인해 민원인의 청사 출입이 제한됨에 따라 원활한 민원업무 처리를 위한 민원상담부스를 2층에 설치해 민원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김기출 재정관리과장은 “새로운 출입관리시스템으로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청사 보안 및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당분간은 민원상담부스와 출입관리시스템을 병행해 운영할 계획이고 안내도우미를 배치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경산시청 [금요저널] 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와촌면 계전리 일원을 직접 방문해 가뭄으로 인한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섰다. 이날 경산시장의 현장 방문은 5월까지 누적 강우량이 평년의 30% 수준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농업용수 부족 우려 목소리를 직접 듣고 행정력을 집중함과 동시에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예비비를 사용해 2개소의 긴급 농업용수 공급대책을 지시했으며 함께 참석한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청도지사장에게 우리 시 관내 가뭄 지역에 농업용수가 원활히 공급되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함께 참석한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장은 가뭄 극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읍면동에 양수기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시는 봄부터 이어지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월 사업비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담수량 부족 저수지 3개소의 간이 취수시설 설치를 통한 긴급용수공급을 추진하고 있으며 5월 재난관리기금 2억 5천만원을 편성해 제방 누수가 발생하는 저수지 2개소 에 대한 긴급정비를 통한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경산시는 현장 맞춤형 농업용수 공급대책 추진을 위해 추가로 예비비 5억원을 긴급 투입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농민들의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가 예비비 활용을 통한 선제적 대책 및 적극적인 상황관리를 추진하고 유관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대전자치경찰위, 모범운전자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일 대전시청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에서 교통안전 분야 협력단체인 모범운전자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전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모범운전자연합회는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 및 스쿨존 등에서 가시성 있는 교통관리 활동으로 원활한 소통과 어린이 등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선거, 현충일 다중밀집 행사 시 교통질서 확립 및 혼잡 방지를 위해 경찰과 적극 협력하고 있다.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강영욱 위원장은 “출퇴근 시간대 주요 교차로와 스쿨존 일대에서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활동하는 모범운전자연합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더 안전한 대전 교통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6월은 여행가는 달, 안동에서 즐기고 상품권도 받자 [금요저널] 안동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정‘2022 여행가는 달’을 맞아, 이달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안동 관광상품 이용자에게 안동 구시장 5천원 상품권 3,600장을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관광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한국관광공사 ‘전통시장 가는 달’ 동행 캠페인의 하나로‘시장이 여행이 되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연계 관광상품인 안동시티투어, 안동관광택시, 관광체험프로그램, 숙박체험프로그램, 시설체험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구매한 관광객은 상품권을 받아 안동 구시장에서 이벤트 기간 내 사용하면 된다. 한편 안동시는 지난해에도 관광공사로부터 구시장 상품권 5천원 권 5,200장을 배부해 82%의 높은 회수율을 보이며 관광업계와 상인회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은 바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하고 색다른 관광프로그램을 즐기고 전통시장 상품권도 받아 오감을 만족할 수 있는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많은 이들의 상생을 도모하고 다양한 영역을 관광과 접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대송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뭄피해 예방을 위한 종합대책 긴급회의를 개최하면서 업무 복귀를 시작했다. 특히 이날 긴급회의는 민선8기 포항시장으로 당선된 이강덕 시장이 업무를 복귀해 처음으로 주재하는 회의로서 정해종 포항시의장, 수자원공사, 농어촌공사, 기상관측소, 농업인단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최근 심각한 가뭄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농민들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하고 유관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와 비상대응체계를 구축해 보다 효과적인 종합대책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후 이 시장은 관계자들과 함께 최근 농업용수 부족으로 모내기가 지연되고 있는 대송면 장동·홍계지구, 청하면 소동·신흥지구에 직접 방문해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 1~5월 포항시 누적 강우량 111.3mm로 평년 281mm의 40%에 불과하고 최근 1개월 강우량은 40mm로 평년 145mm 대비 27%를 기록하고 있어 현저히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철강공단지역의 경우 가뭄으로 인해 공업용수 부족을 겪고 있으며 공장 가동이 중단될 시에는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돼, 시는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심각한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지역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농민들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연계한 단계적 가뭄비상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가뭄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2년 디자인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산업단지로 지정된 지역 가운데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정량·정성 평가를 통해 대구시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시는 국가 디자인정책과 연계된 정책방향과 연계 추진 가능성, 지역 디자인의 우수한 역량 및 연계 산단과의 높은 확장성 확보 등 지역 내 센터 유치의 필요성을 입증해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구축비용과 운영비 등 5년간 총 8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지역 제조기업의 디자인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해 성서스마트산단을 거점으로 제조혁신센터를 구축,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축되는 센터는 소비자의 감성과 직결되는 CMF컨설팅룸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할 디지털디자인 스튜디오, 소재 라이브러리, 환경이슈에 맞춘 친환경 디자인 쇼룸, 업사이클 크리에이터 공간, 디자인전략 컨설팅룸 등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디자인 컨설팅부터 기업 유형별 디자인 개발 지원, 홍보 마케팅까지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을 위한 전주기적 지원 프로그램을 한국디자인진흥원과 협업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2,820여 개 기업이 집적해있는 지역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업단지 내 제조산업 전반에 뿌리내려 제조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지역대학 및 연구기관과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여하는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기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우 대구시 일자리투자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지역 제조업에 디자인을 입혀 혁신을 주도해 산업단지의 활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마트산단 중심의 효율적 연계를 통해 기업 매출 증대, 좋은 일자리 창출을 꼭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by제22회 회장배 전한국 스쿼시선수권대회 개최 [금요저널] 지역 스쿼시 발전과 활성화 및 우수선수 육성, 신인선수 발굴을 위한 ‘제22회 회장배 전한국 스쿼시선수권대회’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스쿼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스쿼시연맹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스쿼시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남/녀, 초·중·고·대·일반부 전 종별에서 200여명의 전국 스쿼시 선수들이 참가해 6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초등학생부터 일반부 선수들까지 참가 가능한 본 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최고 수준의 스쿼시 엘리트 대회이며 대한체육회가 인정하는 대회로서 지난 3월 김천에서 개최한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스쿼시 대회와 함께 참가자의 대학 입시 성적에 많은 점수가 반영되는 우수 대회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를 대표하는 우수 선수가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가 김천시에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가 스포츠 중심도시로서 김천시 브랜드 가치를 한층 더 높이길 바라며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경산시청 [금요저널]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들의 옛 추억과 신혼 시절의 회상을 담은 "리마인드 웨딩"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지난 24일 하양읍 하나맨션 경로당 어르신 10명에 대해 행복도우미들이 직접 참가해 머리 손질 및 화장은 물론 웨딩드레스를 입혀 드리고 "5월의 신부 리마인드 웨딩"을 촬영했다. 이날 참석하신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주신 행복도우미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하나맨션 전임 경로회장께서는 올해 결혼 60주년을 맞이해 부부가 같이 촬영하게 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명 깊었다"고 했다. 사)대한노인회 경산시지회는 앞으로도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을 계절별로 운영은 물론 어르신들의 정서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