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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끝까지 함께! 경북 산불 피해 5개 시군 손 꼭 잡았다

포항시가 경북 산불 피해로 큰 아픔을 겪고 있는 5개 시군을 직접 찾아 연대의 손을 내밀었다.   18일 이강덕 포항시장과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공무원노조, 자원봉사센터, 향우회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영덕을 차례로 방문해 총 1억 원 규모의 성금과 생수를 전달했다. 1. 의성군 방문 사진. (왼쪽부터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이번 성금은 포항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6,250만 원을 비롯해 시의회 1천만 원, 공무직 노동조합 1천만 원, 시설관리공단 등 산하기관 1,750만 원이 더해져 마련됐다.   총 1억 원은 이날 방문한 5개 시군에 각각 2천만 원씩 전달됐다.  이와 함께 재포항 의성군향우회 1천만 원, 청송군향우회 500만 원, 영양군향우회 500만 원 등 총 2천만 원의 성금도 각 시군에 전해졌다.   [1. 의성 고운사 산불 피해 현장 방문.] 이번 방문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선 포항시의 진심 어린 보답이자, 동행의 선언으로 큰 의미를 지닌다.  포항시는 과거 지진과 태풍 ‘힌남노’ 등으로 큰 피해를 입었을 당시, 인근 시군으로부터 성금과 인력, 물자 지원을 받으며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 [250420 이강덕 시장, 끝까지 함께! 경북 산불 피해 5개 시군 손 꼭 잡았다3] 그 기억을 간직한 포항은 이번 산불 피해에 가장 먼저 손을 내밀며, 상생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각 지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는 피해 상황을 청취하고, 주민과 공무원들을 위로하는 한편 포항시가 앞장서 ‘복구의 동반자’로 함께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1. 안동시 생수 긴급 지원 차량 사진.] 이강덕 시장은 “서로가 서로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포항시가 동행하겠다”며 “이웃의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복구의 길을 걷는 것이 진정한 연대이자 이웃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포항시는 이번 방문에 이어 향후 ‘산불 피해 복구지원 발대식’을 열고,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 영양군 방문 사진. (왼쪽부터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오도창 영양군수, 이강덕 포항시장,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한편 포항시는 직원과 주민, 기업, 사회단체 등 지역 각계의 정성을 모아 17일 기준 성금 691건 34억 원과 물품 45건 2억3,300만 원 상당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피해 시군에 전달했다. 1. 청송군 방문 사진. (왼쪽부터 김무윤 포항시 공무원노조 지부장, 이강덕 포항시장, 윤경희 청송군수,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또한 시 직원, 봉사단체, 해병대전우회, 자원봉사센터, 의료원 등 총 57건, 540여 명이 복구 활동, 급식 지원, 의료봉사 등을 위해 피해지역을 직접 찾아가 힘을 보탰다.   [1. 청송군 파천면 일원 산불 피해현장 방문.]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 산불 피해 성금 50만원 전달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8일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모금 성금 50만원을 전달하며, 따뜻한 기부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성금은 산불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으며,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2월에도 임고면 ‘함께모아 행복금고’에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4 [사진]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 산불 피해 성금 50만원 전달] 전미숙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남융 임고면장은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성금은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경북공동모금회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전하는 따뜻한 나눔의 의미가 지역사회에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임고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대창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행렬 ‘훈훈’

지난 18일 영남지역을 덮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대창면 각종 단체와 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오길1리 노인회, 어방리 노인회에 이어 분회경로당(회장 박경태)에서 30만원을 기탁했으며, 대창1리 남녀경로당(회장 조영철, 원덕순) 회원들이 십시일반 용돈을 모아 120만원을 기탁했다. 대창면 중로당 20만원, 대창1리(이장 황보무술) 주민들이 125만원, 사리2리(이장 이순재) 주민들 또한 100만원을 기탁했다. 그 외에도 이경화 씨, ㈜피케이테크 임직원, 원덕순 대창1리 부인경로당 회장도 마음을 보탰다. [3 [사진] 대창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행렬 ‘훈훈’ (1)] 특히 이번 산불로 인해 경로당이 소실되고 노인회원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은 경우가 많아 안타까움을 더했는데, 성금 기탁을 통해 ‘이웃과 함께’라는 노인회 정신을 실천하고 있어 깊은 감동을 주고 있다. 박상우 대창면장은 “이번 기탁을 위해 노력해주신 대창1리 노인회 및 주민들 그리고 사리2리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창면은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회복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3 [사진] 대창면, 산불 피해 복구 성금 행렬 ‘훈훈’ (2)] 한편, 대창면은 지금까지 각종 단체 및 주민들이 1,969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앞으로도 이재민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 복구를 돕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50만원 기탁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 일동은 지난 18일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써달라며 성금 50만원을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협의체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지원을 위해 따숨가게 발굴, 따숨꾸러미 전달사업,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2 [사진] 동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경북지역 산불 피해 성금 50만원 기탁] 김동희 민간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인해 경북지역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마무리돼,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남철 동부동장은 “대형 산불로 인해 슬픔에 잠긴 피해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하는 의미에서 성금을 기탁해주신 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동 각계각층에서는 현재까지 십시일반으로 모은 산불 피해 성금 총 6건 2,850,000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공동모금회에서는 의성군에서 시작된 산불로 모든 일상이 위험에 노출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산불 피해 성금을 이번 달 30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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