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공무원 사칭‧공문 위조 사기 시도 발생! 각별한 주의 당부]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최근 관내에서 군청 직원을 사칭하고 공문까지 위조한 사기 시도가 발생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법은 예천군청 직원을 사칭해 접근, 농업용 물품 구입을 원한다며 견적을 요청하였고, 이후 견적서를 통해 입수한 정보를 바탕으로 예천군수 명의의 허위 공문을 작성하여 보냈다. 이후 방제복까지 추가로 납품을 요구하며, 약 400벌을 특정 업체에서 구입해 납품해달라고 유도하는 수법으로 범죄를 시도했다. 다행히 농약사 점주가 의심을 품고 해당 직원의 군청 재직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기임을 조기에 파악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앞서 경기 군포시, 수원시, 화성시 등에서도 물품 구매 관련 공무원을 사칭한 피해 사례가 발생했으며, 예천군과 비슷한 사례가 며칠 전 인근 영주시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행정기관의 명의를 도용하는 행위는 신뢰를 훼손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행위로, 누구나 피해 대상이 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예천군에서는 다음의 사항을 필히 확인하여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공문의 규격은 A4용지 규격으로 이와 맞지 않는 크기의 문서 △공문 하단의 담당자 연락처에 휴대전화번호 또는 인터넷 전화번호로 기재되어 있는 경우(예천군청의 전화번호 국번은 ‘650’으로 ‘054-650-0000’과 같이 표기됨) △공무원으로 사칭하며 특정업체의 물품을 구입하여 대신 납품해달라고 요청하는 경우 김학동 군수는 “최근 인근 지역에서 공공기관을 사칭하며 물품구입을 빙자한 사기 시도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예천군에서도 사례가 발생하여 관내 업체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의심스러운 경우 반드시 군청으로 문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공무원사칭 범죄 관련 문의사항 예천군청 총무과 054-650-6834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1] 6월 14일 오전 10시경, 경북 청송군 부곡리 달기약수터 공용주차장 앞 하천에서 집중호우로 인해 급류에 휩쓸린 승용차가 하천 한가운데 고립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2] 이 사고로 차량에 탑승해 있던 2명은 급박한 상황 속에서 차량 지붕 위로 대피해 구조를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청송소방서(서장 이정희)는 소방위 류영철 등 소방대원 17명과 장비6대가 출동하였습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3] 출동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검은색 승용차는 하천 중앙에 걸려 있었고, 탑승자 2명은 차량 위에서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로프(하이라인)와 구조장비를 활용해 급류를 뚫고 요구조자에게 접근했다. 이어 크레인을 이용해 약 30분간의 사투 끝에 두 사람을 무사히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집중호우 속 차량 고립…청송소방서, 체계적 대응으로 인명피해 막아4] 구조된 2명은 의식이 명료한 상태로 확인됐으며, 청송구조급차를 이용해 안동 성소병원으로 신속히 이송됐다. 청송소방서 관계자는 "집중호우 시 하천이나 저지대에는 절대 접근하지 말고, 위험 상황 발생 시 즉시 119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구조작업은 차분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막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천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14일 오전 10시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 소재 우일음료에서 전재업 예천부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과 캐나다로 예천 쌀 100톤을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선적될 예천 쌀은 풍양면에 위치한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한 쌀로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 토론토 등 판매될 예정이며 향후 부각, 시래기, 생강 진액 등 다양한 예천 농산물과 함께 수출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예천 쌀은 지난해 총 49톤을 미국과 영국에 수출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올해는 미국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러한 성과는 군이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을 통한 농업 유통 활성화 추진으로 안정적인 판로 확대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인 결과로 예천 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근노 농정과장은 “예천군에서 생산된 품질 좋고 맛 좋은 쌀이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대 식품 소비시장인 미국을 비롯해 캐나다 등지로 수출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적으로 농산물 판매 시장 전체가 어려웠지만 이번 예천 쌀 수출을 계기로 예천 농산물 수출 물량 확대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예천군청 [금요저널] 예천군은 제1기분 자동차세 19,127건 21억1천7백만원을 부과하고 이달 말까지 납부 홍보에 나섰다. 제1기분 자동차세는 6월 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비영업용 승용자동차는 등록일 기준 3년 차부터 매년 5%씩 최고 50%까지 경감받게 된다. 올해 1월과 3월에 자동차세를 미리 납부한 차량은 과세대상에서 제외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납세자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지난해 이어 영업용 차량 자동차세를 100% 감면함으로써 영업용 차량도 과세 대상에서 제외됐다. 납부 기한은 6월 30일까지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에서 현금카드, 신용카드,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인터넷뱅킹,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스마트폰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로도 납부 가능하다. 이용수 재무과장은 “납부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자동차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 등 각종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게 될 수 있으니 기한 내 꼭 납부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당진시, 소나무재선충병‘항공’예찰 실시 [금요저널] 당진시가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 조기발견 등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지난 13일 항공 예찰 조사에 나섰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100% 고사해 소나무에이즈라고도 불리며 특히 올해는 유난히 따뜻한 봄 날씨로 인해 전국적으로 감염세가 확대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충남도 내 15개 시·군중 재선충병이 발생하지 않은 시에 해당하나, 인근 시·군에서 최근 소나무재선충병이 계속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 이에 시는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지상에서 조사하기 어려운 비가시권 산림지대의 소나무 고사목을 조사하고자 도면과 GPS 등을 이용해 항공에서 고사목 및 감염 의심목 존재 유·무를 확인했다. 이번 항공 예찰을 통해 고사목이 발견되면 도면에 표시하고 표시된 지역을 당진시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이 조사해 시료 채취 후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로 보내 재선충병 감염 여부를 판단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항공 예찰을 비롯한 타 시·군 접경지역 지상 예찰 및 임산물 불법 유통단속도 불시에 실시하는 등 재선충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소나무류 불법 이동차량 발견시 즉시 시청 산림녹지과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당진 면천읍성 생생문화재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금요저널] 당진시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2022년 생생문화재사업’의 일환으로 면천읍성과 당진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해볼 수 있는‘면천읍성 360도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관내·외 참여객을 대상으로 면천읍성, 면천두견주 전수교육관,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등 당진 문화유산을 답사·체험하는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어린이 또는 청소년을 동반한 10개 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비는 1인당 35,000원이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 면천의 대표 음식 체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면천 레트로 거리 자유 관람 양갱 만들기 체험 면천두견주 만들기 체험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투어 및 줄다리기 체험 등이다. 특히 면천읍성 역사해설투어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역사적 사건의 배경이었던 장소들을 거닐며 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으로 면천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면천읍성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브랜드나 로컬푸드와 같은 지역밀착형 상품들의 수요가 증가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당진시 찾아가는 농업인 현장교육 추진 [금요저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송악읍 가교1리 마을회관 및 대호지면 마중리를 찾아가 농업인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업인 현장교육은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 영농상황 점검 및 주요 정책사항 전달을 위해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읍면동 220개 마을 2,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작물 생육 중·후기 관리요령 및 재해예방과 병해충 방제 기술,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 및 GAP 인증 등이다. 또한 폭염 대비 농업인 행동요령과 2050탄소중립 실천, 당진시 농어민수당지원 등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한 주요 정책사항 전달과 함께 영농현장의 당면과제와 영농애로를 발굴·해결하는 대화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마을별로 직접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영농기술 전달과 현장의 이야기를 수렴하는 데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영농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등하굣길에 아름다운 꽃밭이 피었습니다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반곡동이 반곡동 주민자치회와 최근 반곡초등·반곡중학교에서 학생, 주민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루배마을의 아름다운 꽃길’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생, 주민 등이 함께 등하굣길을 꽃길로 조성하는 마을계획사업으로 학교 앞 250m 구간에 넝쿨장미 300여 본을 심으며 꽃길 조성을 위해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유희영 반곡동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의 통학로에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참여해주신 주민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살기 좋은 반곡동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동혁 주민자치회장은 “꽃길 조성을 시작으로 더 살기 좋은 반곡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곡동은 이번 반곡초·중학교 꽃길 조성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도 솔빛초등학교에서 꽃길 조성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by시민과의 대화로 만드는‘청렴소통 간담회’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3일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에서 시민, 전문가, 직원들과 함께하는 ‘청렴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일반시민, 전문가, 건축사협회 등 업무이해관계자, 직원 등 총 16명이 참석해 세종시 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달 세종시인재육성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으로 추진한 ‘청렴시민학교 교육’에 참여한 이들로 반부패·청렴추진계획 마련부터 시민의견 수렴까지 ‘청렴세종’을 실천해 나가는데 의미가 있었다. 특히 반부패·청렴시책 전략, 세부실천과제 중 보완하거나 개선할 사항, 세종시의 업무처리과정에서 청렴도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이를 향상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한 참석자는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에서 청렴을 위해 다양하게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알게 됐다”며 “추진하고자 하는 사항들이 잘 이행돼 하루빨리 시민들이 세종시 청렴도 향상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수 감사위원장은 “내부 논의로 반부패·청렴시책을 정해 이행하기 보다 시민 여러분들과 대화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시책을 다듬고 보완해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청렴을 매개로 시민들과 크고 작은 소통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금요일은 인문학으로 만나요 [금요저널] 세종시립도서관이 도서관 성인이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10월까지 융합인문학 강좌인 ‘금요인문학’을 운영한다. 금요인문학은 시민들의 인문학적 호기심을 충족하기 위해 마련돼 앞으로 4개월간 매주 금요일마다 저자와 함께 책을 읽어보는 강독회로 진행된다. 먼저, 유명 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인해 20여년만에 재출간한 도서 ‘요절’을 저자 조용훈 교수와 ‘작가와 함께 읽다’로 17일부터 7월 22일까지 6회에 걸쳐 미술작품, 화가의 삶을 살펴본다. 7월 29일에는 한요원 한국소비자원 조사관이 강사로 나서 전문도서를 참고로 빅데이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커리어 개발 방향을 알아보는 ‘빅데이터 인문학 특강’이 진행된다. 9월 23일부터 10월 21일까지는 신고은 작가를 초빙해 심리학 도서로 알아 보는 ‘관계심리학의 이해’를 5회에 걸쳐 강연을 연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강좌별 참여자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조설희 관장은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하게 운영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도서관이 세종시민의 인문학적 호기심 충족과 인문학적 환경을 구축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청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안전부로부터 ‘22년 상반기 재난분야 특별교부세 10억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반영된 사업은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사업 습염식 제설장비 설치 가뭄대책비이다. 시는 재해문자전광판 설치, 하천구역 출입 자동차단시설사업 추진으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금강보행교 내 출입을 통제하고 재난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심각해지는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양수장 정비, 대형 관정 유지관리 등에 5,000만원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권기환 시민안전실장은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를 통해 시민 안전과 재난예방을 위한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종특별자치시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2년 정기분 자동차세’로 133억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올 제1기분 자동차세는 등록차량 19만 대 중 9만 7,000대에 해당하며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으로 자동차세를 미리 연납한 차량은 부과되지 않는다.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연납을 신청하면서 이번 연납 세액은 전년 대비 13.5% 증가했으며 이에 따라 자동차세 부과액은 0.8% 감소했다. 과세기간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납세자는 소유기간 만큼 일할 계산돼 부과된다. 또한 6월 정기분 이외 하반기 세액에 대해 반납 신청할 수 있으며 30일까지 인터넷 위택스 및 전화 ARS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융기관 방문 납부 또는 납세고지서 없이 납부전용 가상계좌, 인터넷 위택스, 전화 ARS, 모바일간편결제 앱 등을 이용해서도 납부가 가능하다. 특히 시는 올해부터 세액공제 제도를 확대 운영해 전자고지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800원을, 전자고지와 자동이체를 동시 신청하면 1,600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납부편의 시책인 세액공제와 6월 연납 신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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