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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17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행정수반인 총리와 장관 등 라오스 고위급 인사를 연이어 만나 도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계절근로자 유치-구급차·순찰차·컴퓨터 지원 등 그동안 추진해온 사업을 살피고,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4박 6일 일정으로 이날 라오스 출장길에 올랐다.이번 출장을 일정별로 보면, 김 지사는 17일 라오스에 도착하자마자 충남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비엔티안시 시코타봉구 앙야이마을을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직접 자원봉사와 나눔바자회에 참여하고, 자원봉사 참가자들을 격려했다.출장 이틀째인 18일에는 비엔티안에 위치한 총리실을 찾아 손싸이 시판돈 총리를 만난다.김 지사와 손싸이 시판돈 총리는 2년 전인 지난 2023년 12월에도 같은 장소에서 만나 계획했던 30분보다 무려 1시간 이상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 계절근로자와 스마트 농축산업,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 바 있다.총리 접견 후에는 농업환경부 청사로 이동, 린캄 두앙사완 장관을 접견한다.김 지사는 린캄 두앙사완 장관과 스마트 농축산업 분야 협력 확대와 인력 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한다.이어 노동사회복지부로 이동하는 김 지사는 포싸이 사아손 장관을 만나 계절근로자 교류 추진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한다.또 119 구급차와 경찰 순찰차, 컴퓨터 등 도가 지원한 물품에 대한 활용 현황을 듣고, 향후 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출장 사흘째인 19일에는 보리캄사이주를 방문, 썬타누 탐마봉 주지사와 머리를 맞댄다.썬타누 탐마봉 주지사와는 스마트 농업 협력 방안에 대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도 관계자는 “충남은 라오스에서 높은 수준의 계절근로자를 공급받고, 라오스는 충남에서 안전과 치안, 정보화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구급차와 경찰차, 컴퓨터 등을 지원받으며 상호 윈윈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이 관계자는 이어 “김 지사의 이번 출장은 그동안의 협력 사업을 뒤돌아 보고, 확대·발전 방안을 살피고 약속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라오스는 면적이 23만 6000㎢로 우리나라보다 2배 이상 넓고, 지난해 10월 기준 인구는 769만 명, 국내총생산은 158억 8000만 달러, 1인당 GDP는 2066달러로 집계됐다.도는 2022년 12월 라오스와 교류 활성화 및 우호협력강화 협약을 맺었다.이 협약 이후 도는 2023년 118명, 2024년 742명, 2025년 11월까지 1852명 등 총 2712명의 라오스 계절근로자를 유치, 도내 농촌 인력난을 크게 덜어냈다.내년에는 도내 전체 계절근로자 1만 4000명 가운데 2500명 이상을 라오스에서 유치할 계획이다.도는 또 2023년부터 3년 동안 △119 구급차 42대와 구급장비 7조 299점 △컴퓨터 1600대를 지원하고, 2024년 순찰차 20대와 오토바이 5대, 경광봉 등을 지원, 라오스 주민 안전과 정보화 등에 기여 중이다.
구조구급정책협의회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17일 도청 중회실에서 ‘2025년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열고 올해 주요 정책 성과를 점검하며 내년도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의회에는 성호선 소방본부장을 비롯해 도내 소방학과·응급의학과 교수 등 13명이 참석했으며, 구조·구급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 자문과 의견 수렴이 진행됐다.협의회에서는 △2025년 구조·구급 추진 실적 및 성과 분석 △구조견·드론 연계 실종자 수색기술 고도화 △극한호우 등 기상재난 대비 인명구조 중심의 현장대응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관리 체계 내실화 등 주요 안건을 집중 논의했다.소방본부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종합해 내년도 구조·구급 집행계획에 반영하고, 현장 기반의 정책 추진체계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재난의 양상이 복합·대형화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구조·구급 대책이 요구된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도민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 3400만명 돌파 [금요저널] 민속자연사박물관 누적 관람객 수가 3,400만명을 돌파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지난 1984년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3,400만 1,084명이 박물관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민속자연사박물관은 3,400만 번째 주인공에게 제주지역 특산품을 증정하는 환영 이벤트를 진행했다. 3,400만 번째 주인공은 대구에서 가족여행을 온 이원호 씨다. 이원호 씨는 “부모님과 자녀와 함께 제주를 방문했다 박물관을 찾았는데 환영 이벤트에 당첨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7~2018년 민속자연사박물관 관람객 수는 연간 약 40만명이었으나,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 해에는 절반 이상 감소한 14만명이 박물관을 찾았다. 박물관은 이번 누적 관람객 3,400만명 돌파를 계기로 올해 방문객을 20만명 목표로 잡는 등 이전과 같은 관람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속자연사박물관 박찬식 관장은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이 탐라사를 재조명하고 제주 역사문화의 거점으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의 대표 박물관인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화산섬 제주의 형성과정을 비롯해 자연자원, 제주사람들의 생애와 민속 문화를 종합적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제주의 역사, 민속, 자연사에 대한 자료수집과 보존, 조사연구, 전시개선, 사회교육, 학술교류, 관람객 안전 등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는 역사 문화와 제주인의 역동적인 근현대사 등을 주제로 한 특별전을 계획 중이다.
by 조숙현 공동대표,무안으로 농가맛집 여행 오세요 [금요저널] 전남 무안군에는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노부부가 운영하는 농가맛집이 있어 화제다. 농가맛집은 향토음식의 계승발전과 지역의 고유한 식재료를 경험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이 조성한 농촌형 외식 사업장으로 농산물의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농가 소득과 연계하는 외식 공간이다. 현재 무안군에는 하늘꿈식탁이 2016년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운영 중에 있으며 인기 메뉴로는 무안의 특산물인 갓시래기로 만든 갓시래기 황태찜, 한우차돌박이 버섯두부전골, 수제 등심왕돈가스가 있다. 하늘꿈식탁의 또 다른 재미는 맛집 대표인 노부부가 직접 재배한 유기농쌀, 유기농보리, 갓시래기를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하늘꿈식탁에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인근에 있는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를 들러 쉼표 하나 찍고 나만의 힐링 시간을 가져 보는 것도 여행의 별미다. 무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하늘꿈식탁은 무안의 숨어 있는 맛집으로 노부부의 손맛과 정성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밥상을 체험하고 맛볼 수 있는 최적의 농촌형 외식공간으로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다”며 “최근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아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말했다. 하늘꿈식탁의 운영시간은 점심은 11:00~오후 3시, 저녁은 오후 3시까지 예약을 해야 하며 일요일은 휴무이니 참고 하시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성군 4-H연합회 새해 새출발… 제64대 오양호 회장 취임 [금요저널] 장성군 4-H연합회가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회관에서 제64대 신규 임원 취임식을 갖고 2023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오양호 신임 회장은 “청년 농업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버팀목이 되고 싶다”며 “장성 농업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취임식을 찾은 김한종 장성군수는 “청년 농업인들이야말로 농촌의 미래 희망”이라며 “군도 일류 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 4-H연합회는 1958년 조직된 농업인 학습단체다. 각종 사회 환원 활동과 농업분야 신기술 학습 추진으로 장성 농업의 앞날을 밝히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태흠 지사 “도민 위한 적극행정 펼쳐 달라”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민을 위한 행정이라면 법과 규정에 얽매이지 말고 적극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김 지사는 2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실국원장회의를 대신해 열린 첫 과장 간담회에서 “도민들이 접수하는 민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정부터 찾지 말고 일단 도민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과거 총리실 민원부서에서 근무할 당시 접수되는 민원 중에는 안 되는 것도 있었지만, 민원인들의 주장이 일리가 있는 것도 있었다”며 “법과 규정, 가지고 있는 상식을 바탕으로 민원인을 대하면 경직된 판단밖에 할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잘못된 법과 규정이 있으면 이를 개선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러한 적극행정을 펼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책임은 도지사가 지겠다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했다. 김 지사는 도정을 역동적으로 이끌어 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과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7월 1일 취임 이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모두가 노력한 결과, 올해 본예산 9조원 시대를 열었다”며 “경찰병원 분원 유치는 물론 내포 종합병원 개원시기도 3년을 앞당겼고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성과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전체적인 도정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했다면, 올해는 성과를 내는 원년으로 삼아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들이 얼마만큼 열정을 가지고 목표를 달성하려고 하느냐에 따라 도정의 결과물이 달라진다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와 관련 충남이 선도적으로 이끌어가자는 뜻도 밝혔다. 김 지사는 “탈석탄 등 에너지전환은 시대적인 흐름인데, 이런 기회에 산업재편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선도적으로 나아가자”며 “관련 연구소나 기관을 충남에 유치하기 위해 탄소중립경제특별도를 선포한 것”이라고 했다. 김 지사는 또 “화력발전소는 국가시설이다 국가시설이면 폐쇄에 따른 여러 문제점을 국가에서 해결해야 한다”며 “화력발전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만들자고 국회의원들과 장관, 대통령에게 건의한 상태”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마지막으로 “도민을 위한 공공적인 부분에서는 성과와 결과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성세대로서 후세에 뭔가를 만들어주고 가야한다는 소명의식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한종 장성군수, 네팔 사고 희생자 빈소 찾아 헌화 [금요저널] 25일 김한종 장성군수가 지난 15일 네팔 비행기 추락사고로 사망한 상무대 군인과 아들의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제 농업이 첨단산업이다 [금요저널]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인구소멸대책으로 기획한 농촌마을 형태로 기존의 주거개념의 농촌마을의 한계를 넘어 첨단농업과 공동영농,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과 경륜의 기존 농업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개념의 농촌마을 형태이다. 지난 ’22.10월 경상북도의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인 ‘경북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 공모사업에 구미시 무을면 웅곡리마을이 최종 선정됐다. 무을면 웅곡리 일원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28억원을 투입해 공동급식시설, 분질미 및 특수미 등을 처리할 수 있는 도정시설 및 식량작물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장비 지원과 6차 산업화 지원으로 농가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일자리 제공으로 청년농업인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부 국정과제에 따라 2023년부터 매년 예비 청년농 창업장려 및 창업초기 정착지원 강화 등 청년농업인 육성해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사업자금으로 시설장비 및 농업자재, 창농컨설팅, 마케팅 비용 지원되며사업활동비로 교통비, 주택임차비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농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에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농업에 최적화된 청년 농업인을 구미농업의 디지털 혁신성장 자원으로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체계적으로 육성지원 한다. 그동안 농촌지역은 이농·이촌으로 인한 고령화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 감소로 마을공동화 현상이 증대하고 도시지역 대비 상대적인 인프라 부족으로 거주민 만족도가 저하 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구미시는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지역 활력 회복을 위해 ’22.9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년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에 공모해 국비 110백만원 및 도비 33백만원을 확보했다. 귀농·귀촌 상담과 정보제공을 위한 귀농지원센터 운영, 구미에서 미리 살아보기, 동네작가 운영 등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구미시는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으로 귀농·귀촌 희망자의 안정적인 농촌정착 및 젊은 인구 유입으로 침체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놓고 기존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제2의 삶을 일궈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PC는 산지유통조직이 주체가 되어 생산된 농산물을 안전하게 상품화해 소비자에게 공급함으로써 생산자인 농업인과 구매자인 소비자 모두에게 만족감을 줄 수 있는 기능과 역할을 갖는 농산물 저장 유통의 핵심 시설이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건립되면 학교 급식 및 공공 급식에 안전한 구미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로컬푸드의 생산-소비-유통체계 확립을 통해 중소농의 소득증대와 지역 먹거리 다양성을 확보 할 수 있다. 구미시는 연도 내 부지매입과 농식품부 승인 절차를 거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도시와 농촌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및 미래농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역 일자리창출과 농업소득 증대와 도농상생 혁신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70억원을 투입해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 두레농장 등 복합시설을 조성한다. 지역농가의 안정적 유통망을 확보하고 소득창출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체계를 마련해 안전 먹거리 생산과 소비를 위한 ‘구미형 푸드플랜 기반’을 구축한다. 현재 기본계획 및 세부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며 중앙부처의 사업계획 승인을 받은 후 시설건립 등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식량작물 다음으로 국민 식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축산산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것이 축산분뇨의 처리문제이다. 이러한 축산분뇨를 폐기의 대상이 아닌 산업의 영역으로 변환해 축분기반 소재산업 육성사업이 고체연료화 사업이다. 축산분야의 탄소 중립연료 생산기반을 구축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축분의 친환경에너지 전환으로 미래 지속발전 기반을 조성한다. 구미시는 금년 7월 사업공모 신청 예정이며 사업자로 확정되면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에 44억8천만원을 투입해 고체연료 생산 및 공급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 및 최적의 사양관리 등 경쟁력 강화를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확산산업’확대 시행을 위해 국비 5억을 확보해 총 사업비 15억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축산농가에 축사내외부 환경관리시스템, CCTV를 비롯해 자동급이기, 출하선별기, 발정탐지기 등의 사양관리, 생산 · 경영 · 출하관리 등 최적의 사양관리를 위한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을 보급하는 것으로 전년 4호 대비 97% 증가된 39호 농가에 확대 지원된다. 농가 맞춤형 컨설팅 실시로 사업 실효성을 높인 ICT융복합확산사업의 확대로 스마트 축사 보급이 가속화되고 이에 따라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노동력 절감을 통한 축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식량작물공동경영체 육성사업은 논타작물 재배 단지를 집중지원해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 및 유통여건 개선을 위해 50ha 이상 들녘의 규모화·조직화와 공동경영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옥성면 초곡리, 도개면 월림리 일원 주요작물인 콩 재배단지에 총 사업비 5억원 가량을 투입해 공동영농에 대한 농가 인식전환과 경영체의 내실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컨설팅 비용지원, 밭 식량작물 기반조성을 위한 기계·장비를 지원한다. 이러한 지원을 통해 향후 구미시 콩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콩 품질의 고급화를 이루고 나아가 공동 영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여 농가소득 증대 및 타작물 재배단지를 확대로 쌀 생산 감소에 기여할 것이다. 이와 같이 구미시는 농업의 스마트화 및 첨단산업화로 농업 일자리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청년농부 육성으로 청년 농업일자리 확대해 농업의 스마트화, 첨단산업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식량주권, 농가경영 안정 및 농산촌 지원 등이 농업분야 국정과제로 채택되어 정책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경북도도 올해 최우선 과제로 농업대전환을 선택한 만큼 우리 구미시도 농업 대전환이라는 전면적 혁신을 위한 준비를 위한 국책사업들을 발굴하고 착실히 이행해 미래 농업성장과 농가경영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2월 1일부터 나주시내버스 요금 인상 … 道 소비자정책위 심의·의결 후 3년 만 [금요저널] 2월 1일부터 나주지역 시내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25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원회가 심의·의결한 시내·농어촌버스 운임 조정에 따라 이뤄졌다. 위원회 의결에 따라 여수·광양·순천·목포 등 도내 타 지자체에서는 2020년 8월부터 요금을 인상했으나 나주시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등에 따른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해 버스 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해왔다.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는 시내버스 요금 인상률은 14.31%다. 일반은 1350원에서 1500원, 청소년은 1000원에서 1200원, 어린이은 650원에서 750원으로 인상·적용된다. 영암, 함평 등 시외 노선과 광주행 광역노선은 별도 구간제 운임을 적용해 인상된다. 나주-광주행 999번 버스 요금은 현재 4개 구간으로 구분, 적용하던 요금을 ‘산포’, ‘영산포’ 2개 구간으로 단순화시켜 기존 요금 대비 200~350원이 인상된다. 160번 버스도 현재 4개 구간에서 ‘동신대’, ‘영산포’ 2개 구간으로 줄여 기존 요금 보다 200~400원이 오른다. 또한 나주 원도심을 운행하는 ‘목사고을 순환버스’와 빛가람동 순환 버스는 일반은 700원에서 1000원, 청소년은 500원에서 700원, 어린이은 300원에서 500원으로 인상된다. 인상·변경된 시내버스 요금은 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통카드를 이용할 시 50원이 할인되며 민선 8기 도입한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버스를 이용할 때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해 교통비의 20%까지 월 최대 1만9800원의 마일리지가 지급된다. 사업을 지원하는 카드사 별로 추가 제공하는 10% 할인혜택을 포함할 경우 최대 30%까지 대중교통 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카드 신청은 나주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월 15회 이상 카드와 알뜰교통카드 앱을 동시에 사용해야하고 보행과 자전거를 이용한 거리에 따라 적립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집에서 출발할 때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출발버튼’을 누르고 대중교통을 이용한 후 목적지에 도착해 앱에서 ‘도착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구조다. 교통비 2,000원 미만은 250원, 2~3천원은 350원, 3,000원 이상은 450원이 각각 적립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타 지역과 달리 우리 지역 시내버스 요금은 지난 2016년 8월 인상 이후 약 5년 6개월 동안 동결해왔으나 장기간 물가 상승, 유류·인건비 등 상승과 전라남도 소비자정책위 심의·의결에 따른 운임 요금 현실화 조치”고 설명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실시 고품질 쌀로 소비자 사로잡자 [금요저널] 화순군은 1월 31일에 새해농업인실용교육으로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소비자 입맛에 맞는 쌀 품종 그에 맞는 선진 재배기술 농촌 고령화 대응 노동력·생산비 절감 기술 기후 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쌀 재배 요령 등 화순군 고품질 벼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계획됐다. 이번에 강사로 초빙된 권오도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연구개발국장은 벼 담수직파 재배 및 논 저항성 잡초 관리기술, 벼 유기재배 종합관리기술 개발 및 표준 매뉴얼 제작, 햅쌀 시장 선점을 위한 벼 조기재배기술 정립 및 확대 보급, 조명1호, 새청무 등 벼 신품종 육성 및 농가 보급에 큰 역할을 한 장본인이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고품질 벼 재배기술 교육”은 1월 31일 화순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 진행된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가 필요시, 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팀으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벼농사와 관련한 최근의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한 해 벼농사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며 “소비자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벼 재배기술 습득을 위해 재배 농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여성친화형 다목적소형전기운반차 지원 사업 [금요저널] 화순군은 여성 농업인의 효율적인 농작업 지원 및 농업분야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지원사업 신청 및 접수를 2월 10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받고 있다. 신청자격은 화순군에 1년이상 거주하고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있는 여성농업인이며 지원기종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에 '정부지원 대상 농업기계 및 일반 농기계'로 등록된 전기·승용형 농업용 동력운반차이다. 구입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고 보조금 한도를 초과한 기종 구입 시에는 자부담을 추가해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군에서 최종 화순군 농어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농업정책분과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화순군,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화순군은 설 연휴 직후 첫날인 25일부터 31일까지 ‘군수가 직접 찾아가는 2023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를 통해 속도감 있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그동안 업무보고는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만 참석해 보고하는 형식으로 추진되어 왔으나, 이번 보고회는 소통과 공감행정을 강조하는 구복규 군수의 군정운영 철학에 따라 군수가 직접 부서를 찾아가서 팀장에게 보고를 받고 직원들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까지 청취하는 방식으로 특색 있게 진행된다. 25일 문화예술과를 시작으로 총 20개 부서 112개 팀의 보고로 진행되며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 8기 주요역점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사항과 신규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5일 보고회 첫날은 민선 8기 공약이 집중되어 있는 문화예술과, 관광진흥과, 농촌활력과, 농업정책과의 순서로 진행됐다. 고인돌유적지 기반시설 정비 사업 화순적벽 생태관광 국가명소화 사업 능주 역사·문화도시 조성 화순 고인돌 사계절 축제 개최 화순팜 및 직거래 활성화 반려 동·식물 대회 추진 등 주요 시책들이 2023년 상반기부터 두드러진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추진사항을 보다 세심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구복규 군수는 “군수와 직접 소통하고 직원 모두가 업무를 공유하는 보고회 자리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2023년 주요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