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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도는 15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년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수산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하고 이타서울이 주관한 올해 대회는 전국 9개 시도가 후보로 추천됐으며, 도가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 인천시가 우수상을 수상했다.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협력 모델이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반려해변 대상지 추천 및 관리, 수거 쓰레기 처리, 봉사단체 편의시설 안내 등 행정적 지원과 협력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주요 우수 성과는 범도민 연안정화활동 ‘구해줘요, 충남sea’를 28회 추진해 1600여명이 참여하고, 국제 연안정화의 날에는 23회에 걸친 집중 정화활동에 1200여명이 동참하는 등 꾸준한 민관협력 활동이 꼽혔다.내년에는 도민참여예산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민간코디네이터를 활용한 충남형 반려해변으로 해양 정화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조진배 도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신 도민 여러분과 반려해변 참가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군『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개최 (봉화군 제공) [금요저널] 봉화군은 12월 12일 봉화상설시장 무대에서 『희망2026 집중모금 나눔캠페인』을 진행하며,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활동을 시작했다.행사에는 나눔봉사단, 여성단체협의회, 경북공동모금회 등 지역 단체와 주민 120여 명이 참여했다.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성금 모금 및 배분 활동 영상을시작으로 개시 선언, 성금 전달, 성금모금 퍼포먼스, 기념촬영 순으로 이어졌다.성금 전달식에서는 봉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인 권영만 대표가 1000만원을 기부했으며, 이 외에도 많은 지역 기부자들이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방문하였다.해당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복지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이후 진행된 성금모금 퍼포먼스에서는 군수, 봉화군의회 부의장, 자원봉사센터, 여성단체협의회, 아너소사이어티 등 대표 참여자들이 희망과 나눔을 상징하는 봉투를 성금함에 넣으며 집중모금의 시작을 함께 알렸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역이 함께 움직이는 모습이 뜻깊었다”고 말했으며, 또 다른 주민은“크지 않은 참여라도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충분히 의미가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봉화군은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집중모금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힘쓸 계획이다.
공주시, 예비 부모에 엽산제 및 임신테스트기 지원 [금요저널] 공주시가 기존 임산부를 대상으로 지원하던 엽산제를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지원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출산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임산부는 물론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부모에게도 3개월 분량의 엽산제와 임신테스트기를 지원한다. 공주시에 주소지를 둔 예비 부모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혼인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임신 초기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신경관 결손으로 선천성 기형아 출생 및 유·사산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임신을 계획하는 경우에 엽산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설 연휴 전남 관광지서 온가족 추억 만드세요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설 연휴 남도여행지’로 정원카페 4개소와 일출·일몰 명소 5곳을 추천했다. 가볼만 한 정원 카페는 강진 백운차실, 나주 39-17 마중, 해남 문가든, 구례 천개의 향나무 숲이다. 강진 남월리 월출산 남쪽은 온통 차밭이다. 국내 최대 야생차 군락지로 명차 재배지의 지리적 특성을 고루 갖추고 있다. 차밭 아래 위치한 ‘이한영차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에서 유래했다. 이한영 차 문화원은 차를 만드는 곳이며 차를 마실 현대식 카페‘백운차실’을 운영한다. 월출산의 야생찻잎으로 잎차와 덩어리차를 만들어 강진 차의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다산이 마셨다는 떡차도 맛볼 수 있다. ‘소경’이라 불리던 나주는 서울만큼 화려했던 호남 최고의 도시로 다양한 근대문화가 남아있다. 1939년의 나주 근대문화를 2017년 마중한다는 의미의 ‘39-17 마중’은 그중 하나다. 드넓은 민간정원과 7채의 폐 한옥을 복원해 한옥스테이와 카페, 대관시설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고택을 활용한 ‘39-17 마중’은 1919년 중건된 난파정과 1939년 지어진 한국, 일본, 서양식이 절충된 근대건축 목서원을 중심으로 향기로운 금목서와 은목서로 꾸며진 정원이다. 해남 계곡면의 ‘문가든’은 오류제가 감싸 안고 흑석산이 굽어보는 곳에 자리하고 있다. 땅끝 해남의 명산 흑석산은 여름날 비가 오면 흑석이 되고 겨울날 눈이 오면 백석이 되는 풍경이 일품인 곳이다. 문가든 카페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수려한 흑석산 풍광을 담을 수 있다. 또한 오류제는 온갖 철새가 날아들고 수달이 서식하는 곳이다. 2020년 ‘전라남도 예쁜 정원 콘테스트’ 근린정원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2021년 해남 최초의 민간정원으로 선정됐다. 200여 종의 수목과 화초류가 심어져 계절의 변화를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자연주의 정원으로 주변 풍광이 뛰어나다. 호수와 정원 산책로가 잘 꾸며졌고 포토존도 있다. ‘천개의 향나무 숲’은 전남도 제14호 민간정원으로 4개 주제의 정원과 향나무 숲길, 사색의 숲길, 잔디 광장, 카페로 이뤄졌다. 드넓은 향나무 정원은 숲이 주는 자연스러움과 평온하고 안락한 느낌을 준다. 토종 향나무, 가이스카 향나무, 서양 향나무 등 천여 그루의 향나무가 미로처럼 뻗어 있다. 입구의 금목서는 청량한 향나무숲에 달콤한 향기를 더해 싱그러움이 가득한 겨울 숲을 풍성하게 느낄 수 있다. 가볼만한 일출·일몰 명소는 고흥 남열리해수욕장, 무안 톱머리해수욕장, 영광 백수해안도로 노을전망대 여수 향일암, 진도 세방낙조 전망대가 있다.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고흥 8경 중 제2경인 전남의 대표적 일출 명소다. 해안선을 따라 보이는 영남 용바위는 용이 승천하는 형상이다. 용바위에 소원을 빌면 이뤄진다는 구전이 있다. 인근에는 고흥우주발사전망대가 있어 아이와 함께 방문하기 좋다. 설 연휴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운영한다. 전통민속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팽이차기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고 야간에는 전망대에 발광다이오드를 점등해 야간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톱머리해수욕장은 무안읍에서 서쪽으로 8km 떨어진 망운면 피서리에 있다.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물이 빠지면 드러나는 넓은 백사장은 2km, 폭 100m에 달한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한데다 바닷물도 깨끗하다. 넓은 백사장과 200년 된 곰솔이 숲을 이뤄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며 하늘과 바다가 붉게 물드는 아름다운 낙조가 유명하다. 또한 해수욕장 긴 백사장을 따라 즐비한 횟집에서 싱싱한 생선회를 맛볼 수 있다. 백수해안도로는 푸른 바다와 광활한 갯벌, 굽이굽이 이어지는 기암괴석, 그 위로 쏟아지는 불타는 노을이 황홀한 풍경을 연출하는 서해안 최고의 드라이브 코스다.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이 설치된 노을전망대가 있다. 괭이갈매기 날개 조형물은 높이 3.6m, 폭 3.2m 크기로 백수해안도로를 찾는 모든 이들의 아름다운 사랑과 백년해로를 바라는 기원을 담아 제작했다. 또 노을전망대 스카이워크에 올라서면 바다 위를 걷는 아찔함과 눈 앞에 펼쳐지는 탁 트인 바다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야간에는 경관조명이 더해져 날개 조형물이 다채로운 색으로 빛난다. 향일암은 금오산의 기암괴석 절벽에 위치했다. 문화재청은 금오산 향일암 일대 아름다운 경관적 가치를 인정해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했다. ‘해를 향해 있다’는 향일암의 이름처럼 남해 수평선의 일출 광경이 장관을 이룬다. 새해에는 일출 광경을 보기 위해 찾는 관광객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향일암에는 7개의 바위동굴 혹은 바위틈이 있다. 그곳을 모두 통과하면 소원 한 가지는 반드시 이뤄진다는 전설이 있다. 소원을 빌기 위해 대웅전과 용왕전 사이에 약수터 옆 바위와 관음전 뒤편 큰 바위에 동전을 붙이거나 조그만 거북 모양 조각의 등이나 머리에 동전을 올려놓기도 한다. 진도 세방낙조는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풍경을 볼 수 있는 낙조 경관 명소다. 해 질 무렵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일몰의 장관은 주위의 푸른 하늘을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물들여 환상적이다.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할 정도로 다도해의 아름다운 섬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우리나라 최고의 다도해 드라이브 코스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매력적인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남도의 맛깔스런 음식 맛과 따뜻한 고향의 정취를 느끼면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명절 기간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고향을 방문하도록 20일부터 5일간 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특별대책으로 교통안전 시설 정비 코로나19 방역대책 점검 귀성객 교통편의 지원 대중교통 증편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을 중점 추진한다. 올해 설은 연휴 첫 날과 설 당일에 교통량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전남도와 22개 시군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 공사 현장, 노후시설물,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안전점검과 운수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와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따라 귀성객이 많이 이용하는 버스터미널, 기차역, 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코로나19 생활 속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안전한 교통시설 운영과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성객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수요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경기 7개 노선의 시외버스를 15회 증차 운행하고 시내·농어촌 버스는 이용 수요에 맞춰 시간대별로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도는 호남선 4회, 전라선 6회를 증편해 운행한다. 이밖에 설 연휴 기간 교통상황 관리와 빈틈없는 교통시설 방역점검을 위해 도·시군, 경찰청 합동 특별교통대책 상황실도 운영한다. 전남도 도로교통과에서 근무반을 꾸려 상황을 관리하며 전남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찰청의 협조체계도 긴밀히 유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호 전남도 도로교통과장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철저히 대비하고 귀성객의 교통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 운전과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설 연휴 코로나19 방역 선제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귀성객과 도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도록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의료 대책을 적극 추진한다. 11월부터 시작된 코로나19 7차 유행은 하향 국면에 들어섰으나 실외 마스크 의무착용 해제와 감염취약시설 대면 면회 재개 등 방역상황은 지난 추석에 비해 크게 완화됐다. 다만 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는 불가피한 만큼 선제 대응을 통해 재확산을 미리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연휴 기간 검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선별진료소 55개소를 운영한다. 또 방문객이 많은 함평천지휴게소와 장성 백양사휴게소 하행선에는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고 고위험군 여부와 관계없이 무료 유전자증폭 검사를 지원한다. 재택치료환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처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원스톱진료기관 151개소와 치료제 담당 약국 104개소를 함께 운영한다. 특히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해선 시군 건강모니터링전담반이 1일 1~2회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등 집중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전담병상 182병상과 투석·소아·분만 환자를 위한 특수병상 149병상도 정상 운영하며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위급 환자 발생에 즉각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밖에 관련 안내 및 상담은 의료상담센터 2개소와 행정안내센터 22개소를 통해 24시간 제공되며 전남도와 시군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됐지만 감염취약시설 확진자 비중이 줄지 않고 재감염 추정 비율도 늘어나는 상황”이라며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요양병원·요양원 등 면회 시 마스크 착용, 취식 금지 등 대면 면회 수칙을 반드시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연휴 동안 전 시군에서 선별진료소와 원스톱진료기관 등을 운영하므로 증상이 있으면 즉시 방문·검사를 통해 재확산 차단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경기 활성화·안전하고 편안한 명절 총력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설 연휴 기간 도민이 안전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내도록 21일부터 4일간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설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히 대응하고 지역경기 활성화 및 성수기 유통질서 확립 등을 집중 추진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설 명절 지역 경기 활성화 대책으로 연휴 기간 전통시장 주변 2시간 내 주차 허용, 지역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 운영,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 설 명절 최대 40% 할인 행사 등을 추진했다. 또 유통질서 확립을 통한 소비자 보호를 위해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및 불공정 상거래 행위 단속 등 서민생활 보호활동도 강화했다. 설 특별교통대책으로 터미널·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분야 방역을 강화하고 교통 불편신고 접수·처리 및 교통사고 신속대응 활동에 나선다. 특히 각종 재난·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도 재난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종합여객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판매시설, 전시·공연장, 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115개소에 대해 지난 13일까지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연휴 기간 응급의료기관 49개소, 원스톱 진료기관 151개소, 치료제담당약국 104개소, 선별진료소 55개소, 고속도로 휴게소 내 임시선별검사소 2개소를 운영하고 다중이용시설 및 분야별 특별방역대책을 통해 빈틈없는 방역을 추진한다. 또 명절 연휴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도와 각 시군에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하며 응급의료기관 49개소, 보건소 22개소, 연휴 문여는 약국 운영, 권역응급의료센터 2개소를 비상진료기관으로 운영한다. 섬 취약지역에서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을 위한 응급의료 전용헬기도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대책을 마련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먼저 생각하는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 “전 도민이 편안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맞이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설·대보름 맞이 전통 문화행사 풍성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설과 대보름을 맞아 사라져가는 전통놀이를 즐기며 이웃 친척과 더불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전남지역 233곳에서 다양하게 펼쳐진다고 밝혔다. 설 연휴가 시작되는 21일부터 대보름인 5일을 전후로 윷놀이, 제기차기, 널뛰기,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 체험행사와 강강술래, 마당극, 쥐불놀이 등 전통 세시풍속 문화행사가 펼쳐져 도민과 귀성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설맞이 행사로 전남도농업박물관에서 21일부터 4일간 윷놀이, 투호, 팽이치기, 굴렁쇠 등 12종의 민속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구례 잔수농악 당산제만굿, 완도군 농악·지신밟기 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정월대보름 행사로 순천 낙안읍성 보존회 주관 낙안읍성 정월대보름 행사, 구산 용수제 재연, 나주시 풍물패 행진, 화순군 지신밟기 행사 등 정월대보름 민속행사 재현을 위한 축제가 각 지역에서 펼쳐진다. 전남지역에서 펼쳐지는 세시풍속 놀이와 문화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도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군 문화관광부서 당직실 또는 설 종합상황실 등에 문의하면 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남도, 안전한 설…응급의료체계 구축 총력 대응 [금요저널] 전라남도는 설 연휴 동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설 연휴 응급진료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구축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연휴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과 진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 314개소, 보건기관 339개소, 약국 387개소 등 총 1천40개소가 진료를 계속한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9개 응급의료기관 및 응급의료시설도 모두 24시간 운영하며 연휴 기간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대비해 22개 시군에 선별진료소 55개소도 운영한다. 또 섬 등 취약지역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출동 및 응급조치가 가능한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 사고에 대비해선 목포한국병원과 순천성가롤로병원 등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과 보건소 신속대응반이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전남도와 22개 시군 보건소에서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운영사항을 점검하고 선별진료소 운영 시간 등을 안내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선별진료소는 국번없이 129, 119, 120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설 연휴 동안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응급실과 병·의원, 약국 등 응급진료체계를 구축·운영해 도민과 귀성객의 의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주시, 계묘년 설맞이 훈훈한 명절 분위기 앞장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우리 고유의 명절 설을 맞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노인 및 장애인 복지시설에 생필품 등의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훈훈한 명절 분위기 만들기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은 관내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 32개소에 생활하고 있는 1,095명을 대상으로 시민의 온정을 나누기 위해 실시했으며 쌀과 화장지 등 시설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선정해 지원했다. 특히 방문을 통해 ‘코로나 19’로 어려움이 많았던 시설 생활자와 종사자들의 고충을 이야기 듣고 직원들의 수고에 위로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복지시설을 방문한 자리에서 송호준 부시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좋지 않아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이 점점 줄어들고 있어 걱정이 앞선다”며 “이럴 때일수록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보살핌이 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우리 모두가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공동체 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계묘년 설 연휴 ‘영주에서 K-문화’ 즐기세요 [금요저널] 계묘년 설날 멀리 여행을 가는 것도 좋지만 고향에서 가족·친지들과 함께 명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을 보내면 어떨까.경북 영주시는 오는 22일 설날 당일 소수서원과 선비촌, 선비세상 무료입장 등 설 연휴기간 영주에서 특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는 장소와 방법을 소개했다. 국내 최초 선비 테마파크 ’영주 선비세상‘에서 체험하는 선비여행지난해 9월 개장한 선비세상은 한옥부터 시작해 한음, 한복, 한지, 한음식, 한글 등 총 6개의 테마로 이루어져 선비 정신을 현대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다. 시는 올해 1월 1일부터 선비세상 유료입장객에게 영주사랑 상품권을 제공한다. 선비세상 이용객에게 입장료 일부를 영주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줘 운영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선비세상은 설 연휴기간 선비세상 설맞이 인증샷 이벤트에 참여하는 입장객은 행운의 복주머니를 증정한다. 연을 직접 만들어 날려보는 연날리기 한마당과 팽이치기, 공기놀이, 제기차기, 실뜨기 등 전통 민속놀이도 체험할 수 있다. 직접 만들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 소원쓰기 캘리그라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새해 운수를 알아보는 토정비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설날 다음날인 23일에는 선비세상 잔디광장에서 한국전통연보존협회에서 전통 연과 대형 연의 화려한 연날리기 시범과 함께 60여점의 귀한 전통 연을 전시해 관람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지역 소백풍물에서 계묘년 한 해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등 다채로운 공연도 준비돼 있다. 추위도 잊게 해주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선비촌 눈이 오면 하얀 옷을 덮은 듯한 고택의 설경이 새해 선물처럼 느껴질 선비촌과 소수서원 일대는 겨울에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선비촌에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오후 2시부터 관람객을 위해 ’손땅콩과 이해금‘의 전통민요 및 퓨전국악, 마술 공연이 열린다. 선비촌 곳곳에서는 제기차기, 투호, 팽이치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가 마련돼 있어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연휴를 보내기에 충분하다.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소수서원 둘레길은 당간지주~취한대~광풍대~소수박물관~죽계교~영귀봉~소혼대를 잇는 1.3㎞ 코스로 따뜻한 차 한 잔을 들고 거닐기에 아주 좋다.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꼭 가고 싶은 마음의 풍경을 머금은 곳 무섬외나무다리도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내성천을 가로지르는 외나무다리를 건너 무섬마을 고택을 거닐다 보면 소담한 고향마을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시 관계자는 “설 연휴동안 영주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나들이를 통해 가족의 정에 문화를 더해 힐링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영주시, 민·관 의료협의체 회의 개최…설 명절 대비 의료대응체계 논의 [금요저널] 영주시는 18일 보건소회의실에서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등 감염병 의료 대응을 위해 지역 의료기관, 의약단체, 소방서 등 7개의 민관기관으로 구성된 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시 보건소는 감염병 위기상황에 따른 의료기관 대응체계 구축 및 대응방향 논의 등을 위해 지난 8월 의료협의체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확진자 진료 공백 발생 우려에 따른 의료대응 협력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협의체는 코로나19 7차 유행이 다소 감소추세에 있으나 중국발 대량 확산에 따른 변이바이러스 발생 등 아직도 위기 상황이 남아 있다고 밝히고 일상으로의 준비를 위해 위험군에 대한 코로나19 먹는치료제 처방 활성화, 동절기 예방접종률 제고 등을 위한 의사회, 약사회 및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권경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특히 설 연휴 기간 중 의료기관의 적극적 진료 협조를 부탁드리며 의료협의체와 함께 철저한 대비로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