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하숙마을에서 되살아난 추억,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이어간다 [금요저널] 공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5년 7월 개최된 ‘공주 하숙동 1번지 시즌1’ 에 1천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된 바 있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시즌2 행사가 오는 9월 19일과 20일 공주 하숙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공주의 과거 하숙문화를 스토리텔링 자원으로 활용해 △옛날 도시락과 도시락 모양 디저트, △국민학교 시절 배급된 옥수수빵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추억의 교복체험과 사진촬영을 연계해 참가자들에게 ‘그때 그 시절’의 정서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에 기획된 먹거리는 풍미한식, 커피소울, 곰곰스, 아이맘스튜디오 등 감영길의 지역 상인과 협업으로 진행되어 행사 이후에도 새로운 공주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본 사업은 문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단순한 무료 체험 행사를 넘어 유료 사전신청제를 도입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기여를 실험한 점에서 주목된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자립형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문화도시 사업이 종료된 이후에도 중학동이 새로운 관광 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는 지속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김지광 공주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하숙동1번지 행사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공주의 하숙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화 실험”이라며 “문화도시 사업 종료 이후에도 중학동을 찾는 관광객들이 추억을 먹고 체험하는 새로운 관광 명소로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스코 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내외 바이오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300여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 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제임스유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 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첨단 재생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 개발사업단,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바이오산업 협회가 함께 첨단 재생 바이오 핵심기술 및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사업화, 범부처·국가 대형 R&D 과제 공동 기획·수행 및 인재 양성, 창업보육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콘퍼런스는 바이오·의약, 그린바이오, 헴프, 푸드테크의 4개 분과로 구성되어 세션별 전문가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바이오·의약 콘퍼런스에서는 포스텍의 핵심 연구 7개 분야 국제학술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헴프,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국제 콘퍼런스에서도 첨단기술과 융합한 지역 상생 정책과 바이오 기업의 발전 전략에 관한 토론과 글로벌 전문가 네트워킹 행사를 추진한다. 한편 70여 개 바이오산업 기관과 기업이 참여한 전시 부스에서는 경상북도와 포항의 미래 바이오산업 정책을 소개하고 국내 유수 바이오기업의 다양하고 새로운 첨단 바이오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엑스포 방문객들을 위해 미용 체험 부스를 운영, 피부 진단, 화장품 제조, DNA 열쇠고리 만들기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도 제공한다. 기업 투자유치와 관련해서는, 9월 한 달간 인공지능 해외 영업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투자 유치가 진행되고 오프라인에서는 체인지업그라운드 1층과 4층에서 국내 유명 투자자와 MD를 초청한 투자설명회 및 상담회가 진행된다.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엑스포를 통해 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메카로 거듭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자체와 바이오 기업과 산학연 전문가들이 긴밀하게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강력하게 견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영주시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5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3만2497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전원 지역 내 거주자로 보건소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 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 별로는 10대 1명 50대 1명 60대 2명 70세 이상 확진자는 1명을 기록했다. 한편 13일 0시 기준 재택치료 환자 수는 71명이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영주시가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 착한가격업소는 저렴한 가격과 청결, 기분 좋은 서비스 제공으로 소비자에게 만족을 제공한 업체를 대상으로 물가안정 도모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관리하는 업소다. 현재 영주시에는 외식업 26개 이·미용업 10개 숙박업 1개 등 총 42개 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신청대상은 영주시 내에서 영업중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숙박업 등 개인서비스 업종이며 프렌차이즈 업소는 제외된다. 또한 지역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비 체납업소 영업 기간이 6개월 미만인 업소는 신청할 수 없다. 참여 희망 업소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실태, 옥외가격 표시제와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등 선정기준에 따른 현지실사 후 최종심사를 거쳐 오는 7월 착한가격업소를 최종 선정할 방침이다. 지정된 착한가격업소는 인증 표찰, 시청 누리집·홍보 책자 게재, 맞춤형 수요물품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한득 일자리경제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영 여견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저렴한 가격을 유지해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홍보 및 경영지원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박남서 경북 영주시장 당선인은 별도의 인수위원회를 구성하지 않고 직접 주요현안사업과 부서별 중점업무를 보고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 파악에 나섰다. 박 당선인은 13일 “신속한 시정현안 파악을 통해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된 정책 기조를 세우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일정으로 시민운동장 회의실에서 실·단·과 및 직속기관·사업소 등 42개 부서장을 통해 시정현황과 주요업무를 보고 받는다. 이번 보고회는 부서별 주요업무,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 등 시정 전반 현안에 대해 당선인이 시민에게 약속한 공약을 구체화하고 향후 4년간의 시정 운영방향 구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서 박 당선인은 3선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의 경험을 살려 각 부서별로 당면 현안사항 및 사업계획을 보고받고 효율적인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선거기간 자신이 내건 공약과 국정·시정 중점과제를 연계한 지역 발전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구체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박남서 영주시장 당선인은 “직접 하나하나 모든 사안을 챙기며 시민들의 기대에 한 치의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경제가 살아나고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영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낮은 자세로 임하며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당선인은 지난 4일 업무 효율과 예산 절감 차원에서 별도 인수위를 설치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현직 국·과장, 실무자 등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신속히 시정 현안을 파악하고 추진 중인 사업들이 자질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전국 유일 침장전문전시회, 2022 대한민국 꿀잠 페스타 [금요저널] 침구류 트렌드와 숙면방법을 알려줄 ‘2022 대한민국 꿀잠페스타’가 전년 대비 2배 규모로 확대돼 시민들을 찾아간다. 꿀잠페스타는 침장산업과 수면산업을 연계해 대구지역 침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품 홍보를 통해 국내·외 판로개척을 도모하는 한편 지역민들에게는 숙면을 도와줄 침구류에서 향초까지 다양한 제품과 체험행사 및 숙면을 위한 방법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시회로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섬유직물공업협동조합과 엑스코가 주관한다. 꿀잠페스타는 지역 침장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침장·침구류 브랜드가 대거 소개된다. 전국 최대 침장거리인 큰장길 침구류 명물거리에서 볼 수 있었던 30년 역사를 가진 동산침장의 직영몰 ‘집에’는 시즌마다 유행하는 침구류부터 혼수이불, 홈데코 용품 등을 출품하며 경추베개, 헤드모션 베드 등 숙면 솔루션이 적용된 침구류를 선보이는 ‘네이처 슬립’도 참가한다. 지역 우수기업인 ‘따시온’, ‘따뜻한세상’, ‘로얄홈’, ‘하나침장’, ‘한빛’등 지역 100여 개 기업이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집약해 생산한 고품질 침구류를 전시하며 머리카락 1/100 굵기의 초극세사로 제작한 기능성 소재를 통해 먼지 없는 알레르기 케어 기능성 전문 침구를 생산하는 ‘마이하우스’의 제품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침장·침구 관련 제품 이외에도 숙면을 돕는 다양한 제품 및 기술이 소개된다. 서울대학교 식품생명공학 연구진들이 개발한 신개념 수면 음료 ‘리체라 슬립샷’, 한국 최초로 벨벳 직물을 개발한 60년 장인 기업 ‘영도벨벳’, 전자파 걱정 없는 온열패드 ‘닥터 서플라이’ 등도 참가한다. 3일간 진행되는 ‘수면세미나’에서는 대한수면연구학회 회장인 조용원 교수가 각각 ‘수면-너무 많이 자요’와 ‘수면-너무 잠이 오지 않아요’를 주제로 강연을 하는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잠’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과 숙면을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 아시아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수출 상담회’, 국내 유통업체 10개 사가 참여하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지역 침장기업의 글로벌 마케팅과 판로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대구는 전국 침장사업체 수의 28.6%를 차지하는 전국 1위 침장산업 특화지역으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 침장제품의 우수성을 알려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기업들은 국내·외 판로개척으로 미래 성장산업으로 계속 커나갈 수 있는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가뭄에도 수돗물 공급에 차질 없도록 총력 대응 [금요저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가뭄으로 지난달 세 차례에 걸쳐 운문댐 수계 일부를 낙동강 수계로 전환하는 수계조정을 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을 추가로 수계전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수돗물의 약 26%를 공급하고 있는 운문댐의 경우 6월 10일 기준 강우량이 162.7㎜로 전년 동기와 비교할 때 48% 수준이며 운문댐 저수율도 24.2%로 지난해보다 16.8%p 낮은 수준이다. 이에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중에 세 차례 수계조정을 실시해 기존 운문댐 용수 26만 톤 중 8만 톤을 낙동강 수계로 대체 공급하고 있으며 6월 들어서도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6월 15일 1만3천 톤에 대한 추가 수계조정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수계조정은 6월 15일 22시부터 다음날 오후 4시까지 이루어지며 수계조정으로 흐린 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은 동구 신암1·4·5동 전역과 효목1동, 북구 복현2동 일부 등 5개 동 1만 6천 8백 세대이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5월 27일 운문댐의 가뭄 ‘심각단계’ 발령과 동시에 ‘가뭄 대응 급수대책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수계조정 등 다방면으로 가뭄 상황에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상청 중장기 기상 전망에 따르면 6~7월 중 강수량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예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돼 7월 말 이전에는 가뭄이 해갈될 것으로 전망한다. 다만, 가뭄 장기화에 대비해 추가 수계조정 등 비상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어떤 경우에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는 차질이 없도록 대처할 방침이다. 김정섭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낙동강 계통 매곡 및 문산정수장에는 오존, 입상활성탄 등 고도정수처리로 수돗물을 생산하고 있어 수계 전환이 되더라도 먹는 물 안전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도 ‘허드렛물 재활용하기’ 등 생활 속 물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예산군, 생태교란식물 가시박 퇴치 작업 총력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11일 광시면 동산리 예당저수지 낚시 대회장에서 대표적인 외래 식물인 가시박 퇴치 작업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군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예산군자원봉사센터 공동 주관으로 가족봉사단 등 60 명이 참여해 3톤가량의 가시박을 제거했다. 가시박은 2009년 환경부 지정 생태계위해성 1등급을 받은 유해식물로 주로 하천변에 서식하면서 본래 생육하는 나무를 고사시킨다. 특히 그동안 예당호 등 하천변을 중심으로 발견됐던 가시박이 최근에는 마을안길, 농경지 등 특정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강한 번식력을 보이고 있으며 이에 따른 대응으로 군은 가시박 분포 대상지 전역을 조사하고 연 2회 이상 집중 기간을 두고 제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또한 군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중순까지를 ‘1차 가시박 집중 제거기간’으로 정하고 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민관이 협력하는 가운데 제거작업을 추진했으며 9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가시박 제거 홍보를 위해 영농교육, 각종 회의 시 교육 자료 보급 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해왔다. 이송희 회장은 “생태교란 생물 퇴치를 위해 지자체, 지역사회와 군민 모두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생태교란 식물 퇴치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예산군, 주민 숙원 신례원리 도시계획도로 개통 [금요저널] 예산군은 주민 숙원사업이었던 예산읍 신례원리 도시계획도로를 개통했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도로는 신례원리 성문아파트와 드림빌라를 진입하는 도로로 지난 1978년 4월 12일 도시계획시설로 최초 결정됐으며 2017년부터 토지 및 지장물 손실보상을 추진해 2020년에 12월에 1차 도로를 완공하고 2021년 10월에 2차공사를 착공해 올해 6월 완료했다. 그동안 성문아파트와 드림빌라를 가기 위해서는 현대아파트와 아름채아파트 사이의 좁은 도로를 지나야했으며 이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등 도로이용에 불편이 있어 진입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은 총사업비 10억을 투입해 218m 구간에 2차선 도로를 개설했으며 이번 도로 개설에 따라 원활한 교통흐름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으로 지역주민의 생활편익이 증진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마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성문아파트와 드림빌라를 진입하는 도시계획 도로가 완공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의 도로교통 불편 해소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 여러분의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속적인 가뭄으로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됨에 따라 농업용수확보를 위해 예비비 3억3750만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이번 긴급예비비로 모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긴급장비 투입과 농업용수 공급시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5월 말까지 강우량은 113.5㎜로 최근 10년 강우량 241.8㎜의 46.9%에 불과한 상황이며 관내 32개소 저수지 저수율 또한 44.1%로 작년 70.6%에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아울러 기상전망 또한 가뭄을 날려버릴 뚜렷한 비 예보가 없는 상황으로 모내기 이후 본격적으로 보충수 공급이 시작되면 저수지의 저수율은 더 낮아질 전망이다. 황선봉 군수는 “비예보가 없는 상황에서 수리시설 확충 및 수자원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으니 농업인 여러분께서도 농업용수 절약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예산군 장난감도서관, “군민 누구나 부담없이 대여하세요” [금요저널] 예산군은 자녀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장난감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는 장난감도서관에 새로운 장난감을 비치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들어온 새 장난감은 예산군보건소로부터 기증받은 에어바운스, 소꿉놀이, 보드게임, 미끄럼틀 등 각종 신규 선호 장난감 140점이며 장난감의 다양화로 군에 거주하는 젊은 부모와 어린이집 등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5월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고품질의 영유아 장난감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이용 인원이 대폭 증가했으나 코로나19 감염병 발생에 따라 확산 우려로 이용자 수가 줄었다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 코로나19 이후 물가 상승으로 장난감 가격마저 높이 올라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난감을 구매하기에는 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현실이며 고가의 장난감을 무료로 빌릴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은 부모와 아동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장난감도서관은 매년 연령대별 선호도가 높은 장난감을 구입해 현재 장난감 599점, 도서 1481권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철저한 물품 소독 및 관리를 통해 군민 누구나 간단한 회원가입만으로 장난감을 무료 대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어린이에게는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하고 부모에게는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안정적인 장난감 대여를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5월 말 인구수가 7만8571명으로 지난 4월 말 인구수 7만8326명보다 234명이 증가했다고 13일 밝혔다. 그동안 군은 내포신도시 이지더원1차와 LH1차 입주 이후에도 인구가 계속 감소하면서 7만8000명대까지 떨어졌다. 이번 인구증가는 출생·사망 등 자연 요인에 따라 95명이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입·전출 등 사회적 요인으로 329명이 증가한데 따른 결과이며 내포신도시 소재 삽교읍 도나우 1차 입주 등 전입 증가가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내포신도시에 오는 8월 도나우 2차 329세대, 9월 이지더원 2차 817세대, 예산읍에 주교리 꿈비채 신혼부부주택 87호 등 총 1233세대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인구가 늘어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024년까지 내포신도시 3개 단지 2942세대, 예산읍 2개 단지 244세대 등 총 3186세대의 입주가 계속돼 군의 인구도 함께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앞으로도 군은 내포신도시 내 미분양 부지에 대한 순차적인 분양 및 정주여건 개선 노력, 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및 기업 유치, 구도심 활성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2024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증가는 지역발전의 척도이자 원동력인 만큼 정주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우리 군이 누구나 찾아오고 싶은 활력 넘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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