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학사‘2025학년도 입사생 모집’ [금요저널] 울진군은 재단법인 울진군장학재단에서 울진군민 또는 울진군민의 자녀를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2025학년도 울진학사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사생 모집은 수도권 소재 대학 신입생 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1차로 진행하고 2차로 1차모집 미신청자와 정시 및 추가 합격자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2차 모집 후에도 잔여 호실 발생 시 울진학사에서 통학이 가능한 비수도권 대학생, 재수생 및 휴학생, 대학원생 및 취업준비생, 직장인대학생 및 사이버대학생, 방송통신대학생 순으로 모집한다. 울진학사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위치해 1인 1실 139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독서실, 체력단련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입사생 부담금은 입사비 5만원, 보증금 20만원, 사용료 월/20만원 ~ 월/25만원이고 울진군민 및 군민의 자녀는 공공요금도 일부 면제된다. 손병복 이사장은“고물가, 고금리, 취업난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하고 안정된 환경속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앞으로도 울진의 미래를 견인할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2025년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단 운영 [금요저널] 울진군은 지난 6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다음달 2월 7일까지 동계 대학생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 이번 동계 행정체험단 모집은 총 100명이 유효 접수했으며 최종선발된 54명의 학생들은 군청, 읍·면사무소, 사업소, 관광시설 등에 배치되어 약 5주간 행정 일선에서 군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행정체험단 근무 준수사항 및 노동법 특강, 울진군 청년지원 정책 등을 전달하며 행정체험단 업무 수행에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울진군 대학생 행정체험단은 행정 보조업무 수행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군 행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자 정책 제안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정책 제안 보고회를 통해 관광·경제·복지·전공·업무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안한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활동 소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대학생들이 단순한 아르바이트가 아닌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맡은바 업무에 주인의식을 가지고 역량을 쌓아 미래를 설계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반갑다 여름아, 새 옷 입은 경북바다가 기다렸다 [금요저널] 7월부터 전면 개장하는 경북 동해안 23개 해수욕장이 새 옷을 갈아입었다. 다음달 9일 포항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25일에는 경주·영덕·울진 해수욕장이 개장해 8월 21일까지 운영된다. 동해안의 대표적 휴양지인 영일대 해수욕장은 해변을 둘러싼 긴 나무데크를 전면 교체하고 각종 편의시설도 새롭게 정비했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비롯해 전국수상오토바이챔피언십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연이어 열어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포항 칠포해수욕장은 몰려드는 서핑 마니아들을 위해 샤워장, 화장실 등을 말끔하게 단장했다. 포항 월포해수욕장에서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전통 후릿그물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전통 후릿그물 어업 방식을 알리고 맨손 고기잡이를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으며 서핑 체험도 덤으로 즐길 수 있다. 경주 나정고운모래해수욕장도 얼마 전 개장한 오토캠핑장과 연결돼 새로운 모습으로 피서객을 맞는다. 오토캠핑사이트 48면, 카라반 39면 등 총87면의 사이트와 함께 넓은 샤워장과 깨끗한 화장실을 새로 갖췄다. 경주 오류해수욕장도 오토캠핑장 편의시설을 보강하고 힐링 음악회도 열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피서객들의 마음을 위로한다. 동해안에서 제일 많은 피서객이 몰리는 영덕 고래불해수욕장도 국민야영장의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 등 볼거리,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또 개장 기간에는 탱고축제, 썸머페스티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울진 구산해수욕장도 캠핑장에 딸린 편의시설을 깔끔하게 정비했다. 특히 울진에서 열리는 후포마리나 준공식, 제14회 코리아컵 국제요트대회와 연계해서 해수욕장을 찾으면 즐거움이 배가 된다. 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마스크 착용 완화 등 일상회복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올 여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이 지난해 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해수욕장별 안전관리요원 및 인명구조 장비 확보, 다중이용시설 등을 점검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생활 방역수칙에 따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주기적 환기, 소독 등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김성학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본격적인 일상회복과 함께 올해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 동해안을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며“코로나19로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해수욕장 이용객들의 안전관리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경북의 맛을 팔방으로.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 시동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를 마련해 전국 방방곡곡 지역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교두보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 2년 넘게 코로나19로 농식품 판매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급격히 이동했으나, 최근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대면 소비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는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농식품 홍보·판매·마케팅 대전환을 위해 오프라인 시장의 강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이에‘민선8기, 경북의 맛을 팔방으로’란 슬로건으로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지역별 전략을 마련했다. 프로젝트 주요 골자는 기존 수도권 및 대구·경북권 안테나숍 매장 이외에 부산·대전·충북·전북·강원·제주 등 전국 팔도에 경북 대표 농특산물 매장을 지역 맞춤형으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북·전북은 대형유통업체와 강원·제주는 휴양시설과 부산은 도민회와 협업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부산은 직판장형, 강원·제주는 팝업스토어형, 대전·충북·전북은 숍인숍형으로 개장할 방침이다. 숍인숍은 유통업체와 협업해 무인매장 형태의 운영방식을 도입해 운영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 지하철역 유휴공간에는 과일·가공품 무인 자판기를 시범 설치해 판매와 홍보·마케팅 등의 효과를 동시에 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무인자판기는 1인 가구와 혼밥족 수요에 맞춰 24시간 내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또 글로벌 전략으로 ‘한류를 이끈 K-문화 전성시대’를 활용해 글로벌 유통기업인 롯데마트와 베트남, 미국 등 주요 도시에 과일·채소 등 지역 대표 신선농산물 매장도 설치할 예정이다. 경북 농식품 팔방미인 프로젝트의 투트랙 전략인 지역별 전략과 글로벌 전략을 민선8기내 단계적으로 추진해 민선7기 23.7조원의 농식품 판매액을 민선8기에는 27% 증가한 30조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이 자랑하는 농산물이 전국 팔방을 넘어 국제적으로 신뢰를 얻어야 한다”며 “민선8기,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의 세계화부터 추진해 나가가겠다”고 밝혔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에서는 6월 26일 19개 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90명, 국외감염 10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4명, 포항 50명, 경주 26명, 경산 13명, 울진 10명, 영주 8명, 칠곡 8명, 영천 6명, 안동 5명, 성주 4명, 김천 3명, 예천 3명, 상주 2명, 영양 2명, 영덕 2명, 의성 1명, 청송 1명, 봉화 1명, 울릉 1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2480명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354.3명이다.
by농촌지도자회, 탄소중립 실천 운동 시작 [금요저널]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발맞춰 농업분야 탄소 발생 최소화와 농업환경을 지키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운동을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와 함께 오는 6월27일부터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분야 탄소 배출 문제점과 감축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저탄소농업기술, 스마트농업, 의식교육 등을 추진 한다. 그리고 농촌지도자상주시연합회에서는 24개읍면동 1,000여명의 회원들이 농업현장에 방치되기 쉬운 농약병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를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한다. 농업기술센터 조인호과장은 “이번 결의대회는 국가의 주요 어젠다인 탄소중립 실천에 동참하는 시작점이며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환경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과 함께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경북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축사, 공장 등으로 무분별하게 개발되어 생활환경을 위협받는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농촌 공간을 용도별로 구획화해 농촌다움을 회복하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 사업에 ‘함창읍 척동지구’와 ‘중동면 간상지구’ 2개소의 예비계획서를 제출해 모두 선정됐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기본계획 착수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5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척동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함창읍 척동리 및 인근마을 주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 중앙의 사슴농장 및 축사 2개소 철거와 그 부지를 활용해 커뮤니티센터 및 다목적 광장 등을 조성하며 ‘간상지구 농촌공간정비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230억원을 투입해 중동면 간상리 일원의 주거지역 내 축사 9개소 이전과 폐교 등을 활용한 체육공원, 어울림 광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그 밖에 상주시는 변화하는 농촌정책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경북에서 최초로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재생뉴딜사업 및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작년부터 약 910억원 규모의 신규사업을 유치해 농촌활력 증진에 힘쓰고 있으며 지역개발지원센터 운영 등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살고싶은 농산어촌을 만들겠다‘는 비전의 선제적 대응을 통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우리시 농업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농업수도 상주의 위상을 드높이겠다“고 말했다.
by상주시청 [금요저널] 상주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2022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해 도시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귀농귀촌 지원시책 안내와 우수 농⁃특산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스마트비전 제시와 창농을 주제로 국민일보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모전, 세미나 등 농업관련 프로그램과 지자체, 공공기관. 관련기업 등 120여개 홍보부스가 마련돼 귀농귀촌 희망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상주시는 2개 부스에 참가해 귀농귀촌 상담과 상주 쌀을 포함한 지역의 우수 농⁃특산품을 적극 홍보했다. 특히 청년들이 스마트 팜을 임대해 직접 농사를 지어볼 수 있는 청년실습 임대농장 등 스마트 농업의 장점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2022년 6월 통계청이 발표한 귀농인 통계에 따르면 상주시는 귀농인 212명으로 전국 3위를 기록했으며 젊은 귀농인의 유입으로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있다. 김종두 농업정책과장은“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도시 예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귀농귀촌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by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아르떼 플라멩코’개최 [금요저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는 스페인 플라멩코 진수‘아르떼 플라멩코’를 29일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전당은 일반인들이 더욱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해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플라멩코 음악가‘이혜정 아르떼 플라멩코’가 선사하는 완벽한 사운드, 춤, 기타, 깐떼의 목소리까지 스페인의 자유롭고 열기 넘치는 플라멩코 콘서트를 만나 볼 수 있다. 터키와 아프리카를 거쳐 스페인 남부지방인 안달루시아에 정착한 집시들이 만든 춤‘플라멩코’는 정열의 나라 스페인을 대표하는 개성적인 민족 감정과 기백이 풍부하고 힘차게 표현되는 민족 예술이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아르떼 플라멩코’의 관람료는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으로 대신해 환경보호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민선 5기부터 7기까지 안동시정을 이끌던 권영세 시장이 이달 28일 이임식을 끝으로 12년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임식은 시청 내 영남홀에서 갖는다. 안동시 길안면 출신인 권 시장은 경북고와 영남대를 졸업한 후 1977년 21회 행정고시에 합격했다. 내무부와 영양군수, 대통령비서실, 안동부시장, 소방방재청,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다. 이어 2010년 민선5기 안동시장으로 당선돼 민선 7기까지 12년 동안 조용하지만 강력한 시정을 이끌었다. 이임식은 평소 지론대로 동료 공직자를 비롯해 가족과 시민 등 40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소박하게 치러진다. 오전 08:30 충혼탑을 참배한 후 안동시정 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10:30부터 이임식을 갖는다. 이철우 도지사와 김형동 국회의원의 축하 메시지가 전달되고 직원들과 가족들이 출연해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영상도 상영된다. 권영세 시장의 이임사와 직원 송별사, 현관 앞 기념촬영을 통해 마지막 기록을 남긴 후 직원들의 환송을 받으며 정문을 나서게 된다. 권 시장은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고 했다”며 “12년 동안 시민과 함께 많은 변화와 발전을 이뤄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민이 행복한 삶이 시정 최우선 순위이자 원동력이었다는 것.2016년 성공적 도청 이전과 함께 경북 중심도시로 우뚝 섰고 활발한 도시재생사업과 물순환 선도도시, 임청각 복원, 안동역사부지 활용사업 등 원도심 부활 시금석도 마련했다. 2010년 SK케미칼 유치를 시작으로 바이오·백신 사업 중심으로 거듭나고 있고 2020년 헴프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국내최초 의료용 헴프 산업화를 통한 신성장 동력도 구축하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안동형 일자리 사업도 미래 안동경제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 예비문화도시 사업, 상권 르네상스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이다. 두 배로 커진 예산규모와 채무제로 안정적 재정운영을 위한 1천억 규모의 재정안정화 기금은 민선8기의 어깨를 가볍게 해 새로운 미래를 그려가는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 시장은 이임사를 통해“시민과 함께 안동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시민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쉼 없이 달려온 지난 12년을 뒤로하고 안동인의 한 사람이자 이웃으로 돌아가, 나날이 성장할 안동의 미래를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안동시, 장마 전 과수화상병 확산방지‘총력’ [금요저널]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 2021년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지 인근 위험 구역을 대상으로 전 직원이 과수화상병 예찰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한 병으로 식물방역법상 국가 검역 수출입 제한금지병이다. 일단 감염되면 뚜렷한 치료 약제가 없어 발생 즉시 파묻는 것이 유일한 방제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사과·배 농가에 예방 약제를 무상 공급했으며 병의 유입과 발생 차단을 위한 예찰 활동을 계속해 관내 유입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을 대비해 병반의 조기 발견과 제거를 통한 선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읍면동 담당 지역에 예찰단을 편성해 사과·배 재배 과원을 정밀하게 예찰하고 더불어 재배기술 지도가 필요한 농가에 기술지도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비가 오거나 그친 뒤에도 바로 과수원에 들어가 농작업을 하면 작업 도구나 작업복 등에 의해 병원균이 전염될 수 있으므로 빗물이 완전히 빠진 후 출입하는 것이 좋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올해는 과수화상병 예찰활동에 더욱 힘을 쏟고 있으며 예찰활동 외에도 농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대책을 마련하고 관내 과수화상병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아울러“의심 증상을 발견하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y예천군,‘생텀마을’1기 발대식 개최 [금요저널] 예천군은 지난 24일 오후 3시 30분 효자면 용두리 생텀마을에서 ‘2022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생텀마을 참여 청년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생텀마을에서 힐링으로 두달살기, 힐링으로 창업하기라는 컨셉으로 예천의 힐링 스팟에서 8주간 힐링 스테이 프로그램을 함께할 참여 청년을 SNS로 모집해 전국에서 최종 8명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생텀마을 숙소에서 머물며 친환경 구들방 만들기 체험을 통한 치유의 주거문화 체험 예천군 효자면 만의 순수한 자연속에서 차 명상 오감 일깨우기 활동 등 생텀마을 만의 힐링 노하우 습득을 통한 나만의 힐링 콘텐츠를 개발한다. 뿐만아니라 예천군 알아가기를 통해 예천의 수려한 자연 풍광과 관광지 탐방를 탐방하며 예천만의 힐링 플랫폼 구축·운영에도 도전해 본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예천을 찾아주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요즘 힘들어하는 청년들이 많은데 이곳에서 재충전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 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힐링 비즈니스 모델 발굴로 예천군이 힐링의 메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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